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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출시

LG CNS가 업계 최초로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가칭)'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티허브는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도시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의 심장 격인 통합플랫폼으로 빌딩·가로등·자동차 등 도시 인프라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 제공한다. 시티허브는 국제 IoT 표준인 oneM2M 뿐만 아니라 물류·제조·유통 등 산업영역별 98종의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이러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다른 통신을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플랫폼 구축없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LG CNS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 등 신기술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하는 고차원적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서비스 도중 발생하는 정보를 재수집하고 분석해 도시의 정책 결정에 참고하는 데이터로 가공할 수도 있다. 한편 LG CNS는 2일 대기업 최초로 국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정부 및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에 구축해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 민간 기업은 정부가 만든 통합플랫폼을 활용해야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LG CNS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출시과 인증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경험, 인증까지 3박자를 갖추게 됐다"며 "민·관·공이 협력해 세계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7-05 16:02: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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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 20만대 완판…AI 탑재한 카카오내비앱, 카카오홈 출시 예정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출시된 지 약 7개월 만에 준비 물량 20만대를 소진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카카오미니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고 카카오는 올 하반기 후속 모델을 출시한다. 또 3분기 중 카카오내비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탑재한 앱과 하반기 카카오홈을 출시한다. 카카오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카카오한남오피스에서 열린 '카카오 AI 미디어 스터디' 행사에서 카카오미니와 카카오 AI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카카오 이석영 팀장은 "올 하반기 새롭게 출시될 카카오미니는 기본 모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고객들이 개선해달라고 요청한 부분을 반영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카카오에서 카카오미니의 개발, 기획, 서비스 등을 이끌고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카카오미니의 사용률이다. 카카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간 사용률은 80%, 주간 사용시간 5400만분으로 집계됐다. 타 업체의 인공지능 스피커는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사용률이 낮은 편이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멜론 음악 청취로 주간 음악 재생시간은 4000만분에 달했다. 올 하반기 카카오와 멜론의 합병이 이뤄지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더 많아져 기능 또한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팀장은 카카오미니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차별화 요소로 ▲국민메신저인 카카오톡과의 연동 ▲음원서비스 1위 업체 멜론과의 결합을 통한 최고의 음악추천 품질 제공 ▲라이언과 어피치가 스피커 위에 두 팔을 올리고 있는 모습의 스피커전용 피규어 개발을 꼽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자사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적용한 카카오내비 앱을 3분기에 선보인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마로 목적지를 입력하거나 길안내를 받고 있는 중간에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서버형 음성검색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은 더욱 강화해 자동차 환경에서 카카오 i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중에는 카카오 i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한다. 카카오홈은 아파트의 가전과 기타 설비 등을 손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앱으로 출시된다. 카카오미니와 카카오톡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팀장은 "포스코건설, GS건설 등과 협력해 시장을 확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05 16:02: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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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국산 PC 운영체제 앞세워 관공서 납품 가능할까?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가 PC용 운영체제(OS)인 '티맥스OS'를 공개했다. 티맥스측은 이 소프트웨어의 호환 레이어를 통해 이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용 프로그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순수 국산운영체제인 티맥스OS가 공공분야인 관공서 등에 납품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등 티맥스 3사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8 행사'를 통해 티맥스OS를 발표했다. 티맥스OS는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오피스'와 웹 브라우저 '투게이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호환 레이어를 통해 이용자가 MS 윈도용 프로그램을 티맥스OS 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OS 대체를 목표로 국산 OS를 개발해 왔다. 티맥스OS가 최근 GS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시장 진출이 수월해졌다"면서 "국방, 교육 등 공공시장에 주력한 뒤 내년 말에는 일반기업, 금융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면 B2C(일반 소비자용 거래)를 해야 하는 만큼, 호환 부분의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쯤 개인용 OS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맥스OS는 지난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에서 주는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받았다. GS인증은 기능성과 사용성, 유지 보수성 등이 우수한 소프트웨어에 주는 품질인증이다. 이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분야에서 우선 구매 대상이 된다. 국산 PC용 운영체제 제품이 GS인증 1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공서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공납품 분야에서 순수 국산소프트웨어란 점은 가점 대상이다. 아래아한글이나 V3 같은 경우 세계적인 점유율과는 상관없이 국내에서는 상당한 납품실적을 거두고 있다. 마찬가지로 티맥스측은 일정한 기능만 필요한 관공서나 도서관 등으로 범위를 좁혀서 티맥스OS를 전용 오피스 등과 함께 납품할 계획으로 보인다. 티맥스OS가 일상 업무에 활용하는 노멀존과 높은 보안성이 필요한 업무에 사용하는 시큐어존을 분리해 공공기관에서 중시하는 보안을 강화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계와 사용자 사이에서는 이런 계획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충분한 기술력과 준비도 없이 시제품 공개와 계획 발표에만 주력한다는 평가다. 티맥스는 웹투비, 제우스, 티베로 등을 통해 국내 기업용 미들웨어 부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업체다. 그럼에도 위험은 크고 당장 얻을 수 있는 소득은 별로 없는 독자 운영체제 개발에 매진해왔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티맥스가 미들웨어 입지를 이용해 그 기반이 되는 운영체제까지 관공서 등에 묶어 공급해 이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전부터 티맥스는 PC용 OS 개발에 도전했지만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2009년에는 '티맥스 윈도'를 발표했지만 출시되지 않았고 2016년 공개한 티맥스 OS 베타버전은 공개 시연 도중 컴퓨터가 다운되기도 했다. 또한 리눅스용 호환레이어인 'WINE'을 몰래 가져다 쓴 수준이라는 혹평에 시달린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티맥스OS를 살펴본 사용자 사이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공개 운영체제인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면서 '순수 국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고, 웹브라우저인 투게이트 역시 공개기술인 '웹킷' 기반이라는 것이다. 또한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앱을 실행시킬 수 있다는 계획을 발표하고는 막상 실행되는 데모 화면조차 보여주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티맥스OS가 실제로 공공기관에 납품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할 난제들이 많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기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테스트를 통해 전자정부 시스템과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만족시켜야 한다"면서 "티맥스측이 목표로 잡은 국방이나 교육 분야에서도 MS 윈도 호환성에 대한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는 단지 시작이고 제대로 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07-05 11:26:15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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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인도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인 명단 발표

