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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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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 복구 지원 만전"

윤석열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되면 사유·공공시설 피해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 50~80%를 국비 지원을 받는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강릉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했다. 김 대표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산불이 발생해 바람을 타고 민가와 해안가로 급속하게 퍼지면서 강릉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축구장 530개에 이르는 산림이 소진됐고, 경포대 인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며 "국민의힘은 피해복구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금껏 살아온 삶의 터전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8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된 상태로 산림 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재발화 위험 차단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소실됐으며 주택·펜션 등 건물 100여채가 전소되거나 일부가 탔다.

2023-04-12 10:56:1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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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美 도·감청 논란에…"악의 갖고 도·감청했다는 정황 없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정보당국의 한국 대통령실 등에 대한 도·감청 의혹과 관련 "현재 이 문제는 많은 부분에 제3자가 개입돼 있다"며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에게 어떤 악의를 갖고 했다는 정황은 지금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방문 세부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 차장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댈러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정보당국의 기밀문서 유출로 한국에 대한 도·감청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차장은 '출국 전에 기밀문건 관련해서 조작됐다고 했는데 전체가 조작됐다는 의미냐'고 묻자 "미국 국방부의 입장도 있고, 현재 (미국 법무부)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많은 것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우리가 섣불리 얘기할 수 없다"며 "어쨌든 어제 제가 말씀드린 사실은 미국이 확인을 해줬고, 어떤 것이 어떻다 하는 것은 우리도 시간을 갖고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김 차장은 전날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났을 때도 미국의 기밀문서 유출에 대해 "공개된 정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대해서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미국 측에 어떤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전달)할 게 없다"며 "왜냐하면 누군가가 위조를 한 것이니까"고 답했다. 김 차장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과 관련된 기밀문건의 대화가 조작됐다는 의미냐'고 재차 질문하자 "그 얘기는 구체적으로 묻지 말라"며 "어제 제가 한 마디로 (말) 했고 거기에 모든 것이 다 함축돼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도·감청과 관련한 질문이 계속되자 "같은 주제로 물어보시려면 저는 떠나겠다. 됐습니까"라며 "다른 주제로 물어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차장은 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 등에 대해 "안보와 경제안보, 사회·문화 세 가지 주제가 있다"며 "좀 더 구체적으로 마지막까지 조율할 주제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국민들이 알기 휩게 국익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해설이 잘되도록 마지막 쟁점을 잘 해결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미정상회담 결과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신뢰성 제고 기대에 대해 "그런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3-04-12 10:28: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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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 방문, "전기차 분야 '24조 투자' 첫걸음"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글로벌 미래차 3강 도약'을 약속하며 "국내 전기차 분야 24조원 투자의 첫걸음"이라고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의 자동차 공장(오토랜드 화성)에서 개최된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인공지능(AI)은 자율주행을 비롯한 모빌리티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는 기업들이 혁명적 전환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 우리나라를 '글로벌 미래차 3강'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기아의 전기차 전용공장은 현대차 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새로 짓는 공장이자 2030년까지 계획한 국내 전기차 분야 '24조원 투자'의 첫걸음"이라며 "현대차 그룹이 세계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민을 향해서는 "세계적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경기 남부 지역을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반도체, IT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며 "경기 남부 지역이 판교의 IT·소프트웨어·콘텐츠, 화성의 전기차·자율주행 테스트베드·미래차 R&D, 용인-평택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대선 때부터 약속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GTX-A는 수서~동탄 구간을 내년 초 우선 개통하고, 수원에서 양주까지 경기 남북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공식에 대해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이 주재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6대 첨단산업 전략' 가운데 자동차 부문의 '글로벌 미래차 3강 도약' 전략을 발 빠르게 이행하기 위한 첫 국내 투자 사례"라며 정부의 첨단산업 발전 전략에 발맞춰 현대차 그룹은 기아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약 1조원을 투자해 2025년부터 고객 맞춤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자동차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 대책에는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R&D 투자, 자금확대, 인력양성 등이 담길 예정이다.

