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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다음 뉴스 개편...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 댓글 정책 선보여

카카오가 뉴스 이용자의 선택권과 언론사의 편집권을 강화하는 방향의 개편을 이어간다. 카카오는 25일 모바일 다음(Daum) 뉴스를 개편하며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공간, 댓글 정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 전문가들과 협업해 뉴스 노출 알고리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선택권과 언론사 편집권이 강화된 것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뉴스 배열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언론사는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할 뉴스를 직접 선별하고 구독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다. 먼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는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볼 수 있는 'My뉴스' 탭이 생겼다. 언론사는 My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를 직접 편집할 수 있고, 인링크(포털 내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뉴스 탭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의 3가지 뉴스 배열 방식을 제공한다. 뉴스 탭에 노출되는 모든 뉴스들은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뉴스로 구성된다. 최신순은 뉴스를 작성 시간 순서대로 제공하며, 개인화순은 이용자의 기존 뉴스 이용 이력을 토대로 언론사가 고른 뉴스를 개인별로 추천해 준다. 탐독순은 뉴스 페이지 내 체류 시간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깊게 오래 읽은 기사를 보여준다. 3가지 배열 방식의 노출 순서는 개편 초기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갖고 랜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뉴스 탭 내에는 1분 내외 숏폼 영상을 모은 '오늘의 숏', '탐사뉴스', '팩트체크 뉴스' 섹션이 생겼다. 오늘의 숏에서는 뉴스, 경제·재테크, IT, 건강·푸드, 연예, 스포츠 등 분야별 파트너사 117곳이 제공하는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다. Hey.News, 삼프로TV, 테크몽, 오늘의 집, 핏블리 등 인기 콘텐츠 업체들이 참여한다. 탐사뉴스 섹션에서는 이달의 기자상을 비롯한 국내 약 20여 개 언론상 수상작을, 팩트체크 뉴스 섹션에서는 언론사가 이슈의 사실 관계를 검증한 뉴스를 모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함께, 업계 최초로 뉴스 알고리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다음뉴스 배열 설명서'를 함께 공개했다. 한국언론학회로부터 추천 받은 외부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뉴스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위한 워킹 그룹'을 구성해 함께 만든 자료다. 워킹 그룹에는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종혁 교수,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임종섭 교수,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호영 교수,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한지영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더 나은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적용한다. 먼저 뉴스 댓글의 사회적 책임 및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본인확인제'를 상시 적용한다. 8월 기준 97%의 이용자가 본인 확인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전체 이용자의 0.1% 이하가 작성한 댓글이 전체 댓글의 10% 내외를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 하나의 아이디로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기존 하루 30개에서 20개로 축소한다. 카카오는 불쾌한 내용의 댓글을 AI(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가려주는 세이프봇,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무분별한 허위 비방을 막기 위한 연예/스포츠 댓글 폐지, 댓글에 남긴 피드백을 바탕으로 댓글을 임의 순서로 노출하는 '추천 댓글' 정렬 등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용해 왔다. 카카오 임광욱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폭 넓게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기능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나은 뉴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5 09:3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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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어 토스까지 금융권 알뜰폰 시장 진출 '너도나도'...토스 기간 제한 없는데 반해 KB국민은행 서비스 한시적 '불공정하다'

KB국민은행에 이어 토스도 최근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고, 신한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알뜰폰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 운영에 시기적인 제한을 받는 데 반해 토스는 이 같은 제한이 없어 이와 같은 규제가 불공정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금융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알뜰폰 업체인 머천드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고 알뜰폰 시장에 진입했다. 머천드코리아는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쓰는 알뜰폰 회사로, 1998년 설립된 이후 20년 간 통신 사업을 진행해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행, 증권, 자산관리 등이 통합된 모바일 앱 '토스'를 '슈퍼 금융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토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토스앱을 통해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선보여 알뜰폰 요금제 탐색부터 개통까지 가입 과정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계 고정 지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로 가입되는 알뜰폰 특성을 볼 때 편리한 가입절차, 사용유형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운영 사업자의 브랜드 인지도 등 3가지 요소를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고 있다"며 "알뜰폰 가입 과정에서 토스 인증서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기존 서비스와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스는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진행하는 560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를 확정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토스가 월 2만원에 5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토스측은 "해당 알뜰폰 요금제 출시는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토스는 알뜰폰 사업에 시기 제한이 없지만 이미 알뜰폰 시장에서 활발한 영업에 나서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이 한시적이며 내년 4월까지만 알뜰폰 사업이 허용된다는 문제가 있다. KB국민은행은 2019년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알뜰폰 브랜드인 'KB리브엠'으로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후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서 지난 5월 누적 가입자 30만명을 유치했으며, 현재는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금융과 통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가입자 100만명을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내년 4월 서비스 종료를 앞둔 KB국민은행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금산분리 규제가 완화되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이 토스와 비교했을 때 제약이 많은 이유는 금융자본이 비금융자본을 소유하는 것을 제한한 금산분리 조치 때문이다. 은행법 제37조1항에 따르면 은행은 다른 회사 등의 의결권 있는 지분증권의 15% 초과하는 지분증권을 소유할 수 없으며, 금융지주사도 금융지주사법에 따라 비금융회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핀테크 기업은 전자금융법 및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등 완화된 제도를 통해 금융 사업에 자유롭게 진출이 가능하지만, 금융자본인 은행이 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은행법을 개정해 은행이 부수업무와 지배가능회사 범위에 비금융 사업을 포함해야 한다"며 "금융과 시너지가 높고 고객 접점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자산, 유통, 여행업, 운수 등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 정부의 '경제원팀'이 금융정책의 핵심으로 규제혁신을 꼽으면서,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를 낡은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기 위해 '금산분리'라는 기본 원칙도 건드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구제적인 윤 정부의 개정안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 개정안에는 은행의 부수업무 확대와 자회사 범위를 IT 및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도 은행의 부수 업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금융기관이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고 싶다면 리스크 관리가 이뤄질 수 있고 소비자 보호 문제가 없으면 할 수 있게 제도를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4월 이후 당국의 판단에 따라 사업을 지속할 지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사업 지속 여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22-08-24 13:08: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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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문자 커머스 '케이딜', 추석 맞이 초특가 할인 판매 등 나서

