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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앱, 모바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 포털로 도약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 포털을 이용자 맞춤형 포털 서비스로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카카오는 다음앱과 모바일 다음에 새로운 심벌을 순차 적용하고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내년 말까지 활성 이용자(WAU)를 30% 이상 증가시킬 방침이다. 새 심벌에는 다음의 이니셜 'D'를 내세우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4가지 색상을 담아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유통 방식으로 2017년 말까지 다음앱 활성 이용자 수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1년 동안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다음앱을 지속 업그레이드했다. 스타일, 직장in, MEN 등 관심사 기반 탭을 신설했고 탭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홈메뉴 편집'기능도 추가됐다. 알림 메뉴를 강화하고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루빅스'는 확대했다. 최근에는 이용자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주제 채널을 선택하고 피드 형태로 모아볼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오픈했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다음앱 설치와 이용자 수는 증가했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다음앱 설치 수는 개편 전과 비교해 25% 증가했고 이용자 수(UV)는 40% 가까이 늘었다. 카카오는 신규 이용자의 인당 페이지뷰(PV) 수치는 기존 이용자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신규 이용자도 다음앱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카카오는 루빅스 등 콘텐츠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 생활밀착형 콘텐츠 알림을 제공하고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용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탭 순서도 자동 배치해줄 계획이다. 카카오 임선영 포털부문장은 "다음앱은 연간 200만명 이상의 새로운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다음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앱으로 발전시켜 검색 경쟁력과 광고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1 15:58: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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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컴퍼니, 정교한 실내 측위 가능한 신형 비콘 출시

위치기반 O2O 커머스 플랫폼 얍컴퍼니가 배터리형 비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얍컴퍼니는 그간 초음파와 블루투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비콘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보다 정교한 실내 측위 기술 구현과 상거래 공간 등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배터리형 비콘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로세로 5㎝ 크기인 이번 배터리형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BLE) 방식을 적용해 최장 2년 6개월 작동한다. 기존 비콘과 함께 쓰면 스마트폰 사용자가 매장 내에서 이동하는 전 과정까지 추적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비콘이 매장 입구에서 고객을 감지해 쿠폰을 발송하고 매장에 들어온 고객에게는 각 매대에서 배터리형 비콘이 상품별 쿠폰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 비콘은 애플 아이비콘과 구글 애디스톤 규격을 충족한다.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간단히 설치 가능하며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작동시간 관리 등이 용이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비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전용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크롬 브라우저 등을 통해 비콘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얍컴퍼니 김경훈 비콘인프라본부 상무는 "비콘 기술은 정확한 사용자 인식이나 실내 측위 등에서 보완이 필요해 대중화 속도가 더뎠다"며 "얍컴퍼니는 가장 진보된 비콘 기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제시해 소물인터넷(IoST) 시대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1 12:01: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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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교육부터 스타트업까지, 구글의 폭넓은 사회공헌

"한국의 문화와 기업을 해외에 알리자." 구글이 한국과 글로벌 무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초점을 맞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글로벌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2011년부터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 IT기술로 세계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이것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프로젝트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감상뿐 아니라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드 사업과 한국의 인연은 한국 사립미술관협회의 작품이 실리면서 시작됐다. 구글은 2012년 4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98명의 작품 5000여점을 세계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근현대디자인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호림박물관 등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경기문화재단과 재단 산하 기관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소장 예술품을 콘텐츠로 추가했다. 당시 경기문화재단은 "오래 전부터 도내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보관하고 공개하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지만 콘텐츠 제작비용, 서비스 표준 호환성 확보 등 유지관리 비용 등이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토로했다. 구글은 컬처럴 인스티튜드 사업으로 공개하는 작품을 기가픽셀로 촬영한다. 한 이미지가 70억 픽셀로 구성돼 육안으로는 관찰할 수 없었던 붓 터치 자국, 미세한 묘사, 작품의 질감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기가픽셀 촬영을 거쳐 소개된 작품은 박수근의 할아버지와 손자,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강익중의 포타슘 펜슬 등 6점이다. 로랑 가보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랩 총괄은 "이용자들이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작업들을 통해 원작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글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계에서 세 번째,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구글 캠퍼스 서울'을 조성했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까지 해결해주는 곳이다. 앱을 만들고 호환성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설치한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애플의 iOS를 설치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갖춘 디바이스랩도 마련됐다. 창업자들의 자립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이 공간에서는 그간 '엄마를 위한 캠퍼스', '캠퍼스 멘토단', 'GFE 익스체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아이디어를 가졌을 뿐,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멘토링을 해줘 사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함이다. 기획과 마케팅,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도 지원한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국내 스타트업이 다른 국가 구글 캠퍼스를 방문해 현지 투자자, 전문가, 스타트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캠퍼스 익스체인지'도 시행했다. 캠퍼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세계 구글 캠퍼스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구글 캠퍼스 서울은 '게임'을 주제로 진행했고 올해는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뮤직, 비디오, 아트, 디자인, 게임, VR, AR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분야에 관해 운영했다. 2016년 캠퍼스 익스체인지에는 ▲쿨잼 ▲원데이원송 ▲버스킹티비 ▲매버릭 등 국내 스타트업과 ▲팬푸티지 ▲피트 ▲브이알멍키 ▲마키나 등 해외 스타트업까지 총 8개 곳이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세션과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산업의 흐름을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VC) 500 스타트업도 참여해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사업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다. 구글 캠퍼스 서울 관계자는 "개설 1년 동안 2만명 이상의 창업가가 방문하고 입주 스타트업들이 121억원 넘는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창업가들을 만나고 사업을 발전시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2016-10-31 07:1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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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이노베이션, 찾아가는 면접으로 하반기 인력채용