2023-04-11 16:12: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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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터무니없는 거짓…정보전쟁 국경 없어"

대통령실이 최근 미국 정보당국의 한국 정부 등 도·감청 문건이 보도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미 정부의 도·감청 의혹' 관련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미 정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양국 국방장관은 '해당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사실에 견해가 일치했다"며 "앞으로 굳건한 '한미 정보 동맹'을 통해 양국의 신뢰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은 군사시설로, 과거 청와대보다 훨씬 강화된 도·감청 방지 시스템을 구축, 운용 중"이라며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안보실 등이 산재해 있던 청와대 시절과 달리, 현재 통합 보안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통해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진상규명 촉구에 대해 "진위를 가릴 생각도 없이, '용산 대통령실 이전'으로 도·감청이 이뤄졌다는 식의 허위 네거티브 의혹을 제기해 국민을 선동하기에 급급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이는 북한의 끊임 없는 도발과 핵 위협 속에서 한미동맹을 흔드는 자해행위이자 국익침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정보전쟁에는 국경이 없다"며 "한미 정보 동맹을 강화하고 발전시켜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민주당의 외교 자해행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4-11 10:33: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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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방미차 출국 "美 도·감청 의혹, 韓美동맹 변수될 수 없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정보당국의 한국 정부 등 도·감청 의혹이 담긴 문건이 보도된 것에 대해 "한미 동맹의 변수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차장은 11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사전 준비 협의 등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세계 최강의 정보국이고, 양국이 지금 (윤 대통령) 취임 이후로 11개월 동안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정보를 공유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중요한 정보 활동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능력과 역량을 우리가 함께 얻고 활동한다는 것은 큰 자산"이라며 "이번 기회에 양국 신뢰가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미 정보당국의 도·감청 문건의 진위에 대해 "이 문제가 알려진 이후 우리도 내부적으로 평가를 해왔고, 미국도 자체 조사를 했을 텐데 오늘 아침 양국 국방장관이 통화를 했고, 양국의 견해가 일치한다"며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미국은 본국의 문제니까 (미국) 법무부를 통해서 경위, 배후세력을 찾아내기 시작할 것이고, (그 과정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일단 지금은 (양국) 평가가 일치한다. 이렇게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김 차장은 '미국 측에 어떤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냐'고 묻자 "할 게 없다"며 "왜냐하면 누군가가 위조를 한 것이니까. 따라서 자체 조사가 좀 시간이 걸릴 것이고, 제 방미의 목적은 이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 간 대화 등 한국 관련 내용도 사실과 합치하지 않는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도 "(합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차장은 3박 5일 일정의 이번 방미와 관련해 "경제안보와 군사안보 문제, 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구체적인 주제들이 있다"며 "진행되는 쟁점에 미리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 마지막까지 잘 협의해서 빈틈이 없도록, 그래서 우리 국익과 국민들이 바라는 내용이 알기 쉽게 전달되도록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4-11 10:09: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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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美 도·감청 의혹에 "양국 상황 파악 후 합당한 조치 요청"

