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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랩 '잔디', 선물하기 기능 업데이트

토스랩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협업툴 잔디에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토스랩은 업무용 협업툴 최초로 잔디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잔디 사용자는 식음료부터 문화생활 상품권까지 직장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 및 전할 수 있다. 잔디는 서비스 형태의 소프트웨어(SaaS)로 고객 편의에 맞춘 기능을 모든 사용자에게 즉시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도 230만 잔디 사용자의 목소리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으로 구축 제품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슬랙, MS팀즈와 같은 외산 서비스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잔디는 선물하기로 국내 협업툴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잔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생일을 맞이하거나 마음을 나누고 싶은 동료의 프로필에서 선물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모바일 하단에서 '더 보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하기' 선택 또는 채팅창을 통해 선물하기 페이지에 진입할 수 있다. 상품 선택부터 결제, 선물 쿠폰 전송까지 간편한 이용을 지원한다. 선물하기에는 커피, 베이커리, 치킨과 같은 식음료부터 영화, 음원 및 콘텐츠 스트리밍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등 2500여개 상품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잔디 사용자는 본인 및 연락처를 보유한 지인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선물 쿠폰을 전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동료는 잔디 채팅방에서 쿠폰 수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잔디 비사용자라면 문자 메시지로 받은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잔디는 사무용품, 경조사 화환과 같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개인용 메신저 선물하기의 구매 경험과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며 "잔디의 선물하기가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동료들과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소통의 축이 되어 팀워크 향상과 친밀한 기업문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08 09:53:0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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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네이버웹툰서 프리퀄 스토리 공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네이버웹툰에서 프리퀄(드라마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 스토리를 공개했다. 네이버웹툰은 신작 웹툰 '그 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를 지난 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그 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는 적당히 사는 것이 꿈인 전교 꼴등 '최웅'과 적당히 살아본 적이 없는 전교 1등 '국연수'의 고교 시절 연애담을 그린다. '스피릿 핑거스', '썸머 브리즈' 등 청춘 로맨스 웹툰으로 유명한 한경찰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았으며, 매주 일요 웹툰으로 연재된다. 특히, 이번 웹툰은 오는 12월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프리퀄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웹툰과 드라마가 각각 주인공들의 고교 시절 첫 만남과 20 대 후반의 재회를 다룸으로써 웹툰과 드라마의 세계관이 연결 및 확장되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웹툰 '그 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의 한경찰 작가는 "웹툰과 드라마를 함께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2년 만에 독자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드라마에 앞서 주인공들의 풋풋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웹툰 '그 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툰 '그 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앱, 모바일웹, PC 홈페이지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네이버웹툰의 IP 영상화를 담당하는 스튜디오N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 등 청춘을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021-11-08 09:47:3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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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플랫폼 3단계 구분 가시화...중소 플랫폼까지 확산된 IT 규제

중국 정부의 플랫폼 기업 규제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빅테크(대형 IT 기업) 플랫폼을 대상으로만 제재를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까지도 감독 대상에 포함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중화권 매체 둬웨이에 따르면 지난 29일 중국 국가시장규제관리국이 '인터넷 플랫폼 분류 지침'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서비스를 규제하는 '인터넷 플랫폼 책임 이행 지침'도 함께 공개하면서 중국 내 IT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3단계 플랫폼 구분으로 관리 체계화 중국 국가시장규제관리국은 중국의 플랫폼을 총 3단계 구분했다. 그 규모에 따라 활성 이용자 수 5억명 이상의 '슈퍼 플랫폼', 활성 사용자 5000만명 이상의 '대규모 플랫폼', 일정 수 이상의 연간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소 플랫폼' 분류하는 식이다. 슈퍼 플랫폼은 중국 내 빅테크들이 대상이다. 위챗, 타오바오, 더우인(중국판 틱톡), 알리페이가 슈퍼 플랫폼 기준에 따라 관리된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지침으로 사실상 모든 플랫폼 기업들이 중국 당국의 감시에 놓이게 됐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가 설정한 중소 플랫폼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 때문이다. 이번에 발표한 '인터넷 플랫폼 분류 지침'에서 중소 플랫폼을 구분 짓는 설명을 보면 일정 수의 연간 활성 사용자라는 기준이 적용된다. 해당 기준을 예로 들면 중국 내에서 서비스하는 사실상 모든 플랫폼 사업자가 포함된다. ◆외국 플랫폼 기업들 중국 탈출 가속 중국 내 플랫폼 규제가 심해지면서 중국 내에서 곁가지로 분류되는 외국 IT 기업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외국 기업들 중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기업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클럽하우스가 중국 시장을 떠난 가운데, 중국 내 마지막 미국 플랫폼이었던 링크드인 마저 중국의 플랫폼 규제를 버티지 못하고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링크드인은 지난 10월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국에서의 어려운 운영 환경과 까다로운 규제 압박에 시달려 왔다"면서, "2021년 말 중국 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은 진출 금지 한편 중국 정부는 새로운 플랫폼은 아예 개발 자체를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에듀테크와 메타버스의 사례다. 