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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TV토론 신경전…"불참했다" vs "사실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윤석열 선거대책본부 간에 대통령선거 TV토론 준비과정부터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TV토론 실무자 회의에 불참했다"고 언급하자, 국민의힘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선 것이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11일 "KBS로부터 어제(10일) 각 당의 TV토론 전담 실무자 회의를 열겠다고 제안이 와서 우리는 회의에 참석했다"며 "KBS가 제시한 토론 일정 중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18일에 응하겠다고 답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 측은 오지 않았다"며 "윤 후보 측은 (TV토론) 계획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단장은 즉각 반발하며 "국민의힘은 방송사로부터 민주당과의 실무 날짜를 연락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김 공보단장은 "거짓으로 공당의 제안을 폄훼하고 거짓 발표를 한 민주당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 후보는 지금 즉시 윤 후보의 토론 제안에 대한 협상에 응하라"고 촉구한다. 이어 "특정 방송사를 통한 토론보다는 양자 간의 합의에 의한 대국민 공개토론을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이라도 당장 양당 간 실무진 접촉을 갖고 토론에 대한 협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 이 후보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조속히 밝히기 바란다"고 역제안했다. 특정 방송사가 주관하는 TV토론이 아니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직접 조율해 공개 토론회를 열자는 것으로 선거법상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다.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이날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날짜에 시간까지 박힌 공문이 뻔히 있는데, 김은혜 공보단장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특정 방송사를 통한 토론보다는 양자 간 합의에 의한 토론'을 주장한 김 단장의 말도 어불성설"이라고 재반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초청 토론회의 주체는 정당이 아니라 언론기관"이라며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언론기관만 토론회를 주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은혜 국민의힘 공보단장도 재차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에 접수된 최종 KBS 공문엔 어떠한 일시도 민주당과의 실무협의 일정도 적시되어 있지 않다"며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3당 후보가 전혀 합의된 바도 없는 일시에 KBS를 일방적으로 방문해 나머지 3당 후보를 뻔뻔한 협상자로 내몬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KBS가 초기에 회의일시를 정하려다 무효를 선언하고 회의일시가 적시되지 않은 공문이 최종임을 확인한 서류와 카톡 전문을 공개한다"며 "민주당은 토론할 의향이 있다면 합동 방송 토론이라도 윤석열 후보는 제한이 없으니 오늘부터 즉각 협상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5:17: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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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경 위한 2월 임시회 추진…野, 협력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2월 임시국회 소집 추진을 공식화하며 야당의 협력을 당부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2월 임시국회는 끝나지만, 2월 임시회 일정 논의에 바로 착수하도록 하겠다. 야당도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회의 당연한 책무를 다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께 일하는 국회를 약속드렸던 만큼 새해에도 그 실천과 민생 성과로 여당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특히, '사후가 아닌 사전', '부분이 아닌 전부' '금융보다 재정' 지원이라는 前·全·政(전·전·정)의 3원칙 아래 사각지대까지 세심히 돌보는 '추경다운 추경'을 준비하겠다"는 강조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민주당과 제1야당 국민의힘 두 대선 후보들은 이미 추경 편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뤘다 할 수 있다"며 "정부만 1분기 추경에 아직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여야가 합의를 이룬다면 설득하지 못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강화된 방역지침 연장 결정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기다려온 연말연시 대목을 다 놓치게 된 순간, 사실상 새해 추경에 대한 논의는 시작돼야만 했다"며 "추경 요인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언급한 '설 연휴 기간의 확산 우려'과 '오미크론 변이 본격화'라는 두 가지 고비에 대해 "이 두 가지 경우가 겹쳐지는 최악의 상황도 상정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이미 한 번 연장된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오후 9시까지의 영업 제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연장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국세수입 실적치 발표를 앞두고, 정부 계산보다 10조원 안팎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도 "정부도 더 이상 곤란하다고만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물론 국세 수입이 전망치를 웃돈다고 해 자동적으로 추경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렇기에 국회가 선제적으로 (추경) 논의를 시작해 여야 합의와 정부를 설득하고, 허투루 쓰이는 돈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2월 국회에서 추경의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4:29: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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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로나·양극화·시장경제' 3重 위기, 도약의 기회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할아버지공장 카페를 찾아 차기 정부는 전무후무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저성장·양극화·저출생의 심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란 근본적인 문제를 극복해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차기 정부는 전무후무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과 저성장·양극화·저출생의 심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책임있는 변화를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란 주제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국가 운영을 국가 중심이 아닌 국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할아버지공장 카페는 지난 50년간 염색 공장과 자동차 공업사로 사용되다가 도시재생과 함께 2030 세대의 창의력이 더해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윤 후보가 추구하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곳이라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가 먼저 제시한 화두는 코로나19의 충격을 혁신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었다. 