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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PC방 위한 '무인 안심 AI 솔루션' 출시

SK쉴더스가 PC방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며 무인화 업종 라인업 확대 및 시장 선도에 나선다. SK쉴더스는 24시간 무인 안심 AI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PC방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K쉴더스는 무인화 시장을 미래 신성장사업의 핵심 축으로 보고, 올해 7월 '캡스 무인안심존' 편의점/슈퍼 패키지를 선보인 이후 무인화 수요가 높은 업종을 타깃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SK쉴더스는 이번 PC방 패키지 출시로 편의점/슈퍼, 스터디카페에 이어 음식점/카페와 PC방까지 4대 무인화 인기 업종으로 '캡스 무인안심존'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캡스 무인안심존 PC방 패키지'는 AI CCTV, 출입인증기, 환경감지기 등 무인 PC방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의 출입이 제한되는 밤 10시 이후에는 얼굴인증, QR인증, 원격 신분증 확인 등 철저한 출입 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번 패키지에는 기존 '캡스 무인안심존'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AI CCTV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PC방 운영자가 미리 설정해둔 금지구역을 침입하거나 장시간 체류 또는 쓰러짐이 감지된 경우 AI CCTV가 이를 감지하는 등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정물 파손 및 도난 손해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파손으로 인한 영업손해, 매장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까지 폭넓게 보상한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는 "SK쉴더스가 선보인 무인 솔루션은 다양한 출입인증과 간편결제 솔루션으로 내방고객의 편의를 높인 것은 물론 AI CCTV, 보상서비스 등 사업주를 안심시키는 기술력과 서비스까지 모두 갖췄다"라며, "SK쉴더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사업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무인화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4 09:10:1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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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구독 성과에 힘입어 3분기 매출 13억3000만달러...전년比 20% 증가

워크데이가 구독 매출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워크데이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총 매출이 13억3000만달러(약 1조582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90만달러(약 284억원)를 기록했다. 세부 부분으로 보면 구독 매출의 상승이 컸다. 구독 매출은 11억7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워크데이는 앞으로도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구독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검증된 리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차원에서 더그 로빈슨(Doug Robinson)을 공동 사장으로 즉시 승진 발령하고, 바바라 라슨(Barbara Larson)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2022년 2월1일부로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빈 시스코는 더그 로빈슨과 함께 공동 사장으로 계속 재임한다. 또한, 피트 쉴램프(Pete Schlampp)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사얀 차크라보르티(Sayan Chakraborty)를 제품 및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워크데이는 서비스 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거의 유일한 맞춤형 가격견적 작성 솔루션인 지밋(Zimit)을 인수했으며, CFO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워크데이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우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진출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장하면서 다시 한 번 뛰어난 실적을 거뒀고 이를 통해 우리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직원들의 놀라운 노력과 혁신에 대한 멈추지 않는 집중력, 그리고 계속 늘어나는 고객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인 막대한 기회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우리의 고객들 가운데에는 회사의 미래를 위해 워크데이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세계 최대 기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24 09:03:1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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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3일부터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 2021' 개최

삼성SDS가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최신 IT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연다. 삼성SDS는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신 기술과 개발 노하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테크토닉 2021' 행사를 23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테크토닉 2021은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CX 등 총 21개 세션에서 삼성SDS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8000여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국내 IT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소프트웨어 보안 분야 글로벌 석학인 코넬테크대 그렉 모리셋(Greg Morrisett) 부총장은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삼성SDS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최고 권위의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NeurIPS 2021'에 채택된 AI기반 조합최적화 기술 ▲코딩을 거의 하지 않고도 개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Low Code Development Platform ▲SDS Cloud 환경에서 쉽게 구현하는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운영 효율화(MLOps) 등 다양한 주제를 소개했다. 24일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의 자원 분배를 위한 GPU 스케줄링 방법 ▲텍스트 분석 기술을 이용한 고객의 VoC 처리 지능화 적용사례 등의 세션이 공유된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인 엔비디아(NVIDIA) 정소영 상무가 '초거대 AI 연구를 위한 기반 기술'을, 삼성SDS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이상근 교수가 'GNN(기계 학습의 그래프 구조에서 사용하는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악성코드 탐지'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1-11-23 14:51:2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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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활용 범위 확장한다

카카오 인증서가 정부 기관에 높은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서명인증 평가·인정제도는 작년 12월 공인전자서명인증제도 폐지 이후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카카오는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가입자·이용자 보호를 위해 사업자가 지켜야 할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0개 심사 항목을 통과했다. 카카오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계기로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사업 등 이용자 2800만명을 보유한 카카오 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위택스와 행정안전부 정부 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관세청 개인통관 고유부호 조회, 보건복지부 복지로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도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 인증서의 강점은 쉬운 발급 과정과 간편한 사용성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과정 없이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을 거쳐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양주일 카카오 지갑사업실장은 "작년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선정에 이은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은 카카오 인증서의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력,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증이 필요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3 09:41: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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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막스, 송대근 지사장 선임...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 잰걸음

