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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규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규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규 모집은 정부가 지난 8월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육성 인력으로 관련 분야 중소기업의 특화 전문인력 공급을 확대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기준등록금의 65~85%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근로자와 소속 중소기업이 반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참여 근로자는 학위 취득에 걸리는 2년과 졸업 후 1년, 총 3년간 소속 기업에서 계속 근무해야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020년 3월 개설을 목표로 학사·석사·박사 학위 재교육형 5개 학과를 모집하며, 이 가운데 3개 이상을 '상생형 계약학과'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생형 계약학과는 대학이 대기업과 사전에 협의해 대기업 협력사 근로자의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구성해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하는 방식이다. 반도체나 5G와 같이 대기업이 주도하는 신산업 분야에 있어서 소재·부품·장비 관련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과 대기업이 협업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대기업이 대기업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를 운영한 경우는 있었지만, 협력 중소기업을 위해 계약학과 설치를 지원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이 협력사 참여 수요를 파악하는 등 상생형 계약학과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성장지원정책관은 "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독립은 물론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01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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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체감도 '작년보다 어렵다' 46.1%, '좋다' 2.5%

올해 취업시장에 대해 대학생 46.1%는 '작년보다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 취업하고 싶은 곳으로는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정부(공무원)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487만원으로 지난해 3371만원보다 116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34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은 '작년보다 어렵다'(46.1%), '작년과 비슷하다'(30.6%), '잘 모르겠다'(20.6%), '작년보다 좋다'(2.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5.0%p 증가한 반면, '작년보다 좋다'는 답변이 1.6%p, '작년과 비슷하다'가 5.5%p 감소하여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환경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곳은 '대기업'(23.0%)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사 등 공기업'(19.8%), '중견기업'(12.7%), '정부(공무원)'(10.9%), '외국계기업'(7.7%), '중소기업'(6.8%), '금융기관'(4.8%)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에 대한 선호도(23.0%)는 지난해(18.7%)보다 4.3%p높게 나타나 지난해(25.0%)보다 5.2%p 낮아진 '공기업'(19.8%) 대신 선호도 1순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대기업이 높은 연봉에 워라밸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정부'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10.9%)이 '중소기업'(6.8%), '금융기관'(4.8%)에 비해 각각 1.6배, 2.3배 높았다. 실제 취업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중소기업'(17.3%), '중견기업'(15.4%), '공사 등 공기업'(15.0%), '대기업'(14.8%), '정부'(9.5%), '외국계기업'(4.8%), '금융기관'(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취업 선호도(6.8%)와 실제 취업 예상도(17.3%)간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487만원으로 지난해 3371만원에 비해 116만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3586만원)이 여학생(3427만원)보다 159만원이 더 많았고, 대기업 취업 희망자(3808만원)가 중소기업(3074만원)보다 734만원 더 많았다. 한편 대학생들은 취직을 위해 평균 22.3장의 입사지원서를 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24.2장)보다 1.9장 적게 쓰는 것이다. 졸업생(26.7장)이 재학생(21.5장)보다 5.2장, 남학생(22.6장)이 여학생(22.1장)보다 0.5장 더 쓸 것으로 응답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대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대학생들이 취업시장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실제로 체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 기업활력 제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의 채용확대 여건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01 11:14: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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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가격 전쟁의 종지부' 롯데마트, '통큰 한달' 행사 진행