스테이테크 기업 위드이노베이션이 하반기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숙박 O2O 여기어때와 호텔 예약 앱 호텔타임 등을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 운영, 디자이너, 고객상담 등 14개 직군 인재모집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잡코리아와 잡플래닛, 로켓펀치 등을 통해 내달 4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회사 전체 직원의 10% 가량을 채용하는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1차 전문성 면접, 2차 '찾아가는 면접'으로 구성됐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스펙' 대신 지원분야에 적합한 전문성을 갖췄는지 검토한다. 특히 찾아가는 면접은 위드이노베이션 고유의 채용 과정으로 면접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면접관이 찾아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자는 본인이 익숙하고 편한 장소에서 30여분에 걸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이재경 인사팀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회사 비전에 공감, 동참할 의지를 갖춘 실력자들을 기다린다"며 "좋은 직원을 만날 수 있다면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 찾아가는 면접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6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6-10-27 18:24: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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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 대학생 인턴십 '유니티 챌린지 2017' 참가자 모집

유니티 코리아가 IT·게임 업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니티 코리아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유니티 챌린지 2017'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티 코리아가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니티 활용 능력이 중급 이상인 전국 대학교·대학원 졸업자(2016년 8월 졸업) 혹은 졸업 예정자(2017년 2월,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017년 1월부터 약 2개월간 유니티 코리아 기술 지원팀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유니티 코리아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되고 최우수 인턴에게는 유니티 본사 오피스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유니티 챌린지 2017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유니티 코리아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본인의 이력서와 프로젝트 연구 계획서를 내달 14일까지 보내면 된다. 이후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IT·게임 업계 취직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미래의 IT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10-27 18:00: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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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스튜디오, 'MS 신제품' 국내 출시·가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서피스 스튜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뉴욕 현지시각 26일 진행된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올인원(All-In-One) PC인 '서피스 스튜디오'(Surface Studio)를 포함해 전 세계 4억 대의 Windows 10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Creators Update)를 공개했다. 서피스 스튜디오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LCD 모니터로, 업체 측은 예술가를 비롯한 및 창작자들의 다양한 창의적 작업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5K 울트라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서피스 스튜디오는 28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를 기반으로 1,350만 화소를 지원하며, 최신 4K TV 대비 63% 더 많은 화소를 제공한다. 특히, 제로 그래비티 힌지(Zero Gravity Hinge)를 통해 사용자는 서피스 스튜디오를 데스크톱 모드에서 스튜디오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스튜디오 모드에서 서피스 스튜디오는 책상에서 20°로 놓여지게 된다. 이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도판과 동일한 각도로 스케치, 글쓰기 및 디자인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이번에 서피스 스튜디오와 함께 공개된 서피스 다이얼 및 서피스 펜, 터치 스크린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활용,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창작 작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탑재한 서피스 스튜디오는 압도적인 그래픽과 지멘스NX 등과 같은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서피스 스튜디오의 가격은 미화 2,999달러부터 시작되며 마이크로소프트 매장, 온라인매장(MicrosoftStore.com) 및 베스트바이닷컴(BestBuy.com)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올해 연말께 한정적인 물량이 제공되며, 2017년 초부터 대량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2016-10-27 16:44:18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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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분기 매출 사상 첫 1조 돌파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올해 3·4분기 매출(영업수익) 1조131억원, 영업이익 2823억원, 당기순이익 198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전분기 대비 6.0% 증가한 37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사업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7495억원(74.0%) ▲콘텐츠 2275억원(22.5%) ▲기타 360억원(3.5%)이다.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64%이고 PC 비중은 36%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전분기 대비 3.7% 성장했다. 해외 광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14.3% 늘어 전체 광고 매출의 21%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전분기 대비 3.5% 감소했고 해외 매출 비중은 88%로 나타났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 상품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86.3%, 전분기 대비 25.5% 증가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더욱 많은 스타트업과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인재 영입에 힘쓰고 파트너사들과 협력 강화해 실생활에 관련된 융합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네이버는 26일 2758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매입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가 보유한 자사주는 382만5639주(11.6%)에서 415만5266주(12.6%)로 늘어났다. 박상진 CFO는 "아직 자사주 소각 계획은 없다"면서 "매년 순이익의 30% 정도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의 대표 내정에 대해서 김 대표는 "오랫동안 CEO 승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러 후보자를 평가해왔다"며 "한성숙 부사장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안정적인 인계를 위해 임기를 남겨두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성숙 신임 대표 내정자는 "네이버의 국내 사업 방향에 대해 김상헌 대표, 이사회와 논의하고 있다"며 "추후 발표할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16-10-27 09:56:2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