대한상공회의소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명단을 5일 발표했다. 명단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안승권 LG전자 사장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 부회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이성수 한화디펜스 사장 ▲동현수 두산 부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김진현 CJ제일제당 부사장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등 총 100여개사가 참석한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4개사이고 중견기업 12개사이다. 중소기업 55개사와 기관·단체 23개사로 구성되어 실질적 인도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사절단이 만들어졌다. 대한상의는 경제사절단 선정 주관기관으로서 공정한 참가 기업인 선정을 위해 주요 협회 대표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IMG::20180705000037.png::C::480::대한상의 인도경제사절단 명단./대한상의}!]

2018-07-05 11:25:51 안병도 기자
카카오같이가치, 누적 기부참여수 2000만건 돌파…'아동'에 가장 많은 관심 쏟아져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누적 기부참여수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1000만 건을 돌파한지 1년 10개월 만으로 누적기부금은 200억원을 넘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모금의 전 과정이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모금 서비스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을 맞았다.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의 벽을 낮추고, 카카오톡을 통한 손쉬운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의 일상화에 기여했다. 또, 누구나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어 일반 이용자들이 주체가 되는 기부문화를 형성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00만 기부 참여 돌파를 기념해 지난 11년간의 기부 현황을 분석한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기부금 추이를 살펴본 결과 '아동' 지원 활동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관련 모금함에는 423만명이 참가해 77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존에는 의료비, 생계비 지원 모금함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심리지원이나 문화지원과 같은 정서적인 지원을 위한 모금함이 늘어나고 있다. 또,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금함에는 기부자 243만명이 41억원을 기부했다.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난민 등 인권 보호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주를 이뤘다. 법 개정, 해고노동자 지원 등 사회 현안을 다루는 모금함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69만명이 4억원을 기부했고,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함에는 기부자 32만명이 9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모인 기부금은 단일 모금 최고액인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포항지진, 충청 강원 폭우 피해 지원 및 아이티대지진, 네팔 대지진 등 해외 긴급 구호 현장을 위한 모금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8-07-04 15:55: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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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음성인식이 다음으로 할 일은 화자를 인식하는 것"

네이버 음성인식이 '화자 인식'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한익상 네이버 음성인식 기술 리더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열린 기술 포럼에서 "아직까지 국내에서 화자 인식에 대해 진보를 보인 곳이 없다"며 "네이버 음성인식이 다음으로 할 일은 화자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화자 인식은 누가 말하는지 혹은 등록된 사용자가 말했는지 인식하는 기술이다. 한 리더는 이와 관련해 "라인의 메시지를 읽어주는 형태로 서비스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아버지가 "메시지 읽어줘"라고 말하면 다른 가족의 메시지가 아닌 화자인 아버지에게 온 메시지를 읽어주는 것이다. 이 같은 화자 인식이 구현되면 말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개인별로 다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선 맥락을 이해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대화가 지속되도록 해 친구와 대화하듯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는 사용자가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그에 대한 답만 하고 끝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또 네이버는 자사의 지식 공유 플랫폼 지식iN을 활용해 음성 인식을 더욱 똑똑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용자가 "아랫배가 아픈데 어떻게 하죠?"라는 질문을 하면 그에 맞는 지식인 답변을 찾아 읽어주는 방식이다. 강인호 언어처리(자연어처리) 기술 리더는 "2500만건의 지식인 문서로부터 사용자의 언어 표현 행동을 습득하고 동의어, 오타교정 등 다양한 언어 현상을 이해하는 분석 모델 개발했다"고 말했다. 기계가 특정인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 낼 수 있는 음성합성에 필요한 음성 녹음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였다. 김재민 음성합성 기술 리더는 "보통은 최소 40시간 분량의 음성이 있어야 음성합성 서비스가 가능하고 최대 100시간까지도 녹음하는데 네이버는 이를 4시간으로 줄였다"며 "서비스도 곧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7-04 15:51: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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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모바일통지 서비스 시행