윤 후보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위원회 신설과 필수 의료 공공책임제 도입을 통해 더 큰 의료적 재앙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정책 수가'를 별도로 신설해 중환자실 응급실이 부족해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며 피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음압병실, 중환자실, 응급실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교육훈련비를 사용량에 상관없이 공공정책 수가로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등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나눔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생계형 임대인을 제외한 임대인도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의 3분의 1을 삭감하고 그 중 20%는 세액 공제로 정부가 돌려드릴 것"이라며 "임대료 삭감의 나머지 손실분은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세액공제 등의 형태로 국가가 전액 보전하고 임차인은 남은 임대료 3분의 2에 대해 임대료와 공과금에 쓰인 금융대출의 절반을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저성장·저출생·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해법 중 눈에 띄는 것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녀 출생시 1년 간 월 10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는 공약이었다. 윤 후보는 "재앙적 수준의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시작하고 아동·가족·인구 등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한국 경제에 고질적인 저성장 극복 방법으로 민간의 창의력과 시장의 효율성을 이용하는 '공정 혁신경제'를 언급하며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능력을 두 배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시장 경제의 위기의 원인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엉터리 부동산 대책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부동산 세제 개선과 주택 건설 규제 완화를 통한 부동산 공급 확대를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전환을 약속드린다"며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30년 계획'을 수립해 원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서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국정 운영 구상 발표 직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큰 차이점이 뭐냐는 질문에 "저는 시장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존중하고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을 둬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측면이 차이점"이라며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는 인재를 오로지 능력에 의해서 발탁하고 과학과 데이터에 기초한 의사결정으로 합리적인 해답을 내놓겠다"고 답했다.

2022-01-11 14:04: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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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금이 대전환 골든타임, 세계 5강 경제대국 목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바로 지금이 대전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대국을 목표로 한 '이재명 신경제 비전'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신경제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재명 신경제는 대전환, 세계 5강이라는 담대한 '계획'이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 다시 지속성장의 길을 찾는 '지도'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신경제 비전'은 ▲과학기술 ▲산업 ▲교육 ▲국토 대전환의 4대 대전환과 대전환을 지원하는 '공공개혁', '금융개혁', 그리고 이를 완성하기 위한 '대투자'로 이뤄졌다. 이 후보는 4대 대전환 중 과학기술 대전환은 세계 5대 과학 강국을 목표로 인공지능, 양자기술, 우주항공과 같은 10대 미래전략기술을 '대통령 빅(Big)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정권 단위가 아닌 장기적인 계획하에 개발이 가능하도록 과감한 지원, 과학기술혁신 부총리제 도입 등을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와 연관된 산업 대전환과 관련해선 ▲디지털 ▲에너지 ▲제조업 ▲중소·벤처기업 ▲서비스업 ▲수출 분야로 분류해 세부적인 지원 방침을 내놨다. 디지털 분야 대전환을 위해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선제적 구축과 마이데이터 전 산업 분야 확장, 안심데이터 도입으로 확장된 디지털 영토의 혜택이 모든 국민과 기업에 골고루 돌아가도록 해 궁극적으로 약 135조원의 디지털 전환 투자로 200만개의 일자리 등을 마련한다. 또,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전지·풍력·에너지 저장장치와 이를 활용한 친환경 미래차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서둘러 개발하고, 기후대응기금 확충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조업 성장을 위해서 주력산업 제조공정의 디지털 혁신과 아직 취약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소부장 핵심국가로 도약하고, 규제의 합리화 등을,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모태펀드 10조원, 기술보증 보증 규모 2배 확충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업 분야에 대해서도 "서비스업의 발전 없이는 국민소득 5만 달러는 어렵다"며 '문화선도 국가'를 목표로 서비스업을 성장 산업으로 키우고, 세계 일류 콘텐츠 개발에 과감한 지원 등을 약속했고,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현재 69개인 세계 1등 수출 제품을 100개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수출지원체제 강화와 메타버스 무역플랫폼 등 새로운 지원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육 대전환에 대해서 대학이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바꾸고, 대학도시 건설 추진, 온라인 중심 대학교육을 확대 등을 공약했다. 