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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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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시진핑, "수교 30주년…양국 관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 방향, 한반도 문제, 역내·외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시 주석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정상회담을 열고 양 정상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1992년 수교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해 왔음을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양 정상은 먼저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상호 존중과 호혜, 공동이익에 입각해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기반해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라며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증진하는데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한중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 침체, 기후변화와 같은 복합적 도전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중 양국 간 고위급 대화를 정례적으로 활발히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 주석은 "고위급 대화의 활성화에 공감한다. 한중 양국 간 1.5 트랙 대화체제도 구축하자"며 "양국 간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정치적 신뢰를 쌓아 나가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간 교류, 특히 젊은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 주석에게 제안했고, 시 주석도 "한중 국민 간 인적·문화 교류에 개방적 자세를 갖고 있다. 다양한 분양에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서도 중국의 협력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을 지속하며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인접국으로서 중국이 더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이 한반도 문제에 공동이익을 가진다"며 "평화를 수호해야 하며 한국이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우리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북한의 의향이 관건이라고 하면서 북한이 호응해 온다면 담대한 구상이 잘 이행되도록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을 방문할 수 없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윤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기쁘게 응하겠다"며 "상호 편리한 시기에 윤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양 정상은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2022-11-15 19:54: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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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G20 계기 '믹타' 발표문 채택…"국제 평화·번영 위해 건설적 역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과 기념찰영을 하며 국제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발표문을 채택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튀르키예, 호주 5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2013년 9월에 출범했다. 믹타는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촉구해 왔다.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발표문을 통해 "올해는 2012년 2월 멕시코가 로스 카보스(Los Cabos)에서 주최한 G20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 회의에서 개방경제의 혜택을 받고, 국제적·지역적 영향력을 가진 5개 국가 간 지역 문제를 넘어 유연한 협의체로서 믹타에 대한 구상이 처음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례 없는 복합 위기의 시기에 믹타 회원국들은 국제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 및 안보 도전에 대응하는 가운데, 우리는 무엇보다 민주주의, 국제법, 다자주의, 국제협력에 대한 존중이라는 우리 공동의 가치와 유사성에서 힘을 얻고 있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거버넌스 증진을 확고하게 지지하면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역할을 할 의지가 있는 믹타는 국제무대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하고,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한 컨센서스 도출을 위한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1-15 18:15:0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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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국제 보건 연대 강화에 적극 기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또 다른 팬데믹으로부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를 지키는 것은 국제사회의 연대에 달려 있는 만큼,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 세계 시민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확산하는 데 대한민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7차 G20 정상회의에서 '보건'을 주제로 진행된 2세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공조 성과를 평가하며 국제 보건 연대에서 대한민국의 그간 역할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보건 연대를 통해 팬데믹으로 제약됐던 자유를 되찾아 가는 시점"이라며 자유의 소중함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재정건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내년도 ODA(공적개발원조) 예산을 14.2% 증액 편성한 것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 공조를 위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렘인 ACT-A(Access to COVID-19 Tools-Accelerator)에 기존 2억불에 더해 추가로 3억불을 공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또 다른 글로벌 팬데믹 위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G20이 팬데믹 예방과 대응을 위해 출범시킨 '팬데믹 펀드'가 잠재적인 팬데믹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팬데믹 펀드의 창립 이사국으로서 대한민국은 향후 논의와 협력 과정에 책임 있게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국제 보건 연대의 '촉진자(facilitator)'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달 WHO(국제보건기구)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계 바이오 서밋'으로 감염병 대응수단을 발전시키고, 공평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선언문'을 채택한 것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28~30일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 각료회의'에서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국제협력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한국이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글로벌 펀드'에 1억불을 공여하기로 한 약속을 재확인하며 "코로나19에 집중된 관심을 다른 보건 분야로도 확산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보건 이슈 전반에 걸쳐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11-15 17:58: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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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확고한 연대·협력으로 식량·에너지 위기 대응해야"

제17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확고한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식량·에너지 위기를 해결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진행된 1세션 발언을 통해 "식량·에너지 분야에서 과도한 보호주의를 자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08년 첫 번째 G20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제안한 '무역과 투자 장벽의 동결(standstill)'에 모든 회원국이 동참했던 것을 언급하며 "글로벌 식량·에너지 가격 안정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수출·생산 조치가 없도록 회원국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녹색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식량·에너지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며 "국제사회가 식량·에너지 분야의 녹색 전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녹색기술의 개발과 공유에 G20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식량·에너지 위기는 취약국가에 더 큰 고통을 야기한다"며 "과거 식량 원조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낸 대한민국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쌀 원조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녹색 ODA(공적개발원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녹색 농업, 에너지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식량·에너지 분야 G20 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계시민의 자유, 그리고 국제사회의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스마트 농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발전의 적극 활용 ▲재생에너지·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 등 식량·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5~16일 양일간 열리는 제17차 G20 정상회의는 20개 G20 회원국과 10개 초청 국가, 10개 초청 국제기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2022년 한 해간의 협력 성과를 총정리하고, 글로벌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올해 정상회의의 주제는 의장국 인도네시아가 정한 '함께하는 회복, 보다 강한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으로, 의장국이 우선순위로 정한 ▲식량·에너지 안보 ▲보건 ▲디지털 전환 3개 분야에 대해 정상회의 세션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10·29 참사, 예산안 정국 등 국내 현안을 비롯해 네덜란드·스페인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으로 인해 G20 정상회의에 하루만 참석하고 이날 귀국길에 오른다.