KT가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모바일통지(공공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보내기 위해 사용하던 종이우편 형태의 고지서와 통지서 등을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 형태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공공기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민 개개인에게 보내는 고지서, 통지서 등을 종이우편으로 전달했다. 우편발송 방식은 비용에 비해 실질적인 전달·수령 효과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대안으로 도입된 모바일앱 서비스도 이용을 위해 앱을 설치하고 가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아 확산되지 못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KT는 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보내는 고지서, 통지서를 모바일 메시지로 보내는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시범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속한 전달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이를 다른 공공기관에까지 확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을 신청했다. 다른 이동통신사와도 협정을 맺고 통신사에 상관없이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공기관의 모바일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의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공공기관의 고지서, 통지서 등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수령한 모바일 통지서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발신번호로 바로 문의할 수 있다. 공공기관 모바일통지 서비스에는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기술이 적용된다. KT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고객정보와 송수신 이력 등 데이터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KT는 8월부터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성남시 등 자치단체로 이용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진우 상무는 "KT의 모바일통지 서비스는 문서 유통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상된 보안장치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혁신적인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라며 "향후 세금계산서, 영수증 등에도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이 없는 사회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4 15:06:2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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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러시아·유럽 이통사와 5G 서비스 시연 등 협력 강화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 한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이동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이통사 MTS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삼성전자의 5G 장비를 활용해 HD 화상통화와 초저지연 비디오게임, 4K UHD 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 등 5G를 활용한 실사용 사례 시연에 성공했다. 과학기술 관련 박물관인 포포프 무선통신 중앙박물관에서 이뤄진 이번 시연에서 ▲5G 라우터 ▲프로토타입 태블릿 ▲5G 무선 액세스 장치 ▲가상화된 RAN과 코어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삼성 솔루션이 활용됐다. 2014년 LTE 네트워크 서비스 개시와 함께 협력을 시작한 양사는 2017년 LTE-A 프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으로 MTS 네트워크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어 5G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2일(현지시간)에는 유럽 이통사 오렌지, 시스코와 함께 루마니아 제2 도시인 클루지에서 5G 기술을 활용한 고정형 무선 액세스(FWA)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클루지의 여러 가정에서 1개월 반 동안 진행된 시범서비스에서 삼성전자 실내외 5G 가정용 단말과 소형화된 5G 기지국, 네트워크 설계 서비스 등이 사용됐다. 또한 시스코 차세대 가상화 코어 제품인 시스코 울트라 게이트웨이 플랫폼 등이 추가로 이용됐다. 3개사는 이달 2∼3일 업계 관계자들에게 5G 장비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 지능형 CCTV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복수 벤더의 장비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종 제품 간 호환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장점이 있다. 아르노 방파리스 오렌지 무선통신 네트워크 부문 전무는 "26㎓ 대역에서 5G 고정 무선 액세스의 첫 번째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다"며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5G 개발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5G 통신장비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일본 통신사 KDDI와 함께 일본 프로야구 공식 경기에서 5G 기술로 경기의 위치·장면을 자유롭게 시청하는 자유시점 영상 실시간 전송에 성공했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올해 하반기 28㎓ 대역의 5G FWA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8-07-04 15:06:1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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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 고객이 전기 절약한 만큼 포인트 적립 행사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이 전기를 절약한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LG 휘센 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전력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 DR(소규모 전력 수요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 전력거래소가 에너지 절감 미션을 내리면 LG전자의 인공지능 씽큐(ThinQ) 서버가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구에서 사용하는 휘센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인다. 미션이 해제되면 에어컨은 자동으로 고객이 원래 설정한 희망온도에 맞춰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가구수 가운데 70% 이상이 해당 방식 절전에 참여하는 경우 1GW(기가와트)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원전 1기가 만드는 전력량에 상당한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말까지 LG 휘센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들 가운데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00명이 대상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LG 휘센 에어컨의 전력 절감량과 미션 참여상황, 누적 포인트 등 캠페인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스마트 미터기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LG전자는 고객이 절감한 전력량에 따라 기프티콘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내년부터는 에어컨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절전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출시하는 생활가전 신제품은 모두 무선랜 등 스마트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국민 DR과 같은 절전 캠페인에 유용하다. LG전자 RAC사업담당 백승태 상무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절감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고객이 생활 속에서 스마트한 절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18-07-04 15:06:00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