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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자전거 타고 시민 만난 박영선..."사전투표율↑ 긍정적"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전기자전거를 끌고 옥수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박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2일 남대문 유세를 마치고 옥수역 인근 한강변으로 이동해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을 만났다. 옥수역에서 만난 박 후보는 하얀 헬맷까지 갖춰 자전거를 탈 준비를 마친 모습이었다. 박 후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박 후보의 수행원은 명함을 돌리기에 바빴다. 박 후보는 옥수 한강 나들목에서 4명의 자전거 유세단과 함께 뚝섬 한강 공원을 향해 페달을 밟았다. 박 후보는 옥수 한강 나들목에서 뚝섬 공원까지 약20분 동안 자전거를 탔다. 박 후보는 뚝섬 한강 공원에 도착해 숨을 헐떡이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린 소감을 말하며 "코로나 때문에 갑갑해가지고 밤 만큼은 아니지만 어제 밤의 한 절반 정도 나와계신 것 같다. 서울을 자전거 길로 가보면서 서울시 대전환 21분 대도시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연결이 잘 안되있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민들에게 투표하셨냐고 물어보니 "열 분 만나면 두 분 정도 오전에 찍으셨다고 말씀하시고 저를 찍었다고 많이 이야기 한다. 내일 투표할 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중앙)가 2일 옥수 한강 나들목에서 한강 뚝섬 공원 방향으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다. / 박태홍 기자 사전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최고치를 찍고 있는 것에 대해 박 후보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박 후보는 "청년 커뮤니티에서 제 공약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있다고 한다. 우리 당 청년위원회 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청년들이 관심 있는 공약이 5000만원 창업자금 지원과 데이터 바우처 통신 요금 지원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고 한다"며 "어제 발표한 청년 교통 할인해주는 것은 서울교통공사가 적자니까 그 부분을 우려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있다. 청년들이 굉장히 건전한 사고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성으로서 탄탄대로를 겪어온 박 후보가 생각하는 한국 사회의 성차별과 개선책을 묻자 박 후보는 "여성 청년들이 저한테 사진 찍자고 와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롤모델이라서 찍고 싶다고...'꼭 승리해달라', 본인들의 맘 속에 있었떤 꿈에 대한 시련, 염원 이런 것이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첫 여성 서울시장이 되면 그 자체 하나만으로 서울이 가능성의 도시가 되고 생각하면 꿈이 이뤄질 수 있을 거란 메시지를 강하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선책에 대해선 "서울시 임원을 뽑을 때 상징적으로 여성부시장제도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2 17:28: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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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긴급성명..."오세훈 후보 즉각 사퇴하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긴급 성명을 내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오 후보가 내곡동 측량현장에 있었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자 즉각 '사퇴론'을 편 것이다. 오세훈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야권단일화 토론에서 만약에 본인이 내곡동 보상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오면 사퇴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래는 긴급 성명 전문이다. 오세훈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큰 처남이 내곡동 측량에 참여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당일 큰 처남이 측량이 아닌 대학원 행사에 참석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도 일부 행사 순서에만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KBS 보도로 사진과 증거가 공개되며 큰 처남이 전체 행사에 참석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오 후보가 그동안 계속 부정해왔던 생태탕 의혹의 진실을 밝혀줄 생태탕집 사장의 인터뷰가 공개되었습니다. TBS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장 A와 그의 아들은 당시 정황뿐만 아니라 옷차림과 구두 브랜드까지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오 후보가 분명히 현장에 있었음을 증언했습니다. 이로써 오세훈 후보의 주장은 완전히 파탄 났습니다. 그동안 눈 하나 꿈쩍 안 한 채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우리 국민과 서울 시민 유권자 여러분들을 속여 왔음이 낱낱이 밝혀졌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내곡동 땅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바로 후보 사퇴하겠다' 자, 이제 그 약속을 지킬 때가 왔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후보직을 그만 사퇴하십시오!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후보의 공약.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이런 신뢰할 수 없는 후보, 거짓말쟁이 후보를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뽑아줄 리가 없습니다. 이를 기대하고 후보직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서울 시민 유권자에 대한 모욕이자 모독입니다. 국민의힘에도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합니다. 공당의 후보가 거짓말을 일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공당이라면, 더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드러난 진실 앞에서 후보자에게 사퇴를 요청해야 합니다. 안철수, 금태섭 등 소위 야권후보 단일화에 동참했던 여러 정치인들께 촉구합니다. 거짓의 편에 더 이상 설 수 없음을 밝혀주십시오. 천만 서울 시민의 미래 앞에서 양심만큼은 저버릴 수 없다는 선언을 해주십시오. 오세훈 후보는 우리 당과 시민단체에 의하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되었습니다. 선대위는 그간 취합한 증거자료를 검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검찰과 수사당국의 신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요청합니다. 