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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시상식’ 기업부문 최우수상 수상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15일 '2018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시상식'은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하는 행사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물류 작업환경 개선 ▲복지 증진 ▲노사관계 개선 등 물류환경 개선 사례를 보유한 기업 ▲윤리·환경 분야 우수기업 ▲스타트업 우수 기업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중소 물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며, 바로고는 복지 증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바로고는 ▲1자녀 당 월 5만원을 지원하는 '해피 패밀리 제도' ▲계절별 유급휴가를 추가로 제공(연 4회)하는 '계절휴가제도' ▲월 1회 원하는 날짜에 3시 퇴근하는 '맘대로 3시 퇴근 제도' ▲매월 도서 및 업무관련 교육비를 제공하는 '도서 및 교육비 지원 제도' ▲라이더 안전 교육 ▲라이더 굿즈 지원 등 임직원 및 라이더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바로고 이태권 대표는 "쟁쟁한 기업 사이에서 바로고가 우수중소물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러우며,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물류 산업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사가 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가 아닌 받는 이와 주는 이 모두에게 즐거운 복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5 15:31: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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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단체, "SW 정당한 값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국SW·ICT총연합회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SW 대가 혁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SW(소프트웨어)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가치 보장을 위해 SW가 정당한 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SW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 100여 개 SW 관련 단체는 이날 세미나에서 ▲합리적인 예산 수립과 집행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계약 ▲과업기준 명확화 ▲상용SW 정당대가 산정 등을 정부에 제시했다. 한국SW·ICT총연합회 조풍연 상임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국정과제인 'SW기업하기 좋은 나라' 실현을 위해 SW진흥법전면개정,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 정책 등을 추진해왔지만 현장과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 SW 저가 예산제도, 적은 시장규모 등으로 산업현장에서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10년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직·간접비와 물가, 급여 등은 20~30% 상승했지만 SW사업 대가의 기능점수 단가는 5% 정도 인상됐고 예산 삭감, 입찰 시 최저가 낙찰 등 열악한 수·발주 환경으로 꿈이 없는 산업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결책으로 ▲SW사업 대가 인상 ▲예산편성·집행 선진화 ▲방산SW·ICT원가를 SW사업 대가로 일원화 ▲사업변경 대가 보장 ▲최고가치 입찰제도 도입 ▲사업관리체계 선진화 ▲상용SW 정가 예산편성 구매 ▲개방형 소통체계 등의 혁신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SW 사업은 연간 약 2조원 규모로 국내 SW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SW·ICT 업계는 아직도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의원은 "블록체인,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SW산업은 2014년을 기준으로 제조업의 2배에 달할 만큼 고용유발 효과가 높지만 공공사업 비중이 높은 SW 기업들의 수익성은 매우 저조한 상태"라며 SW 사업의 대가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SW가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하기 위한 제언들이 나왔다. 한국SW산업협회 조현정 회장은 "사실 SW대가 문제는 지난 30년 동안 계속 요구해온 것인데 여태 바뀌지 않았다"며 "지난 8월 통계를 보면 ICT 분야가 창출한 일자리가 전년 대비 7만2000명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2018-11-15 15:19: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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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3분기 매출액 511억 달성…전년比 95.9%↑

한글과컴퓨터(한컴)는 14일 2018년 3분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각각 95.9%, 48.6% 증가한 수치다. 한컴의 이번 분기 성장에는 주력 사업인 오피스SW 사업의 시장 확대와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 연결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메이저 버전 신제품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한 한컴은 B2B 시장에서 전년대비 19%, B2C 시장에서는 3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 연결도 큰 폭의 상승에 기여했다. 산청의 3분기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28%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한컴은 '사업구조 집중화' 및 '미래사업 육성'을 기조로 안정적 성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컴은 지난 10월 PDF 사업을 영위하는 벨기에 자회사 씽크프리NV의 전략적 지분매각을 통해 사업범위를 오피스와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화했다. 