에듀테크는 코로나19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중국 내 교육 플랫폼이었지만 최근 중국은 교육업은 비영리가 돼야 한다며 에듀테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속하고 있다. 메타버스도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떠오르는 가상세계 플랫폼이지만 중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예로 들며 개발 자체를 비판하고 있다. 중국 국가안전부 산하의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은 지난 10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기술 개발 패턴을 볼 때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나라의 정치적 사상과 사회, 문화가 중국의 정치·문화적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메타버스는 국경을 넘나들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장차 국제 정치계의 잠재적 의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1-11-07 10:21:2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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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오는 14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접수

코나아이가 하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코나아이는 '2021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플랫폼영업 ▲해외영업 ▲서비스기획 ▲서버개발 ▲웹개발 ▲앱개발 ▲Chip OS 개발 ▲정책 등 총 8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5일부터 14일까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후 AI 역량검사 및 코딩테스트(개발직군),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나아이는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채용 후에는 두 달 여간의 공채교육을 거친 뒤 실무 부서 배치를 받게 되며 경제 및 금융 등 기초교육, 차세대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사내, 사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연간 128만원 규모의 휴가지원금과 복지포인트 지급, 4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지원, 생일 반차 및 생일지원금, 자녀교육보험 지원, 국내 5성급 호텔/리조트 숙박비 할인,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코나아이는 1998년 설립 이후 독보적인 스마트 IC칩 기술과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90여국에 IC칩과 USIM을 수출하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결제 플랫폼을 통해 코나카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코나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5 09:58: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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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2021 서울웹툰공모전’ 단독 후원사로 참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1 서울웹툰공모전'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인 작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1 서울웹툰공모전'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서울웹툰공모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작부터 후원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공동 주관사로는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웹툰파트너스와 소미미디어가 함께한다. 지난 1회 '서울웹툰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들 중 '히어로가 되지 않기로 했다', '인터넷 중독 캠프'는 조만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작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유수의 당선작들이 여러 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수상작으로 뽑힌 5작품에는 ▲대상 (1편) 2000만원 ▲금상(1편) 1500만원 ▲은상(1편) 1000만원 ▲동상(2편) 각 500만원의 총 5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에 더해 당선 작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카카오페이지 우선 연재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21 서울웹툰공모전'은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작품 접수가 이뤄지며, 오는 12월24일 당선작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당선작 결과 발표에 앞서 수상 후보 작가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작품 계약, 연재 계획 등 협의를 마친 후 최종 수상 발표가 진행된다. 응모 가능한 작품 형식은 스크롤뷰 형식의 웹툰으로 최소 2화 이상 완성 원고에 한하며, 신인 또는 경력 작가에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황현수 대표는 "지난 수년 간 서울웹툰공모전을 후원해왔는데 해마다 좋은 지원 작품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가능성 있는 수상 작품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정식 연재 기회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업계들과 상호 협력하면서 양질의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5 09:28: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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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내년 1월부터 하이브 협업 콘텐츠 순차 공개

네이버웹툰이 하이브 IP를 활용한 협업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한다. 네이버웹툰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ENHYPEN(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IP를 확장한 오리지널 웹툰·웹소설을 2022년 1월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각각의 이야기는 웹툰과 웹소설로 동시 제작되어 총 6개의 작품으로 공개된다. '슈퍼캐스팅'은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규모로 구축해온 IP 벨류체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를 웹툰이나 웹소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9월 첫 번째 협업 파트너인 DC코믹스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선보여 북미에서 론칭 1주일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하이브와의 '슈퍼캐스팅'을 통해 글로벌 웹툰 팬들의 관심을 이어나간다. 가장 먼저 연재를 시작하는 작품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로, 1월15일에 최초 공개된다. 근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 장르로,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운명으로 묶인 7명의 소년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한국 전통 설화를 새롭게 재해석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NHYPEN(엔하이픈)과 함께한 'DARK MOON'(다크 문)도 공개된다. 