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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은은한 커피향 염색약 '내가그린카페헤어칼라' 출시

광동제약은 은은한 커피향의 새치커버 염모제 '광동내가그린카페헤어칼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동내가그린카페헤어칼라는 콜롬비아산 커피콩 추출물이 함유돼 염색 시 은은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염색약 특유의 냄새 때문에 염색이 불편했던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제조방법을 통해 염색력과 명도, 발색, 지속력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발색 유지력이 뛰어나 오래가는 염색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염모제로 인한 모발손상도 최소화했다. 맥주효모추출물과 바이오틴, 5종 펩타이드 및 자연유래복합추출물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통해 염색으로 인한 모발손상 완화 및 영양공급에 도움을 준다 한국인의 모발색과 가장 흡사한 2가지 컬러인 새치용 흑갈색과 새치멋내기용 자연갈색으로구성,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자연스러운 염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기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튜브 옆 부분에 눈금 가이드를 적용했다. 이 눈금가이드는 1제, 2제를 균일하게 짤 수 있도록 해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내가그린카페헤어칼라는 염색 시 냄새에 민감해 염색을 꺼렸던 소비자는 물론 오래가는 염색과 확실한 새치커버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확실한 새치커버와 커피향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것" 이라고 소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9 13:5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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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위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배포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은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진,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3권이 1세트로 구성된 그림책은 각 권마다 ▲증상과 원인 ▲검사 절차와 검사 시 주의사항 ▲약 종류와 약 복용 시 주의사항·부작용·금지음식·보관법 등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카드와 쉬운 글로 구성했다.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은 병원과 약국에서 느린 학습자와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느린학습자는 그림책을 통해 질병 증상을 학습하여 표현하고, 검사 절차와 의약품 복용법 숙지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학습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제작을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 5개월에 걸쳐 피치마켓, 특수교육, 의료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 임직원들 역시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림카드를 감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도서는 사전 신청한 전국의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500여곳에 8월 3일부터 1차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2차 배포 기관은 현재 모집 중이며 참지마요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후 추가 배포를 포함해 1000여곳에 총 6000권을 배포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을 통해 증상 표현의 어려움을 겪어온 발달장애인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참지마요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에 대한 표현력을 갖춰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9 13:53: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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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 기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제조기술 中 특허

JW크레아젠이 중국에서 자가면역질환에 유효한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의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중국 특허청(SIPO)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R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 수지상세포는 성숙화 단계에 따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성숙 수지상세포는 환자의 약해진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기능이 있어 항암 백신 개발에 사용된다. 준성숙 수지상세포는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시켜 면역질환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JW크레아젠은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제(임상 1/2상)와 미성숙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을 토대로 하는 면역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JW크레아젠은 지난 5월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현재 유럽 5개국 내 최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의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성공적인 상업화와 기술이전 등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지난해 12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항암 백신 개발에 필요한 성숙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결정을 승인 받아 지난 5월 유럽 11개국에서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9 13:50: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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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출사표…필러 4종 판매 허가

휴젤이 HA필러 라인인 '더채움 스타일' 4종 제품의 인도네시아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인허가 절차 과정이 까다로워 해외 기업 및 제품의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이다. 그럼에도 전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인근 국가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국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판매 허가를 획득한 더채움 스타일은 휴젤이 지난해 3월 신규 출시한 프리미엄제품 라인이다. 800만 시린지 이상의 판매를 통해 입증된 '더채움' 브랜드만의 노하우에 휴젤만의 차별화된 신공법을 적용해 높은 탄성과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감 구현이 강점이다. 특히, 국산 원료 사용은 물론 모든 생산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 높은 안전성까지 갖춰 까다로운 인도네시아 허가 취득이 가능했다. 휴젤은 현지 키닥터와 헤비유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은 시장으로, 한국 미용 시술 관련 트레이닝에 대한 수요도 높다. 휴젤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 올해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형식의 학술 포럼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3년 내 시장 점유율 15%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나라로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현재 HA필러 외 자사 보툴리눔 톡신의 허가 획득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현지 시장에서 두 제품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9 13:48: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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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KT와 손잡고 우즈베키스탄 HIS 사업 진출

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사진) 연구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시범 사업'의 수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우즈베키스탄 병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HIS)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타슈켄트 아동병원, 서글럼 응급의료병원 등 현지 병원 3곳에 HIS를 도입하는 이번 사업에서 이대목동병원은 HIS 개발 자문, 임상 자문 등 총괄하고 KT는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기술 자문 및 구축을 담당한다. HIS가 도입되면 환자 진단 시간 및 진료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직까지 환자 데이터 수집이 의무화되지 않아 사실상 'HIS 불모지'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하드디스크가 아닌 온라인망으로 정보를 제공받는 '클라우드'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HIS처럼 병원 서버를 활용하면 서버 구축 및 유지, 인력 등에 많은 비용이 든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인터넷만 연결해도 HIS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이 절약된다. 특히 KT 우즈베키스탄 현지 자회사인 ET의 클라우드를 이용해 '개인정보 해외 반출 금지'라는 규제도 피해나갔다. 배 교수는 "이미 현지에 진출해있던 KT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를 도입했다"며 "비용 절감을 통해 사업의 성공과 조기 확산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이 개발한 HIS는 러시아의 의료 체계를 반영하고 있어,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러시아 권 '독립 국가 연합(CIS)'으로 확대가 용이하다. 배 교수 연구팀은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건강 검진 관련 사업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과 우즈베키스탄의 인연은 깊다. 2014년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정구영 교수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설립 사업에 자문관으로 파견되는 등 병원 건립 초기 부터 참여했다. 그 인연으로 이화의료원은 우즈베키스탄에 수차례 의료봉사단을 파견했고, 선천성 장애를 가진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도 해줬다.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은 "우즈베키스탄과 오랜 인연을 맺다보니 현지 의료 체계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됐고 그 덕에 사업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우즈베키스탄의 공공 의료 체계화는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이화의료원이 'K-의료 한류'를 선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9 13:45:56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2상 신청..가장 빠른 개발