투자 2년여 만에 수익율 73%기록하며 재무적 유동성 확보와 동시에 미래투자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력사업인 오피스SW 사업에서는 'PC-모바일-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피스SW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내외 오피스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AI기반 음성인식 사업에서는 SK텔레콤의 '누구'에 한컴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을 탑재키로 하고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서울시 등과 함께 손잡고 컨소시움 형태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서도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11-14 17:11: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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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의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합쳐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테라는 가치가 안정적인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양한 디앱(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테라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크로스체인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의 티몬, 배달의민족, 야놀자를 비롯해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 베트남의 티키 등 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과 테라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연 거래액 약 28조원, 4000만명의 고객 기반을 갖춘 결제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테라의 결제 시스템에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클레이튼과 협업을 통해 테라는 대중적인 결제 서비스의 필수 요건인 속도, 안정성, 신뢰성 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클레이튼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월부터 제한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테스트넷을 운영 중인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 가능한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9개 대표 기업과 초기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메인넷 오픈 전까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탄탄한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8-11-14 11:01: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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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세계 최대 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8' 참가

LG이노텍이 13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품 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8'에 참가해 첨단 차량용 전장부품을 선보인다. 일렉트로니카는 자동차, 가전 등 전 세계 전기전자 분야의 3000여 소재·부품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7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전시회로, 특히 현장에서 제품·기술 상담 등 기업 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다. LG이노텍은 최신 자동차 부품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친환경 ▲혁신 등 세 가지 테마의 부품들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여기에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첨단 부품 50여 종을 전시했다. 스마트 부품으로는 LG이노텍이 차세대 자동차용으로 최근 개발한 C-V2X(셀룰러-차량·사물통신) 모듈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시스템 등 최신 부품을 전시한다. 특히 C-V2X 모듈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초고속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사물 간에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첨단 제품이다. 주행 환경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 향후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높일 핵심 부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VM 시스템은 네 개의 카메라모듈이 차량 주변을 전방위 모니터링 하는 첨단 안전·편의 장치다. LG이노텍 SVM 시스템은 영상 왜곡을 자동 보정하고, 차량 주변을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것처럼 한 화면에 보여준다. 친환경 부품은 전기차용 DC-DC컨버터와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등 고효율 제품을 선보인다. LG이노텍은 GM으로부터 두 번의 품질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전기차 부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DC-DC컨버터는 배터리에서 나오는 고압의 직류 전력을 차량 전자장치에 적합한 저압 직류로 바꿔주는 부품이다. EVCC는 전기차와 충전기기 간에 충전 상태, 사용자, 요금 등 정보를 주고받는 기능을 한다. 혁신 부품은 차량용 LED 면광원 모듈과 15와트(W)급 차량·모바일 무선충전모듈, 열전반도체 등 혁신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LG이노텍 LED 면광원 모듈은 차량 컨셉에 맞춰 선이나 면 모양의 빛이 나오도록 외장 램프를 디자인할 수 있다. LG이노텍 15W 무선충전 모듈은 다양한 무선충전 표준 규격을 갖춰 호환성이 뛰어나다. 열전반도체는 부품 하나로 주변을 냉각·가열 할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차량용 냉장고, 냉온시트, 부품냉각장치 등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조향용(EPS) 모터,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용 모터, 토크앵글센서(TAS) 등 소형 정밀모터·센서부터 차세대 제동 시스템(FBS)용 모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LG이노텍관계자는 "유럽은 주요 완성차와 차량부품기업들이 모여 자동차 트렌드 및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 핵심 기술을 융·복합한 차별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5:52: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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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지스타서 '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 선보여

