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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성하 SK㈜ C&C 사장 "BM 전환으로 대내외 신뢰 강화할 것"

박성하 SK㈜ C&C 사장은 "BM(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3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SK㈜ C&C가 확보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며 "이를 위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과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및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장해 가며, 클라우드의 지속적 고객 확보와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박 사장은 "SK㈜ C&C는 대외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관리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며 "고객이 RE100/Net Zero를 위해 기존 BM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고객의 BM 변화 리딩을 위해 전 구성원이 ESG를 내재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원의 업무 환경 개선과 실력 성장에 대한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부문별 특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지털 애셋 별 프로덕트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구성원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직무 중심 HR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어 회사 성장에 대한 확신과 구성원 상호 간 신뢰와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성원 스스로가 행복 추구의 주체로서 행복 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2022-01-03 09:25: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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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신규 임원 인사...미래 먹거리 발굴 속도

카카오가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미래 사업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에 김기홍 센터재무지원실 부사장, 신민균 센터전략지원실 부사장, 조한상 경영지원실 부사장, 권미진 '브이2(가칭)'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을 신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재무지원 조직을 총괄하는 김기홍 부사장은 2015년 카카오에 입사, 2018년 카카오커머스 CFO를 거쳐, 2019년 6월 카카오게임즈 CFO를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전략지원실은 신민균 부사장이 전담한다. 신 부사장은 전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로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전문적으로 수행했으며, 2018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에 합류해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해왔다. 여기에, 한게임 운영 총괄을 지내고, 넵튠을 공동 창업한 조한상 전 넵튠 COO가 힘을 보탠다. 조 부사장은 사업 운영과 게임개발 등을 통해 쌓아 온 역량을 바탕으로 센터의 경영지원실을 맡는다. 브이2 TF장을 맡은 권미진 부사장은 카카오 게임 부문의 국내사업부장을 거쳐 카카오게임즈에서 캐주얼게임 개발과 사업, 소셜마케팅 등을 담당해왔다. 이와 함께, 센터 내 커뮤니케이션실에 이나정 상무를 선임했으며, 이 상무는 카카오게임즈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도 겸직한다. 남궁훈 센터장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부문별 임원들을 영입,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함께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03 09:15: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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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진효 SK쉴더스 대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2022년은 사명을 바꾸고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의 해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도약해 나가자"며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안전 및 케어 영역의 신성장사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SK쉴더스의 목표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모 가속화와 기업가치 혁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 존중과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꼽았다. 특히, AI·DT·클라우드·퀀텀 등 빅 테크 기반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사업 영역인 융합보안·클라우드 보안·모바일·스마트 홈·무인화·케어 등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쉴더스는 2022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사업의 확대와 신성장사업의 역량 확장 의지를 밝혔다. 우선,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SUMiTS(써미츠)'를 필두로 융합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SUMiTS 사업 그룹'을 확대 재편하고 산업안전과 OT/ICS(운영기술/산업제어시스템) 영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보안시너지 TF'도 신설했다.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실행할 전담 조직도 만들어졌다. 지난 해 선제적으로 ESG위원회를 설치한 SK쉴더스는 각 분야의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월, 조직 간 시너지 제고와 글로벌 사업 확대, M&A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Corporate Center' 조직도 신설했다. Corporate Center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한은석 센터장이 선임됐다. 박진효 대표는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조직의 구조를 개편했다"며 "앞으로 SK쉴더스는 일상생활에서의 안녕과 안심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나아가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3 08:56:3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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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콘텐츠·유명인 등 인기 IP 확보로 국내외 웹툰시장 공략 시동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며 글로벌 웹툰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웹툰 시장 선점을 위해서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IP 강화에 서두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해당 이용자들을 위한 글로벌 IP 확보에 역량을 쏟는 모습이다. ◆네이버, DC코믹스·BTS IP 이용한 '슈퍼캐스팅' 가동 네이버웹툰은 연예기획사, 해외 콘텐츠사와의 계약을 통한 방식으로 IP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건 엔터테인먼트사들의 IP를 웹툰이나 웹소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 '슈퍼캐스팅'이다. 슈퍼캐스팅의 첫 번째 사례로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IP를 소유한 DC코믹스와 오리지널 시리즈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업로드 후 일주일동안 50만명 구독자 수 기록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9월에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와 슈퍼캐스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25일부터는 공식 SNS를 통해 BTS IP를 활용한 슈퍼캐스팅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또 네이버웹툰은 오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등장하는 디지털 옥외광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14일까지는 웹툰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촬영 비하인드 컷과 스페셜 컷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하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네이버웹툰의 슈퍼캐스팅 프로젝트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슈퍼캐스팅: BTS'의 경우 멤버들의 사진에 말풍선을 붙인 것 말고는 특별한 게 없는 낮은 퀄리티 때문에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웹툰 평점도 10점 만점에 2점대에 머무르는 데 그쳤다. ◆카카오, DC코믹스·게이머 IP 활용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유명 콘텐츠사와의 협업과 유명인의 캐릭터를 활용하며 IP 확보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과 마찬가지로 DC코믹스와 협업 관계를 맺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원더우먼', '배트맨',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등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인물의 IP를 활용한 웹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웹툰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더 챌린저'이다. 더 챌린저는 게이머 페이커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 작품 속 교수로 등장한다. 페이커 선수의 소속사인 T1에서 기획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나 혼자만 레벨업'과 '템빨'을 만든 레드아이스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다. 앞서 페이커의 유명세를 이용해 본인이 동의하지도 않은 책이 출판되는 등 피해를 겪었지만 해당 프로젝트는 정당한 계약을 맺고 진행된다는 점에서다. IT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유명인의 IP가 웹툰으로 재탄생해 또 다른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퀄리티 등의 문제가 지적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12-30 10:32:2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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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쿠콘과 API 플랫폼 사업 맞손

