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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메타버스,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조조 매직 워’ 출시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조조 메타버스'는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P2E) '조조 매직 워(JOJO MAGIC WAR)'를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페이트 오리진에 이어 두 번째 공개하는 '조조 매직 워'는 우선 미니 시즌으로 공개되며, 조만간 메인 시즌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유저들은 미니 시즌에서도 게임을 통해 조조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들은 '조조 매직 톰(JOJO MAGIC TOM)' NFT를 구매해 미니 시즌에 입장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조조 메타버스는 최대 5000만개의 조조 토큰을 보상으로 책정해놓고 있다. NFT를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퀘스트 완료 시 0.5 BNB 상당의 조조 토큰이 지급된다. 조조 메타버스는 '조조 매직 워' 출시를 기념해 각 국마다 조조 매직 워의 국가별 예선을 진행해 예선을 통과한 유저를 대상으로 전 글로벌 챔피언십도 개최할 예정이다. 미니 시즌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조조 메타버스 홈페이지에서 '조조 매직 톰' NFT 구매 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조 메타버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 운용성을 최대한 활용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에서의 JOJO를 창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조 메타버스는 기존의 '페이트 오리진(Fate Origin)'을 시작으로 '조조 매직 워', '킹덤 아레나(Kingdom Arena)'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2022-03-24 10:16: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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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해 레뷰코퍼레이션에 71억원 투자 단행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약 600억원(지분율 85%) 규모의 공동 투자 형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71억원을 투자해 레뷰 지분 10%를 확보했다. 양사는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김석태 키움PE 투자2본부장, 한국투자파트너스 장학성 PE본부장, 레뷰 장대규 대표,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투자 및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레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70만 인플루언서의 누적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품·서비스별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추천해 연결해주고, 소상공인 니즈에 적합한 타겟 고객에게 생생한 상품 체험 정보를 전달한다. 또 마케팅 과정 모니터링과 성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특화 상품 'U+우리가게패키지'에 레뷰의 마케팅 솔루션을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U+우리가게패키지는 결제안심 인터넷·CCTV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통신상품을 비롯해 세무·회계·구인·렌탈·금융 등 각 분야별 선두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매장 경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레뷰 인플루언서 솔루션을 포함해 총 10종의 소상공인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소비자들의 SNS 사용이 최근 수년간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LG유플러스는 이번 솔루션 제공으로 U+우리가게패키지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용 부담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소상공인들은 국내 최대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MZ세대 등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상무는 "소비자들의 SNS 사용이 최근 수년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레뷰는 가성비 높은 마케팅 수단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니즈를 공략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신규 고객 유치부터 고객 만족을 통한 기존 고객 유지까지 전 과정에서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4 09:28: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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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스코와 글로벌 SD-WAN 기반 둔 글로벌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위한 사업 협력

KT가 시스코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에 기반을 둔 글로벌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KT의 글로벌네트워크 커버리지와 시스코의 SD-WAN 기술력을 결합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합의 내용은 ▲공동 영업기회 개발 및 마케팅 활동 ▲KT 글로벌네트워크에 SD-WAN 기술 적용 테스트 PoC 추진 ▲SD-WAN 글로벌 지식 공유 등이다. SD-WAN은 일반 인터넷 서비스의 저렴한 비용과 기업전용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서비스다. KT는 지난해 엡실론을 인수해 글로벌데이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SD-WAN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데이터 인프라를 디지털전환(DX)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시스코는 세계 SD-WAN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시스코의 SD-WAN 시장 점유율은 38%다. 시스코는 이번 KT와의 MOU를 통해 국내 기업의 SD-WAN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코는 KT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SD-WAN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에 맞춰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은 "시스코와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SD-WA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데이터 서비스의 DX를 계속 추진해 국내 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09:28: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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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인앱결제 의무화로 OTT 등 콘텐츠 인상 예고...방통위 '구글 위법소지' 유권해석 나서

