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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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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도쿄패럴림픽 출전 대표선수팀에 "국민과 함께 늘 응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선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 "유니폼에 붙어있는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전하는 여러분이 멋지다"며 "국민들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1체급 및 4체급,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탁구 남자 1체급 단식 경기에 대해 "도쿄패럴림픽 탁구 경기장에는 태극기 세 개가 동시에 올라갔다. 주영대, 김현욱, 남기원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모두 석권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박진호 선수가 동메달을 땄고, 탁구 남자 4체급 단식 김영건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메달을 획득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도 언급했다. 이 같은 메달 소식에 문 대통령은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해준 '탁구 1체급'에서 우리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과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승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주영대, 김현욱 선수와 남기원 선수,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준 박진호 선수와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발휘한 김영건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메달 소식과 별개로 "시상식에 올라가는 태극기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한 뒤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2021-08-30 19:36: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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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대사에 격려한 文 "위험에 임무 수행…우리나라 자랑스럽게 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통화를 갖고 "위험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으로 온 특별기여자 이송) 임무를 수행해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최태호 대사와 통화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국내 이송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최 대사는 아프간 내 급격한 상황 변화에도 공관 철수 및 재외국민 출국 지원, 한국 정부를 지원한 아프간 현지인 국내 이송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평가가 있다. 문 대통령은 최 대사와 통화에서 "우리 공관원과 교민들을 남김없이 탈출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서 설득하고 보살핀 것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와 그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 우리 공관원들이 다시 카불에 들어가서 챙긴 것을 주된 성공 배경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자원해서 일을 한 대사관의 직원들 모두가 고맙지만, 특히 모친상을 당했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한 분, 또 서울의 가족에게 카불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알리지 않은 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전했다. 최 대사는 문 대통령 격려에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공관장으로서 재외국민과 대사관 관계자,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모두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며 "한국에 도착한 아프간인들이 잘 정착을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진천 주민들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어 나도 놀랐다. 진천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을 걸고, 국민들은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가 하면 진천 상품을 구입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대사는 직전에 이라크 대사로 근무했고, 작년 여름 이라크 내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자 우리 근로자 300명 가까이를 한국으로 이송하는 역할도 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격려의 말도 건넸다. 한편 문 대통령은 "8월 초 아프간 조력자들에 대한 이송 계획을 처음 보고 받았을 때 아프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됐지만,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간인들의 국내 이송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봤기에 추진을 결정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우리 공관과 재외국민 철수, 현지인 이송 등 모든 과정에서 우방국, 특히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했으며,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8-30 18:34: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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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승범 금융위원장 임명안 재가…임기는 31일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발령일은 31일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4시 50분경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27일 고승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가계부채 대책'과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규제 등 정책 현안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고 후보자는 여야 의원 질의에 "가계부채 관리를 최우선 역점 과제로 삼고,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상자산 문제와 관련 이용자 보호 차원의 거래소 등 사업자 규제 필요성을 언급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 같은 답변에 고 후보자가 큰 흠결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같은 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경과보고서에서 "주요 금융 현안에 관한 정책 의지와 소신으로 볼 때 금융위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만한 자질과 역량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날 고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한 것은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지 3일 만이다. 주말 일정을 고려하면 청문보고서 채택 후 임명을 바로 한 셈이다.

2021-08-30 17:38: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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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령층·방역·의료인에 늦지 않게 접종 확대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방침을 예고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방역 당국이 '전 국민의 70% 추석 전 1차 접종 목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한 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 계획과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10월 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12세까지 접종 연령을 낮추고,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이뤄지면 접종률은 80%에 다가가게 될 것이며, 다른 나라들을 추월하며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백신 접종 관련 현안인 '부스터샷(백신 접종 완료자에 추가 접종)'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부스터샷도 전문가의 자문과 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라 고령층과 방역·의료 인력 등 고위험군들로부터 늦지 않게 시작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관련 "주요 국가들 중에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에 대해 문 대통령은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준 국민과 방역과 백신 접종 현장에서 헌신하는 방역·의료진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양상에 대해서도 "우리가 방역의 긴장을 놓지 않는다면 빠르게 확진자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점차적으로 확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방역과 백신 모두에서 모범 국가로서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돼, 일상 회복의 시간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총력체제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과 방역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준비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금, 저소득층 추가 지원금, 국민지원금 지급 방침 등도 언급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한국 정부와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을 국내로 이송한 것과 관련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작전으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외교부와 군 등 관계자들의 노고와 공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치하한다"며 "특별기여자로서 우리나라에 체류하게 될 아프간인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진천 주민들과 국민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카불공항 폭탄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위로를 보낸다. 