SK㈜ C&C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여해 '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사의 고민을 해결해줄 클라우드 서비스·솔루션과 빅데이터 솔루션이 공개된다. 지스타 첫날인 15일에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 CEO 및 임원들을 초청해 '네트워크 밤' 행사를 개최한다. SK㈜ C&C는 행사를 통해 컨테이너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플랫폼'과 국내외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제트 활용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스타에 참여한 게임사들은 벡스코 제2전시장 컨벤션홀 1층 BTB관에 위치한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부스'를 방문해 신청만 하면 '클라우드 가상서버 5개월 사용권'과 '올인원 패키지 프리미엄 서비스 3개월 사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의 핵심은 전산 자원 인프라부터 개발 프로그램 및 데이터베이스까지 한 번에 담은 클라우드 제트 컨테이너 서비스로 게임 개발부터 출시까지 모두를 한 번에 끝낸다는데 있다. '클라우드 제트 액션'은 게임 개발 경험이 없어도 함수만 작성(코딩)해 등록하면 개발 서버 환경이나 연계 걱정 없이 자동 빌드·배포돼 누구나 쉽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 측은 "개발부터 배포까지 최단시간에 실행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최대 월 40%까지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이나 다른 클라우드도 함께 묶어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컴포저'와 '클라우드 제트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 개발 및 운영 관련 모든 전산 자원을 한눈에 모니터링하며 여러 클라우드와 기존 전산 자원을 자유롭게 할당해 사용하면 된다. 취향과 스타일이 다른 다양한 게임 유저들을 위한 타깃 마케팅을 위해서는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사용하면 된다. 머신러닝이 탑재된 빅데이터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의 연령과, 성별, 선호 게임 장르 등을 분석해 유저가 좋아할 게임 추천과 쿠폰 혜택을 골라 제공한다. 최근 관심을 끄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만남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머니 발행과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는 ▲디지털 토큰 발행 및 정산·관리 플랫폼 ▲간편 결제가 가능한 크립토 지갑을 담고 있다. 기존 운영 게임이든 신규 게임이든 별도의 개발 과정 없이 바로 연계 사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제트 주요 파트너사인 삼양데이타시스템과 함께 운영중인 게임사 전용 올인원패키지 서비스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최근 클라우드 제트 기반 게임사 전문 '인프라 집중 케어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서비스형 인프라 컨설팅 ▲게임 특화 매니지드 서비스 ▲서비스 초기 구축 등의 안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11-13 13:21: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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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게임사 위한 클라우드 상품 '게임팟' 출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지스타 2018'에 맞춰 게임사들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상품 '게임팟(GAMEPOT)'을 오는 13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공통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로그인, 푸시 알림, 쿠폰 기능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리자에게 개인화된 대시보드 제공하는 등 게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 탑재했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과 결합이 가능해 확장성에 용이하다. 지스타 2018에 참여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B2B 전시관에 체험존이 따로 마련될 예정이며, 방문 시 해당 게임사의 규모 및 게임 특성에 맞춰 효율적인 관리 노하우와 추가 개발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 배치된 서버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사용자에게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게임서비스를 안전한 인프라 환경 위에서 제공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는 구글과 MS, 텐센트 등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각자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특장점을 게임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8-11-12 17:36: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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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KOCSEA 기술 심포지엄 참여…AI 인재 채용 인원 무제한

카카오가 글로벌 AI(인공지능)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섰다. 카카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코세아(KOCSEA·한국정보과학기술자협회) 주최의 '코세아 기술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세아는 컴퓨터 분야 재미 한인들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8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에 있는 7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심포지엄은 컴퓨터 관련 학계 및 업계에 종사하는 100여 명의 재미 한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한 발표 및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지난해에 이어 심포지엄 참여와 함께 채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해외 인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카카오 김병학 AI랩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에 대해 소개하고, 카카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가 꿈꾸는 인공지능의 미래 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 앞서 카카오는 실리콘 밸리의 개발자 10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관련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만들고, 스탠포드 대학 석박사생들과의 오찬 자리를 마련해 진로상담을 돕기도 했다. 카카오는 최근 AI 인재 확보를 통한 자사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석박사 재학생 상시 연구 지원 프로그램,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통한 신입 개발자 공채, AI분야 석박사 상시 채용 및 주요 대학 설명회, 각종 산학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미국 시애틀 지역 한인 IT 전문가 모임 '창발(창의와 발명)' 주최 '2018 창발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카카오 김병학 부사장은 "카카오의 AI 인재 채용에는 인원 제한이 없고, 우수한 인재로 판단된다면 적극 영입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1-12 17:36:1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