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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웹하드 유통 차단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몰카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의 자정 노력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12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웹하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계부처인 여성가족부, 경찰청과 유관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참가했다. 또한 시민단체로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38개 웹하드 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 방지를 위한 각 기관별 주요 추진사항과 차단 대책 및 제재조치 등 정부대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방통위는 오는 9월 5일까지 100일간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집중 모니터링 및 불법음란정보 필터링 상시 작동여부를 집중점검하는 한편, '몰카' '국산' '국노' 등 디지털성범죄를 연상시키는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하는 성인물에 대하여 저작영상물임을 명확하게 표시하는 등 금칙어 서비스 검색결과를 개선하고, DNA 필터링기술의 연내 적용 계획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 차단을 위한 정부대책에 관하여 설명했다.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삭제 요청 등에 대한 웹하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디지털 성범죄 자정 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청은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유포자에 대한 처벌 강화방안 등 정부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웹하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웹하드란 인터넷상에서 개인과 개인 간의 콘텐츠 공유를 매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DNA 필터링기술은 불법동영상이 변형·편집되어도 차단 가능하도록 개발된 필터링 기술로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가능하게 해 준다.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통위는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정부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웹하드 사업자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웹하드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6-13 15:19:57 안병도 기자
주요 경제단체, 북미정상회담에 일제히 환영 성명

주요 경제단체는 12일 성공적으로 끝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확인하고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이루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4·27 남북정상회담과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지난 70년 동안 남북간 대립과 반목을 끝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경련은 "한반도에 비춘 희망의 서광이 항구적인 동북아 평화정착으로 이어지려면 긴 호흡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는 "전경련은 앞으로 이어질 남북회담과 후속조치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에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성명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계기로 향후 남북경협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 특히,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에 합의하고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도 해제해 나가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만큼 그동안 전면적으로 중단되었던 개성공단의 조기 정상가동을 비롯한 여러 의미 있는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재추진 지원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코멘트' 를 통해 "금번 회담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북은 물론 북미, 동북아 국가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환태평양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국내기업 신인도 향상으로 국내 소비 및 투자심리를 개선함은 물론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면서 "경총은 책임 있는 경제단체로서 우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남북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도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함께 지켜보면서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남북 경협을 제일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사될지도 반신반의했는데 심지어 빠른 속도로 다 이뤄졌으니 향후 경협도 그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개성공단 입주 1호 기업인 의류업체 신원 관계자는 "회담을 생중계로 지켜봤는데 성공적으로 끝난 듯해 회사 내부적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개성공단은 저렴한 인건비, 편리한 교통 등 장점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개성공단기업협회를 통해 재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6-12 15:47:1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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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네이버 뉴스 기사에 댓글 '복붙' 못한다

네이버가 이달 말부터 뉴스 기사에 똑같은 댓글을 '복사-붙이기'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동일 댓글이 반복적으로 게재되어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11일 저녁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기대와 설렘으로 쉼 없이 달려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일 모레면 모두 종료됨에 따라 향후 진행될 네이버 뉴스 댓글 게시판 서비스의 개선 방향성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동일한 전화번호로 3개의 계정을 만들어 악용하는 행위도 막는다. 이에 따라 현재 3개의 계정으로 하루에 최대 60개의 댓글 작성과, 최대 150개의 공감클릭이 각각 20개와 50개로 변경된다. 선거 특집 페이지와 정치 섹션 기사 본문 하단에 적용했던 댓글 게시판 비노출과 최신순 댓글 정렬의 기본 설정 제공은 당분간 유지된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게시판을 두고 불거졌던 논란들이 여전히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금의 댓글 게시판 모습을 유지한 채 '댓글정책이용자패널'과 함께 다양한 실험과 논의를 통해 보다 적절한 댓글 게시판 프로토타입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을 접어주는 '접기요청' 기능은 '신고' 방식으로 돌아간다. 신고가 제출된 댓글은 신고한 이용자에게 비노출 상태로 전환되고, 추후 신고 사유 해당 여부에 따라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노출되지 않거나 다른 이용자들에게만 노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댓글 허용 여부나 댓글 정렬 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바꾸는 작업은 3분기 중 시행이 목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보완을 통해 뉴스 댓글 게시판이 기사에 대한 건전한 토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2 14:21: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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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24-200㎜ 렌즈 탑재한 RX100 VI 출시