오세훈 후보의 꼬리에 꼬리를 문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거짓말을 추궁 당하자 내곡동 땅이 의식 속에 없었다고 희대의 '무의식 화법'까지 구사했습니다. 더 이상 거짓과 변명으로 숨을 구멍을 찾지 마십시오. 이제 남은 길은 사퇴뿐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오세훈 후보에게 다시 한번 강하게 촉구합니다. 천만 서울 시민께 거짓을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2021년 4월 2일 합니다! 박영선 서울특별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2021-04-02 16:04: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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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남대문 시장 찾은 박영선 "청년들에 월 5기가 데이터바우처 지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오전 11시 30분, 국보 1호 남대문이 보이는 남대문시장 박영선 후보 유세차량 앞으로 파란색 옷을 입은 지지자, 휠체어를 탄 사람들 그리고 뒷짐 지고 의원들의 연설을 듣는 시민들이 가득 차있었다. 박 후보 지지연설에 나선 의원들은 바로 건너편에 보이는 남대문을 가리켜며 경쟁자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저격했다. 홍익표 의원은 남대문을 바라보며 "옆에 남대문 보이시죠. 대한민국 국보 1호입니다. 이거 홀라당 태워 먹었습니다. 2008년 홀랑 태워먹었는데 누가 시장이었습니까. 오세훈 시장이 국가 보물 조차 못지켰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설에 나선 김성주 의원은 "저는 오세훈 씨가 왜 시장에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 아십니까? 국보 1호 홀랑 태워먹고 애지중지한다는 강남을 물바다로 만들고 애들 무상급식하는 것. 시장 자리를 만든 사람이 다시 서울시장 하겠다고 말하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에요"라며 "진짜 이 자리에 오세훈 후보 나타나면 물어보고 싶어요. 도대체 왜 나왔냐고 오세훈 후보가 기억 앞에 겸손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억이 안나면 기억이 안나는 거고 기억과 겸손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라고 시민들에게 물었다. "지금 이 순간~" 지지 발언에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 때 평창을 다음 올림픽 개최지로 발표하며 애국가를 불렀던 테너 최승원씨가 노래를 부르며 연설을 시작했다. 남들과는 다른 그의 성량에 시민과 지지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최승원 테너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출마했지만 의원이 되진 못했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인이 된 최승원 테너는 문화예술인과 장애인을 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박영선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연설을 마치기 전에 가수 양희은씨의 노래 '상록수'의 마지막 구절 "헤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를 불렀다. 옆에 서있던 박 후보도 마이크를 잡고 같이 불렀다. 상록수는 학생운동 가요로 많이 불려졌던 노래다. 흥이 났는지 박 후보는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민과 지지자들과 함꼐 상록수의 마지막 구절을 다시 한번 불렀다. "어제부터 적벽대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확실히 느끼고 있다. 정직한 미래를 위한 서울시민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 오기 전에 YTN과 야외에서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많은 분들이 전부 엄지 척하고 지나가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나갔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 후보는 9번째 서울 선언으로 '청년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서울이 디지털 경제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밝힐 청년 관련 정책은 매월 5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청년의 통신비 지원을 통해서 반값 데이터 요금 서울부터 도입하도록 하겠다"며 "제가 국회의원할 때 전국에서 최초로 구로디지털단지를 무료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었다. 만들었더니 이 정책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지금은 데이터 시대입니다.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에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은 투자"라고 밝혔다. 중구 관련 공약으로는 "을지로 퇴계로 구도심에 도심형 제조업 클러스터 만들 것이다. 중구 중심으로 광화문 성북까지 문화 컨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K-콘텐츠 조성할 것이다. 그분들 사정을 잘 압니다. 우리 문화 컨텐츠를 함께 공유하고 문화 강국으로 가면 중구도 발전하고 서울도 발전하고 대한민국도 발전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어제 저녁 한강을 가서 많은 청년들은 만났다며 "코로나로 인해 여기저기 제한도 많고 실내에 있는 것이 부담되는 많은 시민들이 떡볶이, 라면 이런거 많이 드셨다. 전부 젊은이들이에요. 우리 젊은이들 미래를 위해 좀 더 많은 투자를 서울시가 해야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일 투표하면 우리가 승리합니다. 서울 시민들은 더 이상 거짓말 하는 후보에 저는 투표 하지 않을 것이다 믿고 있습니다. 거짓말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연설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남 자리로 이동하며 박 후보는 지지자들과 시민에게 둘러싸여 사진을 찍고 주먹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 후보가 거의 100% 측량현장에 갔었다는 것이 어떻게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인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오 후보 측에서 새로운 해명이 없는 것에 대해 "오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나갔었는데 거기에 제 앞 순서로 오세훈 후보가 나오기로 돼있었는데 갑자기 주호영 원내대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 재정 근거를 묻는 질문에 "연 500억 정도 들어간다. 지금 현재 잉여세금을 제가 계산하는 것으로는 1조 3500억원 정도 보고 있다. 재난위로금으로 1조원 나머지 3500억원을 어디다 쓸 것이냐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야하는데 충분히 마련이 가능하다 보고 있다"며 "데이터 통신사하고도 협의를 하다보면 방법이 나올 수 있다. 구로 디지털단지 와이파이존 만들 때 시 재정이나 구 재정을 쓰지 않았다. 자신들이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알리는 하나의 장소로써 디지털단지를 선택한 것. 이 사업은 투자의 성격이 강한 지원금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3사 회장과 만남을 추진할 거냐는 질문에는 "다른 방법으로 여러 가지 의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다음 유세 장소인 옥수 한강공원으로 떠났다.