보안 솔루션 기업 '체크막스'가 보안 전문가인 송대근 지사장을 선임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체크막스가 발표한 글로벌 리포트 '앱섹: 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의 관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공급망에서 보안 침해가 증가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자들의 보안 신뢰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26% 이상의 응답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시각화와 보안에 있어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는 오픈소스 패키지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지적했다. 절반 이상(54%)의 앱섹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클라우드 이관으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답했다. 앱섹 관리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테스트 방법론 도입이 가장 어렵다(37%)고 답한 반면, 41%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효과적, 효율적 모니터링이 더 어렵다고 봤다. 체크막스의 글로벌 리포트와 같은 현상은 한국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에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다 보면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ST 솔루션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국내 환경에 맞춰 체크막스는 한국 기업들의 AST 솔루션 도입 요구에 대응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안전한 솔루션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오랜 기간 보안 분야에 종사한 보안 전문 경영인 송대근 신임 지사장을 선임하고 한국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대근 체크막스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16년간 사이버 보안업계에서 근무한 보안 분야 전문가로 안랩, IBM, 시스코 등에서 다양한 산업의 기업 보안 전략과 컨설팅 및 영업을 지원해왔다. 송대근 체크막스코리아 지사장은 "안타깝게도 기업 내 보안 침해가 사회적 표준이 돼 버린 상황에서 보안 간극을 찾고, 이를 없애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은 오늘날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체크막스 솔루션은 AST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보안성이 높고 사용이 편리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체크막스는 국내 기업들이 높은 보안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의 AST 문제 해결과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3 09:31:5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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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랩, 종합외식기업 디딤에 '협업툴 잔디' 지원

토스랩이 외식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토스랩은 종합외식기업 디딤이 전방위 사업장의 소통 채널을 통합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사가 서비스하는 협업툴 잔디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딤은 20여 년간 종합외식사업을 영위해온 중견기업이다. 백제원, 도쿄하나 등의 대형 직영 음식점과 신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의 프랜차이즈 가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식품 제조·유통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식 시장과 해외 시장 진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잔디를 도입한 디딤은 본사-직영점-가맹점-공장-해외매장을 아우르는 전방위 사업장의 소통 채널을 잔디로 통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을 통해 여러 사업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디딤 이정민 대표는 "잔디는 본사 업무 소통부터 전국 매장 관리까지 빠르고 긴밀한 소통이 필요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가장 적합한 협업툴"이라며 "잔디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마련과 구성원 간 긴밀한 협업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는 여러 사업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전사 소통력 강화를 지원하면서도 브랜드, 매장, 팀, 업무별로 소통 채널을 나누어 체계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물리적으로 떨어진 사업장들의 협업력을 극대화 하고,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11-23 09:24:5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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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한컴,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 설립

싸이월드제트가 한글과컴퓨터와 손을 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만든다. 싸이월드제트는 한글과컴퓨터와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완료하고 법인 설립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12월17일 싸이월드와 동시 오픈할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운영하게 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한글과컴퓨터 51%, 싸이월드제트 49%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의 임원 동수로 6인의 이사회가 구성되며, 각자 대표로 싸이월드제트에서는 김태훈 싸이월드제트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선임한다. 싸이월드 개발사인 에프엑스기어의 이창환 경영고문이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공동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기로 하고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려,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간의 완벽한 연동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의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은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한컴타운이 만나 3200만 회원을 대상으로하는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을 완성하는 이상적인 메쉬업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오픈에 맞춰서 3200만 싸이월드 회원을 대상으로 싸이월드 메타버스 버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출시해 2040 회원들을 위한 생활형 메타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SNS 싸이월드 고유의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SNS에서 쪽지를 보내는 것, 선물을 보내는 것, 파도타기 등이 3D로 접목되어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주요 서비스로 부각될 것이고, '3D 미니미'가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등장하게 된다. 또한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에서는 블록체인과 아이템이 연계되는 서비스도 준비되고 있다고 싸이월드제트 측은 설명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과거의 싸이월드는 도토리를 받고 아이템을 회원들에게 파는 서비스였다면, 새로운 싸이월드는 SNS에서 메타버스에서 고객들이 크리에이터가 되어 경제활동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 고객 주도형 서비스는 SNS 싸이월드부터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까지 확산되게 할 것/강준혁기자 junhyuk@metroseoul.co.kr"이라며 "싸이월드가 가성비와 실속을 갖춘 2040을 위한 생활형 메타버스로 돌아오는 12월17일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2021-11-23 09:13:5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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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비엔철강 부산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한다