KT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 K-Deal에서 추석 맞이 초특가 할인과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3일부터 9월 4일까지 케이딜에서 누적 15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CJ제일제당, 정관장 등 다양한 브랜드의 추석 선물세트 상품들도 초특가로 구성했으며, 여기에 5~10%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4일부터는 이번 추석에 케이딜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규 구매자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존'을 준비했다. 이전에 케이딜에서 상품을 한번도 구매한 적 없는 고객은 케이딜의 '혜택존'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1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KT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맞춤형 커머스를 위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이 케이딜을 이용할 수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8-24 11:31: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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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돌 전문 미디어 플랫폼 명칭 '아이돌플러스' 변경,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아이돌 전문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의 명칭을 '아이돌플러스'로 변경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외국어 지원 웹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 중계 중심의 'U+아이돌Live'를 '아이돌플러스'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K팝 콘텐츠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K팝 팬덤이 많은 미주·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해외 고객도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영상 자막을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5개 국어를 추가 제공한다. 향후 지원 외국어는 지속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아이돌플러스 웹 서비스의 베타버전을 운영하고 해외 고객을 분석, 서비스 이용 비중이 높았던 아시아권 4개국 언어와 세계 공용어로 꼽히는 영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웹 서비스 출시로 전세계 K팝 팬들은 구글, 네이버, 카카오, 트위터, 애플 등 SNS를 통해 간편 로그인하여 보기 쉬운 언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돌플러스는 2018년 1020세대 팬심을 겨냥해 선보인 K팝 공연중계 플랫폼으로, K팝 팬들에 특화된 실시간 중계기능을 제공한다. 이후 K팝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 총 3만 5000여편을 제공하며 K팝 아이돌 전문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4분기 기준 월평균 이용자(MAU)는 206만명에 달한다. 아이돌플러스에서는 인기 아이돌이 출연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유명 콘서트와 시상식 콘텐츠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중계기능으로는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시청하는 '멤버별 영상' ▲초고화질로 생생한 현장을 즐길 수 있는 '4K 영상'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채팅' 등이 있다.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아이돌과 전세계 이용 고객들간 소통이 가능해져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아이돌플러스담당(상무)은 "지난 수년간 해외 사업자와 콘텐츠 협력을 진행하며 K팝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확인, 다양한 공연을 해외 송출하며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아이돌플러스 웹 서비스를 글로벌 론칭하게 됐다"며, "글로벌 Z세대들에게 아이돌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이돌 콘텐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K팝이라는 동일한 관심사로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4 10:41: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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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환경부-서울시-커피체인점 10개사, ‘일회용 컵 천만개 줄여요'

