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기사사진
이태규 "이준석, 이달 초 안철수 사퇴 전제로 합당 제의"

이태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월 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퇴 후 합당 제의가 있었던 점을 밝혔다. 핵심은 안철수 후보 사퇴 전제로 국민의힘과 합당하면, 대통령선거 이후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권 보장을 해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월 초 이 대표를 만나 (국민의힘과) 합당 제안을 받았다. 취지는 안 후보가 깔끔하게 사퇴하고, 이를 전제로 합당하면 선거 후 국민의당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특례조항을 만들어 공천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2월 11일 첫 열정열차(가 충남 천안역에서 출발한 뒤 12일) 도착하는 여수역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함께 내리면서 단일화 선언하는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안 후보가 여기에 응하면 정치적 기반을 닦는 획기적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이 대표 제안"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안 후보가 추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가면 공천할 수 있고,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문제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가 비면, 안 후보 정치를 위해 도움 되지 않겠냐는 견해도 (이 대표가)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본부장은 이 대표가 제안한 취지에 대해 "(대선 후보) 단일화 목표를 공동정부가 아닌 합당, (이 대표) 자신과 하자는 제안으로 받아들였다"며 "구체적인 사람을 거명 안 하겠지만 총리를 노리는 사람이 많아 국민의당이나 안 후보가 생각하는 공동정부는 쉽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본부장은 또 이 대표가 같은 날 오전 '국민의당에 배신자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누구인지 밝히라. 사실이 아니거나 무의미한 인사의 발언을 침소봉대했다면 정치공작, 얄팍한 이간질, 정치적 책임 외에 더 큰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안 대표 의사와 관계없이 우리측에 안철수를 접게 만들겠다는 등의 제안을 해온 것도 있다"며 밝힌 데 따른 반박 차원의 메시지다. 이 밖에 이 본부장은 이 대표가 윤 후보 측근을 조심하라는 취지의 조언이 있었던 점도 언급했다. 다만 그는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이 대표가 말해줬는데 그건 제가 공당 대표임을 존중해 그것까지 밝히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이 대표의 제안을 우리가 묵살한 데 대한 감정적인건지, 이중 플레이인지, 윤 후보와 굿캡, 배드캅인지 이 대표와 그 당의 입장을 듣고 싶다"고도 말했다.

2022-02-23 15:17:5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정책' 앞세워 지역 민심 청취 이어가는 安…수도권 챙기는 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유권자와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측이 네거티브 공방에 열중하는 가운데 유권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이에 안철수·심상정 후보는 23일 현장에서 유권자와 만나 자신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울산과 경북 포항에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지역 민심을 챙기고 유권자에게 지지도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진행한 지역 기자간담회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권한 이양 통한 지역균형 발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동그라미 재단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연구 과제 지원 사례도 소개했다. 안 후보는 "수도권과 많은 격차가 나는 것이 옳은 일인가 싶은 생각들, 문제의식들이 굉장히 많았다. 왜 갈수록 양극화가 심해지고, 비정상을 극복하기는커녕 자꾸만 더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균형 발전을 하기 위한 단 하나의 조건, 지자체가 민간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재정적인, 법적인 권한을 가지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는 울산이 실험 중인 풍력발전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평가한 뒤 지역 먹거리 산업 우선순위를 '원전산업'으로 꼽았다. 안 후보는 바이오·수소·항공우주 산업 등도 울산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 구축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후 안 후보는 울산 중앙전통시장과 디자인거리, 롯데백화점 광장 등에서 시민과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경북 포항으로 이동한다. 안 후보는 포항 구룡포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유세를 이어간다. 이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만나 재차 지지를 호소한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진행한 장애인 이동권 지하철 시위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수도권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지하 서울역 4호선 역사 내에서 이날 오전 진행된 장애인 이동권 지하철 시위 현장에 방문한 심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예산 확보나 관련 법안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심 후보는 현장에서 "사실 교통이 어려운 분들부터 먼저 서비스가 진행돼야 하는 게 상식"이라며 "이렇게 10위권 선진국에 불행한 시민이 너무 많다는 것, 시민이 최소한의 인권·기본권 보장에 대해 우리 사회가 너무 둔감하다는 것, 그래서 우리 민주주의는 아직 멀었다는 점을 명심하며 왜 정의당이 필요하고, 왜 힘을 가져야 하나, 그것을 국민께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심 후보는 서울 마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경기 지역으로 이동, 안양중앙시장, 시흥 삼미시장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부천 남부역 광장에서 경기 집중 유세도 한다.

