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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달콤하고 화려해진 '캔디 크러시 소다' 국내 상륙

전작보다 귀엽고 풍성해진 캐릭터 아이템 눈길 조작은 쉽지만 마스터는 어렵게 난이도 조정 유명 게임기업 킹이 캔디 크러시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인기 모바일 게임 '캔디 크러시 사가'의 후속작 '캔디 크러시 소다'를 국내 상륙시킨 것이다. 킹은 5일 캔디 크러시 소다 설명회를 열고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 출시를 공식 알렸다. 우리나라 광고 모델로 바둑황제 조훈현과 발레리나 강수진 등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도 예고했다. 이번 출시회는 킹 한국 지사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캔디 크러시 소다 한국 출시에 대한 킹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다양해진 캐릭터·화려한 광고 모델 캔디 크러시 소다는 보라색 소다(청량음료)를 소재로 '소다곰 가족'이란 새로운 캐릭터와 캔디를 등장시킨다. 전작과 비교해 다섯 개의 새로운 모드와 캔디 조합이 추가됐다. 특히 청량음료의 톡톡 터지는 탄산 특징에 착안해 소다가 채워진 공간에서는 중력 반대 방향으로 캔디가 통통 튀는 효과를 도입했다. 한편 킹은 이날 한국 공식 TV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슬로건은 '내 삶의 스윗소다'로 정해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각계 유명인 8명이 광고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양동근에 이어 IT 모델로는 이례적인 바둑황제 조훈현까지 모델로 활동한다. 오세욱 킹코리아 지사장은 "캔디 크러시 소다는 전작보다 더욱 풍성한 캐릭터와 효과로 톡톡 튀는 재미를 제공한다"면서 "조작 방식은 쉽지만 마스터는 어렵게 설정해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게 했다. 캔디 크러시 시리즈가 글로벌 초흥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5-03-05 15:49:2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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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길러주는 게임 아시나요

게임제작·프로그래밍 체험도 OK···수학문제도 게임처럼 풀어 "새학기가 시작됐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네." 해마다 이맘때면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학부모들이 많다. 새마음 새다짐으로 학기를 준비해도 시원찮을 판에 게임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울화까지 치밀곤 한다. 그렇다고 '청소년의 필수품'인 스마트폰·태블릿 PC를 빼앗을 수도 없는 노릇. 차라리 창의력을 기르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자녀들의 시선을 유도해보면 어떨까. 어려운 수학문제도 게임을 풀 듯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게임 만드는 재미 "알랑가 몰라"=아이폰·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타임 게임 위자드'(Adventure Time Game Wizard) 앱은 게임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홈페이지(atgamewiz.com)에서 내려 받은 모눈종이 형태의 '스타터 키트'에 게임맵을 그리기만 하면 된다. 아이템은 물론 함정, 전리품, 악당 등 게임요소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완성된 스타터 키트를 앱으로 스캔하면 '나만의 게임'이 완성된다. 만든 게임을 친구와 공유하며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그래밍도 척척='홉스카치'(Hopscotch)는 블록쌓기 게임처럼 프로그래밍을 체험할 수 있는 앱이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미리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블록 조립하듯 끼워 넣기만 하면 된다. 소스코드 조합에 따라 캐릭터가 움직이고 게임이 작동되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학습도 가능=퍼즐 게임 형식인 '프레임드'(FRAMED) 앱은 스토리보드처럼 등장하는 장면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한편의 탐정 영화를 제작하듯 스토리보드와 퍼즐을 제대로 구성해야 주인공의 탈출을 도울 수 있다. 실패할 경우 다시 반복하며 잘못된 조합을 바로 잡는 훈련도 가능하다. 스토리가 완성되면 '나만의 멋진 엔딩'을 즐길 수 있다. ◆종이접기도 스마트폰으로=스마트폰 종이접기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렛츠폴드'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종이접기를 즐길 수 있는 앱이다. 손가락으로 화면 속 종이 끝을 터치해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가면 종이가 접힌다. 정확히 종이 끝에 맞추지 않으면 제대로 종이가 접히지 않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9개 테마와 80개가 넘는 다양한 종이접기를 만날 수 있다. ◆수학 문제도 게임하듯 척척=어려운 수학의 원리도 게임을 통해 깨우칠 수 있다. '알게브라 터치'(Algebra Touch)는 손가락으로 숫자를 만져가며 문제를 풀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이다. 숫자와 기호를 손가락 터치로 움직이다보면 수학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다. 잘못된 해법일 때는 경고음을 들려주고 제대로 푼 경우 숫자가 팡팡 터지는 재미도 쏠쏠하다.

