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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집중호우 피해 기업·개인 최대 1년간 대출 만기 연장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의 대출 만기를 최장 1년까지 연장한다. 또 보험가입자가 재해 인정을 받으면 손해조사 완료전에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피해 기업과 개인의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한다. 시중은행도 피해기업과 개인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6개월간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보험가입자가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보험사는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를 조기 지원한다. 심각한 호우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등이 유예하고, 피해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경우 24시간이내 대출금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았다면 신보 및 농신보 특례보증 지원도 가능하다. 신보는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재난피해 중소기업에 복구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90%로 고정보증료율은 0.5%이다. 한도는 운전·시설자금 합산 3억원 이내이다. 농신보는 농어업 재해대책자금신용보증을 통해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의 복구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으로 간이신용조사를 통해 3억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은 금융감독원 금융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지원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서울·경기, 충청, 강원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산 피해로 인한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 과정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4 09:12: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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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건강을 지키는 따뜻한 동행, 이화건강검진센터 개소

국가건강검진은 물론 개인별 정밀검진까지 폭넓게 받을 수 있는 '이화건강검진센터'가 이대목동병원 2층에 문을 열었다. 국가건강검진은 모든 국민이 건강 위험 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음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일반 검진 ▲ 만 40세와 만 66세에 실시하는 생애전환기 검진 ▲암 조기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위, 대장, 간, 폐, 유방, 자궁경부암 등 6대 암 검진 ▲유해작업 수행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등이 해당된다. 이화건강검진센터는 특수건강진단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양질의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화건강검진센터는 이와 더불어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 특화 검진으로 구성된 '정밀 검진 패키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장수검진 ▲40~59세를 대상으로 황금기건강검진 ▲30대에 세움 건강검진 ▲20대 청년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북돋음 검진 등이다. 개인의 위험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암 검진, 그리고 장기이식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검진도 받을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에 자리한 이화건강검진센터는 260㎡ 규모로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흉부촬영실, 유방촬영실, 골밀도검사실, 초음파실 둥 영상의학분야의 검사와 안압, 안저검사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심박변이도 검사 등 임상생리검사를 모두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다. 더불어 이대목동병원의 각 분야 최고 전문의가 본격 투입돼 정확하고 신속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교수)은 "이화건강검진센터는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주민과 노동자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3 16:54: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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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AI 챗봇 '한림스마트봇' 도입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3일 강원도 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동한 환자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한림스마트봇'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림스마트봇은 기존 환자용 고객가이드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실시간 환자의료정보가 반영됐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외래진료 예약시간을 변경하려면 병원 콜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사와 통화 후 해당 의사의 스케줄을 일일이 확인한 뒤에나 변경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하면 자연어처리 기술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병원 이용 전반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약된 외래진료나 검사를 24시간 언제나 쉽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실제로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해 본 환자는 "한림스마트봇 하나로 병원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기존에는 진료예약을 변경하기 위해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대기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알림톡에 온 챗봇 버튼을 눌러 단 1분 만에 진료예약 시간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한림스마트봇으로 진료 접수비 납부더 가능하다. 모바일로 접수비를 납부한 외래진료 환자는 병원 접수창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해당 진료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입원환자의 경우 담당교수의 회진시간·복약안내·식단메뉴선택·검사안내 및 주의사항 등 각종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한림스마트봇 도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환자분들이 한림스마트봇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스마트봇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이용 가능하다. 전화번호 인증만으로도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본인과 가족의 외래진료 예약 현황, 입원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고 있는 사용자는 기존 알림톡 서비스에서 '한림스마트봇' 사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3 12:41: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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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힘찬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 100례..33일 최단기간 돌파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오른쪽)과 남창현 목동힘찬병원장(왼쪽)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100번째 박영임 환자에게 꽃다발 증정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이 지난 6월 29일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도입, 시행한 이래 1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도입한 지 한달 여 만으로, 전 세계적으로 최단기간 100례 돌파한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은 3일 병원 강당에서 로봇 인공관절수술 100례 돌파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의료기기업체인 한국스트라이커로부터 100례 수술 성공을 축하하고, 로봇수술 도입으로 국내 로봇 인공관절수술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로 감사패를 받았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로봇의 정확한 계산으로 뼈를 최소한으로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목동힘찬병원에서 7월 실시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약 40% 이상이 로봇수술로 진행됐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2차례에 걸친 치밀한 사전 계획을 통해 수술 중 생길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정상적인 연부조직의 손상을 막기 때문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하지만 로봇을 이용하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된 수술경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힘찬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임상경험이 로봇수술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동힘찬병원의 100번째 로봇수술은 도입, 시행한지 33일 만인 지난 7월 31일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집도 하에 진행됐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목동힘찬병원이 도입 41일만에 100례를 달성한 기존의 기록보다 8일이나 앞당기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며 "목동힘찬병원은 현재까지 약 4만 건 이상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건수로 다양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향후 첨단 의료서비스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3 12:41: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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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5곳 '추가'