2021-04-02 15:17: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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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신도림→종로...고민 끝에 종로서 사전투표 한 朴 "오세훈은 거짓말을 하는 후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본인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 뉴시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치고 박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선거는 서울이 도약할 것인지 아닐지를 결정하고, 미래 100년의 좌표를 찍는 선거"라며 "많은 분들이 서울의 정직한 미래에 투표해 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오늘 아침 첫 일정으로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로는 서울의 전통과 미래의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고, 제 선거캠프가 종로구에 있기 때문에 종로로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의 사전 투표 예정지는 국회의원을 지낸 구로구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신도림동 주민센터로 바뀌고 다시 종로구로 바뀌었다. 박 후보의 배우자인 이원조 변호사도 원래 박 후보와 같이 하기로 했으나 이 변호사는 오전 11시 30분에 청량리동 주민센터에서 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박 후보는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서 투표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사전투표는 우리가 정직하고 올바른 정치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관심의 반영도이며, 서울의 미래에 어떻게 좌표를 찍어야 하는지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투표율에 담겨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과 관련해 "언론 보도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내곡동과 관련된 오세훈 후보의 말은 거짓말인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현직 시장으로서 이해충돌에 백 퍼센트 걸리는 문제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국민의힘이 이해충돌방지법 통과시키는 걸 저렇게 꼼꼼히 살펴봐야 된다고 주저하고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당(국민의힘)에서도 오세훈 후보 처남과 관련해서 행사에 늦게 갔다고 했는데 이건 후보뿐 아니라 당도 같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거짓말을 하는 후보가 서울시민 대표가 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2 11:00: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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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사전투표 前 라디오 출연해 윤석열 질문에 "정치적 행동 시작한 것"

2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거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투브 캡처 "(지지율이) 따박따박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전에 MBC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지지율과 관련해 "기자들이 현장 분위기를 보면 여론조사가 안 맞는 것 같다고 물어본다"며 "서울시민을 믿는다"고 말했다. 1일 8번째 서울선언으로 서울 청년 패스를 만들어 교통비를 대폭 할인하는 정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적자 보전 문제와 관련해 국비와 매칭하게 되면 서울시가 부담을 덜 수 있다. 정부와의 협상의 문제이며 강력하게 협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조 1137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전년 대비 손실이 89.9% 급증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처남이 그 시간에 내곡동에 있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와 오 후보가 측량 당시 식사를 했다고 증언하는 식당 주인 증언 관련 보도가 있었다며 명백한 거짓말을 하는 후보라고 말했다. KBS 한국방송의 1일 보도에 따르면 2005년 6월 내곡동 처가 땅 측량에 참석했다는 오 후보의 처남 송 교수가 측량 당일 경희의료원과 경영대학원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 경영 엠비에(MBA) 과정 수료식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2일 오전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출연한 식당 주인 A씨는 '2005년 6월 내곡동 측량이 있었던 날 오 후보 장인, 그리고 오 후보와 함께 안xx이란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고 주장하는데 기억하나'란 질문에 '네 오셨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BBK와 다스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 지금과 느낌이 비슷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때는 검찰이 정치검찰로 의도적으로 진실을 덮었다. 그 상처가 오늘날까지 아물지 않고 있다. 현대사의 오명"라고 답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사전 투표 일정을 기자들에게 알린다는 것은 정치적인 것이라며 정치적 행동을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조 정책 실장의 경질과 최근 당에서 문제되고 있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가슴 아픈 부분이며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게 안했어야 하는 일"이라며 "공직자가 얼마나 힘들 일인지 생각하고 성찰하고 두 배로 잘해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2 10:48: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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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주민 '임대료 인상' 논란에…野 "지독한 위선자"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를 한 달여 앞두고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 대폭 인상으로 논란이 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야당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전·월세 5%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발의 당사자가 박 의원인 만큼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3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이 법이 시행되기 전에 전·월세 가격을 많이 올릴 것이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초기에는 혼란이 있을지 몰라도 중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해당 발언이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크게 인상한 뒤에 나온 점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3일 본인 명의 서울 중구 신당동 84.95㎡ 아파트를 세입자와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에 계약했다. 