포스코ICT가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비엔철강의 통합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 부산 녹산공장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생산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주요 설비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이력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Smart SMB MES)을 구축해 생산·품질·재고·설비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에 구축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도 추진해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한 포스코ICT는 풍부한 사업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견 제조기업에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비엔(Bn)그룹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전체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1-11-22 11:15:5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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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임원 교체·사업 철수’로 ESG 개선 속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ESG 경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을 의미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CEO를 포함한 임원진을 교체하며 ESG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 상권침해 논란이 있던 사업에서 철수하고 콘텐츠 제작자들의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MZ세대 여성 임원으로 세대교체 네이버는 지난 17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81년생 최수연 글로벌 책임리더를 6대 최고경영자(CEO)로 발표했다. 이번 최수연 내정자 임명은 네이버 임원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최 내정자 임명 이후 상생에 방점을 찍고 D2SF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을 더 늘닐 것으로 예측된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79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온 네이버 ESG 경영의 상징적인 곳이다. 네이버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불고 있는 대형 플랫폼 책임론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는데 D2SF가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데 주축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네이버 역시 이번 인사를 발표하며 "네이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장점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시너지 형성, 사업간 협력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 신규 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등 ESG 경영에 책임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내 문화 개선도 최 내정자가 취임한 이후 빨리 해결돼야할 과제로 지적된다. 앞서 지난 5월 네이버에서 한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문제는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던 임원이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도 사실상 눈감았다는 의혹이 일었었다. 네이버는 젊은 리더십을 통해 기존의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문화를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 내정자에게 상당 부분 힘을 실어주고 권한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네이버 설립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최수연 내정자에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설립된 트랜지션TF 인사권을 넘겨줬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 '문제 있는 사업 철수'+'작가 생태계 개선' 카카오는 올해 들어 골목상권 침해 문제가 계속 지적됐었다. 택시, 스크린골프 등으로의 문어발식 확장 논란이 대표적이다. 이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카카오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일어나자 상생 방안을 발표하며 경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우선 골목 상권 논란 사업 등 이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열사 정리 및 철수를 검토할 방침이다. 5년간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 기금 3000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수익 구조 논란에 휩싸였던 작가 생태계 개선에도 나선다. 카카오는 지난달 '2021년 카카오페이지 실질 정산율 구조'를 공개하며 작가 수익구조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작가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적용 작품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기다무 검토 기간을 더욱 축소하고, 적용 작품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가들이 요구하는 '정산 투명성' 문제도 작가들이 직접 정산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창작 생태계를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며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신진 작가층을 육성하기 위한 개선안도 차례대로 발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2 09:57:2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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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신인작가 공모전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 진행

카카오웹툰이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인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는 카카오웹툰에 무료로 연재될 10화 분량의 단편 웹툰을 선발한 이후, 당선작 중에서 중장편 웹툰으로 정식 연재될 작품을 다시 한 번 발굴하는 방식의 공모전이다. 방송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먼저 선보인 이후 시청자 반응을 토대로 정규 편성하는 것처럼, 10화 분량의 파일럿 단편 웹툰을 먼저 선보인 후에 내부 심사와 독자들의 반응을 수렴하여 중장편 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부여한다. 이는 웹툰 공모전으로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도다. 혁신적인 UI/UX 기술을 통해 웹툰을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던 카카오웹툰 답게, 공모전 역시 색다른 방식을 선보임으로써 작품 발굴에도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점차 다각화되는 신진 작가들의 개성과 독자들의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작품들을 발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창작자들에게도 작품을 '파일럿' 형태로 먼저 선보이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을 뿐더러, 정식 연재 전에 카카오웹툰 독자들과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 실시간으로 독자 반응을 접하면서 이후 개발될 작품을 보다 완성도 높게 다듬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식 연재 시 파일럿에서의 높은 호응이 기반이 되어 인기가 검증된 IP로 주목받으며 여느 신작과는 다른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단편 웹툰, 이후 중장편 웹툰까지 최대 2번의 카카오웹툰 연재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단편 연재작으로만 당선되어도 회당 100만원의 10회차 고료와 함께 1000만원의 별도 지원금을 통해 작품당 총 2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 지원 장르 및 자격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접수 기간인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작품 기획서(단편/중장편 시놉시스 각 1부) ▲회당 60컷 이상의 1화 완성 원고 ▲2~3화 그림 콘티 ▲캐릭터 시트를 작성하여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발된 최대 9개 작품에 카카오웹툰 단편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과 내부 심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당선작 중 일부를 선정해 카카오웹툰 정식 중장편 연재 기회를 부여한다. 박정서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대표는 "카카오웹툰은 내년에 올해 대비 2배 이상의 신작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함께해온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신규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해서 카카오웹툰을 더욱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도 그 연장선에서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웹툰에서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의 공모전을 개발해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작품과 작가들을 골고루 발굴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1-22 09:39:1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