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한컴그룹-ETRI, 기술협력 컨퍼런스 '테크데이 2018' 진행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기술협력 컨퍼런스인 '테크데이 2018'을 22일 한컴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테크데이 2018은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최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컴그룹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된 ETRI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ETRI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한컴그룹은 그 동안 인공지능, 음성인식 및 통번역, AR, 생체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ETRI와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왔다. 특히, 한글과컴퓨터와 ETRI가 만든 합작법인인 한컴인터프리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자동통번역 솔루션으로 선정되며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 확보는 물론, 사업화를 통해 그룹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산연 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11-23 15:09:1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KT SAT, 협력사들과 '파트너스 데이' 개최

KT SAT가 협력사들과 위성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SAT는 22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KT SAT 파트너스 데이는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2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KT SAT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3가지를 발표했다. 파트너사 사업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 혜택 중심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거래조건 개선을 통한 상생협력 강화도 포함했다. 특히 KT SAT는 '협력사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우수 협력사를 지속 발굴하고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서 파트너사들은 위성 사업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왈도시스템과 글로벌 코넷, 아이크래프트 등이 'IT 솔루션을 활용한 위성사업 발전방안', '해양 위성서비스 신규사업 제안', '보안기술을 활용한 위성사업 발전방안' 등을 소개했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본격 진입하는 지금, 국내 및 글로벌 위성시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New ICT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Eco Alliance를 적극 지원해 위성 토탈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3 13:12:0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IT대기업 "유망 스타트업 잡아라",'오픈 이노베이션' 활발

IT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 손잡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연구·개발·상업화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전략 가운데 하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과 MOU를 체결했다. LG CNS는 IT 서비스 기업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30년간 축적한 IT 사업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선정된 의료 AI 기업 루닛과 역량을 합쳐 의료용 엑스레이 분석을 15초 만에 끝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의사들은 신속하게 폐질환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지난 14일 차량공유 기업 쏘카와 자율주행기술 기반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정밀 지도 개발을 맡아 쏘카의 안전운행에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스타트업 파트너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이다. 대표적으로 카카오는 지난 2015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국민내비 김기사'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록앤올 지분 100%를 642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국내 스타트업 업계 기준으로 최고가의 인수합병이어서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록앤올의 핵심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현재 카카오내비 서비스가 탄생했다. 이외에도 2016년 주차 서비스 스타트업 '파킹스퀘어'를 인수해 현재의 카카오 T 주차를 만들었고, 주문 중개 스타트업 '씨엔티테크'에 투자해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의 토대를 구축했다. 기업들은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도 활발하게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향후 5년간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 500개를 육성해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지원할 500개의 스타트업 과제 중 300개는 사외 스타트업 대상이고, 200개는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 대상이다. 최근에는 전기차를 자동으로 충전하는 자율주행 로봇 '에바(EVAR)'와 전신 마취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폐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호흡 재활솔루션 '숨쉬GO' 등 2개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독립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했다. LG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스타트업 중 유망업체를 선정해 웹OS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 업무공간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기술 투자에 활발한 모습이다. 네이버는 기술 스타트업 투자·지원 프로젝트인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D2SF는 헬스케어 분야 기술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딥러닝 기반의 음식 및 영양정보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인 두잉랩, 원격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아토머스, 수면 개선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 중인 아모랩이다. 카카오는 스타트업의 성장 주기에 맞는 단계적인 투자를 위해 2015년 3월, 지분 100%를 인수한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카카오벤처스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현재까지 총 140개 스타트업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이 중 6개 회사의 인수합병이 성사됐다. 2015년 1월, 카카오가 자본금 10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투자전문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자동차 외장수리 서비스 카닥 등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한 벤처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하나의 기업이 가진 기술만으론 성공하기 어려운 시대임을 깨닫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MOU도 맺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대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3년여에 걸쳐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8-11-21 16:00:0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여기어때, KS-CQI 인증 획득…숙박 예약앱 중 최초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한국표준협회의 '2018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 중 KS-CQI를 획득한 서비스는 여기어때가 처음이다. 여기어때 고객행복센터 '해피니스'는 상담서비스품질을 평가하는 39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고르게 받아, 국내 숙박앱 중 가장 선진화 된 콜센터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KS-CQI는 신뢰도 높은 분석을 통해 콜센터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미스터리 콜 평가와 고객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올해 41개 업종, 148개 기업의 콜센터를 분석했다. 상담 품질은 물론, 상담 성과가 뛰어난 기업을 선별했다. 인증기업에는 여기어때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LG전자 등이 포함됐다. 여기어때 고객행복센터는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입한 '안심예약제'는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안심예약제는 '오버부킹' 등 이유로 숙소 측에서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면, 고객행복센터가 대안 객실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전문 상담원이 원래 숙소보다 업그레이드한 객실을 엄선해 추천하므로, 고객이 다른 숙소를 번거롭게 찾을 필요가 없다. 여기어때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사 교육과 훈련, 콜센터 시스템 개선 등에 투자 중"이라며 "공신력 있는 콜센터 인증인 KS-CQI를 획득한 만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21 10:40:17 구서윤 기자
SK㈜ C&C, DGB대구은행 태블릿 브랜치 구축 사업 착수