뱀파이어 소년들이 비밀을 간직한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하이틴 로맨스물로, 뱀파이어 소년들의 청춘과 우정, 그 이면에 있었던 비밀까지 하이틴 로맨스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DARK MOON'은 시리즈물로 제작되며, 첫 번째 시리즈로 'DARK MOON: 달의 제단'(다크 문: 달의 제단)이 1월16일부터 연재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한 '별을 쫓는 소년들 - 더 스타 시커스'는 1월1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살아가는 소년들이 세상의 마지막과 둘러싼 비밀에 맞서 싸워 나가는 판타지 장르의 성장물이다. 환상 동물, 마법 퍼포먼스와 같은 판타지적 요소와 엔터테인먼트 세계에 관한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네이버웹툰과 하이브의 시너지가 글로벌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는 가장 많은 글로벌 사용자와 뛰어난 제작 역량을 갖춘 네이버웹툰을 통해 기존 장르를 넘어선 IP 확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 역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IP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아티스트들의 팬덤을 통해 사용자 규모를 보다 확대할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글로벌 슈퍼 IP들이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모여 웹소설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연결되는 'IP 확장'을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무대에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네이버웹툰 IP 벨류체인이 갖는 경쟁력이 보다 높아졌다"며, "하이브의 슈퍼 IP가 접목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 웹소설의 즐거움과 가치를 글로벌에서 또 한 번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11:32: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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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재팬, ‘카카오픽코마’로 사명 변경 후 유럽 웹툰 시장 진출

카카오재팬이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재팬은 일본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재팬은 올해 9월 프랑스에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연내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론칭할 예정이다. 카카오재팬은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을 통해 일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IP,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디지털 망가 콘텐츠를 비롯해 프랑스 현지 만화를 디지털화해서 제공함으로써 종합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픽코마는 일본의 디지털 만화 및 웹소설, 경쟁력있는 한국의 웹툰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론칭 4년 3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비게임앱 부분 매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픽코마는 ▲모바일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UI/UX 적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화 1권을 에피소드에 따라 '1화, 2화'로 나눠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 고안 ▲'기다리면 0엔' 도입 등을 통해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광고 없이 플랫폼을 운영하며 콘텐츠 플랫폼의 핵심인 '작품' 본질에 집중해 작품 자체로 승부하는 '작품을 존중하는 태도'가 이용자와 업계 내 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는 "최근 유럽은 출판만화 시장이 '디지털만화'로 전환되는 추세이고, 특히 프랑스는 유럽 콘텐츠 시장의 중심지로 전 세계 플랫폼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에서 픽코마 앱을 출시, 성공시킨 경험과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프랑스 시장에서 픽코마를 안착, 종합 디지털만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동시에 카카오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4 10:05: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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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매출 전년比 58% 성장한 1조7408억원...네이버 첫 추월

카카오가 3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플랫폼 부문이 꾸준한 성장을 이끌고 게임, 웹툰 등 콘텐츠 분야가 약진하면서다. 특히 매출은 처음으로 네이버를 추월했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1조740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8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다. 2021년 3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1조5726억원으로, 글로벌 사업의 확장에 따른 투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플랫폼 부문 안정화로 실적 견인 이번 3분기에는 플랫폼 부문의 안정화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카카오의 2021년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787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049억원이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톡스토어, 선물하기 등 거래형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192억원이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페이의 결제,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54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메타버스로도 플랫폼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메타버스와 NFT 모두 카카오 공동체 안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그라운드X의 기술력과 공동체 콘텐츠 자산을 활용한 NFT 전략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전년比 84% 성장한 콘텐츠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9621억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플랫폼과 IP 유통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타파스와 래디쉬의 편입으로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2187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971억원을 달성했으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831억원이다. 게임 매출은 4631억원으로 양대 마켓에서 1위를 달성한 모바일 게임 '오딘'의 기록적인 성과로 전분기 대비 260%,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4분기부터는 웹툰 분야의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카카오재팬이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재팬은 일본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재팬은 올해 9월 프랑스에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연내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론칭할 예정이다. 배재현 카카오 CIO(최고투자책임자)는 "픽코마가 지난 9월 유럽 법인을 만들었고, 연내 프랑스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시장은 일본 망가에 친숙하지만 디지털화는 초기 단계다. 