기존 임대료가 보증금 3억원, 월세 100만원이었고, 당시 전·월세 전환율 4%를 적용하면 임대료가 9% 오른 셈이다. 박 의원은 당시 신규 계약이어서 임대차보호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본인이 발의한 법 취지와 다른 결정을 한 만큼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박 의원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신규 계약이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전·월세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님은 제 입장을 알고 있기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한다고 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자분들의 문의를 받고 살펴보니 시세보다 월 20만원 정도만 낮게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게 됐다. 주거 안정 등을 주장했음에도 보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해명에 야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1일 논평에서 박 의원이 '시세보다 낮은 금액'이라는 해명을 두고 "올바르지 않다. 이는 면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줄 뿐"이라며 "앞에서는 사회 정의를 외쳤지만 막상 자신의 말을 삶에서 실천하지 못했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같은 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김상조 전 정책실장의 '전셋값 인상 논란'과 함께 언급하며 "최근 정책실장이 본인이 아는 정보를 갖다가 위법을 자행한 사태가 벌어졌고, 부동산 3법을 발의한 의원 역시 똑같은 행위를 저질렀다. 이러니 국민이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이날 "(박 의원은) 평소 사회적 약자의 한과 슬픔, 아픔을 자기들이 독점해서 대변하는척 했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임대차법을 대표발의한 사람"이라며 "세상에 어떻게 이런 지독한 위선자들이 많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임대차3법 #국민의힘 #청년정의당 #비판

2021-04-01 16:57:3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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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2·3일 양일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거리두기 준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하지 않아도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투표지가 담긴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후보자별 참관인 동행 아래 관할 우체국에 인계된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는 6개소로 3일에만 운영된다. 이번 선거의 투·개표 과정과 투·개표소 현장 등은 정확한 선거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 선거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선관위는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방역을 실시한다"며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1 15:44: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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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朴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협약식' 참석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 박영선 후보 캠ㅍ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공정경제·중소상인·노동 분야에 대한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먼저 공정경제 분야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연대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불공정거래 감독행정 지자체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실행하며 ▲상가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료 분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로 했다. 또, 중소상인 분야는 ▲무분별한 대규모점포 입점규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중소상인 지원 대책 마련 정책 ▲공공 온라인플랫폼 지원 강화 정책을 실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노동 분야는 ▲'모든 일하는 시민'을 위한 노동정책 ▲사회안전망 구축 정책 ▲안전하게 일할 권리,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플랫폼 노동자 지원 방안 정책을 펴기로 했다. 박영선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장 힘든 분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이라며 "이분들을 위해 '화끈대출', '임대료지원' 등을 하고 또 시장이 되면 1호 결재로 재난위로금 1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책 협약 된 내용들을 잘 살피고 검토해서 공정경제, 중소상인, 노동분야를 앞장 서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박홍근, 이학영, 진성준, 이동주 의원이 함께했고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지역 본부장,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경기석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1 15:44: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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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과 거리 두는 與…'정권 심판론' 의식한 듯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마케팅, 이른바 '문심(文心, 문 대통령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민주당이 올해 4·7 재보궐선거에서는 조용한 분위기다. 