또, 국토 대전환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은 배려가 아닌 피할 수 없는 생존 전략"이라며 "대한민국을 5극 3특 체제로 만들어 초광역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5극3특'이란 우리나라를 5개의 초광역 메가시티와 3개의 특별자치구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고속철도 중심으로 국가 교통체계 재편과 가덕도 신공항을 비롯한 항공교통망 구축, 대도시 도심 철도 구간과 수도권·광역시의 주요 고속도로의 지하화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네 가지 대전환은 지금,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지금 세계는 전환의 속도를 놓고 경쟁 중이다. 길어도 5년 내에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대전환을 지원하는 두 가지 개혁과제 중 공공개혁에 대해 공직사회 개혁과 개방형 임용제 확대, 기획 예산 기능 개편 등을, 금융개혁을 위해서 단 한 번이라도 주가 조작에 가담한 경우,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과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 제재, 장기투자 인센티브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신경제의 성공은 결국 투자에 달려 있다. 이재명 정부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면서 과감한 대투자를 추진하겠다"며 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기업 하기 좋은 '규제 프리국가', '혁신의 자유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세계 5강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속도와 확산, 실용, 희망이라는 4대 원칙을 바탕으로 "성장 앞으로, 공정 제대로, 대한민국 세계 5강을 이재명 신경제가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3:35: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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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열린민주, '김건희 재발방지법' 추진…"허위 이력 교원 교단 퇴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의원들이 허위이력 교원은 교단에서 퇴출하는 일명 '김건희 재발방지법' 추진과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의혹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추가 제기하며 김 씨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김건희 씨의 허위이력 문제는 교육·시민단체들이 규정한 것처럼 교육 사기 사건이자 명백하게 불법을 저지른 사기 취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김 씨가 채용된 5개 대학 채용 지원서류에는 무려 20건이 넘는 허위이력이 드러났다.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반교육적인 불법행위"라며 "김 씨는 돋보이기 위한 단순한 오기이고 실수라고 해명했고, 윤 후보도 김 씨는 관행이고 위법행위가 없었다고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씨의 허위이력 문제는 단순한 오기나 실수가 아닌 채용 자격과 심사 점수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허위이력을 기재한 사기 취업 사건"이라며 강사 이력을 정교사로 기재한 허위이력 기재와 (사)한국게임산업협회 등 근무 기간 허위이력 기재를 언급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상 강사는 정교사로 기재할 수 없고, 고등교육법상 겸임교수는 부교수로 기재할 수 없다. 또 서울대 규정상 경영전문대학원 학위는 경영석사가 아닌 경영전문석사로 표기해야 한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김 씨는 허위이력으로 취업했다는 사기 취업 의혹에 직접 해명해야 한다"며 "윤 후보도 가족에게만 면죄부를 줘서는 안 된다. 윤석열 자신의 외치는 공정과도 맞지 않는 사기 취업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김철민 민주당 의원은 안민석 의원이 발의한 '김건희 재발방지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김 씨의 허위이력 문제는 교원 채용에 대한 공정의 문제"라며 "대선 후보의 배우자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방패 삼아 임용기간이 끝난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교원채용 지원서류에 허위이력이 적발되면 ▲임용 취소 ▲임용이 끝난 경우 경력증명서 발급 금지 및 발급된 경력증명서는 반납 또는 폐기, 급여는 환수 규정 ▲학교 및 대학 교원으로 신규채용 및 특별채용 금지하도록 규정해 허위이력으로 채용된 교원은 공소시효와는 무관하게 교단에서 퇴출하는 법안이다. 아울러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씨가 한국폴리텍대에 임용하기 위해 재직기간을 조작한 의혹이 새로 드러났다며 추가 의혹을 폭로했다. 서동용 의원은 "김건희 씨가 2006년 폴리텍대 산학겸임교원 임용에서 최소 경력배점(4년 이상, 40점)을 받기 위해 산업체 재직기간을 허위로 조작했다"며 "김 씨가 고의로 이력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해 대학교원에 임용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김 씨가 산업체 경력을 (사)한국게임산업협회 3년 1개월과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1년 2개월을 합쳐 총 4년 3개월로 적었지만, 게임산업협회 설립 2004년 6월을 기준으로 하면 김 씨의 재직기간은 10개월로 총 경력 기간은 2년 1개월에 불과해 이를 경력 점수로 환산하면 40점이 아닌 0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실제 폴리텍대 대학교원인사위원회 회의록 확인 결과, 김 씨는 서류심사에서 7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동일하게 경력 40점, 주요실적 30점, 자격·면허 0점을 받아 종합 70점으로 산학겸임교원으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산학겸임교원 임용평가는 서류평가 결과 평균 70점을 받아야 임용 대상으로 경력 배점 기준은 전공분야 산업체에서 최소 4년 이상 근무해야 최소 40점을 받을 수 있다"며 "결국 김 씨는 임용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산업체 경력 조작으로 통과했을 가능성이 커 명백한 사기 취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단국대학교에 요청한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 미동의 서류도 공개하며 "지금이라도 자료를 제공하고, 국민 앞에서 모든 자료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필요를 다시 한번 느낀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1:26: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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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확대' 윤석열, 응급환자 이송 인프라 지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전국 7대에 불과한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를 확대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 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가 운항이 재개돼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가 착륙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국에서 7대에 불과한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를 확대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 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섯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닥터헬기 확대 공약을 발표하며 ▲닥터헬기 운용지역 전국으로 확대 ▲도서 지역은 대형헬기 운용 유도 ▲닥터헬기 인계점(이착륙장으로 지정된 곳) 확대 및 이착륙장 추가 신설을 구체적 공약으로 제시했다. 