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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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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김혜경 기자회견에 "'부창부수'란 말 떠올라"

국민의힘이 전날(9일) 있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기자회견을 두고 "그 남편에 그 부인"이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사과를 촉구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김기현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전날(9일) 있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기자회견을 두고 "그 남편에 그 부인"이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선대본) 본부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선대본-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주어도 없고 목적어도 없는 참 희한한 8분짜리 사과 쇼를 했다"며 "국어사전의 사과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일이라고 설명돼 있는데, 누가 잘못을 했다는 것인지 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인지, 잘못을 인정하기는 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 후보가 웹 자사전에서 '내가 살아남는 길은 오직 청렴이라는 방어막을 치는 것 뿐'이라고 한 것에 대해 "청렴이라는 단어는 이재명 부부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며 "사법당국은 경기도의 셀프 감사를 기다리지 말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김 여사의 갑질 및 공금 횡령 의혹에 대한 사과는 도대체 무엇을 사과하는 것인지 왜 사과하는 것인지 조차 알 수 없는 그야말로 무늬만 사과였다"며 "사과한다고 했더니 진짜 사과하는 줄 알더라며 또다시 국민을 조롱하는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금 횡령 의혹은 이 후보 부부가 모를 수도 없고 법적 책임을 면할 수도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의 건전한 상식 아니겠습니까"라며 "모든 책임을 배 모씨(과잉의전을 지시한 전 5급 공무원)에게 돌리려는 속셈과 셀프 감사, 셀프 수사를 핑계로 적당히 선거 끝날 때까지 뭉개겠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갑질 의혹 제보자는 꼭 답해야 하는 질문에는 하나도 정확하게 답하지 않았다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며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5급 비서관이 배우자의 사적 업무를 보았다는 사실을 비서관을 직접 임명한 이 후보자가 모를 수 있는 것인지, 관용차가 후보 자택에 주차된 것과 장남의 퇴원에 까지 이용되는 것을 모를 수 있는지 묻고 있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 뒤에 숨어서 사과하는 척 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국민들 앞에서 나와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마땅한 도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0 12:49: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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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추가 의혹 총공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추가 의혹에 윤 후보와 김 씨를 향해 진실을 밝히고 사퇴할 것과 김 씨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총공세를 펼쳤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새빨간 거짓말로 또다시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2009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12월 7일까지 김건희 씨 계좌에서 거래된 도이치모터스 주식은 146만주, 50억원 어치에 이른다'는 전날(9일) KBS 보도를 언급하며 "관련 없어 보이는 증권계좌를 방패 삼아 그 뒤에서 주가조작을 했다. 최소한 공범 그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조작 자체도 악랄한 범죄지만 증거조작으로 사건을 은폐하면서 국민을 속인 것은 중죄"라며 "은폐 공범이 남편 윤석열과 검찰 그리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라고 비판했다. 또한 "윤 후보는 작년 10월 김 씨가 연막으로 사용한 신한증권 계좌를 공개하면서 김 씨를 옹호했고 다른 계좌 공개요구를 거절했다"며 "국민의힘 선대본 역시 김 씨의 시세 조작성 거래 전혀 없었다고 쉴드를 쳤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주가조작은 50억원 이상 이익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5년 이상 징역을 치러야 하는 중범죄이자 공소시효 역시 만료가 안 된 것으로 보인다"며 "윤 후보 부부가 진실을 밝히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선대본도 사건 은폐에 가담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징계해야 한다"며 "누가 누구를 감옥에 보낸단 말인가. 