SK텔레콤과 환경부·서울시,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엔제리너스 등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들이 서울 시내 800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에 나선다. 서울에서 다회용 컵 이용을 통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1회용 컵은 연간 약 1000만개로 이를 쌓으면, 남산타워 높이의 5907배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서울' 프로젝트는 ▲제로카페(커피전문점 1회용 컵 제로) ▲제로식당(음식점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제로) ▲제로캠퍼스(효율적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제로) 등으로 구성되며, SKT는 제로카페를 달성하기 위해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 이날 '제로서울' 활동을 위한 청년 모임인 '제로서울' 프렌즈 출범식 및 체험관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 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외에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 등 참여 커피브랜드 대표, 청년 프렌즈 등이 참석했다. . SKT는 서울시, 다회용컵 시범사업 참여카페들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서울시 중구 일대 19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 시범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현재 기준 약 70개 매장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서울시 전역 8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또 다회용 컵 이용에 참여하는 커피 브랜드도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폴바셋, 달콤, 더벤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카페 일마지오, 칸틴커피 등 국내 주요 음료 커피 체인점 10개로 대폭 확대됐다. 또 유아히어 등 소상공인 카페, 대신증권 등 기업 사내 카페, 대학 등도 동참한다. 서울시는 SKT와 함께 서울광장에 'Zero서울' 상설 체험관을 개설해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상설 체험관에서는 제로카페·제로식당·제로마켓 등 제로서울 사업을 소개하고 다회용 컵과 반납기를 설치해 실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서울시 본 사업 확대와 함께, 제주 '청정 우도 프로젝트', 인천 'e음카페' 시범사업 진행하고 있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보증금 반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티머니, 하나은행 계좌(하나원큐 앱 활용), 롯데 엘포인트, 커피콘 등 환불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이 다회용컵을 반납할 경우, 포인트나 추가 적립금을 제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정부, 기업과 준비 중에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제로서울' 출범식은 그동안 시범사업 수준에 머물던 다회용 컵 사업이 본격화되는 의미가 있다"며 "커피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 행정적 지원과 함께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가 결합된다면 1회용 플라스틱 절감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4 10:2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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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한EZ손해보험과 보험 디지털전환 추진한다

KT가 신한EZ손해보험과 디지털보험 관련 사업과 보험 사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KT와 신한EZ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 DX 솔루션 및 플랫폼 구축 통한 디지털 손해보험시장 선도 ▲보험 프로세스 전반의 DX 솔루션, 레퍼런스 사이트 제공 ▲협력모델 발굴 및 금융 섹터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 ▲통신-금융 융합한 상품 공동 기획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및 솔루션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지원하고, 클라우드형 컨택센터 및 업무처리아웃소싱(BPO) 통합서비스 제공과 보험DX 솔루션 적용 및 POC, 공동 사업모델 발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혁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EZ손보는 향후 보험 DX 우선 적용을 위한 ICT 분야 협력 및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험 상품 개발과 보상 과정 등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보험 DX 협력모델 발굴 및 혁신적 공동 상품 기획 등 역할을 맡는다. KT 신수정 Enterprise 부문장은 "AI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을 포함한 금융 산업 분야의 DX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KT는 신한EZ손보와 보험 DX를 함께하고, AI와 빅데이터 등의 협업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4 09:1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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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4'·'Z플립4' 사전예약서 KT 1164명 가입자 유치, SKT·LG유플러스 가입자 뺐겼다

이번 '갤럭시 Z폴드4' 및 '갤럭시 Z플립4' 사전예약 판매에서 KT는 기존보다 1164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한 데 반해, SKT는 293명의 가입자를 타 통신사에게 뺐겼으며, LG유플러스는 871명의 가입자가 타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 판매에서 번호이동을 한 이용자수는 3691명으로 조사됐다. 우선 KT는 SKT로부터 562명의 가입자가 KT로 넘어왔으며, LG유플러스 가입자 중 602명의 이용자들이 KT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SKT는 LG유플러스에서 269명이 넘어왔으나 SKT에서 KT로 이탈한 이용자수가 562명으로 더 많았다. LG유플러스는 오히려 이용자들을 양 통신사에게 뺐겼다. SKT로 269명이 이탈했으며, KT로 602명이 번호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Z폴드4' 및 'Z플립4' 예약 판매 기간 중 불법보조급 지급이 만연했는데 이 중 KT의 판매 대리점들이 불법보조금을 더 지급해서라도 가입자를 끌어모으려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11만원 요금제로 가입을 시켰을 때 리베이트가 50만원 정도 나오면 통상 5만원을 빼고 불법보조급인 페이백으로 지급된다"며 "KT가 첫날 많은 개통량을 얻었는데, 불법보조급을 지급하면서 개통량을 많이 유지하려고 한 것이며 불법보조금으로 추정되는 가입 고객들을 많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2022-08-23 14:05: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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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소벤처기업부와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작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5G 특화 서비스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트루 이노베이션(True Innovation)'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SKT는 이번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지원한 272개 스타트업 중에서 1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약 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개사는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 기술 연구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SKT와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SKT와의 사업협력 기회 ▲사무공간 및 기술/서비스 지원 ▲데모데이와 투자자 대상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이 6개월 간 제공된다. 특히, SKT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과 연계해 SKT와 사업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에게는 창업 진흥원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2년 간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SKT 입장에서는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게는 SKT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기회 등의 성장 발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트루 이노베이션'등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째 총 36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SKT가 지원한 스타트업에는 '오늘의 집' 운영사인 유니콘 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플라즈맵, 정육각, 비주얼캠프, 비트센싱 등 유망한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2021년부터는 ESG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1개 기업·기관·학교와 'ESG코리아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ESG Korea'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카카오와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 규모의 ESG펀드를 조성하였고, 올해 3월에는 총 400억원 규모의 통신 3사 ESG펀드를 조성해 ESG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지영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담당은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기업-스타트업간의 개방형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면서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3 13:34:4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