2022-02-23 14:15:2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이준석, "安 의견 좁히는 사람 아냐...安 접게 만들겠다 제안도 있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지 협상 과정에서 의견을 좁혀나가는 분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카페에서 지역 소상공인·청년과 대형 복합쇼핑몰 광주 유치 간담회에 참석 및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지 협상 과정에서 의견을 좁혀나가는 분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 후보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행보에 대해서 항상 비판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준석이 처음에 안철수한테 왜 저런지 몰랐다고 하는데, 최근에 '(안 후보가) 행동하는 것을 보니까 알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 후보와 같이 일했던 국민의힘의 김철근 당대표실 정무실장, 김경진 선거대책본부 공보특보단장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안 후보의 의사소통 경로 또는 의사결정 구조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고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 당시) 합당 협상 때도 마찬가지 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합당 당시 협상단으로 나섰는데 결국엔 어떤 벽에 부딪혔다"며 "그때도 '당명 변경 빼놓고 전부를 받아주겠다'라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명을 바꿔야겠다고 해서, 나중엔 답답해서 (안 후보 측에) 혁신위원장을 안 후보 쪽이 맡으라고 했더니 안 하고 탈당해 버렸다"고 부연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이 안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이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에 "나중에 단일화가 안 돼도 대선 승리를 이끌었을 때, 이준석 역할론 또는 이준석 올려치기를 해줄 분들은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계절별로 저를 비판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결렬된 단일화에 대해 "책임 있고 권한을 가진 사람이 양쪽에서 협상을 한 것은 아니고 윤석열 후보가 '협상 전권을 가져서 해보라'로 지정해준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안 후보 의사와 관계없이 국민의힘 관계자에게 '안 대표를 접게 만들겠다'"는 등의 제안을 해온 것도 있다"며 "안 후보가 아는지 모르겠으나 삼국지에 보면 미방과 부사인, 범강과 장달 같은 분들이 있다"고 예를 들었다. 삼국지에서 미방과 부사인은 촉의 장수 관우를, 범강과 장달은 촉의 장수 장비를 배신해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이다.

2022-02-23 11:20:0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우상호 "윤석열 부친 집, 부동산 1곳에만…尹측 부탁받고 구입한 듯"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친의 연희동 집을 화천대유 김만배 씨 누나가 매입한 것에 대해 "윤 후보 측 누군가의 부탁으로 이 집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밝혔다. 우상호 본부장은 23일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회의에서 "아무리 봐도 김만배 일당이 누나의 집을 거래하거나 돈을 빌려주는 일이 반복된 것을 보면 우연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본부장은 김 씨와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서 윤 후보 부친의 연희동 주택 구입과 관련된 방법 등을 논의하며 김 씨의 누나가 언급된 내용에 대해 "실소유주인 (김 씨) 누나는 꼭두각시고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주택을 매입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제 지역구라 처음부터 윤 후보 측이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고 계속 얘기했다"며 "10군데 부동산 중개업소에 내놨다고 했는데, 확인해보니 1군데만 내놨다"고 반박했다. 우 본부장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궁금했는데 어제 보도 내용을 보니 김 씨 누나가 김만배 일당의 여러 사건에 깊게 개입돼있는 게 확인됐다"며 "상갓집에서 눈인사 한번 하는 정도로 이렇게 집 사주고 팔고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윤 후보와 김만배 씨의 관계를 별거 아닌 것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윤 후보에 대한 김 씨의 거듭된 증언, 그리고 이 주택 매입 정황을 보면 보통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 윤 후보는 계속 피해가는데 본격적으로 해명해야 한다. 너무 많은 사건들이 전개되고 있다"고 압박했다. 