미국 구글 본사의 모습. /뉴시스 KT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시즌'이 구글인앱결제 의무화 적용으로 비용 인상을 예고하는 등 구글인앱결제 적용으로 OTT,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의 잇따른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KT 시즌 앱 내 공지로 "가격 변경될 수 있다" 고지...웨이브 등도 구글인앱결제 의무화에 대응책 마련 분주 KT 시즌은 최근 앱 내 공지를 통해 "구글인앱결제 의무화 적용으로 인해 시즌 안드로이드 앱에서 제공하는 상품인 이용권, 코코 등 가격 및 콘텐츠 구매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며 "세부 내용은 상반기 중 추가 공지를 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시즌은 현재 월 5500원의 시즌플레인, 월 8800원의 시즌플레인플러스, 월 9900원의 시즌믹스, 월 1만 3200원의 시즌믹스플러스 등을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 가격을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앱결제 의무화에 따라 웨이브, 티빙 등 OTT업체들의 구독료 인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의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도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구글인앱결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가격 인상을 비롯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정책적인 문제가 있어 이슈가 생긴 거라 고객들에게 안내해야 하는 상황이고 담당 부서에서 빠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왓챠 관계자는 "우리는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미 인앱결제를 적용하고 있었다"며 "구글의 정책 변경에 대해서도 당분간 가격 인상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 7월 게임 앱에 대해서만 의무화했던 인앱결제 방식을 강제적으로 모든 앱에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수수료를 최대 30%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OTT, 웹툰 등은 너무 강력한 앱 통행세라며 반발해왔다. 구글은 작년 7월 인앱결제 정책을 강제로 시행하는 시기를 6개월 연기했고 31일까지가 바로 그 기한이다. 구글은 최근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을 통해 앱 개발사들에게 구글플레이 인앱결제나 인앱결제 내 제3자 결제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또 '플레이 콘솔 고객센터'에 자사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구글플레이의 인앱결제 정책을 따르지 않는 앱은 6월 1일부터 구글플레이에서 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 구글측은 "결제 정책을 준수하지 못한 개발자는 4월 1일부터 중요한 보안문제 해결을 위해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앱이 정책을 준수할 때까지 앱 업데이트를 제출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개발사들이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해왔던 아웃링크(앱 내에서 다른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웹페이지로 연결하는 방식)인 외부 결제를 아예 금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구글플레이의 결제 정책은 앱 개발사가 구글플레이 인앱결제나 인앱결제 내 제3자 결제 방식만 사용하도록 했는데, 이 두 가지 결제방식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앱 개발사는 이용자가 콘텐츠, 게임 등을 구매하기 위해 결제한 금액의 최대 30%를 인앱결제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며, 제3자 결제는 최대 26% 정도다. 하지만 결제대행업체(PG)나 카드사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이 방식은 30% 이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구글은 인앱결제 방식을 유도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글갑질방지법' 시행됐지만 시행 초부터 허점 드러내 국내에서는 '구글갑질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당초 이 법안을 준수하겠다고 밝힌 구글이 우회책을 마련해 인앱결제를 유도하면서 구글갑질방지법은 시행 초부터 허점을 드러냈다. 구글갑질방지법인 인앱결제 방식으로 앱 개발자들에게 과도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지만 이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앱 개발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할 경우, 최대 30% 수수료를 구글과 애플에 내야 한다. 구글갑질방지법이 마련된 이유가 30%에 달하는 수수료 부담 때문이었다면 사실상 법안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구글의 이번 정책이 법 위반에 해당되는 지 유권해석에 나서, 그 결과를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구글에 아웃링크 제한 행위는 위법 소지가 있음을 명백히 전했고 앱 마켓 운영 방식 개선에 대해 요구했으며, 구글이 발표한 결제정책이 위법 소지가 있다고 얘기를 전달했다"며 "빠른 시일 내 방통위에서 유권해석을 진행해 관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도 구글갑질방지법 시행 이후 방통위에 법 이행계획안을 3차례나 제출했지만 이행방안 미흡을 이유로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애플이 구글과 비슷한 방식으로 인앱결제를 빌미로 높은 수수료 강제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방통위는 지난해 9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이후 8일과 10일에 각각 전기통신사업법 개정령안과 관련된 고시를 후속조치로 내놓았지만, 정작 수수료율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2-03-23 14:14: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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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022년 ‘엘리온’ 개발 로드맵 발표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에서 개발한 PC MMORPG '엘리온(Elyon)'의 2022년 개발 로드맵 영상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 영상에서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인 '이루카스'와 새로운 사냥터를 포함해 향후 추가될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특히 많은 모험가가 기다렸던 진영전 리뉴얼과 거대 마갑기를 활용한 공성전 등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투왕' 이루카스는 거대한 몸집과 검은 화염이 특징으로, 해당 레이드에는 최대 30명까지 동시 입장 가능하다. 또, 기존의 10인 레이드 콘텐츠보다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더 많은 모험가들의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대한 규모의 '마갑기'와 이를 활용한 '공성전' 콘텐츠도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거대 '마갑기'는 이동 및 회전 속도가 느리지만,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보유해 각 진영에 속한 모험가들의 신속한 소통과 판단이 요구된다. 이외에도 '엘리온'은 창고와 인벤토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템 정리, 보다 쉬운 장비 성장 구조 개편 등을 통해 게임 편의성 측면도 계속해서 보완해나갈 계획이며, 클래스 간 균형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2-03-23 10:14: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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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 올레tv에 유료방송 최초로 한글 자막 제작해 제공

KT가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 tv에 유료방송서비스 최초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에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016년 6월부터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영화 VOD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처음 자막 서비스를 지원해 왔고 소외계층의 시청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ESG 활동으로 계속 이어왔다. 최근에는 시청각장애인 외에도 자막 지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육아나 수험생자녀를 생각해 볼륨을 작게 틀 때, 주변 소음이 큰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 배우의 대사를 정확히 듣고 싶을 때 등 자막이 중요하게 작용된다. 올레 tv는 이런 고객 니즈와 시청 행태에 맞춰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에는 콘텐츠 공급사로부터 받은 일부 배리어프리 콘텐츠(가치봄 영화)만 제공했는데 직접 제작을 통해 자막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이렇게 유료방송서비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건 KT가 처음이다. 새롭게 올레 tv에서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콘텐츠는 <킹메이커>, <특송> 등 영화 33편과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 드라마 200여편이다. 