SK㈜ C&C는 'DGB대구은행 태블릿 브랜치 및 창구전자문서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 직원이 금융거래가 가능한 태블릿을 들고 고객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금융 상품 상담 및 가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 C&C는 수신 및 여신 등 일부 업무로 한정됐던 기존 태블릿 브랜치에서 벗어나 고객이 어떤 금융 고민을 이야기하든 완벽한 금융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금융 영업점 취급 업무의 대부분을 태블릿 브랜치 안에 담아낸다. 수신·여신·외환·카드·투자 신탁 등 계정계 업무 160여개와 자산관리 및 상담 콘텐츠 40여개 등 200여개의 업무를 재개발하고 모바일 금융 기반의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접목시킨다. 종이 없는 사무환경도 제공한다. 창구전자문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신청서 등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된 전자문서로 대체하고 태블릿 PC를 이용한 내용 작성 및 서명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단순 입력, 서류 검토·대조 등의 반복 작업 업무는 자동화해 고객금융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는 물론 부가 서류 이미지 연계·창구 통합단말 연계 등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태블릿 브랜치가 DGB대구은행이 앞서 도입해 운영 중인 이동식 점포차량 '모바일 뱅크', 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포터블 DGB'와 함께 고객 금융 행복을 키워줄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11-21 10:02:3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랩스-퀄컴 테크놀로지 MOU, 로보틱스·자율주행 개발 협력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기업 퀄컴의 자회사 퀄컴테크놀로지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19일 오후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와 퀄컴 짐 캐시 수석부사장 겸 아태·인도 지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MOU는 미래기술 연구개발 확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네이버랩스의 측위, AR 내비게이션, 자율주행과 같은 혁신기술 개발 능력과 퀄컴이 글로벌 칩 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시킨다는 전략이다. 국제로봇학술대회의 경쟁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는 로봇팔 앰비덱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어웨이,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굵직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는 네이버랩스는 퀄컴의 최신 칩과 솔루션을 녹여내어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기술은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는 "퀄컴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칩 제조 및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양사의 협력이 이제껏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퀄컴의 짐 캐시 수석부사장은 "퀄컴의 기술력이 축적된 칩과 솔루션을 지원해 네이버랩스가 제품 및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20 15:36:5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헤이카카오, 카톡 읽어줘" 카카오 스마트스피커에 읽기 기능 추가

카카오의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어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에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기능을 추가하고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기능은 카카오미니 설정앱 '헤이카카오'에서 카카오톡 설정을 켜고, 메시지 읽기 기능을 활성화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읽어줘", "카톡 읽어줘" 등의 음성명령으로 새로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카카오톡 1:1 채팅방과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의 새로운 메시지를 읽어주며, 이모티콘이나 동영상 등 텍스트 메시지가 아닌 경우에는 '이모티콘', '동영상' 등으로 말해 메시지 형태를 알려준다.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기능 이용 시 빠른 답장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미니가 친구에게 온 메시지를 읽고 난 뒤 "답장해줘"라고 명령하면 별도로 받는 사람을 지정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카카오톡 읽기 기능이 활성화되면 헤이카카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해 안내한다. 또한 사용자 확인 코드 설정 기능도 제공해 원하는 경우 설정할 수 있다. 숫자로 구성된 사용자 확인 코드를 설정하면,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요청시 코드를 말해야 메시지를 읽어주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기능은 카카오i 가 적용된 카카오내비에도 11월 중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이 자동차에서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이석영 AI 서비스팀장은 "기존에 카카오미니에서 제공되던 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기, 보이스톡에 이어 메시지 읽기 기능 도입으로 카카오i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완성했다"며 "내년에는 현대, 기아자동차 등 카카오 i가 적용된 자동차에서도 카카오톡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1-20 15:36:3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