이 외에도 우 본부장은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누가 봐도 주가조작에 김건희 씨가 개입한 정황과 증거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단언컨대, 윤 후보는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때문에 낙선될 것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제사범을 어떻게 용납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2022-02-23 11:04:57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대장동 의혹은 '윤석열 게이트', 특검으로 끝까지 파헤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내 경선 때부터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 게이트가 아닌 '윤석열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특검을 통해 끝까지 파헤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법정 TV토론 당시 대장동 의혹에 대해 판넬까지 준비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몰아붙인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여태까지 '그분'이 저라고 계속 몰아붙였지 않았나. 그분이 전혀 다른 현직 대법관이란 게 확실히 드러나서 일단 문제 삼았고 (윤 후보가) 당황하셨던 것 같이 느껴졌다"며 "녹취록을 근거로 저를 막 공격했는데 그 녹취록이 나오니까 '그건 허위다', 자기한테 불리한 건 헛소리고 자기한테 유리한 건 근거가 되는 걸 보고 '아니 무슨 검사 출신이 그러시나'라고 반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TV토론 말미에 윤 후보의 '이재명 게이트' 발언에 대해서도 "제가 재판 받은 얘기"라며 "대법원 재판, 대장동과 관련돼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5500억원을 벌었다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해 기소를 당했다. 그 얘기를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 후보는 "사실 이 사건은 윤석열 게이트다. 이 범죄집단에 종잣돈을 마련하도록 수사해놓고도 봐준 사람이 윤석열"이라며 "제일 큰 공헌을 했다. 아버지집을 팔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범죄집단이 '이재명 10년 찔렀는데 씨알이 안 먹힌다', '이재명은 공산당이다', '우리한테 돈 다 뺏어갔다', '1100억도 뺏어갔다', '우리 돈 주고받은 거 절대 이재명 알면 안 된다' 등 이게 전부 세 사람이 한 얘기 아니지 않나"라며 "이 사람들이 윤석열에 대해서는 '윤석열은 우리하고 욕하고 싸우는 사이다', '윤석열은 내 카드 하나면 죽는다', '영장 나오면 바로 죽는다'는데 기자하고 욕하고 싸운다는 게 이상하지 않나. 객관적으로 누가 의심받아야 되나"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확실하게 규정하는데 현직 총장이고 현직 검사여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이건 '검찰 게이트'고 윤석열이 몸통이라고 100% 확신한다"며 "그래서 제가 특검하자고 제안을 한 거다. 선거 끝나도 '특검해야 된다. 동의하느냐'라고 (사회자가) 혹시 한번 물어봐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자꾸 거짓말하지 말고 있는 자료 가지고 객관적으로, 1 대 1 토론이라도 하자"며 "원하면 얼마든지 하고 주제도 본인들이 마음대로 정하고 시기·방식·장소도 마음대로 정해서 하자. 특검은 반드시 누가 되든 해서 끝까지 파헤쳐서 책임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TV토론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기축통화국' 발언에 대해서도 "기축통화국 얘기는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발표했고, IMF(국제통화기금)에서 특별인출권이라고 기축통화냐, 아니냐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인데 거기서 SDR(특별인출권)에 원화를 포함 시키는 검토를 이번에 한다"며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으로 인정된 나라보다 국가신용등급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신용 정도나 화폐의 객관적 가치가 훨씬 높은 상태라 '기축통화국이 형식적으로 아니니 부채비율이 더 낮아야 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며 "국가부채는 대외부채가 아니다. 기축통화국은 실제로 특별인출권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후보가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회사에 경호를 맡겼다'는 JTBC 보도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선을 그으며 "경호가 아니고 인력지원을 받았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지금도 경호 인력은 별도로 없다. 경찰이 경호해주기도 한다"며 "팩트 확인을 하고, 실제로 (비용이) 지급됐는지 안 됐는지 얘기해야지 '서류상 회사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2-23 09:33:58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청년, '자산형성'·'내집마련'…국가가 책임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년세대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청년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집값 폭등으로 청년층의 좌절감이 크다. 