에어 앰뷸런스라고 불리는 닥터헬기는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 헬기를 지칭하며, 응급환자를 이동 중에 조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닥터헬기는 지난 2011년 9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목포·인천·안동·원주·천안·익산·수원)에 7대의 기체가 운용 중이다. 닥터헬기는 심장질환, 뇌경색 등 뇌 질환, 중증외상 환자의 이용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닥터헬기가 도입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은 구급차 등 다른 이송수단과 비교할 때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이 2배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선대본은 "일본이 42대, 독일이 80여 대의 닥터헬기를 운용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닥터헬기 운용 대수가 매우 적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충분한 전용 이착륙장과 인계점의 확보, 닥터 헬기 도입 및 운용 의료기관 확대, 도서 지역은 대형 헬기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01-11 09:20: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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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7', 성수동 문화공간에서 신년 기자회견 하는 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대선 'D-57'을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표 국정 운영 비전을 밝힌다. 윤 후보가 10일 오전 인천역 앞 광장에서 산업화·교역일번지 인천지역 공약을 발표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대선 'D-57'을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윤석열 표 국정 운영 비전을 밝힌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은 이날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소재 '할아버지 공장 카페'에서 '진심·변화·책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쇄신된 선대본부 중심의 새로운 선거 캠페인 구상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할아버지 공장 카페는 지난 50년간 염색공장과 자동차공업사로 사용되다 도시재생과 함께 20·30세대의 창의력이 더해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된 곳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도 광명시 소재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윤 후보는 오후엔 서울 여의도 국회로 자리를 옮겨 '정치에서 과학으로' 코로나19 실내공기 과학적 방역 관리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한다. 선대본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억울한 손해를 줄이기 위한 과학적 방역 대책을 모색하고 자영업 현실을 고려한 새로운 코로나 방역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며 "현 정부의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인 방역 대책으로 피해입은 국민의 분노를 대변하고, 이를 타개할 과학적 방역 관리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고충을 나눌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11 07:36: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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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 존경·감사의 마음 전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제79회 골든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영수 배우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배우 오영수 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의 여정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다"고 축하했다. 이어 "오늘의 쾌거는 여러 가지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이미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앞세운 'K-문화'가 더 큰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징어 게임'이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하다"며 "겉으로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극한 게임을 보여주지만, 그 이면에서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인간다움을 잃지 말자는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함께'의 삶을 깊이 있게 말하고 있다"며 "아쉽게 수상이 불발되었지만, 우리의 자부심과 위상을 드높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이정재 배우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2022-01-10 18:07: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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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에 여야 일제 축하