서울광진의류協, 경기대진테크노파크등…총 34개로 늘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전남 무안)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새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협업과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을 지원할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뽑힌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디지털역량·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업종 특화지원사업 등 지역과 업종별로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광진의류협회의 경우 400여개 의류봉제업체가 밀집된 곳에서 디자이너와 소공인 간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일감의 공동 수·발주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집적지 내 가구 소공인(146곳)에게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을 교육해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집적지 내 전자부품제조 소공인 115개사의 정보 통합 검색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공용장비와 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해오고 있다"며 "이번 5곳을 포함해 올해 34개까지 확대한 센터가 업종별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이끈다면 제조업 전반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제조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3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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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유전자 검사로 영아 뇌전증 원인 조기 진단"

삼성서울병원이 유전자 검사로 영아 뇌전증 원인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원·이지훈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패널검사로 생후 6개월 미만일 때 뇌전증이 발병한 영아 환자 중 뇌 자기공명 영상장치(MRI) 검사 결과가 정상인 환자의 약 50% 에서 원인유전자를 찾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뇌전증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병하게 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발병 원인을 알아내야 개개인에 맞는 치료 방식을 결정할 수 있어, 의료진은 환자별 맞춤 치료를 위해 많은 검사와 치료 방식을 동원해 왔다. 일부 소아 환자들은 뇌 MRI 검사 결과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부터 뇌전증이 발병해 원인 분석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팀은 뇌전증으로 진단받은 2세 이하 영아 환자 중 뇌 MRI 검사 결과가 정상인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한 유전자패널검사를 시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은 소량의 혈액(3cc)으로 다수의 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환자의 발병 나이에 따라 유전자 패널검사를 통해 원인유전자를 찾을 확률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령별 뇌전증 원인유전자를 찾은 2세 이하 환자는 34.5%(40/116명), 1세 이하는 39.6%(40/101명), 6개월 이하는 50%(36/72명) 였다. 뇌전증 환자는 발달지연을 동반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데, 이 여부에 따라 원인유전자를 발견할 확률은 뇌전증 환자 중 발달지연 환자와 정상 발달로 확인된 환자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과거 뇌 MRI가 정상인 경우에는 '비증후성' 혹은 '원인 미상의' 뇌전증으로 진단 받고 경험적인 항뇌전증약제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원인유전자 변이에 따라 적절한 약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예후가 좋은 양성뇌전증증후군 환자 13명을 조기에 진단해 이에 적합한 약제를 최단기간에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나중에 태어난 형제는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이지원 교수는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환자가 50%가 넘는 것이 현실이어서 가야할 길이 멀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가족성 유전체 연구 등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원인 유전자를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원인 유전자가 밝혀진 환자의 표현형을 발현하는 세포 모델을 제작하여 치료제를 스크리닝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라고 말했다. 이지훈 교수는 "어린 연령에 발작이 발생하여 뇌전증으로 진단 되었을 경우 부모님에게는 너무나 큰 걱정"이라며 "소아청소년과 임상 의사의 진단 능력을 통해 뇌전증 원인 유전자를 밝히게 되면 치료약제 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고, 커가면서 어떠한 예후를 갖게 되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3 10:48: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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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장초음파로 염증성장질환 검사..국내 첫 도입

