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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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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NBP-인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쉽 4.0 인프라 공동 구축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는 대우조선해양, 인텔코리아와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는 기존 장비 중심 제어와 관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지 정비까지 구현할 수 있는 선박 관리 플랫폼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지능형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의 기반 환경을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축하기로 했으며, 선내 IoT 시스템에는 인텔의 IoTG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은 기존 인터넷과 게임 서비스 분야를 넘어 조선·해운업 같은 국가 기간산업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NBP 측은 설명했다. 인텔코리아는 IoTG 솔루션 기반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선내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허브·게이트웨이 디바이스 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자사의 최신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3사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하는 기술 생태계인 SIoT(Ship IoT) 클러스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SIoT 클러스터는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쉽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조선 산업의 ICT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8-05-21 11:33: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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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M 합병…카톡에서 멜론 즐기고 음악도 보내고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M을 합병하고 '카카오 3.0' 비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M은 1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멜론의 이용자 기반을 카카오톡 이용자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음악 콘텐츠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 이용자들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2016년 3월 카카오에 인수될 당시 연간 매출 3576억 원(2015년 기준), 유료 회원 수 360만명이던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은 2년이 지난 지금 연간 매출 5804억원(2017년 기준), 멜론 유료 회원 수 465만명으로 성장했다. 이번 통합으로 회원 수의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톡에서 음악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카카오멜론 기능을 도입해 이미 플랫폼 통합 작업을 시작했으며 AI기술을 통해 멜론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카카오미니에 탑재함으로써 음악 산업의 확장과 혁신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카카오는 또한 카카오M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역량이 음악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 음악과 영상 사업을 아우르는 콘텐츠 사업을 위해 별도 법인을 출범시킨다. 카카오는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IP(지적재산권) 및 콘텐츠를 담당하는 핵심 자회사로 별도법인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카카오 조수용 대표는 이번 합병에 대해 "플랫폼은 플랫폼 대로, 콘텐츠는 콘텐츠 대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카카오톡과 멜론의 강한 결합으로 음악소비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2018-05-17 17:22: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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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연내에 유명인 얼굴 인식시스템 구축"

카카오가 유명인 얼굴 인식시스템을 구축한다. 최동진 카카오 AI 멀티미디어파트장은 17일 열린 '카카오 AI 미디어 스터디'에서 "연내에 연예인 등 유명인 얼굴 인식시스템을 구축해 포털 다음 등 카카오의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명이인을 구별해 잘못 올라온 섬네일이나 인물정보를 자동으로 수정하고, 유명인 관련 콘텐츠를 찾아내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연내에 시각 엔진의 객체 검출, 이미지 분류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안에 있는 옷과 가방 등 상품을 추출하고 분석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는 7월에는 헤어샵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에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염색 컬러를 가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카카오의 '시각엔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컴퓨터 비전 기술로도 불리는 시각 엔진은 사람의 시각 기능을 기계로 구현해 영상을 이해하는 기술이다. 현재 카카오의 카카오톡 치즈, 다음앱 꽃검색, 다음로드뷰 번호판·얼굴 자동 블러 처리, 이미지 검수·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디벨로퍼스에서 시각 엔진 API(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도구)를 2018년 3월부터 공개하고 있다. 얼굴 검출, 상품 검출, 섬네일 생성, 성인 이미지 판별, 멀티 태그 생성 등 카카오 시각 엔진의 다양한 기술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18-05-17 15:45: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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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수년간 쌓아온 경험·기술력으로 클라우드 대외 사업 본격 추진"

삼성SDS가 클라우드서비스의 대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삼성SDS는 17일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인 '삼성 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는 "1분기 클라우드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해 130% 성장했다"며 "수년간 쌓아온 클라우드 분야의 경험과 글로벌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융합돼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삼성관계사뿐만 아니라 대외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삼성 관계사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기업과 제휴를 통해 확보된 신기술이 결합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최적의 클라우드 선정, 업무별 클라우드 전환 계획 수립, 다른 기종 클라우드간 전환,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 같은 고민을 가진 고객에게 그간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축적해온 업무별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을 적용해 컨설팅부터 전환, 운영에 이르는 멀티 클라우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 안정성 및 성능이 핵심이고, 퍼블릭 클라우드는 신속한 개발과 비용 최적화가 중요하다. 삼성SDS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시스템 다운 시간을 연간 총 5분 이내로 보장하는 세계 최고 수준 가용성(99.999%)을 갖춰 ERP(전사적 자원관리)·MES(제조실행)·SCM(공급망 관리) 등 기업 핵심업무 클라우드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 또한 삼성SDS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특화시켜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 PaaS(서비스형 플랫폼)를 통해 기업고객은 개발환경 구축을 15분 만에 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과 배포가 가능하다. 삼성SDS의 고객 맞춤형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CMS)는 ▲최적의 클라우드 선정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 ▲비용 효율 극대화 ▲GOV(Global One View)를 통한 이기종 클라우드의 통합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SDS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슈퍼 컴퓨팅 클라우드를 올해 하반기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18-05-17 15:13: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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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유통 산업 디지털 변화의 키워드는 '개인화된 경험'"