CJ올리브네트웍스가 API 기반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API란 운영체제 및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하는 인터페이스를 뜻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과 API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용산구 트윈시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종현 쿠콘 대표, 박성용 부사장,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이주영 NEXT사업 1담당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재택 근무가 강화되고 비대면 활동이 확대되면서 음성, 영상, 문자, 채팅, 파일 공유 등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통신 플랫폼(CPaaS)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CJ올리브네트웍스는 내년 상반기 중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통신 플랫폼 'API 플렉스(가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쿠콘과의 협약을 통해 ▲API 플랫폼 기술 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서비스 교차 공급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하는 문자, 카카오톡, 푸쉬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API 서비스 상품 외에도 쿠콘의 기업 및 금융 API 상품 탑재해 종합 API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쿠콘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인 '쿠콘닷넷'에서도 CJ올리브네트웍스의 API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대부분의 기업 비즈니스가 비대면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API 기반 IT서비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메시징 API 역량과 쿠콘의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API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09:39: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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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대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30일 최종화 공개

글로벌 시장에서 142억뷰를 기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30일 막을 내린다. 카카오엔터는 '나 혼자만 레벨업' 최종화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30일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30일 최종화를 마지막으로 6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나혼렙은 북미와 일본, 중화권과 아세안 등을 휩쓸며 K웹툰이라는 고유 명사를 글로벌 시장에 각인한 선봉장으로 꼽힌다. 실제 웹툰/웹소설 IP 신기록들을 계속 경신해왔는데, 올해 10월까지 웹툰/웹소설을 합쳐 기록한 나혼렙의 글로벌 누적 조회 수는 142억회에 달한다. 2016년 7월 세상에 처음 등장한 웹소설 나혼렙은 추공 작가가 썼다. 헌터들 사이에 최약체로 불리던 E급 헌터 성진우가 어느 날 롤플레잉 게임처럼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거대하고 촘촘한 판타지 세계관에 녹여낸 작품은 등장과 동시에 MZ세대 필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카카오엔터 노블코믹스 시스템을 통해 2018년 3월 새롭게 선보인 웹툰 나혼렙은 이 같은 흥행세에 불을 붙였다. 탄탄한 세계관에 박진감 넘치는 작화까지 합쳐진 웹툰은 세계 1위 만화앱인 일본 픽코마에서 '2019 올해의 웹툰'과 '2020 픽코마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까지 들어올렸다. 해외 반응도 폭발적이었는데, 독일과 브라질에서는 단행본 출시 첫 주 아마존 만화책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었으며, 올해 1월 미국 온라인청원사이트 change.org에 올라온 나혼렙 애니메이션화 청원 참여자는 현재 21만명을 넘겼다. 이번 대규모 이벤트는 지난 6년 동안 글로벌 독자들에게 큰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한 나혼렙의 완결을 독자들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오는 1월5일까지 나혼렙 전편을 열람한 독자들을 추첨해 1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또 다른 400명에게는 100클레이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서 클레이 코인은 카카오에서 만든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대표 암호화폐로,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거래 자산으로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당첨 자격은 암호화폐 특성상 19세 이상 회원으로 한정된다. 아직 나혼렙을 접해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1월5일까지 30회차 분량도 무료로 공개된다. 6일에는 1억원 규모의 카카오페이지 캐시 지급 이벤트가 이어지는데, 당일 오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나혼렙 1~20편을 읽은 전체 독자에게 총 1억원의 캐시가 나뉘어 분배되는 방식이다. 독자는 해당 캐시로 웹툰과 웹소설, 영화와 드라마, 도서 등 8만여종의 IP를 아우르는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나혼렙은 세계에 K웹툰/웹소설이라는 새 장르를 각인한 슈퍼 IP이자, 지난 6년간 글로벌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한 소중한 IP"라며 "독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완결 이벤트가 나혼렙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면서, 나혼렙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30 09:17: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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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캡스텍', 한국열린사이버대와 산업체 위탁교육 맞손

SK쉴더스의 보안서비스 계열사 캡스텍이 구성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한다. 캡스텍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과 '산업체 위탁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캡스텍은 구성원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물색하다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와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열린사이버대를 적임 기관으로 판단했다. 이번 협약으로 캡스텍 모든 구성원은 열린사이버대가 개설한 전 수업 과정을 등록금 지원을 받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양측은 디지털비즈니스학과 내 캡스텍 특화 교육 과정 신설도 추진한다. 현장 경험 중심 강의를 새롭게 구성해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열린사이버대 기노일 부총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SK쉴더스 자회사 캡스텍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이 전하는 생동감 있는 강의로 커리큘럼을 차별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캡스텍 천세훈 대표는 "캡스텍 모든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캡스텍은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29 09:33: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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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데이터 스타트업 '클로아'에 두번째 투자..."기술 우위 입증"

