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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 의료진에 2억원 후원

게임빌-컴투스 CI.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빌-컴투스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환자 치료 및 조기 극복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보다 직접적이고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재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후원금을 직접 전달한다. 게임빌-컴투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환자 치료와 '코로나19' 상황의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후원금이 전달되는 대구동산병원은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의 지역 거점 병원으로, 현재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전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확진자 격리병실, 의료지원단 임시숙소 등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수많은 의료진들이 밤낮으로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병원에 전달된 후원금은 방호복,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의료진들의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데 우선적으로 쓰이며,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기기 구비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게임 업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기부금 전달에 나서고 있다.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 3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했고, 전날에는 게임 연합 크래프톤이 펍지주식회사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정 기탁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03 09:22: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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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손잡은 게임, 인지도 업고 '훨훨'

# 지난 18일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인수한 데이세븐은 인기 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서비스하는 스토리 게임 기업이다. 컴투스는 데이세븐의 지분 51.9%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 일진에게 찍혔을 때 지식재산권(IP)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데이세븐이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으로, 웹드라마로 제작할 당시에는 누적 조회 수 70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 네오위즈는 네이버 인기 웹툰과 손잡고 지난 2006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최장수 인기 작품인 '마음의소리' IP를 활용,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뱀파이어와 인간 조직 간의 대립을 주요 스토리로 다룬 웹툰 '노블레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도 이용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게임과 웹툰이 상부상조하는 기세가 무섭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과자를 먹듯 가볍게 즐기는 '스낵컬처(Snack culture)'의 대표 콘텐츠인 웹툰은 게임과 같은 다른 미디어와 협업과 사업 다각화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웹툰을 포함한 국내 만화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수출은 19.3%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웹툰 시장에서 연재 중인 작품은 8680편에 달했다. 게임 업계는 성장세를 달리는 웹툰과 손잡고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나서고 있다. 웹툰은 소형화 된 콘텐츠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세계관을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타깃층도 10대~20대로, 게임 이용자층과 겹치는 강점이 있다. IP에 목마른 게임업체 입장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IP 보다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웹툰 IP를 활용하는 것이 위험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이다. 넥슨은 지난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PC온라인 사업본부와 모바일 사업본부를 통합하고 주요 IP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통합본부 산하 9개 그룹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같은 주요 IP 중심으로 구성했다. 넥슨이 조만간 출시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바람의나라' IP는 김진 작가의 원작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게임으로 제작됐다. '리니지' 등 강력한 IP를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아예 웹툰 플랫폼 '버프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판타지,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웹툰을 모바일, PC로 제공한다. 웹툰 서비스인 레진코믹스에도 지난 2014년 50억원을 투자했으며, 글로벌 웹툰 공모전을 열며 신규 IP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자사 MMORPG '리니지M'과 콜라보레이션 웹툰도 공개한 바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위치 기반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의 그림퀴즈 예능방송 '이말년의 캐치마인드' 1편을 '쿵야TV'에 공개하며, 이용자 소통과 마케팅에 나섰다. 이 방송은 유명 웹툰 작가 이말년과 김풍이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이용자들이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웹툰을 기반한 게임 제작 뿐 아니라 게임사가 자사 게임 IP를 웹툰으로 제작해 대중에게 IP를 알리는 마케팅 전략에도 활용하는 추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의 트랜스미디어 현상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웹툰의 표현 형식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감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멀티미디어 효과의 적용과 사용자 참여적 속성을 가미해 게임성이 전이된 형태로 진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의 출시가 많아지면서 초반 인지도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웹툰 기반 게임의 경우 기존 이용자들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0-02-27 11:54: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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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곡 믹싱해볼까…엔씨, 美 게임쇼서 콘솔·PC 리듬게임 '퓨저' 공개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에서 콘솔 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웨스트는 27일(현지기준)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 부스를 마련하고 퓨저의 시연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1995년 설립한 음악 게임 개발사인 하모닉스는 '락밴드', '댄스 센트럴' 등으로 비음악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선보여왔다. 음악 게임은 음악을 연주하고 컨트롤 하는 체험적 요소와 게임의 재미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중화된 장르로 꼽힌다. 퓨저는 이용자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해 퍼포먼스 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멀티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소셜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게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퓨저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해 팝, 랩·힙합, R&B, 댄스, 록, 라틴과 중남미 음악 등 100곡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다. 글로벌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 이매진 드래곤스, 포스트 말론 등의 곡을 믹스할 수도 있다. 팍스 이스트 2020에서 공개하는 시연 버전에는 16곡을 수록한다. 윤송이 엔씨웨스트 대표는 "퓨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만들어낼 창의적인 사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자니악 하모닉스 CEO은 "퓨저는 음악리듬 게임을 선도해온 하모닉스의 기술이 담긴 동시에 음악 판타지 게임의 결정판"이라며,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것이 일상인 요즘 세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운드를 재해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여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웨스트는 올 가을 북미와 유럽에 퓨저를 출시할 계획이다. 플레이스테이션 4(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한다. 엔씨웨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퓨저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0-02-27 09:4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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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에…엔씨는 휴무·넥슨·넷마블·NHN은 재택근무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사흘 동안 전 직원 유급 특별 휴무를 결정했다. 넥슨과 넷마블, NHN 또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택근무 시행에 나선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대비를 위해 27일부터 3월 2일 3일 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부여한다"고 공지했다. 특히 임신한 직원은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휴무와 별개로 20일 동안의 유급 특별휴가를 추가로 부여한다. 이는 일부 정보기술(IT) 기업의 재택근무 보다 한층 더 적극적인 조치다. 엔씨소프트는 휴가가 끝난 후에도 현재 오전 7시~10시인 유연 출근 시간을 오전 7시~11시로 1시간 늘리기로 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임직원들의 감염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와 별도로 ▲사옥 출입 위생관리 강화 ▲ 체온체크 및 손소독 후 출입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사내 비치 ▲ 다수가 참석하는 교육, 워크숍 등의 행사 중단 ▲ 사내 피트니스, 스파 등 다중 이용 시설 운영 중단 ▲사옥 방역(살균/제균) 등 강도높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넥슨과 NHN, 넷마블 또한 이날 연일 확산되고 있는 국내 코로나 19 감염으로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후 재택근무 연장 여부는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시적 재택근무에 들어가고, 향후 대응은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넷마블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필수인력을 제외하고는 넷마블 컴퍼니 전체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NHN은 이날 본사 및 플레이뮤지엄 사옥에 입주한 관계사 전체를 대상으로 원격근무 시행에 나선다. 재택 기간 중 출근 인력은 전체 직원의 10%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들에게는 도시락 지원 등 근무 편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NHN은 클라우드와 다자 간 화상회의 기능을 겸비한 협업플랫폼(토스트 워크 플레이스) 사업을 영위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원격업무 환경이 조성돼 있어 재택기간 중에도 유연한 업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26 16:05: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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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美 게임쇼서 마블과 신작 발표…두 번째 공동작업

