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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 '후끈'…스타트업이 선도하자 전통업체도 뛰어들어

한 달에 일정 금액을 내면 무제한으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한창이다. 기존에는 전자책을 한 권씩 빌려볼 수 있는 형태였지만 구독 서비스가 들어오면서 최근 2년 사이 전자책 시장이 구독 경제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탑, 전자책 리더기 등 다양한 기기로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스타트업이 전자책 시장을 선도하면서 오프라인 서점까지 가세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업체가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크게 보면 밀리의 서재, 리디셀렉트, 예스24, 교보문고의 4파전 구도다. 국내 전자책 시장에서 최초로 구독 경제 모델을 도입한 업체는 '밀리의 서재'다. 밀리의 서재는 2017년 10월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매달 9900원을 내면 5만권의 전자책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월 정액 독서앱을 구축했다. 밀리의 서재는 타사 대비 가장 많은 도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무료 회원 포함 누적 회원수는 100만명으로 월정액 구독 서비스 업체 중 가장 많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월정액 독서앱 최초로 '종이책 결합 상품'을 내놓는 등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13만권의 전자책을 보유한 전자책 플랫폼 리디는 2018년 7월 월정액 서비스 '리디셀렉트'를 시작했다. 6500원에 3500권(올해 3월 기준)의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9900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리디셀렉트는 뉴욕타임즈, 비즈니스인사이더,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즈 등 저명한 해외 매체와 오피니언 리더가 제공하는 양질의 기사를 제공하는 아티클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의 12월 출시를 예고하는 등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지난해 11월 '북클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5500원의 가격에 1만2000권의 책을 볼 수 있다. 이용자 수는 8만여 명이다. 타 업체 대비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가 특징이다. 77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하며 종이책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전통적인 서점이라는 인식이 강한 교보문고도 지난 3월부터 전자책 무제한 대여 서비스 'sam무제한'을 시작했다. 한 달에 9900원을 내면 4만6000여 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빌려볼 수 있다. 브랜드 파워와 함께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해외에서는 전자책 시장이 일찍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2007년 첫 전자책 리더기 '아마존 킨들'을 출시하면서 전자책 시장에 불을 지폈다. 2010년부터는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자리잡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처음 등장한 이후 IT 기술과 결합하면서 활발하게 생태계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 전체 독서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전자책을 구독하는 독자의 독서량은 높은 수준이어서 앞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11-26 15:35:33 구서윤 기자
SK(주) C&C-아주대학교의료원, '빅데이터 기반 의료AI MOU' 체결

인공지능(AI)이 뇌출혈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나선다. SK㈜ C&C는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의료AI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 개발의 성공적 수행에 따른 것이며, 개발 결과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준의 판독 정확도를 기록했다. 양사는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시험 후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응급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뇌출혈 환자의 조기 진단·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출혈은 골든타임 안에 치료해야 하는 응급질환인 만큼 빠르고 정확한 영상 판독이 중요한 분야다. SK㈜ C&C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개발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를 활용하면 판독 정보가 수초 내에 제공됨에 따라 의료진이 좀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치료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SK㈜ C&C는 자체 비전 AI 기술 중 이미지 세그멘테이션 기술을 활용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아주대 의료원에서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학습데이터 생성·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자문·AI 판독결과 검증 등을 수행했다. 이 알고리즘에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제공한 총 1400여명의 뇌 CT 영상 및 판독데이터를 학습시켜 AI 모델을 개발했다. 통상적으로 뇌 CT의 영상판독을 위해서는 환자 1명당 30~40장의 영상 자료가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5만여 장의 영상 자료를 학습한 것이다. SK㈜ C&C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영상 판독 AI 적용 분야를 뇌경색·뇌종양 등 주요 뇌신경계 질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영상·유전체 데이터 등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규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2019-11-26 14:20: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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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해외 이용자 위한 앱 신규 출시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한국 병원을 방문하는 해외 사용자 대상의 크로스보더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강남언니의 크로스보더 앱은 일본어 버전이다. 일본 사용자는 한국 1400여 개 성형외과 및 피부과에 대한 실제 평판과 후기를 손쉽게 자국어로 검색 및 비교할 수 있다. 앱 상에서 작성된 모든 후기는 현지 언어로 자동 번역된다. 2015년 1월 출시한 강남언니는 기존 사용자와 병원의 수요로 해외 확장을 결정했다. 해외 사용자는 현지에서 실제 한국 병원의 평판과 후기 정보를 얻기 어려워 광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병원 입장에서도 강남언니 플랫폼에서 직접 후기를 번역해 방문하는 해외 고객이 늘면서 다국어 지원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강남언니 사용자 비중은 한국, 일본, 중국 순으로 많다. 특히 해외에서 한국의 미용의료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SNS 입소문만으로 서비스 인지도 및 사용자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는 중이다. 현재 강남언니의 누적 사용자는 16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평균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의 10명 중 1명이 해외 사용자로 나타났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2018년 말 기준 국내 병원을 찾은 누적 외국인 환자가 226만명을 넘어서면서 한국 성형수술과 시술에 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는 추세"라며 "앞으로 한국 병원이 국내외 사용자 누구에게나 더 좋은 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뢰 높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6 13:10: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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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온라인 독서 모임 '밀리 라이브 북클럽' 오픈

