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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높인 영웅들이 온다···'영웅 포 카카오' 상상 초월 업데이트

'영웅 포 카카오(for Kakao)'가 신무기를 장착했다.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액션 RPG '영웅 포 카카오'에 초월, 랜덤 진화 등 기존 영웅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유저들이 가장 원했던 '초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6성 40레벨 5강화 영웅의 최대 레벨을 상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1회 초월을 강화하면 최대 레벨이 42로 2단계 상향된다. 4성 또는 5성으로 진화한 영웅을 다른 영웅으로 변경하는 '랜덤 진화' 시스템도 추가했다. 랜덤 진화로 태생 4, 5성의 희귀 영웅을 얻을 수 있다. 영웅의 능력을 높여주는 '룬' 중 가장 강력한 '왕좌의 룬'을 얻을 수 있는 '왕좌의 탑' 최대 층이 10개 층 늘어났다. 60층을 돌파한 이용자는 3~5성급 왕좌의 룬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신규 이벤트 영웅 4종도 발표했다. 제갈량, 황충, 형가, 보위 등 4종 영웅은 다음달 18일까지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등 기본 능력치가 30% 증가한다. 한편 '영웅 포 카카오'는 한국의 이순신, 미국의 무하마드 알리, 중국의 황비홍, 관우 등 세계 각국의 실존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RPG다. 200여 개의 스테이지, 일대일 PVP(유저 간 전투), 왕좌의 탑, 시련의 탑, 피쿤 던전 등 끝없이 즐길 거리가 자랑거리다.

2015-01-29 15:46:4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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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넥슨-엔씨 갈등 파국일까 대타협일까

경영권 분쟁 장기화 조짐 게임업계 우려의 한 목소리 "사태의 파장이 예상보다 커 양사 모두 긴장하는 분위기다. 파국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모 게임단체 관계자)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것은 양사 모두에게 치명적이다. 결국 잠시 중단됐던 핫라인을 복구해 타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모 게임업체 홍보팀장) 넥슨과 엔씨소프트 간에 불거진 경영권 분쟁으로 국내 게임업계가 뒤숭숭하다. 온갖 억측과 루머가 난무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가뜩이나 각종 규제 등으로 악재가 산적한 게임업계가 이번 사태로 자칫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확산되는 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지분 15.08%를 보유하고 있는 넥슨은 지난 27일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가'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2년 반 동안의 협업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넥슨이 신뢰를 저버렸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갈등의 원인으로 윤송이 사장 승진 문제가 거론되는 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의 반응은 상당히 차갑다. 모 게임업계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앞세운 외국계 게임사 라이엇게임즈에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안방을 털린 국내 1, 2위 업체가 경영권 분쟁까지 벌인다는 사실에 게이머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게임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도 이번 건으로 악화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쓴 소리를 쏟아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은 "국내 게임산업이 성장과 쇠퇴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경영권 다툼으로 갈등하는 모습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김정주 넥슨 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당초 협업해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진 2012년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의 사태를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사 대표 조만간 만날 가능성도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3월로 예정된 엔씨소프트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의 기싸움 가열될 조짐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의 캐스팅보드를 쥔 국민연금(엔씨소프트 지분 6.88%)과 노르웨이국부펀드(GPFG·2.44%)를 우호세력으로 만들려는 양측의 물밑작업이 이미 시작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일각에서는 극적 화해의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30년 지기 서울대 공대 선후배 사이인 두 회사 대표가 국내 게임업계의 공멸을 막기 위해 다시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경영권에 정말 관심 있었으면 보다 정교하게 접근했을 것 같다"며 "이번 공시는 개발자 자존심이 강한 엔씨소프트에 좀 더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자는 넥슨의 메시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2015-01-29 15:02:0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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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패치 3시간 만에 조기 완료, 5.2패치 노트 업데이트…어떻게 바뀌었나? '죽음불꽃 손아귀 삭제'

롤패치 3시간 만에 조기 완료, 5.2패치 노트 업데이트…어떻게 바뀌었나? '죽음불꽃 손아귀 삭제'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의 업데이트가 오전 8시56분 경에 조기 완료됐다. 이번 롤점검을 통해 5.2패치가 업데이트 됐으며, 5.2패치 노트 공지를 통해 롤패치 업데이트 내역을 알렸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가장 먼저 '죽음불꽃 손아귀'의 삭제를 알렸다. 이 아이템은 착용만으로도 주문력 120 증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0%의 효과를 제공했다. 이 아이템의 사용하면 대상 적 챔피언의 최대 체력의 1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었으며 이후 4초간 해당 챔피언이 받는 모든 마법 피해가 20% 증가했다. "죽음불꽃 손아귀는 항상 밸런스를 맞추기 까다로운 아이템이었고 바람직한 마법사형 암살자를 원한다면 리치베인처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마침내 죽음불꽃 손아귀를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어떻게 보면 이 아이템에 의존해 오던 챔피언들에게 대신 괜찮은 선물을 선사할 계기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삭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아이템을 마법관통력을 제공하는 아이템 '리안드리의 고통'과 연계할 경우 게임 밸런스가 붕괴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죽음불꽃 손아귀'를 삭제하기로 한 것. 라이엇게임즈는 아이템 삭제로 인해 간접 피해를 받는 챔피언들에 대한 보상으로 챔피언들의 능력치를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5.2 패치에는 암살자가 하향 조정됐다. 이외에도 '군중 제어 효과 연계 시 적용 방식 변경', '은신 상태에서의 이동 공격 명령' 등이 변경됐다. '밴'(챔피언 선택 금지) 비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챔피언 렉사이도 하향 조정됐다. Q 스킬 '여왕의 진노'와 W 스킬 '돌출'의 기본 물리 피해량이 낮춰졌다. 라이엇게임즈는 챔피언들의 신규 스킨 출시도 예고했다. 5.2패치 적용 기간 중 '빛의 벨코즈',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 '불꽃놀이 징크스' 등의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5.2 패치에서 선물을 모두 선보이진 못하고, 이번 패치와 다음 5.3 패치를 통해 해당 챔피언들에게 선물을 모두 나눠줄 예정이다.

2015-01-29 10:52:2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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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임사장 윤송이는 누구…'과학 천재 소녀' 카이스트 이나영 실제 모델

엔씨소프트 윤송이는 누구…'과학 천재 소녀' 카이스트 이나영 실제 모델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경영 분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의 부인이자 신임사장인 윤송이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은 27일 엔씨소프트의 지분 보유 목적을 종전 '단순투자 목적'에서 '경영 참가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특히 이미 지난주 중반 공시 변경을 엔씨 측에 알렸다고 넥슨 측은 주장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예정했던 인사를 23일 강행했다. 특히 김택진 대표의 부인이자 '과학 천재 소녀'로 불렸던 윤송이 엔씨소프트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윤송이 신임 사장은 SBS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배우 이나영이 연기했던 천재 공학도의 실제 모델이다. 윤송이 신임 사장은 1993년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부터는 MIT컴퓨터 신경과학 뇌 인지과학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 MIT미디어랩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과거 학창시절 '과학 천재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004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목할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 2006년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젊은 글로벌 지도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송이 신임 사장은 지난 2000년 맥킨지&컴퍼니 Engagement Manager(프로젝트 매니저)로 입사, 2002년 와이더댄닷컴 이사 CI(Communication Intelligence) TFT, 2004년 3월부터 2007년까지 SK텔레콤 CI 본부장(상무)로 활동했다. 이 후 2008년 11월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와 결혼해 인생과 사업의 동반자로서 엔씨소프트의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2015-01-28 10:07:0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