폭등한 집값 자체가 청년에게는 불공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열심히 일하면 자산을 형성하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청년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바로 시행해 하루 8시간 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희망적금'을 확대 개편해 더 보편적이고 더 과감한 방식인 ‘청년기본적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누구나 '청년기본적금'에 가입해 5년 동안 5000만원의 기본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기본적금에는 약 10% 수준의 우대금리와 국가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청년기본적금 5000만원과 최대 90%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활용해 서울권역 기준 13~25평의 '청년분양주택'을 약 2~3억원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청년분양주택 32만호를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분양주택 구입 시 현재 기준 2.5% 내외 최저수준의 정책 우대금리를 적용해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상환하는 이자액에 100%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취득세를 전액 면제해 세 부담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개인적 선호와 여력에 따라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들에게도 맞춤형 대책을 지원해 임대형 기본주택의 충분한 공급과 전세 보증금 및 월세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를 밝혔다. 끝으로 청년층의 주거 비용을 낮추고 불공정한 관행 개선을 약속하며 중개수수료와 이사비 등을 지원해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불투명한 관리비로 고통받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기본적금', '청년분양주택'의 대량 공급, 청년 특별 금융지원으로 튼튼한 버팀목을 놓겠다"고 약속했다.

2022-02-23 08:28:29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전북 찾은 尹, 군산에서 '새만금 개발', 익산서 '한식 세계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군산과 익산을 방문해 차기 정부를 맡으면 호남 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군산 공설시장 유세에서 "군산이 과거에는 대한민국의 주요 무역산업 도시였다"며 "그런데 제가 과거에 여기 강경에서 근무할 때 자주 왔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까 지역의 분위기나 경제가 많이 위축된 느낌을 받았다. 아마 한국GM과 현대중공업 공장의 철수가 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호남 지역에 복합쇼핑몰 유치 하겠다는 공약을 두고 "제가 지난번에 광주에 가서 복합쇼핑몰 유치를, 그 여건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광주시민이 원하고 또 기업이 가겠다고 하는 것을 막는 그런 정권이라면 어떻게 호남을 발전시키겠나"라고 따졌다. 그는 "민주당은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골목상권의 보호를 위해서 안 된다는 것인데,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호남의 지역민과 지역을 위한 것인지, 자기들의 집권 유지에 호남의 기업 유치가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은 계속 발전을 안 시키는 것이 자기들에게 지속적으로 의지하게 만들고 또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에 민주당을 계속 지지할 것이란 독점 정치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면 왜 막는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군산 경기 회복을 위해 ▲조선소 재가동 인센티브 부여 ▲군산 기업 유치 지원 ▲새만금 데이터센터 인프라 지원 ▲군산-김제-부안 새만금 메가시티 통합 및 국제투자 지역 지정 ▲새만금 개발 관련 대통령 직속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했다. 이후 윤 후보는 익산역 앞 광장 유세에서 "익산 지역은 만경강과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이 멀리 펼쳐져 있는 대농지"라며 "이 지역을 세계적인 식품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게 키우겠다"라고 공약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적용해서 스마트농업과 또 농식품 가공업과 과거에 우리가 추진했다가 제대로 결실을 보지 못했던 한식의 세계화와 이런 것들을 전부 모아서 익산을 거점도시로 만들어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한식의 세계화 거점도시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유세를 마치고 마지막 일정으로 원불교중앙총부 법무실에서 김주원 종법사를 예방했다.