#쇼핑몰에 들어서자 AI(인공지능)가 방문객의 얼굴을 인식해 나이와 성별, 고객 정보, 감정을 인식한다. 안내로봇의 방문객의 나이에 맞는 인사를 건네고 상품 소개와 간단한 율동을 선보인다. 고객이 특정 상품에 대해 문의하자 로봇이 상품이 있는 곳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골프코너를 지나는 사람에게는 신형 드라이버 광고 메시지를 보낸다. 이런 식으로 쌓인 고객의 방문 기록과 구매내역 데이터는 추후 마케팅 자료로도 활용된다. SK㈜ C&C가 구상하는 미래 유통현장의 모습이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온 순간부터 상품 구매 후 매장을 떠나는 모든 과정에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게 목표다. SK㈜ C&C 이재헌 전략DT 추진팀장은 15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IT 현안 설명회'에서 "유통 산업의 디지털 변화(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어떻게 하면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SK㈜ C&C는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브릴'과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국내 유통업체들과 유통 DT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실제로 글로벌 리테일 시장을 보면 백화점과 마트 등 전통적인 리테일 시장은 2013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DT 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시장은 매년 10% 가까이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시장이 온라인 쇼핑과 챗봇 등을 활용해 개인별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 덕분으로 해석된다. SK㈜ C&C는 DT에 기반한 유통 산업 혁신의 분수령이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 C&C가 제시한 오프라인 매장의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위한 첫번째 기술은 '비전 AI'다. 비전 AI는 동영상과 사진으로부터 얼굴을 검출해 성별과 연령 추정은 물론 고객이 누구인지까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이벤트·프로모션·상품 추천은 물론 얼굴 인식 결제가 가능해지고 로봇을 통한 매장 안내, 제품 소개, 개인 선호 상품 추천, 외국인 대상 통역 서비스 등 다양한 쇼핑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떠오른 무인 점포도 주목할 만하다. SK㈜ C&C가 그리는 미래 스토어에서는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고객을 인지해 매장 내에 위치한 안내 로봇이 인사를 건넨다. 이어 고객의 성향에 맞는 쿠폰과 상품 추천 서비스가 제공되며 상품의 인식과 결제도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뿐 아니라 매장 내 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봤다. SK㈜ C&C가 소개한 '스탭 어드바이저'는 매장 직원이 궁금한 내용을 자연어로 물어보면 즉시 대답을 해준다. 예컨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특정 브랜드 중 세일이 가능한 품목을 물을 경우, 매장 직원은 스탭 어드바이저를 통해 오늘의 세일 상품 목록을 문의하면 스탭 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할인이 가장 많이 되는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의 위치와 재고 상태를 파악해 알려줘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관리자와 매장 신입 직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8-05-16 14:31: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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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비전AI' 베타 서비스 실시, 인공지능이 미아·실종자 찾아준다

SK㈜ C&C는 사람의 눈으로 보듯 얼굴과 객체를 완벽히 인식하는 '비전 AI'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전 AI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산업별·업종별 고객 누구나 쉽게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 집합인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API)서비스로, 얼굴 인식 API와 객체 인식 API로 구성됐다. 얼굴 인식 API는 딥러닝과 대용량 데이터 검색을 지원해 얼굴 인식 수에 제한이 없다. 얼굴 인식 API를 사용하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아이 사진 하나만으로도 CCTV 화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위치를 바로 찾아내고 이동 동선까지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사진 속 얼굴을 3D모델로 변환해 다양한 각도의 얼굴을 가상으로 생성해 아이가 얼굴을 숙이거나 옆으로 보는 등 얼굴 정면을 볼 수 없는 환경에서도 얼굴을 정확히 인식한다. 얼굴 인식 API는 기업 보안이나 마케팅,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기업이나 주요 보안 시설물에서 사용 가능한 '얼굴 인식 출입 관리'는 물론 건물 내·외의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침입자 감지 및 추적 체제'도 구현할 수 있다. 매장 관리 및 마케팅 측면에서도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매장 방문 고객 맞춤형 이벤트·프로모션 ▲고객 선호 메뉴 추천·주문·결제 ▲얼굴 인증을 통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SK㈜ C&C는 비전 AI의 빠른 확산을 위해 객체 API를 활용해 사람·동물·가구·운송 수단 등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80여개의 객체 정보도 사전 등록해 놨다. 고객이 가진 제품 등 객체에 대한 추가 등록·학습도 언제든 가능하다.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시설 점검, 자동차·선박 수량 감지, 도로의 파손 상태 자동 관리 등의 공공·제조·건설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폐수 내의 세균 종류 파악·개체 수 관리 등 국민 건강과 밀접한 분야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비전AI 베타서비스는 7월8일까지 에이브릴 포털 내 서비스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018-05-14 11:42: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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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출시

LG CNS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출시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모나체인은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 모든 산업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현재 '모나체인'이 제공하는 3대 핵심 디지털 서비스는 디지털 인증,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공급망 관리다. 디지털 인증은 모나체인의 핵심기능으로 모든 산업영역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다. 기업형 블록체인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LG CNS는 차별화된 디지털 인증 서비스(DID)를 위해 분산 신원 확인 기술을 사용한다. DID는 국제표준이기 때문에 기존 블록체인의 디지털 인증 방식보다 다른 시스템 혹은 서비스와의 연계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개인 휴대기기에서 개인식별번호(PIN) 혹은 지문 등 생체정보만으로도 개인인증, 송금, 결제 등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사업적 측면에서도 고객 지향적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병원에서 증명서를 발급받고 보험사에 청구한 후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면, 모나체인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병원에서 의료비 결제만으로도 보험금을 자동으로 수령하게 된다. 결제와 함께 보험금청구 관련 정보가 보험사와 병원 등 각 이해관계자에게 신속하게 공유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는 디지털 인증을 기반으로 개인 휴대기기에 디지털 지갑을 생성하고 디지털 상품권을 발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LG CNS는 시중은행과 함께 커뮤니티 화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LG CNS는 은행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은행은 화폐 발행과 유통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발행과 복지수당 지급 등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디지털 공급망 관리(SCM)를 통해서는 제품 생산에서 고객 인도에 이르는 과정에서의 거래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각 이해 관계자에게 공유된다. 따라서 생산 소요시간 단축, 적정재고 수준 유지, 운송오류 최소화,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2018-05-13 11:21:2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