2022-11-15 14:56: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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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정상, 3년 만에 만난다…오후 6시 발리서 한중정상회담 개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한중정상회담이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중정상회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 전부터 최근 3연임에 성공한 시 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이 높았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순방 전부터 순방 기간에 접어들어서까지 한중정상회담에 대해 "계속 지켜봐달라"고 밝힌 바 있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한중 정상의 회담이 확정되면서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자, 한중 정상 간 만남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의 양자회담 이후 3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마지막 날 한중정상회담이 확정된 만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전방위 도발과 제7차 핵실험을 감행할 상황에 두고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첫 순방지였던 아세안(ASEAM·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공개한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프놈펜 성명' 중 중국에 민감한 대만과 대만해협에 관련된 언급이 있었던 만큼 이 부분도 한중정상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국 정상과 연쇄 회동을 진행했다.

2022-11-15 10:30: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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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글로벌 공급망 혁신…"디지털 전환에 달려있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의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측 혁신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발리의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에서 열린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에 대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글로벌 복합위기는 과거와는 달리 수요측 요인보다는 공급측 충격이 크게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 역시 과거 정부 주도의 정책 대응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공급측 혁신이 돼야 하며 민간 중심 공급측 혁신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다고 제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20년 팬데믹 위기와는 그 양상과 대응 방식에서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시스템의 붕괴로 인해서, 2020년 팬데믹 위기는 방역을 위한 봉쇄조치로 인해 총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세계 경제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공조 하에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그리고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조치가 있었고, 정부는 금융시스템의 복원, 백신의 공급 등을 주도해 위기에 대응했다"며 "하지만 이번 위기는 수요측 요인보다는 공급측 충격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 회복 과정에서의 공급망 차질, 다양한 지정학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산비용은 올라가고 공급 역량은 축소됐다"며 "따라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 역시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하면서 정부의 역할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늘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경제시스템을 전환해 경제 체질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이를 또 강조해 왔다"며 "기업의 투자를 제약하는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정부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고, 재정이 민간 부문을 구축(crowd-out)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 제 믿음"이라며 기업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과학기술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정부는 크게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 주도 성장에서도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디지털 전환"이라며 "디지털 기업들이 아날로그 시대의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낡은 규제를 혁신하고, 자율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비즈니스 친화적 디지털 규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 직업훈련 개혁 착수 및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사이버 보안과 같은 핵심 디지털 분야의 기술 개발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역점과제로 추진해 민간 주도로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정부의 데이터와 민간의 서비스가 결합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급측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려면 디지털 공간에서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며 "디지털 생태계는 누구에게나 개방되고, 누구나 디지털 데이터에 공정하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경을 초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B20을 중심으로 인류가 공감하는 디지털 질서를 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한국 정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구축을 위한 G20 차원의 논의를 선도하고 B20과 G20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를 구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공급측 혁신으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과 정부 간 협력, 민간 부문 간의 협력 등도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글로벌 복합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위기 이후에 세계가 비약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2022-11-14 15:55: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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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프놈펜 성명' 채택…북핵 대응·대북 확장억제 강화

