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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난해 신규 모바일 게임 ARPU 中·日 제치고 1위

한국이 지난해 출시된 신규 모바일 게임 이용자당 평균 매출액(ARPU) 분야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는 16일 '2020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2개국을 대상으로 게임 신작 ARPU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ARPU를 거둬들인 게임은 '퍼펙트 월드'였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ARPU를 기록한 게임은 '로한 M'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게임은 '브롤스타즈'였다. '궁수의 전설', '배틀 그라운드'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 지출액은 '리니지 M',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 2 레볼루션'이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게임 부문 지출은 전체 기타 게임 지출 총합 대비 25% 높았다.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은 PC게임과 비교해 2.4배, 콘솔게임보다 2.9배 높았다. 캐주얼 장르는 지난해 게임 장르별 전 세계 다운로드 기준으로 82%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아케이드 게임이 47%를 기록했다. 앱애니 측은 "지난해 전력사용 및 하드웨어 측면에서 모바일 기기가 크게 발전하며 코어 게임이 약진할 수 있었다"며 "2020년에는 게임 소비자 지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지출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1-16 11:00: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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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장 공략하는 넷마블, 2020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넷마블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0 타이베이 게임쇼(TGS 2020)에 참가해 자사의 대작 타이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2종을 대만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만 최대 규모 게임쇼다. 넷마블은 이번 TGS 2020에서 60 부스 규모의 전시관에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100여대의 시연 및 체험용 기기를 마련해 참가한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각각 올해 1·4분기와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이 지난해 6월 한국과 일본에 선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필살기 연출 등을 내세워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했다. 이 게임은 선출시 된 한국,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175개국 이상에 출시되며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출시 날짜는 추후 공개된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3D 그래픽으로 원작 '블레이드&소울'의 아트 스타일을 재현하고, 특유의 연계무공과 합격기 중심 조작체계를 모바일에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 게임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이튿날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중 선출시된 한국,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번 TGS 2020 출품하는 대작 타이틀 2종 외에 올 해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22일 배틀로얄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국내 쇼케이스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즈' 등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01-16 10:58: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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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원작 제작자 인터뷰 공개

넷마블은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원작 '매직: 더 개더링' 제작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의 크리에이티브 책임 '매튜 대너'와 넷마블 이정욱 사업본부장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한다. 원작자가 평가하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볼 수 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세계 최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인 '매직: 더 개더링'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넘치는 이용자 간 전투(PVP) 등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을 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인 보석과 골드, 플레인즈워커 이모티콘 5종, 플레이어 아이콘을 지급한다. 넷마블은 앞서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 소개와 주요 콘텐츠 및 캐릭터들과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이달 말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2020-01-14 14:57: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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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첫 신작 '카운터사이드' 2월 4일 정식 출시

넥슨이 올해 첫 신작 '카운터사이드'를 내달 4일 정식 출시하며, 'V4' 흥행을 잇는다. 넥슨은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는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을 만들겠다는 개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2그룹장은 "오는 2월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하며, 론칭 직후 최대한 빠르게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이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운영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운터사이드 개발을 맡은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박상연 디렉터는 "지난 8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전투 플레이', '채용 시스템' 등 30종 이상의 수정 사항들을 전면 개선했다"며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추가 요청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 및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운터사이드의 콘텐츠도 소개했다. 30만 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메인 스트림', '외전' 등 스토리 콘텐츠,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해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DIVE' 등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내달 10일까지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드는 게임 콘셉트에 맞춰 '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넥슨플레이' 애플리케이션내 지도에 등장하는 '카운터'와 '침식체'를 찾아 이를 제보하면 최대 '1만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플레이와 '건틀릿', '뇌명 브리트라' 등 주요 게임 콘텐츠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2020-01-14 14:21: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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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맞은 게임빌, 인포그래픽 공개

2000년 1월 10일 첫 출발한 게임빌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게임빌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톱 20 뉴스'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모바일게임 분야에 매진해 온 게임빌은 대표작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핸드폰을 회전시키며 즐길 수 있는 '놈' 시리즈, 간결한 게임성으로 해외에서 최고 모바일게임에 올랐던 '물가에돌튕기기', 방대한 스토리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 시리즈 등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는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말에는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에 선보였다. 모바일게임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한 컴투스를 통해서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주회사로서 해외법인 통합과 계열회사들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을 맞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빌은 올해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유명한 영국 유명 레이싱 게임 개발사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 중인 '프로젝트 카스 고'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계열회사들과의 협력관계도 공고히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앞으로 다가올 20년 간의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13 14:4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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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PC방서 '리니지' 하면 경품 증정"…내달 5일까지 이벤트