이는 현재 올레 tv 인기 순위 상위에 위치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중심으로 콘텐츠 공급사와 자막 지원에 대한 합의가 완료된 콘텐츠를 우선 적용했다. 앞으로 올레 tv에서 새롭게 올라오는 인기 한국 영화와 한국 드라마 VOD는 한글 자막을 기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2300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레 tv에서 한글 자막을 켜고자 하는 고객은 리모콘에서 옵션키를 누르고 화면 우측에 뜨는 설정 화면에서 한글 자막을 선택하면 된다.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콘텐츠는 VOD 구매 화면의 안내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T 올레 tv는 또 한글 자막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올레 tv에서 '한글자막 쏙으로'이라는 주제로 한글 자막을 켜는 방법을 맞추는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준다. 또한 한글자막을 제공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3편 이상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TV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새로운 시청 패턴에 맞춰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한글 자막 지원의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최고의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3 09:31: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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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업계 유일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 나서

앞으로 U+알뜰모바일 알뜰폰 가입자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분실폰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은 스마트폰 분실 접수 안내, 분실 등록 및 해제, 분실 보상안내 등 분실폰 케어 서비스에 이어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를 추가해 분실폰 케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는 알뜰폰 업계에서 현재 미디어로그가 유일하게 제공한다. U+알뜰모바일의 '분실폰 위치 찾기'는 간단한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언제 어디서나 분실폰의 위치를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고객들은 분실 등록 및 일시정지 설정으로 분실폰이 소액결제나 범죄 등에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지만, 휴대폰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이번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U+알뜰모바일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분실 등록 후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실폰의 현재 상태와 위치가 지도 상에 나타나 보다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위치를 조회하면 분실폰에 자동으로 위치 조회 문자 발송 및 알람음이 발생해 휴대폰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분실한 스마트폰 전원이 꺼진 경우도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실폰 찾기는 휴대폰이 꺼지기 전 마지막으로 교신한 기지국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반경을 특정할 수 있어 분실폰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홈페이지에서 분실폰 등록을 하게 되면, 휴대폰에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가 담긴 문자가 발송되는 '분실폰에 문자 보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자 발송 내용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발송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분실된 휴대폰이 잠금 상태라도 문자를 읽을 수 있게 설정돼 휴대폰을 습득했을 경우, 습득자가 직접 연락을 취하기 용이하다.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는 U+알뜰모바일 분실폰 등록고객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 없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NVO 사업담당은 "최근 통신부터 은행, 결제 등 모든 업무를 휴대폰으로 처리할 만큼, 분실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업계 유일의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특히 외출이 잦아지는 봄, 여름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와 함께 안심하고 여행,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3 09:31: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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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연어처리 AI 모델, 한국어 기계독해 데이터셋 성능 평가 1위 차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3일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AI 모델이 한국어 기계독해 데이터셋 'KorQuAD 2.0(The 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 2.0)'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orQuAD 2.0'은 대규모 한국어 질의응답 데이터셋으로, 2018년 12월 'KorQuAD 1.0'이 오픈소스로 공개된 이후 현재 2.0은 리스트, 표 등이 포함된 HTML 문서의 이해, 길고 방대한 문서를 빠르게 처리하는 기술을 요구하며 한층 난이도가 올라간 상태다. 평가는 데이터셋에서 추출한 내용을 질문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해 AI 모델이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연어처리 모델 'LittleBird-large'는 정확도 90.2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정확도 뿐만 아니라 처리 속도 역시 기존 1위 모델 대비 약 1.7배 빠른 수치를 기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모델 사이즈를 최적화해 추론 속도를 높이고 실용성을 제고하도록 함께 개발된 'LittleBird-base' 모델은 정확도 88.57점으로 6위를 기록하며, 유사 성능의 타사 모델 대비 약 3.4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해당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검색, 챗봇을 비롯해 AI 컨택센터인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에 적용하면 AI 상담사가 해당 기계독해 모델을 적용한 지식 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의 질의나 요청에 대해 한층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9년에도 카카오의 자체 언어모델이 'KorQuAD 1.0'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카카오의 언어모델은 평가 주체인 인간의 문장 판별 및 독해 능력 수준(Human Performance)이라고 밝혀진 91.20점보다 0.65점 높은 91.85점을 받으며 AI가 인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동진 AI Lab & Service장은 "기계독해는 문서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분석, 추론을 통해 최적화된 답을 제공하는 기술로, AI를 활용한 실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 자연어처리는 물론 비전, 음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3 09:31: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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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장기 육성방향 담긴 기본계획 마련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장기 육성방향이 담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2일 제25차 