'대형마트 가격 전쟁의 종지부' 롯데마트, '통큰 한달' 행사 진행 2일부터 30일까지 초대형 할인 행사… 총 2000여 품목, 1000억원 규모 롯데마트가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10월 한달 내내 '통큰 한달' 초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총 2000여 품목, 1000억원의 물량이 투입된 행사로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행사이다. '통큰 한달'은 20년 이상 대형마트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역량을 총 투입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행사이다. 최근 몇 년간 대형마트 업태의 저조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생수를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의 초저가 상품을 저마다 선보이는 등 온/오프라인의 구분 없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통큰 한달' 행사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16일까지 '통큰 한달' 1탄을 진행한다. ◆수입맥주 한 캔이 825원! 롯데마트는 'L바이젠 맥주 (330ml x 12캔)'를 9900원에 판매한다. 1캔 당 825원 꼴로 가성비가 높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발포주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L맥주는 1333년에 설립해 역사가 깊은 독일 웨팅어(Oettinger)사에서 만든 상품으로 2013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 7년간 3000만 캔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이다. 이는 독일 맥주 순수령(맥주의 원료를 보리와 홉, 물만으로 제한한 법령)에 따라 정통성을 강조한 우수한 품질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다. ◆밥상물가 책임진다 제주도 감귤 재배 면적의 6% 내외의 황토에서만 재배한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2kg/1박스)'를 롯데/KB국민/신한/NH농협/현대카드 결제 시 9800원에 선보인다.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지역에서 재배해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엄선했다. 호주산 소고기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100g)' 을 20% 가량 할인한 1550원에, '호주산 곡물비육 부채살(100g)'을 28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 4만 마리를 준비해 행사 카드 결제 시 450g내외의 '자숙 랍스터'를 792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껍질이 단단하고 살이 꽉 찬 시기인 4월에 어획한 랍스터로, 롯데마트는 대량 물량 계약과 직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10% 이상의 원가를 절감했다. ◆가공, 생활, 완구, 패션 잡화도 '통 크게 쏜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신선 식품 이외에도 가공, 생활, 완구, 패션 잡화 분류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인기 완구 '빠샤메카드 전 품목'을 정상가 19900원에서 50%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개당 488원의 '아이보리' 비누도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아이보리 비누(90gx8입)'을 3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중국산이 아닌 국산 건전지 '벡셀'도 50% 할인해 '백셀 건전지 (각 16입, AA/AAA) 를 각 4750원에 판매한다. 담을수록 이익인 '통크게 골라담기와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뚜기 소스류 17종' 골라담기 행사로, 오뚜기 인기 소스류 17종에 한해 3개에 5980원에 선보이며, 통조림 균일가 행사를 진행해 총 15개 종의 통조림을 1/3/5천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김창용 본부장은 "통큰 한달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당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한 초대형 행사이다"라며, "경기불황에 소비자 가계 물가안정을 목표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그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0-01 10:1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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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IT 기기 성장세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 오픈

롯데百, IT 기기 성장세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 오픈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10월 1일 백화점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첫 번째 프리미엄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은 국내 백화점 매장으로는 최초 입점하는 것이 특징으로,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기존에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들과는 다르게 운영하는 상품들의 라인업을 늘려 프리미엄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군인 '서피스(Surface)', 윈도우(Windows)와 오피스(Office)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판매하며, 콘솔게임기 '엑스박스(Xbox)' 존을 별도로 구성해 엑스박스 게임 기기/게임 타이틀도 선보인다. 또한, 전세계 1억12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캐릭터 상품들도 선보이며, 단순 상품만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제공하는 A/S 서비스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상품 구매에 대한 신뢰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전문 IT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IT 기기를 활용하는 삶이 소비자들에게 보편화되며, 최신 IT 기기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최근 3개월간(19년 7월~9월 '삼성'과 '엘지'의 노트북 등 IT카테고리 역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0% 신장했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고가의 IT 상품이기 때문에 사후 에프터서비스 및 사후 서비스 지원 등이 소비자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고려해 단순 상품을 판매하는 리셀러 매장이 아닌 정식 매장을 오픈해 최신 IT 기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1호선/분당선 등 교통시설 밀집 지역으로 하루 평균 약 12만명의 유동인구가 있고, 마트/영화관 등이 함께 있는 종합 쇼핑몰 형태로 구성돼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청량리점에 마이크로소프트 매장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선보여 매장에서 50/100/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각 롯데상품권 5/10/20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오픈 기념 특가 행사도 선보여 '엑스박스(Xbox) 무선 컨트롤러(블랙)'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3만9900원에 판매하며, '엑스박스 콘솔 기기(Xbox One_S)'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 롯데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김지윤 팀장은 "국내 IT 시장 성장에 발맞춰 백화점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단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닌 최신 트렌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10:03: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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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인천공항 中企 매장 입점 선정 과정서 SM면세점 봐주기?