2022-02-22 23:04:0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민주주의 위기, 자칫 촛불 들고 다니다가 감방 갈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이른바 '문재인 정부 적폐 청산' 발언과 관련해 "자칫 잘못하면 촛불 들고 다니다가 감방에 가는 세월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2일 경기도 부천역 마루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우리가 촛불을 들고 만들어 냈던 세계에 자랑할 만한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다시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서초동 앞에 집회 신고하고 밤에 촛불 들고 흔들면서 집회한 게 사법처리 될 무법천지인가"라며 "장난 같은가. 군인들이 나라를 지배하던 시대보다 더 엄혹한 모든 전직 검사들이 온 나라를 지배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김만배 씨의 녹취록에 대해서도 "'후안무치'라는 말이 있다"며 "그 범죄자들이 '그분'은 나하고 아무 상관 없는데 '그분'이 나라고 우긴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너(윤 후보)다' 하는 자료가 나오니 '헛소리'라고 한다"며 "내로남불이다. 이는 내로남불이고 절대로 국가 지도자가 돼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통합'에 대해서도 "선거에는 잠시 싸우더라도 진영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인재, 좋은 정책은 다 써야 한다"며 "이제 정치도 편을 갈라 싸우는 과거가 아니라 3~4개 중에서도 고를 수 있는 선택이 있는 다양한 나라 만들어야 국민도 선택의 여지가 생기고, 그래야 서로 잘하기 경쟁을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력도 다 뜻이 같으면 함께 모여 각각의 영역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로부터 검증받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연합정부와 통합정부를 꼭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 보복이나 하고 '내 편 아니니까 넌 죽었다', '넌 이제 국물도 없다', '수사하겠다', '너 죽어봐라'고 정치하는 분열과 증오, 갈등의 나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3월 10일은 2개의 문이 열릴 것이다. 희망이 있는 미래로 가는 문과 보복이 난무한 과거로 가는 문"이라며 "이 2개의 문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몫이고, 이 자리에 있지 않더라도 이재명의 실력과 실적, 신뢰를 전국에 알려주시면 희망으로 가는 문이 열릴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만화의 도시, 문화의 도시' 부천에 맞는 문화콘텐츠 도시로 확실하게 성장 발전시켜 모든 시민이 일자리 걱정하지 않고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문화 강국은 돈도 안 들지 않고 탄소 발생도 하지 않는다"며 "문화와 예술은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저항이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상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의 '좌파 문화예술계를 손 봐주겠다'는 발언을 지적한 뒤 "문화예술은 손을 봐주거나 억압을 하거나 복종을 하면 죽는다"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지침이 유효하게 집행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부천 유세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측이 맞불 유세를 진행했다. 이 후보가 유세 중 허 후보 측 유세 차량의 소리가 커지자, 이 후보는 "존경하는 허경영 후보님, 지금은 우리가 양보할테니 잠깐만 조용히 해달라. 예의를 지켜달라. 부탁드린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허경영 후보 측과 사전에 유세 시간과 앰프 소리 크기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며 "유세하는 동안은 상대측에서 앰프 등 소리는 낮춰주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2022-02-22 19:12:42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윤석열, '서해안 거점도시' 찾아 이념 공세 펼치며 자유민주주의·법치 강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8일차인 22일, 충청남도의 서해안 지방 거점 도시를 돌며 자신이 '충청대망론'을 실현시킬 적임자임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고향은 서울이지만 충남 논산시에 집성촌이 있는 파평 윤(尹)씨로,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충남 공주 출신이다. 그래서 윤 후보는 대선을 100일 앞둔 지난해 11월 29일에도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을 찾아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고향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첫 일정으로 충남 당진에 있는 솔뫼성지를 찾았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로 김 신부는 7세 오늘날 경기도 용인으로 이사 가기 전까지 이곳에 살았다. 