2015-03-05 15:46:2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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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업 4:33과 모비릭스, 구글 모바일 광고 우수 사례로 거론

구글 광고 활용 게임 기업이 최고 네시삼십삼분·모비릭스 우수 선정 게임기업 네시삼십삼분(4:33)과 모비릭스가 구글 광고를 활용한 우리나라 우수 개발사로 거론됐다. 구글코리아는 26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조너선 알퍼니스 구글 글로벌 모바일 광고 제품 총괄이 참석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알퍼니스 총괄은 구글이 제공하는 앱 프로모션 솔루션을 잘 활용해 성공을 거둔 우리나라 개발사로 모비릭스와 4:33의 사례를 소개했다. 모비릭스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회사로, 인 앱 하우스 광고(자사의 앱 내에서 다른 자사의 앱을 광고하는 형태)를 활용해 다운로드를 500% 증가시켰다. 인기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와 '영웅'을 서비스하는 4:33은 유투브 트루뷰 앱 프로모션(유투브 동영상을 보는 도중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으로 10만 다운로드를 이끌어 냈다. 이는 우리나라 구글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부문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알퍼니스 총괄은 "개발자들이 신규 사용자를 창출하는 것도 어렵지만, 설치된 앱의 95%는 한달 만에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문 프로모션이 중요한 과제"라며 "구글은 개발자들이 만들어내는 훌륭한 앱들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발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2-26 15:17:1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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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설’로 등극하나···160주 연속 1위 눈앞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무려 135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세운 역대 최고 기록에 한걸음 다가섰다. 특히 2위와는 무려 2배 가까운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어 LoL의 전설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PC방 게임순위 집계사이트인 게임트릭스는 PC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라이엇게임즈의 'LoL'이 37.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려 135주 연속 1위다. 2위인 서든어택(20.3%)과의 격차는 무려 17.3% 포인트다. 3위인 피파온라인3(7.52%)보다는 5배나 많은 점유율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아이온이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160주 연속 1위를 LoL이 충분히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LoL은 8월 중순 160주를 넘어 200주 연속 1위에 도전하게 된다. LoL의 이같이 놀라운 기세는 2013년 11월 6일 45.06%라는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을 때부터 점쳐졌다. 이후에도 30%대 중후반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지난해 중순에는 기존 2위인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의 106주 연속 1위 기록을 뛰어 넘기도 했다. ◆이용자 중심 운영 팬들 사랑으로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이용자 중심 운영을 강화해 LoL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선 게임 내 유료 아이템 구매에 대한 플레이어의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는 부분 유료화 정책을 도입해 게이머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템 구매와 관계없이 10개의 무료 챔피언 캐릭터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1위 질주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스포츠 활성화도 눈에 띈다. 아마추어 플레이어부터 세미프로, 프로 선수까지 이어지는 'e스포츠 에코시스템'을 통해 LoL을 즐기는 누구나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대회인 '2014 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에는 무려 4만 명 이상의 유료관중을 몰려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LoL의 식지 않는 인기 비결 중 여타의 게임들과 구분되는 것이 바로 라이엇 게임즈의 '플레이어 중심(Player-focused)' 기업 철학에 있다"며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게임회사'를 지향하며 모든 구성원들이 플레이어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MG::20150226000132.jpg::C::480::}!]

2015-02-26 15:02:35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