마블 신규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 / 넷마블 넷마블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마지막날인 내달 1일 '마블 미스터리 패널'라는 이름의 세션이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마블과 함께 하는 새로운 게임을 공개한다. '마블 미스터리 패널'에는 넷마블 북미법인장 '심철민', 마블 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빌 로즈만', 마블 게임즈 프로덕션 디렉터 '대니 쿠', 마블코믹스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가 패널로 참가하고, 마블 뉴 미디어의 CE이자 부사장인 '라이언 페나고스'가 사회자로 나선다. 지난 2015년 넷마블은 마블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GP) '마블 퓨처파이트'를 출시해 전세계 1억2000건 다운로드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는 넷마블과 마블이 공동 작업한 두 번째 게임이 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보스턴 매년 열리는 팍스 이스트는 메이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다. 신작 전시, 게임 대회, 코스튬플레이 등 이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해 '게이머들의 축제'라고도 불린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2-26 14:22: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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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마우스·곰돌이 푸까지…선데이토즈, '디즈니 팝 타운' 국내 시장 출시

디즈니팝타운 대표 이미지. / 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즈니 팝 타운은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코스튬과 퍼즐 스테이지가 특징으로, 퍼즐을 풀면서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미션을 전개하는 장르 결합형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디즈티 팝 타운은 디즈니 인기 IP에 기반한 6개 챕터, 900개 퍼즐 스테이지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개의 챕터에서 등장하는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겨울왕국',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등 디즈니의 인기 IP를 활용해 등장하는 163종의 코스튬은 퍼즐 플레이에 대한 수집, 육성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는 게 선데이토즈 측의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이정현 PD는 "디즈니 IP 감성이 담긴 대중적인 퍼즐과 이야기, 꾸미기 콘텐츠들을 보다 완성도 있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디즈니 팝 타운만의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디즈니 팝 타운'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이모티콘 미션', '돌려라 룰렛 미션' 등 2종의 이벤트와 선물 증정 행사를 내달 19일까지 연다.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무선 이어폰,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2-25 10:47: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