정부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0 15:47:1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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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수현 "文, 벤처 언급 수백 번 될 것"…중기부 출범 등이 전략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벤처기업 진흥 의지에 대해 소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K+벤처, 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 보고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정부의 벤처기업 지원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언급한 데 따른 부연 설명 차원에서 낸 메시지다. 박수현 수석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13)'에서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킨 정부의 5대 지원 정책인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모태펀드 예산 대폭 확대 ▲K-유니콘 프로젝트 ▲벤처투자 촉진법 제정 ▲일반 지주회사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제한적 보유 허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K+벤처 보고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맞이했고,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 벤처기업인들이 있다"고 격려한 발언을 언급했다. 박 수석은 제2 벤처붐 근거로 ▲벤처기업수 4배 증가 ▲연간 신규 벤처투자 2배 증가 ▲법인 창업 및 펀드 결성액 역대 최고 ▲유니콘 기업 3개→15개 증가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20위권 내 벤처 출신 기업 4개 진입 및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20위권 내 벤처기업 13개 기록 ▲벤처기업 일자리 창출 효과, 4대 대기업 고용 규모 추월 등을 꼽았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박 수석은 "무엇보다 벤처기업인 스스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1등 공신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도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재임 중에 지금까지 각종 회의에서 말한 '벤처'라는 단어만 세어봐도 수백 번은 될 것이라는 한 참모의 우연한 말'을 단초로 작성한 메시지라는 점도 전했다. 박 수석은 정부가 벤처기업 지원 차원에서 마련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출범과 모태펀드 예산 확대 등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했다. 먼저 중기부 출범에 대해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한국 경제의 중심에 중소기업을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2월 '4차 산업혁명 토론회', 같은 해 3월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서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하는 계획을 밝혔고, 당연히 대선 공약이 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부처 개편 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고, 국회를 통과하면서 2017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했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모태펀드 예산 확대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대선 공약을 구체화해 2017년 7월 '2022년 신규 벤처펀드 5조 원 조성 돌파'라는 국정과제'를 선정했고, 벤처투자 열기 확산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모태 펀드 예산을 편성하고 선도적인 투자 마중물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7년 본 예산 500억원 규모로 반영된 모태펀드 사업에 문재인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까지 편성해 사상 최대의 출자사업을 진행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그 결과, 2005년 모태펀드 출범 이후 17년간 모태펀드 전체예산은 약 7조원 정도였는데, 그 중 60%가 넘는 예산이 문재인 정부 2017~2021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출자됐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은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참모가 "정부의 예산 규모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모태펀드 예산의 획기적 확대는 여러 한계가 있었음에도 벤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대통령이 전폭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힘을 실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발언한 평가도 소개했다. 이 밖에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2022년 유니콘 기업 20대 탄생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마련한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K-유니콘 단계별 육성·지원 강화 방안, '기업투자촉진법(가칭) 제정' 국정과제 선정,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벤처 활성화 유도 위한 일반 지주회사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제한적 보유 허용 등 전략이 있었다는 점도 전했다.

2021-08-29 15:59: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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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 '축전' 보낸 文 "국민과 함께 축하"

문재인 대통령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들에 29일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이 기다리던 첫 메달을 수확하며 탁구 강국의 면목을 보여준 탁구대표팀 서수연, 이미규, 윤지유, 정영아, 박진철, 차수용, 남기원 선수와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유도 이정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먼저 탁구 여자 단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서수연 선수에게 "리우패럴림픽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쾌거"라고 칭찬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선수다운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서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이어지는 단체전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이미규 선수에게도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리우패럴림픽 단체전에 이은 쾌거"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 선수의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어지는 단체전에서도 멋진 경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탁구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윤지유 선수에게도 "탁구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며 "대표팀 막내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 운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윤 선수의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어지는 단체전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런던, 리우에 이어 도쿄패럴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탁구 여자 단식 정영아 선수에게 "2020 도쿄패럴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런던과 리우에 이은 세 개 대회 연속 메달의 영광"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 선수의 집념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탁구 남자 단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박진철, 차수용, 남기원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박진철 선수에게 문 대통령은 "탁구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첫 출전한 무대에서 많은 걸 보여준 박 선수의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차수용 선수에 "탁구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최고가 돼 돌아오겠다'는 꿈을 이뤘다"고 찬사했다. 