감옥 운운하는 그자들이 범인"이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도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공시내역과 신한금융투자 주식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현안대응TF는 주가조작 당시 최대 주주인 권오수와 특수관계인을 제외하면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보유 주식 82만주는 유통주식의 7.5%로 주가조작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현안대응TF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주요주주명단에는 2010년 12월 31일 기준 '권오수(회장, 최대주주) 720만주, 권○○(자녀, 특수관계인) 93만주, 정○○ 82만주, ㈜서○ 49만주, 안○○(배우자, 특수관계인) 39만주 순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 김 씨가 주요주주명단에 기재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82만 주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므로 최대주주 권오수와 특수관계인을 제외할 경우 최대주주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현안대응TF 상임단장은 "김 씨가 코스닥 소형주에 무슨 확신으로 당시 은마아파트 2채에 해당하는 22억 상당의 거액을 투자해 대주주가 됐을지 의문"이라며 "권 회장을 통해 주가조작 사실을 알고 주식을 대량 매집했을 것으로 보이고, 수십억의 수익을 실현했기 때문에 계좌공개도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과 비슷한 시기에 주식을 매수했고, 주가조작 당시 보유물량이 유통주식의 7.5%나 되기 때문에 주가조작에 상당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며 "김 씨는 검찰 소환조사조차 거부하고 있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조사에 지속적으로 협조하지 않을 경우 구속수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2-10 11:17:2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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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간기업 비인기종목 실업팀 창단 시 인센티브 확대"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 기적을 이룬 '팀 킴'(강릉시청)이 지난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민간기업이 비인기종목 등의 실업팀을 창단 및 운영하는 경우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시리즈 서른여섯 번째로 이같이 밝히며 "민간기업이 실업팀을 창단·운영하는 경우 세액공제 비율을 현재 10%에서 20%로 높이고, 적용기한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인실업팀에도 개선비율에 맞춰 세제혜택을 확대하고, 해당 기업들의 정부 평가나 심사,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비인기종목팀, 장애인팀 및 e스포츠팀을 설치한 민간기업에게 팀 운영비의 10%(장애인팀은 20%, 5년)를 3년간 법인세에서 공제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모든 실업팀이 해당 특례로 절감한 비용을 합쳐도 2020년 한해 6억여 원에 불과했을 만큼, 막대한 운영비용에 비해 혜택은 '있으나 마나'라는 지적이 체육계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들의 실업팀 창설을 유도하는 한편, 비인기종목 등의 실업팀 창단이 경제계 핵심 관심사인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민간기업들이 스포츠 저변확대에 적극 나서도록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윤 후보는 비인기종목과 장애인종목, e스포츠 등 대회를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국내법인의 대회 운영비에도 세제혜택을 제공해 경기 개최를 활성화하는 등 실업팀 생태계의 자립과 국내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02-10 09:34: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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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혜경 기자회견에 "국민을 우롱하는 맹탕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사과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을 우롱하는 맹탕 사과'였다며 비판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선대본)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김 씨의 사과 후 논평을 내고 "'사과'의 구체적인 내용이 전혀 없다. 내용도 없을뿐더러 태도 역시 뉘우치는 기색이 전혀 없다"며 "도대체 왜 '사과'의 자리까지 만들었는지 알 수 없고, 안 하느니만 못한 '사과'로 또 한 번 공익신고자 A씨와 국민은 기만당했다"고 말했다. 김 씨의 '사적 심부름'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 A씨가 김 씨의 사과에 '중요한 질문에 하나도 정확하게 답하지 않았다'고 한 것을 소개하며 "공익신고자의 말대로 국민이 진정 알고 싶어하는 것은, '법카 유용을 어디까지 인정하는지', '그 많은 양의 음식은 누가 먹었는지'인데 이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존경하는... 이라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식의 발언 말고,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책임지겠다'는 무책임성 발언 말고, 진실 규명이 필요하면 제대로 진실 규명하고, '사과'를 하려면 국민께 다시 제대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7일 서울대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회에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그랬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고 표 얻으려고 '표 얻으려고 존경하는 척하는 것 아니냐' 하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들의 집단 지성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 김 씨는 이날 사과 기자회견에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고 결과가 나왔을 때 책임이 있다면 응분의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9 22:07: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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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부처님 가르침 따라 화해와 상생, 대화와 타협 정치 위해 노력"