정은석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장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을 초음파로 검사할 수 있는 장초음파를 국내 처음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병원의 정은석 소화기내과 교수는 3년간의 독일 연수를 통해 장초음파 경험을 쌓고 국내에 처음 장초음파를 도입했다. 그동안 자기공명 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 의존했던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장초음파 검사는 건강검진 때 시행하는 복부초음파와 유사하게 대장과 소장의 염증과 합병증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장벽의 두께와 혈류 증가를 확인하여 장의 염증정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협착, 누공, 농양 등 염증성장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평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MRI와 CT 검사에 비해 비용 및 방사선노출 부담이 덜하며, 의료진이 환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염증성장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실시간으로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장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항상 가득 차 있어서 초음파로 검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현재 유럽에서는 염증성장질환 검사에 장초음파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장초음파 검사의 기술적 어려움과 긴 검사 시간 등을 이유로 활용되지 못했다. 정은석 교수는 "장초음파는 금식 등 검사를 위한 특별한 준비 없이 장벽의 염증상태를 살펴볼 수 있어 환자의 부담도 줄이고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가 있을 때 손쉽게 병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며 "만성질환으로 꾸준히 추적관찰이 필요했던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서,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세계 약 500만명이 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도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 30대 젊은 환자가 많으며, 한 번 걸리면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심할 경우 염증이 발생한 장을 부분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염증성장질환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개월에서 1~2년 간격으로 영상검사나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의 상태를 추적관찰 해야 한다. 평생 검사를 받아야 하고, 증상이 악화됐을 경우 즉각적인 평가가 필요해 간편한 검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3 10:33: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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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 기회 확보..WHO 인증 획득

셀트리온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지난 5월 리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WHO PQ 인증을 받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에 이어 두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WHO PQ 인증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국제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다. 특히 셀트리온은 이번에 허쥬마 150mg 및 420mg 인증을 동시에 확보하게 되면서 글로벌 경쟁제품 대비 국제조달입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허쥬마는 다국적제약사 로슈그룹의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오리지널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 허쥬마는 지난 2018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 시판허가와 2018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3월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허쥬마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조달시장에서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셀트리온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저개발 국가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조달시장 진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3 10:20:58 이세경 기자
보령제약, 소세포폐암 신약 '러비넥테딘'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의 소세포폐암(SCLC)신약 '러비넥테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러비넥테딘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적응증은 '1차 백금포함 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 해당 질환은 폐암 중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치료 후 재발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비넥테딘은 지난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치료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에서의 우월성을 입증한 2상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3상 조건부 신속승인과 우선 심사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러비넥테딘은 원개발사인 스페인 파마마가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러비넥테딘은 지난 2017년 보령제약이 스페인 파마마社로부터 기술도입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올해 안으로 국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1년 러비넥테딘을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렘데시비르 대비 최대 2800배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한 항암신약 '아플리딘'에 대해 지난 7월말 식약처에 임상1상 IND 신청을 진행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3 10:17: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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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혜택 늘린다

무료상해보험 가입요건 완화, 온라인 금융 교육 서비스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 가입요건을 완화하고, 온라인 금융 교육을 새로 여는 등 교육·복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달부터 공제가입 25개월 이상 유지자로 제한했던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 가입 요건을 완화해 공제에 가입한지 12개월이 지난 가입자까지로 늘렸다. 단체상해보험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공제가입 기간동안 혜택이 유지되며 후유장애나 사망시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해준다. 가입신청은 공제가입자 개별적으로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중진공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뿐만 아니라 가입기간이 비교적 짧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대상이다. 중진공은 또 온라인 금융 교육을 새로 열고 청년근로자가 자산형성을 위한 기초 금융상식, 올바른 소비습관, 미래재무설계 방안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규 금융 교육은 중진공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 복지몰 이용 서비스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나 뉴스레터를 참고하면 된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온라인 복지몰, 공제계약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로자의 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 현장에서의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중견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부금을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적립부금에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2020-08-03 09:46: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