과학벨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는 기초연구와 비즈니스를 융합해 종합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연계한 지역을 말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근거해 대내외 환경 변화 및 그간의 성과 분석과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난 10년 간은 기초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기초연구환경의 완성과 과학-비즈니스 성과 창출, 국가적 위상 제고를 통한 '과학벨트의 슈퍼클러스터화'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기초과학 인프라 완성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2차 및 캠퍼스 연구동 건립, 대형연구 시설·장비 확충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안정적,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2030년까지 전략적 연구 분야 중심으로 50개 규모의 연구단을 운영하고, 연구몰입 환경제공 및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인력 교류, 공동연구 등 지원을 강화해 기초과학연구원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세계 톱 10 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킨다. 또한, 단계적으로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한 후 가속장치 빔 시운전과 실험장치 활용성 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해 글로벌 기초연구 거점으로 활용한다. 과학비즈니스 성과 창출에서는 과학기술 기업 제도 도입·육성으로 2030년까지 300개를 육성해 과학벨트의 기술사업화 성공모델로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벨트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나노, 소재 등 특화산업 분야와 기능지구 지역특화분야 중심으로 기초연구 성과를 시장이 원하는 수준으로 기술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중개·실증연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과학기술(SB) 초기기업, 성장기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과학사업화 지원을 위한 사업화 거점인 (가칭)과학벨트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기술투자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술사업화 육성전략을 마련한다. 또한, 과학벨트를 중심으로 기초연구 장비·시설이 집적되고 있어, 기초연구 장비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장비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통한 기초연구 장비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과학벨트 위상 제고에서는 전국에 분포한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단과 연구개발특구와 협업을 통해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간 기초연구성과 교류를 통해 '슈퍼클러스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교통, 복지, 주거 등 거점지구의 정주환경을 지속 보완하고, 기업의 애로지원을 위한 상시 접수창구를 과학벨트 전문 지원기관에 마련하는 등 우수연구자 및 산업체 유입을 촉진시켜 국가 혁신거점으로 도약시킨다. 또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과학벨트라는 대국민 인식과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기초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저변을 확대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그동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연구를 위한 연구·정주환경 조성 등 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추진돼 국민들이 기초연구성과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체감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2차 기본계획에 제시된 정책과제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초연구성과와 비즈니스 융합으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5:0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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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개인정보 취급 65개 소속 기관 대상 '개인정보보호 실행계획' 수립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처리 3대 중점업무를 지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자동화 점검 솔루션 및 홈페이지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 솔루션 도입·확대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 유출사고의 발생 등 개인정보보호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수 취급하고 있는 65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개인 정보파일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개인정보처리 수탁사 관리감독 등 3대 업무 추진방식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각 점검 업무 특성을 반영해 접근권한 정책기준, 점검대상 및 방법, 점검 양식 등을 통일하고 매뉴얼화해 전(全) 기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각급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는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 1000개가 넘고, 정보주체 수만 2억 5000만건 이상이나 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위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점검 고도화에 나선다. 현재 각급기관 중 접속기록 자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은 29개 기관(44.6%)이고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도입·운영은 32개 기관(49.2%) 수준으로 기술적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수집의 최전선이 되는 홈페이지의 상시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현재 시스템을 점검해 안전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적 보완을 최우선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3개 사이버안전센터를 활용,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정보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활성화해 각급기관별로 운영하던 전담조직 및 전담인력 등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체계를 제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각급기관에는 개인정보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하고 배치된 전담인력도 관련 자격증 보유가 미흡해 전문성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각급기관 규모, 정보주체 수, 취급하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수 등을 고려해 기관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전담인력 확보기준 등을 마련해 적용을 유도함으로써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수립되고 개선된 정책이 각급기관에 제대로 적용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신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있어 산·학·연 전문가 및 현장 전문가의 참여를 활성화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는 각급기관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개인정보보호 업무의 책임성과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기획조정실장은 "국가·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사항"이라며, "과기정통부가 65개 소속·산하기관들과 함께 선도적으로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4:25:5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