GC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한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5개의 병원에서 시험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이다. 이와 같은 고면역글로불린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제제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간소화 될 수 있다. 실제로 'GC5131A'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임상 2상으로 진입한다. 회사 측은 현재 임상시험용 제제의 생산이 완료된 상태이며, IND가 승인 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빠른 기간 안에 GC5131A를 의료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C5131A를 통해 코로나19 외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혈장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혈장 치료는 일종의 의료 행위이고, 혈장치료제는 이러한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9 13:41: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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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잇단 사모펀드 사태 송구…판매 및 운용단계 규율 강화하겠다"

"고위험 금융상품의 판매 및 운용단계에 대한 규율을 강화해 나가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모펀드 시장에서 누적된 문제점들이 일시에 불거져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사모펀드 부실사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는 일반 투자자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투자시 최소금액이 1억원에서 3억원 이상(레버리지 200% 이상 펀드는 5억원 이상)으로 강화되는 내용이 담긴다. 은 위원장은 "현재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전체 사모펀드 1만여개에 대한 전면점검을 실시해 사모펀드 시장의 건전한 발전의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은 우리 금융산업의 가장 큰 과제이자 책무"라며 "앞으로 3년간 1000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해 대출·보증·투자 등 40조원의 자금지원과 함께 경영 컨설팅 및 민간자본유치 등 종합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화 흐름에 맞춰 금융부문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은 위원장은 "금융부문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새로운 실험을 장려하고 마이데이터(MyData), 마이페이먼트(Mypayment)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진입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시키겠다"며 "다만 이과정에서 고객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도록 혁신과 보안의 균형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은 위원장은 "올해중 약 1조원의 햇살론 공급을 확대하는 등 서민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채무자의 재깆원을 위해 '소비자 신용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불법사금융·보이스 피싱 등 불법행위로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일이 없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했다.

2020-07-29 11:19: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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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책기관에 '한국판 뉴딜' 협조 당부

-정책금융기관 조찬간담회, '한국판 뉴딜' 위한 금융지원방안 논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금융위원회 "'한국판 뉴딜'을 위해서는 시중자금이 혁신적·생산적 부문으로 집중돼야 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정책금융기관장과의 조찬간담회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금융기관장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경제·사회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한국판 뉴딜'의 취지에 공감하고, 각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그린 뉴딜 부문 금융지원, 민간투자 유도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6일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지원하기위해 16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내부 테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며 "이를 통해 뉴딜부문 혁신기업을 지원하고, 민간 유동성을 뉴딜부문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신재생에너지 부문(그린뉴딜)의 지원을 강화하고, 비대면·디지털 금융(디지털뉴딜)을 활성화하는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뉴딜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한국판 뉴딜에 참여하는 기업이 수출입하거나 해외시장을 진출할 경우 금융지원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해 세부추진과제를 발굴 하고 있다"며 "보증지원 등 세부방안이 마련되는대로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책도 차질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보증 만기연장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사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진행중이고 3차 추경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여력을 확보하나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기간산업과 취약업종 등이 기존 프로그램으로 충분한 지원이 어려울 경우 정책금융기관 간 공조를 통해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9 10:29: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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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크라우드펀딩 성공 스타트업 추가 보증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 시작…최대 3억까지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28일부터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창업기업 등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6년 1월 크라우드펀딩 제도 시행 이후 4년간 585개 기업이 총 1128억원을 조달하는 등 혁신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은 와디즈나 크라우디와 같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를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중소기업으로서 펀딩 성공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고, 투자목표액 대비 80% 이상 투자모집에 성공한 기업이 대상이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기술개발 또는 사업화 소요자금 계획, 크라우드펀딩 성공금액 등을 파악해 기존 보증금액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금액의 2배 이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기술보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율 0.3%p 감면 ▲전결권 완화 등 우대사항을 적용해 관련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보는 2016년 4월부터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해 펀딩에 성공한 기업 또는 시딩펀드 투자기업을 연계한 크라우드펀딩 연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연계보증은 대상기업 제한 및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제도 활성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우대보증 신설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에 대해 차별화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지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 단계로 견인해야하기 때문에 자금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크라우드펀딩이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지원 제도로 안착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와 금융기관과 상호 추천제도 등을 도입해 연결고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9 09:48: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