산자중기위 소속 최인호 의원 국감 자료 통해 지적 SM면세점 추천 22곳 중 21곳 최종 입점 대상자로 선정위원회 위원에도 SM면세점 직원 포함시켜 감사원 지적 이후 자격 미달 업체 퇴점 조치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정책매장인 중소기업 전용매장 입점 업체 선정과정에서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규 정책매장 입점업체 선정과정에서 매장운영기관인 SM면세점이 별도로 요청한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M면제점 직원을 선정위원으로 참여시키기도 했다. SM면세점은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에 있는 중소기업 전용매장의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매장 입점업체 선정은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중소기업이 입점 신청을 하면 해당 중소기업의 입점 적합성을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해 입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입점업체 선정 가이드라인과 선정위원 구성은 지침에 모두 명기돼 있다. 지침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경우 ▲시내면세점 매출 상위 20%에 해당하는 제품을 우선 입점 추진하고 ▲기존 입점제품의 경우엔 별도의 선정위원회 없이 각 매장별 MD의 동의에 따라 입점할 수 있게 돼있다. 선정위원 또한 유통센터가 모집한 500명의 위원 중 3인 이상과 유통센터 담당 부서장 등 총 4인 이상으로 구성해야한다. 하지만 유통센터는 SM면세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했다는 명분을 내세워 임의로 규정을 확대해 시내면세점의 매장별 매출 상위 30% 업체까지 범위를 넓히고, SM면세점이 별도로 요청한 22개 업체를 선정위원회에 올렸다. SM면세점이 추천, 이렇게 상정된 22개 업체 중에선 선정위원회를 거쳐 1곳을 제외한 21곳이 최종 입점 대상자로 뽑혔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선정위원회 5명의 위원 가운데 1명은 평가 위원 풀(Pool)에도 없는 SM면세점 직원 1명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선정된 21곳 가운데 기존 정책매장 입점 업체에 해당하는 10곳을 제외한 나머지 11곳에 대해 '부당입점' 판단을 내렸다. 이후 유통센터는 담당자에 대한 징계없이 부당입점한 11개 업체 중 1개 업체를 제외한 10개 업체를 퇴점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인호 의원은 "면세점 입점 선정 권한을 민간에게 사실상 행사하도록 방치했다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볼 수 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중기부가 자체조사를 철저히 하고 엄정한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01 09:55: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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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반복훈련으로 잡는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호텔 41층 세미나실에서 '2019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메르스'의 관내 유입에 대비해 부산시 보건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추가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던 메르스 대유행을 겪은 후,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러한 훈련의 효과로 지난해 국내 메르스 유입 사태(서울 확진환자 1명)에도 관내에 거주하는 밀접접촉자 2명을 안전하게 관리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메르스에 대한 특성 및 대응 체계'에 대한 김동근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2차 감염자 및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의 실습,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및 일대일 역할극으로 구성된 실행기반훈련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비롯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국가지정격리치료병원(부산대병원·부산의료원) 및 거점 병원, 검역소(김해·부산), 경찰청, 소방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재난·축산 등 유관부서도 참여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한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담당자와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 직원들의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부산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30 17:25:12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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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경제자유구역’지정 신청

수소산업 거점지구, 에너지 융복합지구 등 5개 지구 구성 울산시는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 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 용역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도시공사 등과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실무협의, 전문가 토론회, 현장 점검, 산업통상부의 사전 컨설팅,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계획에 반영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은 산업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인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활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혁신성장' 중심도시 육성,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지정 요건 충족,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전략, 울산의 산업전략 방향, 산업 간 연계성, 개발계획 수립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여 작성됐다. 기본 구상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 : 울산경제자유구역'을 '비전'으로 하고, 수소산업 거점지구, 일렉드로겐 오토밸리,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에너지융복합지구, 동북아 오일·가스지구 등 5개 지구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원전해체산업, 에너지 트레이딩산업을 중점 유치 업종으로 선정해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5개 지구의 산업별 육성전략을 보면, 수소산업 거점지구는 울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소에너지 실증 및 연구시설 집적화와 기업하기 좋은 규제혁신 지구, 미래 수소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일렉드로겐 오토밸리는 수소산업을 전지, 자동차산업 등과의 융복합을 통하여 연구·생산·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역(KTX) 역세권과 연계하여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 지원산업 활성화와 기업인·연구 인력들의 정주 여건 조성 역할을 하게 된다. 에너지 융복합지구는 연구소, 기업체, 전문 교육기관 등이 집적화된 원전해체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내 및 글로벌 원전해체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북아 오일·가스지구는 석유·가스 제품 보관시설을 조성하여 동북아 및 세계 에너지 물류 허브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이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 예비 지정, 관련 부처 협의 및 공식 지정으로 진행된다. 향후 울산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최상위 경제특구로서 국내외 기업, 우수한 연구기관 및 인재가 모이는 산업생태계 조성, 신산업 성장과 주력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2030년 기준,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생산 유발효과 5조 3,964억원, 총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7,665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3만 5,089명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를 포함해서 여러 시도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므로, 앞으로 산업부의 평가 대비를 완벽히 해 울산시가 요청한 후보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9-09-30 17:25:07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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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개 모집