남기원 선수에게 문 대통령은 "역경을 이기고 생활체육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유도 남자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이정민 선수에게도 "이 선수의 멋진 한판승이 마지막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줬다. '높은 곳을 향하여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는 이 선수의 신념은 국민의 큰 자부심이 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국민께 큰 기쁨을 선사해줘 고맙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9 14:27: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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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내정…북방위원장에 박종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했다. 이어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된 이석현 전 부의장은 서울대 법학과 졸업 이후 제 14·15·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6선 중진 의원 출신이다. 19대 국회 당시 후반기 국회부의장도 역임했다. 이후 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 박 대변인은 이석현 신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대해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제19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통이 평화 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에 위촉된 박종수 (사)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로 주러시아대사관 공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국방위 전문위원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박 대변인은 박종수 신임 북방위 위원장에 대해 "주러시아대사관 공사를 역임하고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로 재직 중인 북방 정책 전문가"라며 "북방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방경제권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신북방 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2021-08-27 10:58:1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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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규모 벤처 투자 약속…文 "세계 4대 벤처강국 도약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며 1조원 규모 벤처투자 펀드 및 2000억원 규모 M&A(인수합병) 전용 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정부가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해 선도 경제로 도약할 것이라는 구상에서 나온 약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K+벤처(K어드벤처)'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이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고 있고, 그 중심에 벤처기업인들이 있다. 우리는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높이 비상할 것"이라며 벤처기업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가 벤처기업 활동을 힘껏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활성화 ▲인재·자금 유입 촉진을 통한 벤처기업의 빠른 성장 뒷받침 ▲벤처 투자 지원 확대 ▲비상상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 법안 국회 통과 협조 ▲투자자금의 원활한 회수·재투자 위한 M&A 시장 활성화 ▲M&A 전용 펀드(2000억원 규모) 신규 조성 등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기술·창업 활성화와 관련 문 대통령은 "유망 신산업 분야에 창업지원예산을 집중하고 지역별 창업클러스터도 신속히 구축하겠다. 연간 23만개 수준의 기술창업을 2024년까지 30만개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인재 유치에 필요한 스톡옵션 세금 부담 완화도 약속했다. 인재 확보 차원에서 벤처기업 위주로 '스톡옵션(기업 임직원이 일정 기간 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소속 회사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경향이 있다. 이에 정부가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가 보다 수월해지도록 지원하는 전략인 셈이다.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에 대한 지원 확대 차원에서 "위험부담이 큰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관 합작 벤처 펀드의 경우 손실은 정부가 우선 부담하고 이익은 민간에 우선 배분해 더 많은 시중 자금이 벤처기업으로 흘러들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경영권 부담 없이 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하겠다"며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구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벤처기업 투자자금의 원활한 회수 및 재투자 차원에서 M&A 시장 활성화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중소·중견기업의 벤처기업 인수 지원을 위한 '기술혁신 M&A 보증 프로그램' 신설 ▲2000억원 규모의 M&A 전용 펀드 신규 조성 ▲상장기업들의 펀드 활용 통한 벤처기업 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관련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 등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맞이했고,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 벤처기업인들이 있다"고 벤처기업인들을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2010년대 '제2벤처붐'에 대해서도 "규모와 질 양면에서 모두 첫 번째 벤처붐 보다 성숙하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처기업 수가 3만8000개로 늘어나 당시의 네 배가 넘는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연간 신규 벤처투자 규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하여 20년 전보다 두 배 넘게 확대됐다. 법인창업과 펀드 결성액도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가 힘껏 뒷받침하겠다.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8-26 14:27: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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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얀마 임시정부 승인 국민청원…"국민통합정부 등과 소통 예정"

청와대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서 출범한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 승인 요청' 국민청원에 26일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미얀마 민주주의 및 평화·안정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26만 여명이 동의한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화답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청원 답변을 통해 "정부는 미얀마 사태 초기부터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해왔다. 또한,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수찌 국가고문을 포함한 구금자들의 즉각적인 석방, 미얀마 민주주의 및 평화·안정 회복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미얀마 측과의 국방 및 치안 분야 신규 교류 및 협력 중단, 군용물자 수출 불허, 미얀마에 대한 개발협력 사업 재검토를 골자로 하는 대응조치 및 국내 체류 중인 미얀마인들에 대한 인도적 특별 체류조치를 발표했다"며 청원에서 요청한 미얀마 군부 규탄 등에 대한 정부 방침을 전했다. 청와대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항하기 위해 민주 정부·군부 반대 세력 등이 참여해 지난 4월 출범한 임시정부격인 NUG와 공식 외교관계 설정 여부를 두고 "정부는 앞으로도 미얀마 국민의 염원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도 답했다. 앞서 국민청원에서 "미얀마 국민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열악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 임시정부를 구성했다. 군부의 불법체포를 피해 온라인 위주로 운영되지만 미얀마 온 국민이 지지하는 대표자로 구성된 합법 정부"라며 NUG와 공식 외교 관계를 맺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정부가 긍정적으로 화답한 셈이다. 청와대는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를 포함한 주요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1-08-26 11:13:3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