소니코리아는 소니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신제품으로 24-200㎜ 고배율 줌 렌즈와 0.03초 자동초점기능(AF)을 탑재한 'RX100 V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RX100 VI는 RX100 시리즈 제품 중 최초로 고배율 줌 렌즈인 24-200㎜ F2.8~4.5의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했다. RX100 시리즈 강점인 콤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했기에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높은 휴대성을 가졌으며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이미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자이스 T* 코팅을 적용한 약 235만 도트의 고대비 XGA OLED 트루파인더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이미지 미리보기 및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팝업 전자식 뷰파인더는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하며 휴대할 때는 바디에 접어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RX100 VI는 RX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후면 LCD 모니터 터치만으로 자동 촬영하는 터치 셔터 기능, 줌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줌 레버, 그리고 위로 180도, 아래 9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LCD를 갖추고 있다. 2010만 화소 적층형 엑스모어 이미지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비온즈X 프로세서 및 프론트엔드 LSI를 채용하여 기존 모델보다 약 1.8배 빨라진 처리 속도와 최적화된 이미지 품질을 실현했다.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를 적용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과 0.03초의 AF 속도가 특징이다. 풀 AF/AE 트래킹 모드에서 최대 24fps 연사 및 픽셀 비닝 없는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의 4K 동영상 촬영과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를 위한 4K HDR 촬영을 지원한다. RX100 VI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39만9000원이다.

2018-06-12 11:06:3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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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 세계 판매 1위 차지…아이폰X은 3위

지난 4월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9+(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애플의 '아이폰X(텐)'은 3위를 차지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 갤럭시S9+가 4월 세계 시장 점유율 2.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삼성전자 갤럭시S9이 차지했으며 갤럭시S8도 판매 점유율 10위에 오르는 등 삼성전자 총 3개 모델이 10위권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시아태평양(APAC)과 북미(NAM) 지역을 중심으로 갤럭시S9 시리즈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캐시백 제공 등을 통해 실적 증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애플은 판매 10위권 내 가장 많은 5개 모델을 올려놓았다. 아이폰X은 2.3%로 3위에, 아이폰8+가 4위에 올랐다. 이어서 아이폰8이 5위를 차지했고 아이폰7은 9위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판매실적에 대해 계절적 요인으로 해석했다. 전월 대비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잘 팔리는 모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 중국업체인 샤오미의 레드미5A가 6위를, 레드미5+·노트5가 8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중국과 인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판매 10위권 안에 2개 모델을 올렸다.

2018-06-11 13:56:2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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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X, 서울디지털재단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 MOU 체결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 X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그라운드 X와 서울디지털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공공부문 혁신 사업 및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공동 개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 공동 개최 등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디지털싱크탱크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이치형 이사장은 "그라운드 X와의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 및 행정 서비스 분야에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블록체인이 적용 가능한 공공분야를 지속 발굴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디지털 서울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뛰어난 보안성 및 투명성을 인정받아 이미 전세계 여러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기부금 모금, 투표, 세금징수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부문에 적용되고 있다. 연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인 그라운드 X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근 UN 글로벌펄스 출신 빅데이터 전문가 이종건 박사를 영입했다. UN 글로벌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및 재난으로부터 전세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UN 사무총장 직속 산하기관이다. 이종건 박사는 지난 8일 이수영 대통령 직속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 등 1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 행사에서 아프리카, 동남아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블록체인의 공공부문 적용 사례와 공공부문 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MOU 체결식에서 그라운드 X의 한재선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공공부문 적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디지털재단과의 이번 MOU 체결로 여러 공공부문에서 많은 서비스 혁신 사례가 개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11 10:01:0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