한국, 미국, 일본 정상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인 일명 '프놈펜 성명'을 채택하며 대북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3일(현지시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지난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15분간 북핵 문제, 경제안보, 지역 및 글로벌 현안 관련 3국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일 3국 정상 간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3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3국 정상은 전례 없는 수준의 3국 공조를 평가하고, 3국 정상은 함께 안보 영역 및 그 외 영역에서도 더욱 긴밀한 3국 연대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3국 정상은 전 세계의 평화, 안보와 번영에 대단히 중요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접근법을 이행하기 위하여 3국 차원에서 정부 각급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3국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되고,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으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우리 공동의 노력을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의 공동성명은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 ▲확대되는 역내 파트너십 ▲경제적 번영, 기술 선도 및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정했다. 이번 공동성명에서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서는 북한 문제를 비롯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남중국해 분쟁 등을 담았다. 특히, 3국은 북한에 대한 강력한 공조와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를 재확인했다. 3국 정상 정상은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전폭적인 지원을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지지를 표명하며,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도 "즉각 석방돼야 한다는 데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성명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으며, 핵을 포함해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역내 안보환경이 더욱 엄중해짐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공약은 강력해질 뿐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3국 정상은 "억제, 평화 및 안정을 위한 주요한 진전으로서 날아 들어오는 미사일로 야기될 위협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침략전쟁'으로 규정하고, 중국에 대한 견제도 포함시켰다. 3국 정상은 "민간인과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무차별적 공격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함께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체성과 주권의 즉각적인 회복을 촉구한다"며 "러시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표명하고, 우크라이나가 방사성폭발물('dirty bomb')을 준비하고 있다는 러시아의 거짓 주장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 "유엔해양법협약에 부합해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를 포함, 법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대만 관련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안보와 번영에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확대되는 역내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아세안 중심성 및 결속과 함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포함해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지지를 전적으로 재확인하며 각자의 지역 전략을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지속 맞춰 나가면서 활발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3국 정상은 미얀마 내 쿠데타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규탄하며 미얀마 군정의 즉각적인 폭력 중단, 불법적으로 구금된 모든 사람의 석방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메콩 소지역의 번영, 안보, 지속가능성 및 회복력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함께 개발 파트너이자 '메콩 우호국'의 일원으로서 협력과 공조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태평양 도서 국가와의 경제·안보 협력체인 '푸른태평양동반자(Partners in the Blue Pacific, PBP)'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의 의향을 환영한다고 했다. '경제적 번영, 기술 선도 및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3국 정상은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보장하고, '신뢰에 기반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을 증진한다"며 "핵심 및 신흥기술에 대한 한미일 3국, 역내 및 유사입장국 간 핵심기술과 신흥기술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고,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의 기준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광물의 회복력 있고 다양한 공급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3국 정상은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한 데에 "경제안보에 대한 3국 정부 간 대화를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3국 정상은 "개방성, 투명성 및 포용성 원칙에 근거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한다"며 "디지털 경제, 회복력 있는 공급망,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증진하기 위한 여타 과제들을 포함하는 우선적 현안들에 대해 경제적 관여를 심화해 나갈 포괄적인 IPEF의 발전을 향해 협력하기로 동의한다"고 했다. 이밖에 3국 정상은 여성을 위한 기회 확대를 비롯해 미래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보건 안보 강화 지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3국 모두 2050년까지 정부 활동 부문에서 탄소중립 달성 등을 약속했다. 3국 정상은 그러면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공약을 확인하고, 3국 간 협력이 3국 국민 모두를 계속해서 이롭게 할 것이라는 확신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각국의 접근을 환영하고, 자유롭고 개방되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으며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추구하는 데 있어 연대하자"는 합의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2-11-13 22:37: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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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기시다 "과거사 등 주요 현안, 조속히 해결 노력"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과거사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노력하며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기시다 총리와 약 45분간 한일정상회담을 진했다.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 뉴욕에서 약식회담을 가진 지 2개월 만이다. 양 정상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인도-태평양 구상도 공유하며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1일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태전략'을 설명했고, 기시다 총리는 일본이 내년 봄까지 새로운 '자유롭고 열린 인태계획'을 발표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양 정상은 양국의 인태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비치면서 포용적이고 복원력 있으며, 안전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추구하기 위해 연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과거사 등 양국 간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는 외교 당국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최근 양국 인적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양국 국민 간 인적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비치기도 했다.

2022-11-13 21:18: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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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정상회담서 ‘북한문제·한미연합방위태세·IRA’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비롯해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양국 간 주요 경제 현안과 역내·외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프놈펜에서 당초 30분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20분 늘어난 50분간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와 노력이 한국 국민에게 든든한 믿음을 주고 있다"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양 정상은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공세적 도발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으로 하여금 핵과 미사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북한의 고도화된 핵 능력에 맞게 한미 간 확장억제를 실효적이고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NSC와 국방당국 간 확장억제 관련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확장억제 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바이든 대통령이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며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가자고 화답했다. 또 양 정상은 북한이 어떠한 형태로든 핵을 사용한다면 한미 양국이 모든 가용한 수단을 활용해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IRA와 관련해 "협의 채널이 긴밀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IRA 관련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확인해 줬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전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플레감축법의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글로벌 긴축 개정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미 간 더욱 긴밀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태평양 도서국 협력 구상(PBP)'에 공식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PBP는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영국이 제안한 대(對) 태평양도서국 협력이니셔티브로, 태평양도서국 관련 유사입장국 간 협력을 조율하고 최적의 관행 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태평양도서국이 우리의 인태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아세안 및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에 있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인태전략을 평가하면서 "한미 양국이 인태지역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PBP 참여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밖에 양 정상은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내년이 동맹 발전의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 하며 내년 워싱턴에서 다시 만나 동맹 7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기로 했다.

2022-11-13 21:01: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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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회담서…바이든 "파트너십 중요"·기시다 "의연하게 대응"

지난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이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5개월여 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미일 정상이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한미일의 협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라며 "오랫동안 우리는 다른 과자들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 위협에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은 지속적으로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일 3자 파트너십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공급망 강화에 대해, 경제 회복력 강화에 대해,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정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강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더 강력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한일 양국 정상께 그동안 보내준 우호와 파트너십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기시다 총리도 "북한에 의한 전례 없는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도발도 예정된 가운데 오늘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10·29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에 대해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을 잃었다"고,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께 이태원에서의 슬픈 사고에 대한, 그리고 희생에 대한 애도의 말씀을 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11-13 20:08:01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