네이버 D2SF가 데이터 기술 스타트업 '클로아'에 후속 투자를 이어간다. 네이버 D2SF는 2020년 투자를 진행한 클로아에 후속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로아가 이번 시드 라운드에서 유치한 투자금은 총 60억원 규모로, 위벤처스가 리드 투자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메가존, 슈퍼패스트, 티인베스트먼트 등도 공동으로 투자했다. 클로아는 메타데이터 관리부터 데이터 분석·문서화·공유까지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을 아우르는 올인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데이터 애널리스트·사이언티스트를 위한 제품으로, 다양한 클라우드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간편하게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클로아의 핵심 개발진은 데브시스터즈, 샌드버드, 지그재그 등에서 경험을 쌓은 데이터 엔지니어들로 구성돼 있다. CTO 또한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업계 경험이 풍부한 하용호 이사가 맡고 있다. 클로아는 이처럼 데이터 애널리스트·사이언티스트 실무자들의 니즈와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품으로 구현해, 잠재 고객들로부터 경쟁력 및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멀티 클라우드 등의 환경 변화로 데이터 통합 처리 기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클로아는 각종 벤치마크에서 기술 경쟁 우위를 입증했고, 잠재적 고객사들로부터 제품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항후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후속 투자 취지를 밝혔다.

2021-12-29 09:19: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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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라이브, 소상공인 평균 매출 48% 상승에 기여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중소상공인(SME)들의 매출 확대 및 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는 성균관대학교 김지영 교수 연구팀의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SME 판매 지원 효과 연구'를 다룬 올해의 두번째 'D-커머스 리포트 2021'를 28일 발간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말 라이브커머스 툴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응해왔다. 연구팀은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라이브영상 제작 및 송출 인프라 기술, 검색과 결제로 연결되는 편리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개방형 플랫폼' 정책을 수립하고 판매자들이 자율적으로 쇼핑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 솔루션과 플랫폼을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2020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스마트스토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쇼핑라이브는 판매자들의 스마트스토어의 매출 증진에 직접적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단기적인 매출 성과뿐 아니라 판매자들이 타깃 고객(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스마트스토어의 장기 성장에도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쇼핑라이브를 진행한 스토어들은 라이브가 종료된 이후에도 방문자가 47% 증가했고, 이를 통해 해당 스토어의 상품 중 쇼핑라이브에서 소개하지 않았던 상품들을 포함해 전체 판매량 및 매출이 각각 39%, 37%나 증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쇼핑라이브의 비즈니스 성장 기여 효과는 판매자들 가운데서도 사업 규모가 작은 SME일수록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SME 집단과 비SME 집단의 쇼핑라이브 참여 결과를 분석한 결과, SME 집단의 매출 증가율은 1575%로 비SME 집단(531%)에 비해 약 3배 높았고, 찜과 소식받기(3292%), 방문자수(1341%) 증가율 역시 SME 집단에서 약 2.6~2.8배 높게 나타났다. 리포트는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국내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판매자의 매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시사점도 도출했다. 먼저, 쇼핑라이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 커머스와 소셜미디어의 장점이 모두 결합되어 있는 만큼 댓글과 하트수, 뷰 수 등 고객 참여가 뒷받침될 수록 쇼핑라이브의 효과는 더욱 강화되며, 다양한 상품 라인업은 단기적인 매출뿐 아니라 고객 관심도 증대와도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SME 매출 증진과 마케팅 효과 등 판매자 효익이 뚜렷한 기술 솔루션"이라며, "쇼핑라이브의 개방성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장벽을 확연히 낮춰 사업 규모가 작은 SME도 동일선상에서 자유롭게 사업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28 14:17:5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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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투자 플랫폼 ‘테사’, 총 4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미술투자 플랫폼 테사가 총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코투자파트너스, L&S벤쳐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도 프리시리즈 A라운드(Pre-A)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테사는 지난 3월 스프링캠프, 케이클라비스 등으로부터 1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테사의 2021년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52억원에 달한다. 시리즈A 투자자 중 에코투자파트너스는 마케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이 설립한 투자 전담 법인으로, 설립과 동시에 지분 취득 방식으로 테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에코마케팅은 애슬래저 브랜드 '안다르'와 뷰티 브랜드 '글루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을 인수해 성장시킨 곳으로, 이번 투자를 계기로 테사의 외형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테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 사용자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테사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이 일정 투자 비용을 정할 경우, 작품 오픈을 일일이 기다리지 않고도 자동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구독 모델' 도입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인력 투자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소수만 접근 가능했던 미술품 투자 시장에서 벗어나, 대중에게도 좀 더 쉽게 검증된 미술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힘써 온 테사의 진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인정받는 미술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힘쓰는 것은 물론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4:07:50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