여야 정치권이 10일 오영수 배우(78)가 미국 제79회 골든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소식에 축하를 전했다. 한국인 배우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은 오 배우가 처음이다. 오 배우는 넷플리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맡아 "우리 깐부잖아", "이러다가 다 죽어" 등의 대사로 '깐부 할아버지'란 별칭을 얻었다. 경민정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영수 배우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 대변인은 "한평생 연기의 길만 걸어온, 팔순을 앞둔 원로배우가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는 오영수 배우의 수상 소감은 각자의 길에서 묵묵히 삶을 일궈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K-드라마와 우리 문화의 매력을 전파한 '오징어게임'과 오영수 배우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황규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오영수 배우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문화예술 발전의 든든한 '깐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남우주연상 수상을 놓친 이정재 배우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국적과 언어를 초월하여 모두를 매료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황동혁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께도 찬사를 보낸다"며 "오늘의 수상을 통해 코로나 19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AI(인공지능) 윤석열'을 통해 오 배우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권영현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 배우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대변인은 "'깐부 할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오영수 님은 한 언론매체에 출연해 '진정한 승자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이다'라며 힘든 세상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며 "노배우가 살아온 삶의 여정이 그의 말 한마디, 그가 보여준 연기에 고스란히 녹아있었기에 세계적으로도 많은 이들이 그를 주목하고 우뚝 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재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번 수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활동이 중단돼 소득이 끊기는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문화예술인 여러분에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의당과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의 도전이 차별의 장벽을 넘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의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영수 배우는 9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테드 레소'의 베릇 골드스타인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22-01-10 17:23: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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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표 승리 방정식 '세대포위론', 갈라치기 비판 직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20대 대선 승리 방정식으로 내세운 '세대포위론'이 오히려 세대와 젠더 갈등을 촉발시키며 '갈라치기' 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인천역 앞 광장에서 산업화·교역일번지 인천지역 공약을 발표한 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20대 대선 승리 방정식으로 내세운 '세대포위론'이 오히려 세대와 젠더 갈등을 촉발시키며 '갈라치기' 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세대포위론은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인 60대 이상과 신규 지지층인 20·30 세대가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40대를 공략해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의원총회에서도 20·30 세대가 50·60 부모 세대를 설득하는 양상이 나타나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표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 초기 국민의힘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세대포위론에 기반한 전략이 등장하는 듯했으나, 이 대표의 선대위 이탈로 이어진 내홍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 신의진·손의춘 전 의원,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캠프 영입 등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 대표 사이 갈등이 봉합되면서 윤석열 선대위는 세대포위론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배우자 김건희 씨 학·경력 위조 의혹과 선대위 내홍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었다. 윤 후보는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를 올리며 이대남(20대 남자)을 끌어안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여가부 폐지 관련'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 또, 윤 후보가 이 대표의 아바타라는 여당의 지적에 "당의 주요 의사결정권자가 공유하는 생각"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쏘아 올린 '멸공' 논란을 이어받으면서 세대를 가르는 색깔론과 반중정서에 편승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윤 후보는 정 부회장이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멸공이란 단어를 태그해 논란을 이어가는 와중에 직접 신세계 그룹 계열사인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SNS에 #달걀, #파, #멸치, #콩 이란 해시태그를 달았다. 정치권에선 윤 후보가 달걀과 파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을 상징하는 문파, 멸치와 콩은 멸공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정 부회장을 지지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이후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병욱 의원, 김연주 선대위 상근부대변인 등은 SNS에 이를 인증하는 글을 올리며 캠페인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10일 선대본 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내 인사들의 '멸공 릴레이'가 선대본 차원에서 방침으로 채택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공약 갈라치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떤 공약이든 갈라치기가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윤 후보도 이날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멸공 챌린지에 대한 질문에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샀을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최근 공약이 2030 남성에만 치우쳤다는 지적에 "남성과 여성을 분류하는 시각을 자꾸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대본 관계자는 10일 본지와 통화에서 "어느 공약도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며 "후보가 크게 던진 화두에 대해서 앞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통해 세부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10 15:30:0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