밀리의 서재가 유명 북튜버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밀리 라이브 북클럽'을 오픈한다.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유명 북튜버·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인 '밀리 라이브 북클럽 시즌1'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밀리 라이브 북클럽은 '책이 보이는' 온라인 북클럽이다. 유명 북튜버나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에 접속해 참여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독서 모임이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 8월 선보인 책이 보이는 실시간 방송인 '밀리 라이브'를 온라인 독서 모임 형태로 발전시킨 서비스로, 밀리의 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원하는 북클럽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밀리 라이브 북클럽에는 유명 북튜버 등 크리에이터가 이끄는 8개의 북클럽이 마련됐다. 각 클래스별로 수다, 고전, 인문, 수면 등 다양한 주제와 독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책을 주제로 한 유튜버로는 이례적으로 구독자 10만을 넘긴 인기 북튜버 겨울서점을 비롯하여 거의 없다, 서메리 작가, 공백의 책단장, 유투북, 라임양, 초코붕어빵, 윤잉ASMR 등 유명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한다. 북클럽마다 모임 횟수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오프라인 독서 모임 이벤트도 내년 1월 중으로 준비 중이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전자책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읽으며 의견을 나누는 밀리의 서재만의 특별한 독서 방법"이라며 "책이 보이는 밀리 라이브 북클럽은 2030 세대의 독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독서 모임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통해 독서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5만 권 상당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월 정액 독서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유사 서비스 대비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가 장강명의 에세이 '책, 이게 뭐라고'를 독점 연재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줄글을 어려워하는 세대를 겨냥한 채팅 형태의 독서 콘텐츠 '챗북' 등 독서의 개념을 확장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2019-11-25 09:11: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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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9'에서 '검색 우수성' 부문 한국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전 세계 구글의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장에 기여하며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 첫 개최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구글 어워즈는 총 6개 부문 ▲검색 우수성 ▲디스플레이 우수성 ▲앱 우수성 ▲쇼핑 우수성 ▲동영상 우수성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문별로 국내 최고 기업을 선정한다. '검색 우수성' 부문은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지난해 '검색 혁신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LG CNS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고객사의 광고가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광고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적용했다. 먼저 구글에서 LG OLED TV와 나노셀 TV등 TV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소비자들에게 경쟁사 대비 상위에 광고가 노출되도록 최적의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한 구글의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을 적용하고, LG CNS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검색 키워드 분석과 고객이 관심 있는 내용을 광고 문구로 조합, 광고 반응률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실제 TV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을 최근 2년간 2배 이상 대폭 상승시켰다. LG CNS는 전세계 5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 상승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LG CNS는 올해 동영상 광고로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되는 '동영상 우수성' 부문에서도 최종 수상 후보에 오르며 LG CNS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 LG CNS 디지털신사업담당 김창은 상무는 "이번 수상은 LG CNS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믿고 적극 지원해준 고객사와 혁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구성원간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좋은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LG CNS의 IT신기술 역량을 활용,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와 관련된 시장 현황, 경쟁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24 14:19: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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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카카오, 블록체인 사업 확대 협력

LG CNS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사업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하태석 미래전략사업부장,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능 및 서비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호환 가능한 기술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해 5월 프라이빗(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출시 후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초 한국조폐공사의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 '착(chak)'을 구축했다. 이는 공공영역에서 블록체인이 적용된 최초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월 경기도 시흥시를 시작으로 성남시, 군산시, 영주시, 제천시 등 지자체에서 이 플랫폼을 활용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업계최초로 LG유플러스가 LG CNS의 모나체인을 적용해 분실되거나 파손된 휴대폰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는 과정이 LG전자와 KB손해보험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고객은 해당 보험사에 서비스 센터 수리내역, 영수증 등 보험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로 지난 6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데 최적화된 개발자 환경(DX)은 물론 블록체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X)도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환경 구축에도 투자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는 각기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인터체인' 프로젝트가 활발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간 경계를 허물고, 각 사의 기능과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레이튼의 앵커링 기능 등을 통해 모나체인의 데이터 무결성과 신뢰성을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인 LG CNS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블록체인 생태계 팽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5:21:16 구서윤 기자
SK(주) C&C,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두 수용하는 '재해복구 서비스' 정식 오픈

SK㈜ C&C는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하나로 수용하는 '클라우드 제트 DR(재해복구)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SK㈜ C&C의 대덕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각종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DR 전용 퍼블릭 클라우드 센터'를 구현해 국내 기업들이 재해 복구 서비스를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클라우드 제트 포털에서 회원 가입 후 제품 중 'DR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클라우드 제트 DR 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전용 DR센터로 통합해 고객이 사용중인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자신이 쓰는 IT인프라·클라우드 시스템 별로 재해복구 체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구축과 모니터링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왔다. 클라우드 제트 DR를 활용하면 기업 대부분이 도입한 기업자원관리(ERP) 시스템의 회계·생산 업무는 AWS(아마존웹서비스), 애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온프레미스)으로 사용해도 'ERP 시스템 DR' 하나로 묶어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단순 데이터 저장(백업)·운영뿐만 아니라 전문 DR센터로서의 각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DR 서비스는 고객별 DR 시스템 모니터링은 물론 각종 테스트와 모의훈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사의 DR 정책에 맞춰 실시간 백업·복구를 비롯해 주기별 백업, 시스템 이중화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의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복구 적용 대상·수준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재해 발생시에는 클라우드 제트 DR이 작동중인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를 즉시 주 센터로 전환하여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언제든 빠르게 기업 전용 DR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 중인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제트 DR 서비스에 연계하고 DR 서비스 대상과 수준을 고르면 서비스 이용 준비가 끝나는 구조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데이터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방식으로 DR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클라우드 제트 DR에서는 DR 서비스 설계에서 구축·테스트·운영까지 1~2개월이면 가능하다. SK㈜ C&C 신현석 플랫폼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클라우드 제트 DR 서비스는 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가 필수적인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11-21 13:47:2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