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엔씨 PC방 대축제'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엔씨 PC방 대축제는 엔씨패밀리존 PC방에서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을 플레이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5일까지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에게 PC방 플레이 시간에 따라 이벤트 응모 티켓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획득한 티켓으로 플레이엔씨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게이밍 PC, 모니터, 그래픽 카드, 마우스, 키보드, 페이코 포인트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각 게임별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니지'는 이벤트 기간 중 PC방에서만 입장 가능한 '버림받은 자들의 땅' 필드를 운영한다. PC방에서 80시간 이상 리니지를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퓨어 엘릭서(EXP)'를 획득할 수 있는 'PC방 영웅의 선물 상자'를 제공한다. '리니지2'는 이벤트 기간 중 PC방 접속 이용자에게 사이하의 은총 유지 효과를 제공한다. PC방 포인트 획득량 2배, PC방 버프 효과 강화, PC방 상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온'은 신규 PC방 전설 변신을 공개한다. PC방 전설 변신은 PC방 이용 시 얻을 수 있는 재화인 'PC방 결정'으로 게임 내 NPC를 통해구매할 수 있다. PC방 기회의 인던 추가 및 PC방 상점 개편도 진행된다. '블소'는 '새해엔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일도전을 완료하면 '2020 경자년 설 주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주화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신규 설 의상세트', '사성 보석함'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PC방 이용자는 영웅 던전 퀘스트를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엔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10 10:37: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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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올해도 '리니지'로 뛴다…'리니지2M' 스트리밍 서비스 예고

엔씨소프트가 올해도 '리니지'로 탄탄한 매출 굳히기에 나선다. 새로 업데이트 될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에는 스트리밍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과 PC 연동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9일 경기 판교 R&D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실시하는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 사전 등록은 이날 낮 12시에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2M에 향후 적용할 '리모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버전의 리니지2M에서도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 서비스로 모바일과 PC를 연동해 리니지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비스 적용일은 미정으로, 현재 조율 중이다.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리니지2M의 독주를 이어갈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2일 진행될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에서는 ▲초원, 습지, 설벽 등 환경 속성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기는 영지 '오렌'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 '상아탑'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보스 '오르펜' ▲신규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 사전 등록은 21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참여자에게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장비 세트',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코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번호를 지급한다. 쿠폰 입력은 업데이트 당일인 22일부터 가능하다. 업데이트 기념 출석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2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상급 아가시온 획득권', '생명의 돌', '사이하의 숨결' 등의 아이템을 매일 각 하나씩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당일 리니지2M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 선물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사용해 영웅 클래스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리니지'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리니지2M이 성장하면, 올해 엔씨소프트 또한 역대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674억원이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의 4·4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4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출시 초 다양한 노이즈에도 리니지2M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흥행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신작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올해가 엔씨소프트의 이익 규모가 크게 올라가는 새로운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0-01-09 15:02: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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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휩쓴 '명일방주', 16일 韓 진출

중국 대륙서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끈 모바일 게임이 국내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게임업체 요스타는 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명일방주'를 오는 1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일방주는 지난해 4월 중국에서 출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디펜스(진지방어) 장르를 결합해 재미를 극대화했다. 국내 및 일본 등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도 100만명을 달성했다.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 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과 이를 둘러싼 사투를 다룬 모바일 게임이다. '디펜더', '스나이퍼', '메딕' 등 총 8종의 다양한 오퍼레이터 클래스가 존재하며, 캐릭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명일방주 서비스 퍼블리싱을 맡은 요스타는 2014년 설립됐으며,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요스타 요몽 대표는 "명일방주는 중국서 출시 한달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호평 속 인기 지식재산권으로 자리매김하는 모바일 게임"이라며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을 유저와 함께 나누자'는 경영 철학을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요스타는 아포칼립스 느낌의 게임 세계관이 담겨있는 2분 가량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 풀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명일방주가 국내 시장에 정착될 지 주목되고 있다. 미소녀 캐릭터를 앞세운 중국의 '소녀전선'도 마니아 층을 겨냥해 국내 시장서 흥행을 거둔 바 있다. 다만, 요스타는 소녀전선과는 선을 그으며 명일방주의 게임성을 강조했다. 요스타 관계자는 "명일방주와 소녀전선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 비교가 어렵다"며 "명일방주는 전략성을 극대화 했고 스타일이 독특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요몽 대표는 "한국 법인을 세우는 것은 간단치 않고 절차가 복잡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서도 한국 정부 정책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게임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반감에 대해 해묘 하이퍼그래프 총괄 PD는 "게임의 질을 높여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8 15:15: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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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신작 6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스포츠 및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2018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와 70% 이상의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스포츠 캐주얼 게임 2종이 올해 출시 예정이다.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가칭)와 추가로 신작 1종이 개발 중이다. 서브컬처 게임 3종의 퍼블리싱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해상에서 펼쳐지는 함선간의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프로젝트'와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검, 시간을 긋다'를 비롯해 방치형 모바일 RPG '방치학개론'(가칭)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가디언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창조된 인조 생명체 안드로이드의 반란에 맞서 자신만의 함대를 꾸려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직관적인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100종 이상의 캐릭터가 있다. 총 6종의 함선과 꾸미기 시스템 및 이용자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PVP)도 즐길 수 있다. '검, 시간을 긋다'는 일본 리젯 사에서 발매한 시대극 게임 '검이 그대'를 원작이다. 캐릭터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생활 콘텐츠와 쉽고 전략성이 가미된 전투 시스템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개발 자회사에서 자체 개발중인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F'와 국내에서 3년째 서비스 중인 수집형 RPG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부터 자사의 특징을 살린 색다른 게임으로 해외에서 성과를 내 실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한성진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게임과 더불어 탄탄한 팬층이 형성돼 있는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에 속한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 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의 FPS게임 '프로젝트 로얄크로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는 PC 온라인을 시작으로 콘솔 등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01-07 14:36:2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