홈플러스,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개 모집 홈플러스는 중소기업의 대형마트 진입장벽을 낮추고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식품, 생활용품, 가전, 뷰티, 패션 등 모든 상품군이며, 최종 선발 상품은 홈플러스의 전국 140개 대형마트, 340여 개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60여 개 편의점(365플러스), 온라인몰(홈플러스 온라인) 등에 입점할 수 있게 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회사 규모가 작더라도 뛰어난 아이디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발굴함으로써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기업은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중소기업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내 'MD공개소싱' 메뉴에서 신청서를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홈플러스 상품 공모는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대형마트 상품 론칭 기간과 복잡한 의사 결정 단계를 대폭 줄여 빠르게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공모 접수 및 서류심사 후 연내 바이어 심사,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 당장 1월부터 테스트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제조사는 공모 접수 후 두 달여 만에 실제 소비자 반응을 챙겨볼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도 고객들에게 핫한 '인싸템'을 누구보다 빠르게 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연 2회에 걸쳐 우수 상품 공모를 진행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한편, 신상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특히 홈플러스가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 및 수출·입을 포함한 유통 전반에 대한 전략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빈그룹(Vingroup) 등에 상품을 공급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방향도 모색할 전망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누구나 손쉽게 거래를 상담할 수 있는 '조인어스 파트너스'(Join us, Partners, ecs.homeplus.co.kr) 시스템을 통해서도 협력회사의 대형마트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조인어스 파트너스'는 상품 거래를 비롯해 패션,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 홈플러스 몰 매장 입점에 관해서도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상품과 회사 정보를 등록하면, 담당 바이어로부터 3일 이내 답변을 받고 입점을 협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최근 1년 새 220여 개 업체가 새롭게 홈플러스와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김웅 전무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업체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고 있다"며 "거래 규모나 인지도 등 통상적인 평가 기준들을 과감히 탈피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상품 발굴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30 15:1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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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위탁 다수공급자계약 원산지 확인 '소홀'

정부조달마스協, 협상품목검토등 타 업무 비해 실적 저조 김영진 의원, 국감자료 통해 지적…"원산지 확인 강화해야" 조달청이 위탁하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의 '원산지 확인'이 다른 업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S는 다수업체가 참여해 정부 조달 물품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수요기관 선택권을 넓히고 진입장벽을 낮춰 중소기업의 정부조달시장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계약체결 이후 납품시 업체간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다수공급자계약 위탁업무 최종 완료 보고' 자료에 따르면 원산지 확인은 2016년 128건 완료(완료율 10.7%), 2017년 114건 완료(〃 11.3%), 2018년 188건 완료(〃 31.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협상품목검토' 업무는 2016년 22만5969개 품목(완료율 205.4%), 2017년 22만4141개 품목(〃 172.3%), 2018년 16만961개 품목(〃 140%)을 수행했다. 또 '적격성 평가'의 경우 2016년 1만3877개 품명(〃 198.2%), 2017년 9843개 품명(〃 135%), 2018년 6977개 품명(〃 97.7%)은 계약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조달청으로부 업무를 위탁받은 사단법인 정부조달마스협회는 MAS와 관련된 위탁용역을 통해 계약 물품의 '적격성 평가', '협상품목 검토', '중간점검', '원산지 확인'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이 중에서 '원산지 확인'은 질낮은 외산자재 사용제품, 외산 완제품 등을 통해 납품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주재료의 입출고 상황 등을 확인해 계약규격서에 따라 원산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업무로 다른 업무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달청은 위탁업체에서 1차 검토를 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선 계약부서와 관련 조합, 조달품질원이 합동으로 점검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중에서 원산지 확인 용역사업이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원산지 위반 적발이 계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무선마이크, LED실내조명등, 보행매트 등 9건을 적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조달과정에서 원산지 위반이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기 때문에 다수공급자계약 용역사업에서 원산지 확인작업을 소홀히하면 절대 안된다"면서 "최근엔 종합쇼핑몰의 공급 비율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원산지 확인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09-30 14:29: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