대통령실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한국 정부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면서도 "양국 상황 파악이 끝나면 필요할 경우 미국 측에 합당할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측의 도·감청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첫째 지금 미국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며 "미 국방부도 법무부 조사를 요청한 상황에서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보도 나온 상황을 봐야 한다"며 "유출 자료 대부분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관련이다. 미국에서 유출된 자료 일부 수정·조작 가능성도 제기돼 특정 세력의 의도적 개입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 번째로 양국 상황 파악이 끝나면 필요할 경우 미 측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것이다. 한미동맹으로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사건을 과장·왜곡해 동맹을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면 국민들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미국 언론에 보도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의 기밀 대화에 대해 확인된 사항이 있는지 묻자 "합당하게 생각하는 분야에서는 정부도 감안해 조치를 할 것"이라며 "이번은 외교 사안이고, 정보 사안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는 관례를 잘 파악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미국 측에 도·감청 관련해 성의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말씀드린 네 가지 원칙을 보면 우리 정부가 어떻게 행동할지 안다"며 "이번 사안이 한미 간에도 있지만,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튀르키예 등 여러 나라가 연루돼 있어 다른 나라 대응도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고 답했다.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도·감청 관련해 대통령실의 모든 장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야당의 주장에 대해선 는 귀를 열고, 합당한 주장은 받아들이겠지만, 이번 사안 주장은 팩트(사실)와 먼 부분이 너무 많다"며 "청사 보안 문제는 이전부터 완벽히 준비했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정기적으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청와대 시절 벙커 구조물이 반쯤 약간 지상으로 돌출돼 있어서 대통령이 근무하는 곳에 안전·보안은 오히려 여기가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04-10 16:07: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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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조 회계자료 제출 거부, 법적조치 철저 강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노동조합에 대한 법적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노사 법치 확립인 만큼 회계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회계장부 비치 여부 관련 자율점검 결과서와 증빙자료(표지와 속지)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노총 소속 8곳, 민주노총 소속 37곳, 미가맹 등 총 52곳이 자료 제출을 거부함에 따라 정부는 노조법 위반에 다른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또, 참모들을 향해 "2차전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회의를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관계 부처에서 팔로우업(후속 조치)하는 조치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는 물가관리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지난주 초 주요 산유국 감산 정책으로 유가 교란 요인이 생겼기 때문에 총리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취약계층 대책 마련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4-10 15:46: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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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1차장, 11일 워싱턴 방문…"尹 성공적 방미 위한 사전 준비"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오는 11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10일 공지를 통해 "김 차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미국 행정부 인사들을 면담하고,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한 사전 준비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 문제, 경제안보, 지역·글로벌 이슈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이달 말 미국 국빈방문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비롯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등 세부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도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다보스 포럼 순방과 같이 국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모든 외교의 중심은 경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원전,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성과와 해외시장 개척을 이뤄내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의혹이 불거진 만큼 이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이 전날(9일) 미 CIA 도·감청 의혹에 대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김 차장이 이번 방미에서 미국 측 인사들과 어떤 협의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2023-04-10 14:48: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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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취약계층 지원' 등 국민제안정책 15건 추가 선정

대통령실이 9일 민생 안정과 국민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등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15건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2월 29일 1차 정책화 과제 17건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4분기 중 접수된 국민제안 총 1만5704건을 대상으로 2차 정책화 검토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먼저 접수된 제안을 전수 점검해 후보 과제 405건을 발굴한 뒤, 관계 부처 협의 및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15건을 채택·추진키로 했다. 이날 공개된 2차 정책과 과제의 주요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공정과 알권리 제고 ▲국민 안전 향상 ▲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다. 저소득층·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구·임산부 자녀 등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선 신청 자격 확대 추진과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대출 지원 강화, 상가임대료 인상 제한(5%) 회피를 위한 '꼼수' 관리비 인상 방지 등이 선정됐다. 또, 공정과 국민의 알권리 제고를 위해 기업 채용공고 시 임금 등 근로조건 공개 확대 유도와 반려동물 보호자가 요청 시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 확대 등의 제안을 정책화하기로 했다.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해서는 50km/h인 제한속도를 60km/h 상향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속도제한 운영 등 도시 속도제한 규제 합리화와 '도로 위 흉기'로 불리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처벌 강화 및 집중 현장단속 실시, 횡단보도 위치 조정 및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등을 통한 우회전 차량 사고 예방 등이 채택됐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 분야에서는 바쁜 직장인·자영업자 등을 배려한 운전면허시험장 주말 운영 확대, 14세 미만 아동의 아이핀 발급 절차 편의 개선 등 생활 밀착형 과제 중심으로 채택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정책화와 함께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한 주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론화 절차도 한층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찬반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합리적 권고안을 통해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의 두 축인 정책화와 공론화 기능을 균형 있게 내실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가 변화의 시작이고, 중요한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04-09 10:41:0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