이는 '정권 심판론'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입장 변화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현 정부 집권 후반기 치르는 선거에서 '정권 심판론' 기류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현 정부를 이끄는 대통령에 국민이 실망한 게,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상황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올해 재보궐 선거를 바라보는 국민 생각은 '정권 심판' 쪽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 직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여당 심판 차원에서 야당 지지 혹은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취지의 답변이 '정부·여당 지지'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서울 지역 유권자 8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4%포인트, 기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결과를 보면 '정부·여당 견제 및 심판을 위한 야당 지지' 응답이 48.8%로 나타났다. 반면 '안정적인 국정 운영 차원에서 여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응답은 24.7%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까지 서울 지역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5%포인트, 기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결과도 '정부·여당 심판 차원에서 야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4.1%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 차원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취지의 응답은 36.3%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40대조차 심판론(48.0%)이 안정론(43.2%)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부·여당 심판론'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자 문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바짝 엎드렸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대국민 호소문에서 부동산 논란 등을 언급하며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천명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세대 중심으로 민주당에 분노하는 점을 의식한 듯 김 권한대행은 "청년 세대의 마음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 청년 세대의 막막한 현실과 치열한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답을 찾는데 부족했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국민의 분노와 실망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민주당이 부족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적폐 청산'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최근 당 내부에서 부동산 관련 논란이 불거지는 점을 고려한 듯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자세 혁파' 의지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최근 각종 논란에 사과한 데 대해 '여론 추이와 정치공학적 계산에 따라 달라지는 사과의 수위와 표현방식에 더 화가 난다'는 내용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2014년 SNS 글을 언급하며 "'지연된 정의'가 정의가 아니듯 '지연된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배준영 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김 권한대행의 대국민 호소문을 두고 구두 논평에서 "내일(2일)이 사전투표일인데, 오늘(1일) 사과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바꾸려 한다니, 도대체 서울시민과 부산시민을 얼마나 얕잡아 보는 작태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청와대 #부동산투기 #재보궐선거 #문재인 #정권심판

2021-04-01 15:23:2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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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바꾸고 용산 향한 박영선 "吳, 반성적 인식 심각히 결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1일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앞에서 기자들을 만난 후 재개발 전에 동네에 살았다는 주민을 만나 소개하고 있다. / 박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을 찾아 용산 참사를 철거민의 폭력 저항 탓으로 돌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목소리를 높였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1일 개관했으며 2009년에 발생한 용산참사를 기억하고, 용산의 도시 변천과 발달사, 미래 용산공원에 대한 기획·아카이브 전시 공간과 함께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소통창구로 활용될 전시관이다. 박 후보는 정오 양천구 유세를 마치고 30분간 양천구 거리유세가 예정돼 있었지만 갑작스레 일정을 변경해 용산으로 향했다. 박 후보는 전시관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2009년 1월 20일 '여기 사람이 있다'라는 용산 참사의 외침을 잊을 수 없다"며 운을 뗏다. 이어 "어제 오세훈 후보가 관훈 토론에서 본인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일어난 용산참사에 대해 임차인 폭력이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 부분은 10년 전에 실패한 시장에서 단 하나도 변화된 것이 없는 본인의 생각을 드러낸 것"이며 "영세 상가 세입자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기 시장으로 써 반성적 인식이 심각하게 결여된 이것은 언어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용산 참사의 본질이 "서민의 삶과 시민의 목소리가 공권력에 의해서 처참히 짓밟혔다는 사실이다. 대화가 아닌 폭력과 폭압으로 생존을 위한 저항을 이어가던 철거민을 쫓아낸 바로 그 현장 오세훈의 서울시와 당시의 경찰이 만들어낸 비극"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시장이 되면 힘 없는 서울의 울타리가 되고 시민과 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당시 여의도에서 넘어와 이 앞을 지나가면 플랜카드들이 굉장히 많이 붙어있었고 절규하는 철거민들이 늘 매일 이곳을 떠나지 않고 있었던 그런 기억이 있다"며 국회의원 시절 일어난 용산 참사를 회상했다. 이어 국회의원 재임 시절 오 전 시장이 가리봉동 재개발 문제로 박 후보가 3번 면담을 신청했음에도 만나주지 않았다며 소통과 대화가 부족한 폭정으로 시정을 이끈 시장이었다며 분노했다. 시장이 되면 개발 갈등을 어떻게 풀어내겠냐는 물음엔 "강남의 재개발·재건축 협의회를 대표하는 분과 제가 시장이 됐을 경우 어디까지 요구할 것이고 공공개발을 어디까지 받을 것인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며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1 13:54:1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