박병석 의장이 9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정각회 신년 법회에 참석해 "국회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화해와 상생 그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기 위하여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제공 박병석 국회의장이 9일 "국회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화해와 상생 그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기 위하여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정각회 신년 법회에 참석해 "불교계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자진해서 산문을 폐쇄하고 연등회 등 각종 불교 행사를 스스로 자제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국회를 대표해 불교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각회는 지난 1983년 창립해 40여년 간 종단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불교관계법령 개정 및 불교 중흥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한 단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이날 법어에서 "몰라서 행하지 못하는 게 아니고, 행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회 정각회 회장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적 통합을 이뤄내려면 양쪽에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는 중도, 화쟁 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인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인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정문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우인 정사(총지종 통리원장)과 사무총장인 도각 스님(관음종 총무부장)과 상임이사인 삼혜 스님(조계종 총무부장) 등 회장단과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 BTN 구본일 대표이사, 국회 정각회 부회장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등 여야 의원,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참석했다.

2022-02-09 21:36: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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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김혜경, "A씨는 피해자…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른바 '과잉 의전' 논란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혜경 씨는 9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 모 사무관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으로 오랜 인연이다 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며 "공직자 배우자로서 모든 일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근심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아울러 "제가 져야 할 책임은 마땅히 지겠다.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혹에 성실하게 설명드리고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모두 제 불찰이고 부족함의 결과"라며 "더 조심하고, 경계하겠다.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혜경 씨는 긴급기자회견 직후 언론에 보도된 배 씨와의 관계와 제보자 A 씨에 대한 질문에 "배 씨는 성남시장 선거 때 만나 오랜 시간 알고 있었던 사이"라며 "A 씨는 제가 도에 처음 왔을 때 배 씨가 소개를 시켜 줘 첫날 인사했고, 이후 소통하거나 만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된 질문에는 "지금 수사와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거기에 따라 결과가 나와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 씨는 일주일 전 입장문과 일각에서 A 씨에 대한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A 씨와 배 씨의 관계를 몰랐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을 없다"며 "제 불찰이라 생각하고 A 씨는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긴급기자회견에 대해 이 후보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는 "진심으로 사과드리면 좋겠다고 했다"고 답하면서 다시 한번 사과하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2022-02-09 17:25: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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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코로나 확진자 대선투표안' 추진…이르면 14일 본회의 처리

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에 대한 대선 투표권 보장 방안을 마련한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별도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9일 전체회의 및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각각 열고 관련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같은 날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대선 투표권 보장 방안을 보고했다.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관위가 보고한 방안은 ▲사전투표 이틀차(3월 5일)에 확진자·격리자 투표 허용 ▲본투표(3월 9일) 시 확진자 투표 허용 등이 핵심이다. 선관위는 해당 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기준 완화 및 외출 허용 등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세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과 함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선거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여야도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권 보장 차원의 내용이 담긴 선거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한 만큼, 법안심사소위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진자에 대한 본투표(3월 9일) 당일 오후 6∼9시 '별도 투표' ▲거소 투표 대상에 코로나19 확진자 포함 등이 담긴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과 함께 '확진자, 별도 투표 시간 지정'을 포함해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임시 기표소 설치 및 투표소 접근 편의 보장 시설 설치 등이 담긴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발의한 '확진·격리자 투표권 보장' 선거법 개정안이 대체로 유사한 만큼, 이날 정개특위에서 합의안을 마련할 경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본회의(2월 14일 예정)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2-02-09 15:41: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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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방역수칙 위반? 민주 "쪼개기 식사"·국민의힘 "얼토당토않아"

국민의힘이 9일 윤석열 대선 후보를 '방역수칙 위반 상습범'이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에게 "반사회적 정치공세를 멈추라"고 받아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를 '방역수칙 위반 상습범'이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에게 "반사회적 정치공세를 멈추라"고 받아쳤다. 박찬대 민주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오전 브리핑에서 윤 후보가 지난 5일 제주 일정을 마치고 취재진과 음주를 한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테이블별로 한두 잔씩 인사 치원에서 마신 것'이라고 해명했다"며 "윤 후보는 '쪼개기 식사'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고 유력 대선후보라는 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지는 못할망정 앞장서서 방역수칙을 짓밟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방역 위반이 한두 차례도 아니다"라며 "턱스크 착용에 마스크 없이 유세,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 QR 체크도 하지 않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쪼개기 식사하는 눈속임은 다반사였다"고 비판을 이어나갔다. 이에 장순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어제(8일) 민주당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으로 온 국민이 분노에 차 있는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며 "그랬던 민주당이 오늘은 윤 후보를 향해 방역수칙 위반 상습범이라며 또다시 허위사실에 기반한 저열한 정치공세를 펼쳤다"고 맞섰다. 장 상근부대변인은 박 수석대변인의 비판이 "얼토당토않다"며 "동행한 취재진의 식사 자리에 찾아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잠시 가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벽으로 완벽하게 분리된 별도의 방들이었고, 윤 후보가 인사를 나누는 순간조차도 인원 초과 등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해 중앙재난안전본부장이자 국무총리(김부겸)가 총리공관에서 대학동기 등과 함께 방역수칙을 어기고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고, 오미크론 확산세가 급속히 퍼져가는 위중한 상황에 대통령은 순방을 다녀오고 그 뒤로 청와대 직원의 코로나 감염 사실을 쉬쉬하다 뒤늦게 밝혀 국민으로부터 호되게 질타를 받은 사실이 있었다"며 "방역의 최고책임자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순간에 뒷짐 지고 아무 말 하지 않던 민주당 아니었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상근부대변인은 "정치방역도 모자라 저급한 정치공세까지 이어가는 민주당은 국민앞에 사죄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책을 제시 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09 15:38: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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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예방한 윤석열, 적폐수사 질문엔 "상식적"

