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靑, '피치 신용등급 AA-'에…"평가할만한 성과"

靑, '피치 신용등급 AA-'에…"평가할만한 성과" 청와대는 7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의 경우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한 데 대해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재확인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피치가 이날 공개한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피치는 한국 신용등급 유지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재정적자 증가 전망에도 그동안 한국이 건전 재정 관리한 이력으로 단기적 재정 여력을 보유한 점 ▲최근 한국 정부의 재정준칙(안) 발표 등을 꼽았다. 피치는 이에 대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완만한 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 아래서 양호한 대외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 재정 여력 등을 이번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치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을 '신용등급 제약' 요소로 꼽기도 했다. 이어 "고령화로 인한 지출 압력 하에서 높은 부채 수준은 재정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정부 투자지출의 생산성 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계 부채와 은행 건전성을 두고도 "양호한 상태이지만, 가계 부채 규모의 증가로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수석은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및 등급 전망 평가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야 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은 역대 최고 수준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치가 전망한 올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통합 재정수지가 한국의 경우 -4.4%인데 반해 AA 등급에 속한 국가들의 중간값이 -8.6%라고 비교한 사례를 언급하며 "그만큼 재정 적자를 적게 내면서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수석은 또 올해 들어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 하향 조정 사례가 107개국인 점을 언급하며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재확인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국가 신용등급을 그대로 지킨 것은 평가할만한 성과"라고 전했다. 피치에 따르면 캐나다·영국·이탈리아 등 46개국은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고, 미국·프랑스·일본 등 61개국은 국가신용등급에 부가되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피치는 지난 2012년 9월 한국 신용등급을 'AA-',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발표한 이후 8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S&P도 올해 들어 한국 신용등급을 'AA',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무디스 역시 한국 신용등급을 'Aa2',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20-10-07 16:22:1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어업지도원 자녀 공개 편지에…"나도 마음 아프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한 자녀의 공개 편지에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앞서 이 자녀는 편지에서 부친의 월북 주장을 반박하며 "가족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되돌려주고 하루빨리 아빠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자녀의 공개 편지에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자녀의 공개 편지에 대해 청와대가 답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진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자녀는 공개 편지에서 부친의 월북 주장을 반박하며 "가족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되돌려주고 하루빨리 아빠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아빠가 갑자기 실종되면서 어린 동생과 저, 엄마는 매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한 가정의 가장을 이렇게 몰락시킬 수 있는 자격이 누구에게 있느냐"며 어업지도원 사망 사고에 대해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 자녀는 또 "늦게 공무원이 된 아빠는 우리 학교에 와서 직업소개를 할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고, 해수부 장관 표창장과 중부해경청장 표창장까지 받은 분"이라며 해경이 중간조사에서 월북으로 판단한 근거를 겨냥해 "나라에서는 설득력 없는 이유만을 증거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그 어떤 증거도 본 적 없어 이런 발표를 믿을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보호받아 마땅한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아빠가 나라의 잘못으로 오랫동안 차디찬 바다에서 고통받다가 사살당해 불에 태워져 버려졌다. 국가는 아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왜 아빠를 구하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날 참모들과 회의에서 해당 편지에 대해 보고 받고 "해경이 여러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해경의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보자"라며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기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편지가 청와대에 도착한 이후 발신 주소지로 직접 답장도 보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유족 중 희생자 친형께서 청와대로 편지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기에 조만간 편지가 청와대로 도착할 것으로 본다. 다만 (문 대통령이 보내는 답장) 내용은 언론에 공개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북한군에 의한 어업지도원 사망 사건을 두고 해양경찰과 군의 진상조사 및 시신 수습 과정에 대해 수시로 보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북한에 사건 공동조사 및 군 통신선 복구 요청 이후 반응이 없는데 대해 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 해경이 시신 수색을 거의 보름 이상 하는 중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에 요청한 사안과 관련해 "아직 알려드릴 만한 내용은 없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020-10-06 15:45:3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코로나 위기에…중기·혁신 벤처기업 '적극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중심"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중심"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혁신 벤처기업 등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 차원에서 필요한 핵심축으로 인식한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중소기업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도 우리 경제의 희망을 만드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며 중소기업 주력 수출 분야인 K-방역 제품과 비대면 유망 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비대면 벤처기업 고용이 증가하는 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을 적극 보호하면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만드는 희망을 더욱 키우겠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경제 반등의 중심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여는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확실히 세우고자 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중소·혁신 벤처기업 지원 전략은 ▲스마트공장 확산 등 제조공정의 혁신 ▲비대면 경제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강화 ▲수출과 판로 확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위기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체계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맞춤형 신속 지원 체계 구축 ▲긴급 자금 지원 강화 ▲유망 신사업으로의 재편 촉진과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정책과 연계한 유망 분야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집중 육성 전략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의 구현은 중소기업과 혁신벤처기업의 어깨에 달려 있다"며 ▲비대면·디지털·그린 등 유망 분야 벤처 및 스타트업 집중 육성 ▲혁신 창업·벤처 활성화 제도적 기반 확충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발전 전략 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 부담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착한 임대료에 대한 세제 지원 연장 등 임대료 부담 완화 노력 ▲전기요금 부담 경감 정책 추진 ▲골목상권 살리기 강화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증공급 확대를 통한 생업유지 안전망 강화 등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할 '공공조달의 상생협력 지원제도', '창업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구체화하는 시행령에 대해 언급하며 "공공조달에서 중소기업이 우대받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해당 시행령의 개정으로) 중소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의 역할과 비중이 확대되고,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성이 중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논의할 중소기업 육성 종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논의되는 향후 3년간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며 디지털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고, 선도경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0-06 11:18:59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브라질 정상 통화… '유명희 사무총장 후보 지지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연방공화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유명희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보건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연방공화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와 보건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이날 오후 9시부터 20분 간 통화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브라질 내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안정돼 가고 경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중남미 최대 진출국인 브라질과 코로나 공조는 물론 교역, 인프라, 과학·기술,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문 대통령 발언에 "대통령 되기 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늘 한국을 모범국가로 존경하면서 대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코로나 진단키트 지원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한국 국경일인 개천절에 대해 축하 인사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통화에서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향한 지지도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호베르투 아제베두 전 WTO 사무총장이 브라질 외교관 출신인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아제베두 전 사무총장은 임기(4년) 만료 1년 전인 올해 5월 중도 사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브라질이 직전 WTO 사무총장 배출국으로 WTO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자유로운 교역 확대와 WTO 발전, 다자무역체제 복원이라는 양국의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한국의 유명희 후보가 최적임자"라며 WTO 사무총장 선거 과정에서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유 후보의 능력을 충분히 인정한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우리 양국은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회원국이고, 세계백신 공급 메커니즘(Covax)에도 적극 참여 중인데, 공평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간의 보건협력 MOU를 통해 풍부한 생물유전 자원과 높은 과학기술을 보유한 브라질과 사이에 호혜적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말씀하신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생물다양성 분야 공동연구 프로그램 진행 등 여러 협력을 통해서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 정상은 지난해 양국 수교 60주년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의 60년을 맞아 교역규모 확대와 함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협상도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