윤 후보는 솔뫼 성지를 방문 후 취재진과 만나 "김대건 신부님께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로서 서품을 받으신지 1년 만에 25세 나이로 순교했다"며 "그야말로 그리스도의 박애와 헌신의 정신이 우리 김 신부님의 순교에 상징적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의사결정권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박애와 국민통합과 헌신의 마음을 김대건 신부의 순교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정치 일정의 시작을 이곳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 尹, 당진·서산에서 자유민주주의·법치 강조 윤 후보는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시장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 경제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윤 후보는 "아무것도 없던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경제 성장은 외국에서 여유자금을 차입해서 정부가 비료를 생산할지, 철강을 생산할지, 효율성을 따진 후 차관을 들여와 정부가 주도로 성장을 시켰다"며 "국민들이 워낙 부지런하고 똑똑한 분들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스펀지가 물 빨아들이듯이 순식간에 고도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고도성장이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조금씩 성장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다 지금은 거의 초저성장 시대가 왔다"며 "지금은 민간과 기업, 시장을 존중하면서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놔두면서 부모가 여건을 만들어주고 지원을 해줘야 하는 것처럼 나라의 살림살이도 정부가 기업과 민간이 성장을 해낼 수 있도록 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국민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다. 기본이 돼 있지 않으면 성장하는데 기초가 만들어질 수 없다"며 "우리 사회의 소위 신뢰라는 예측 가능성이라는 사회적 자본이 바탕에 깔리지 않으면 이제는 성장하기 어럽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다음 일정인 충남 서산시 몽두레 카페 앞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도 "지금부터 국가와 정부가 할 일은 민간과 기업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여건을 만들어 주고 규체를 풀고 법치와 공정거래를 확립하고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결국은 성장의 과실과 혜택이 서산까지 밀려들어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 정부가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해야 한다"며 "우리의 정치제도인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부를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자와 약자 누구든 같은 법에 의해서 동일하게 처우를 받아야 한다"며 공정한 법치를 강조했다. ◆'사회주의로 탈바꿈?' 홍성·보령에서 이념공세 윤 후보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선 이념 공세를 펼치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힘없는 서민, 노동자, 농민, 사회적 약자의 편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정부 들어와서 양극화가 해소되고 어려움들이 좀 나아졌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것은 실책이 아니라 고의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이론이 잘못됐으면 즉각 바꿔야 하는데, 바꿨는가. 그러니까 고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늘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기만하고 허위날조 공작과 국민에 대한 반복과 세뇌를 거듭해 가면서 20년, 50년 집권 심지어는 100년 집권을 떠들면서 사회를 서서히 자유민주국가가 아닌 사회주의국가로 탈바꿈하려는 좌파 혁명이론에 빠져있는 소수에게 대한민국의 정치와 미래를 맡겨선 되겠나"라고 강한 어조로 폄하했다. 그는 민주당 소수 일사를 '몽상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인민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인가. 사회민주주의가 민주주인가"라고 물으며 "정부의 공권력도 개인의 자유와 창의와 인권 앞에선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보령 문화의전당 앞에서 열린 유세에선 민주당이 과학에 기반한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이유를 "자기들이 세력을 잡는데 전문가가 끼어드는 것이 싫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년 전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 전문가 집단이 대한의학협회에서 구정 연휴에 중국 입국자를 막아야한다고 6번 건의했는데, 다 무시했다"며 "중국 눈치 본다고 그런 것이다. 좌파 운동권이 장악한 민주당은 중국 입국을 못 막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어느 정도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우리나라에 창궐할 때 중국은 한국에서 중국 들어가는 사람을 막았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정부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소위 좌파 사회혁명 세력들은 자기들끼리 치열하게 권력투쟁을 한다"며 "자기들끼리 싸우는 데서도 정권과 권력을 빼앗고 유지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무도한 세력의 기만 전술에 다시는 속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2022-02-22 18:17:0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