'세례명 암브로시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거듭나는 삶'을 강조했으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문재인 정부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서는 "상식적"이라며 청와대와 날을 세웠다. 윤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서울대교구장인 정 대주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시스 세례명 '암브로시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거듭나는 삶'을 강조했으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문재인 정부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서는 "상식적"이라며 청와대와 날을 세웠다. 정 대주교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명동대성당을 찾은 윤 후보에게 어려운 시기, 국민들을 위한 정치인의 자세에 대한 인사말을 건넸다. 정 대주교는 "코로나19로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이 더 힘든 상황인 것 같다"며 "그분들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는 정치를 펼쳐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윤 후보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3년 전 평화의 날 메시지의 주제였던 '좋은 정치, 평화에 봉사합니다'라는 말씀을 소개하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과거 발전을 해오는 속에서 부익부 빈익빈이라든가, 혹은 금수저·은수저 이야기가 나올 만큼 부와 가난의 대물림 때문에 젊은 세대에서 공정에 민감하고 힘들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정치의 좌우를 막론하고 성실하게 살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정치하는 분들은 그런 부분에 힘써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 후보는 "저도 40여 년 전에 명동성당을 본당으로 해서 영세도 받았고, 검사 생활 전까지 10여 년간 매주 일요일에 와서 주교님(故 김수환 추기경)의 좋은 말씀을 듣곤 했다"며 "잊혀지지 않는 건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 자꾸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전했다. 윤 후보는 "그래서 제가 지금껏 살아오는 데, 늘 거듭나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유익하거나 힘든 경험에도 (늘 거듭나야 한다는) 평생의 신조가 되는 마음가짐을 20대에 얻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 시절,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성당을 찾아 자정 미사에 참석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방문을 '종교계 어르신을 정중히 찾아뵙고 통합과 희망의 큰 가르침을 구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윤 후보는 예방 직후 취재진과 만나 윤 후보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집권 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어떤 범죄나 불법을 저지르고 그것이 수사당국이나 사법 당국에 의해 수사가 될 때가지는 시차가 있기 마련"이라며 "적발이 돼서 문제가 될 때, 사법 시스템에 따라 이뤄지게 돼 있다는 원론적인 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내가 한 것은 정당한 적폐 처리고, 남이 하는 것은 보복이라는 프레임은 맞지 않다는 말"이라고 부연했다. 청와대가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불쾌하다는 입장을 낸 것에 대해선 "불쾌한 일이 있겠나, 시스템 상 그렇게 된다는 일인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문제가 없으면 불쾌한 일이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2022-02-09 14:32: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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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 본격 활동 개시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위원회(특위)'가 9일 첫 회의를 열고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이날 제1차 특위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을 선임하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회'는 특위 위원들에게 ▲국가별 외교사절단 파견 ▲지지 서한 발송 및 의원 차원의 유치교섭활동 전개를 요청했다. 또,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현지실사, 파견, 방문 등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업들의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부산뿐만 아니라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총 5개국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경쟁이 치열한 상태에서 전국민적 유치 열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유치경쟁에 중요하다는 점에서 유치 지원체계의 보강을 위한 국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병수 위원장은 "세계박람회 유치경쟁이 치열하므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조직체계를 갖춰 유치를 지원하고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의 자체적인 유치활동과 더불어 '정부-민간'의 유치활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구성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이 여·야 동수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더불어민주당은 간사에 박재호 의원을 비롯해 김영배·김정호·양이원영·이광재·이상헌·이용우·전재수·최인호 의원이, 국민의힘은 위원장에 서병수 의원, 간사에 안병길 의원, 양금희·유경준·이주환·이헌승·조태용·한무경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최연숙 의원이 선임됐다.

2022-02-09 14:23:0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