2020-10-05 22:16:3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추석 방역' 코로나 확진자 감소…"국민들 덕분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협조한 국민께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어렵고 불편하더라도 힘을 모아 확실한 진정세를 이뤄내야만 지난 2개월 동안의 코로나 재확산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재차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한 국민께 감사 인사를 건넸다.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감소 추세를 보인 데 따른 감사 인사이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민족대이동의 기간이었지만 국민들께서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 주셨다"며 "연휴 기간 일일 평균 이동량이 지난해보다 19.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방역기간으로 보낸 특별한 추석이었지만 국민들께서 협조를 잘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정상 운영, 안전사고가 줄어든 점, 지난 3일 일부 보수 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 차단 등을 언급하며 '국민들 협조 덕분'이라는 취지로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9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점 등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의 방역이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경제에서도 이처럼 선방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긍정적인 결과들은 모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 거듭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도 "확실한 진정세를 이뤄내야만 한다"며 재차 방역 협조를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말까지는 특별방역기간이 이어지고, 추석 연휴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시켜야 하는 기간"이라며 "어렵고 불편하더라도 힘을 모아 확실한 진정세를 이뤄내야만 지난 2개월 동안의 코로나 재확산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과 경제 회복의 속도도 여기에 달려 있다. K-방역의 성과 덕분에 경제에서도 선방하고 있다고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매우 가슴이 아프다. 정부가 4차 추경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경기 대책을 펴오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방역과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2020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조사 대상국 63개국 중 8위를 차지한 소식을 언급하며 "역대 정부의 노력에 더해 우리 정부에서 더욱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대해서도 "우리의 콘텐츠 역량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지난해 우리의 콘텐츠 수출은 사상 처음 100억 불을 돌파했고, 문화예술 분야의 저작권도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초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우리의 우수한 문화 역량에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이 결합된다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한국을 새로운 문화 강국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디지털 강국과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는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 기둥으로서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해 우리의 디지털 경쟁력과 콘텐츠 역량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경제를 통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우리 경제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2020-10-05 15:22:3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세계 한인의 날 맞아…"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애써온 동포들에게서 많은 도움과 교훈을 얻으며 발전해왔다. 이제는 조국이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애써온 동포들에게서 많은 도움과 교훈을 얻으며 발전해왔다. 이제는 조국이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한인의 날은 전 세계 750만명에 달하는 재외 동포의 민족적 긍지를 고취하는 차원에서 지난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17회인 세계 한인의 날에 SNS를 통해 "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재외 동포 여러분을 만나 반가움을 나누었는데, 올해는 직접 뵙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안부를 여쭙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SNS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재외 동포에 대해 "세계 193개국 750만 동포들의 삶은 조국과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다. 머나먼 이국에서 피땀 흘려 번 돈을 독립운동자금으로 보내주셨고, 조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상황 가운데 재외 동포의 방역물품 및 성금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세계 곳곳에서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부터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동포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모국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보내주셨다. 한인회를 중심으로 현지 동포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와 생필품을 나누고, 성금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의 병원과 경찰, 참전용사 요양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동포들도 계신다"라고 구체적인 사례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개도국을 중심으로 재외 동포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에 취약한 동포 어르신과 고령의 참전용사들, 한인입양인 가정에 방역물품을 전해드렸다.특별전세기와 공군 수송기, 공중급유기까지 투입해 귀국을 원하는 120개국 4만9000여 명의 재외국민을 무사히 고국으로 모셔왔다" 며 정부가 동포 사회에 지원한 사례도 언급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는 지구촌 어느 한 곳도 보건의료의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일깨웠다"며 "정부는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 진단역량강화 협력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K-방역'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 협력에 힘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05 13:55:3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靑 NSC, 北 피격 공무원 사망…주변국 '정보협력' 진행