픽코마의 글로벌 진출의 테스트베드로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생 더 강화하는 카카오 한편, 카카오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상생'을 강조했다. 이날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 둘러싼 논란은 공동체가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는 파트너들과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친환경 오피스 구축, 소상공인, 창작자, 창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 클래스' 진행,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ESG펀드 조성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향후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상생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1-11-04 09:57: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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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SM C&C와 콘텐츠 제작 손잡는다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가 SM C&C와 손잡고 사용자의 취향을 저격할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플로와 SM C&C는 마포구에 위치한 플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돌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플랫폼사업부문장과 SM C&C 이예지 스튜디오부문장 외에도, 양사가 제작하는 메인 오디오 콘텐츠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박선영, 유튜버 장지수(구 꽈뚜룹) 등이 함께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플로의 오더블 플랫폼 리더로서의 경쟁력과 SM C&C의 글로벌 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플로와 SM C&C는 먼저 오디오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해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이하 지당음)'를 선보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130만 유튜버 '부캐' 꽈뚜룹에서 '본캐'로 돌아간 장지수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디오 콘텐츠다.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5수 고대생 유튜버 미미미누와 박학다식한 콩고 왕자 조나단이 공동 MC를 맡았으며, '아무말 대잔치'를 콘셉트로 20대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나운서 박선영이 진행하는 '지당음'은 장르, 세대, 국경 등을 초월한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함께 듣고 공유하는 음악 전문 오디오 콘텐츠로, 라디오나 팟캐스트와 달리 시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당음'에는 어반자카파 권순일, 평론가 차우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플로와 SM C&C는 장르를 불문하고, 신선한 콘셉트의 콘텐츠 공동 제작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로(FLO)는 음악을 넘어서 본격적인 오디오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는 서비스 업데이트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11월 업데이트는 플로 사용자들이 음악과 오디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가 에피소드를 몰아서 청취할 수 있도록 오디오 프로그램별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선호하는 오디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크리에이터 팔로우 및 콘텐츠 업데이트 알림 설정 기능도 추가한다. 또한, 플로 앱을 열자마자 나오는 첫 화면에서 사용자가 자주 듣는 오디오 콘텐츠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바로 이어 들을 수도 있다. 다양해지는 오디오 콘텐츠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플로 앱 둘러보기 탭도 개선한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플로와 글로벌 Z세대를 무장해제 시킬 만큼 탁월한 제작 역량을 갖춘 SM C&C가 힘을 합치게 되어 기대가 높다"며, "플로는 앞으로 고객의 듣는 시간을 오디오 콘텐츠로 더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을 위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만들어나가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4 09:06: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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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글로벌 클라우드 HCM 평가서 6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가 글로벌 클라우드 HCM(인사관리솔루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워크데이는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가운데 직원 수 1000명 이상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HCM 스위트부문에서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일년 반 동안 기업에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통일된 HCM 시스템의 중요성이 보다 커졌다. 이런 가운데 액시엄(Acxiom), 오레콘(Aurecon), BMO 금융 그룹, EMC 보험, 로켓 컴퍼니즈, 웰슬리 컬리지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700여 기업이 워크데이 HCM을 이용해 운영 가시성을 확보하고 인력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들은 인재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기업들은 변화하는 인력 역학 속에서 새로운 업무 모델을 도입하고 직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를 하면서 직원 경험을 업무의 최우선 논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워크데이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 3월 피콘 인수를 계기로 직원 경험, 경력 개발, 소속감 및 다양성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보다 개선된 인사이트를 제공해오고 있다. 워크데이는 직원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요인인 직원 감정과 생산성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시하면서 기업의 인사이트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워크데이는 또한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라는 혁신적 제품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보다 심플하고 연결성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높인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대부분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가져옴으로써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워크데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데이비드 소머스(David Somers) 워크데이 CHRO 조직 소속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워크데이 HCM을 통해 기업들은 선도적인 통합 시스템을 확보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변화하는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직원 경험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04 08:53:3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