청와대는 2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들은 " 서해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서해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NSC는 북측에 의해 사망한 공무원 시신 수습과 관련해 유관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철저히 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관련 점검도 하기로 했다. 동시에 해상 안전과 감시태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밖에 NSC는 "상임위원들은 접경 해역 및 지역에서의 실종자 발생 관련, 사건을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강화하는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2020-09-29 18:13:5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行 "소비생활 위축되지 않길 바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격려 차원에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재래시장인 인왕시장과 인근 청과물 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 내외가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재래시장인 인왕시장과 인근 청과물 시장에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격려 차원의 방문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시장에서 귤, 거봉, 사과, 밤, 쪽파, 새우, 민어, 쇠고기, 당근, 시금치, 떡, 마늘, 무 등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29만9000원어치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가 찾은 시장은 대선 이전 홍은동에 거주할 때부터 이용하던 시장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이날 SNS에"폭우와 태풍 피해 탓에 사과도, 배도, 채소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수확이 줄어 시름이 깊을 농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시장에 방문한 소회를 밝혔다. 소회에서 문 대통령은 "손님이 준 데다 가격이 오른 만큼 다들 적게 사 간다는 시장 상인들의 걱정도 컸다.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지만 국민들께서 지갑은 닫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어려운 농·축어민들과 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비생활은 위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SNS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 점차 안정세로 가고 있고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 매우 다행"이라면서도 "안심은 이르다. 이번 추석 연휴만 잘 넘겨야 걱정을 덜 수 있고, 주춤했던 경제도 다시 힘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켜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추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민께 이동 자제를 당부한 만큼 청와대 관저에 머물 계획이다.

2020-09-29 18:01:2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靑 "안보장관회의서 유엔연설 문제제기…사실 아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23일 새벽에 열린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연설 문제제기가 나왔다', '종전선언 연설 영향 안주려 대통령에 일부러 보고 안한 것'이라는 야당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근거없는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23일 열린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8일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 당시) 참석자 중 한 사람이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연설을 유엔에서 강행해도 되느냐고 얘기했다고 들었다. 그 의견은 묵살된 채 대통령에게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23일 새벽에 열린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연설 문제 제기가 나왔다', '종전선언 연설 영향 안 주려 대통령에 일부러 보고 안 한 것'이라는 야당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근거 없는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유엔총회 기조연설 취소 고려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지난 15일 녹화가 돼 18일 이미 (유엔으로) 발송됐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1시 26분부터 16분 동안 방송됐는데, (당시)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정보 신빙성을 분석하는 회의가 열렸다"며 "(공무원 피격 사망과 관련한) 정보 신빙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설을 수정하거나 (취소) 하는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답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정보) 자체를 우리가 분석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고, (정보 분석 시간이) 지연됐다고는 할 수 있지만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회의 진행 중에 방송됐다"고 강조했다.

2020-09-29 08:44:39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한·러 정상, '한반도 평화' 협력 공감…푸틴 방한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 제공·EPA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푸틴 대통령과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35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지난 1990년 수교를 맺은 이후 30년간 한·러 관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크게 발전한 것에 공감했다. 이어 그동안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남북관계 정상화 노력에 대해 평가하고, 관련 당사국 간 대화 재개를 기대하며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노력에 지속 협력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돼 양국 관계 발전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하겠다. 직접 러시아 백신을 맞고 가겠다"며 한국 방문 의사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과 공평한 보급에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서울이 본부인 세계백신연구소(IVI)에 러시아 참여도 당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 대응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방역 조치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인상 깊었다"며 최근 양국 간 정기 항공편 재개 합의에 의미를 부여한 뒤 "코로나 대응에 있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당부한 IVI 참여 요청에 대해서는 "보건 당국을 통해 검토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 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후보를 두고 "통상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WTO 발전에 최적임자"라고 소개하며 러시아 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 본부장에 대한 높은 평가에 공감한 뒤 "현 보호무역주의 타개와 WTO 신뢰 회복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2020-09-28 20:39:09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