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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뛰드와 협업해 'Y아티스트 프로젝트' 제품 출시

KT는 4월 지구의 날 기념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와 협업해 2022년 첫 번째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의 컬쳐 프로젝트다. Y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Y'의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제작물을 출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20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뷰티 분야로 에뛰드 '순정'의 베스트 셀러이자 비건 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2021년 'Y아티스트 공모전' 우수 참가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커브사인(curvesign)'가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22일 지구의 생일을 맞아 축하하는 모습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등 20대의 환경을 생각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커브사인 작가의 스타일인 부드러운 곡선과 귀여운 구름 오브제를 활용해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재 탄생한 에뛰드 순정 제품은 네이버 에뛰드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4월 한 달간 콜라보 제품 구매 시 1건당 1000원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환경 교육 협회에 기부된다. KT는 이번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기념해 '순정 콜라보 스페셜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 키트는 미닝아웃 콘셉을 반영해 대나무칫솔, 에코파우치 등 친환경 세트로 구성됐다. 순정 콜라보 스페셜 키트는 'Y박스' 및 Y 공식 SNS채널을 통해 4월 경품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침체된 문화 예술계와 신진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20대 트렌드를 지속해서 주목하고 반영해 콜라보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여러 요소와 20대 전용 브랜드 Y를 접목해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2021년 6월, 11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수제 맥주 대표 브랜드인 '핸드앤몰트'와 일러스트 콜라보를 통해 'Y 시리즈' 맥주를 선보였고, 또 2021년 8월 음악 대표 플랫폼 '지니뮤직'과 함께 4곡의 BGM을 앨범 발매 및 무료 배포했다.

2022-04-04 09:5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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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시리즈, 누적 조회수 700만회 웹소설 ‘러브 어페어’로 웹소설 입문하세요

네이버시리즈가 봄을 맞아 로맨스 소설 독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오감 자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시리즈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네이버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의 주제를 로맨스 웹소설로 정하고 네이버시리즈 인기 로맨스 웹소설 '러브 어페어'를 중심으로 4월 한 달간 로맨스 웹소설 독자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시리즈에 따르면 로맨스 장르 웹소설은 특히 3~40대 여성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의 추천 웹소설 '러브 어페어'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로맨스 장르 1위를 기록, 누적 조회수 700만회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막장 재벌가 서도그룹의 재벌 3세 '서문도'와 남동생의 의문사를 밝히기 위해 서도그룹에 잠입한 입주 트레이너 '이선우'의 로맨스를 그린 내용으로 탄탄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력으로 연재 내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블로그,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 '로맨스 웹소설 입문작'으로 불리며 이용자들 사이에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러브 어페어'의 독자를 포함해 로맨스 웹소설을 경험해보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로맨스 웹소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콘텐츠 공개 ▲팬아트 챌린지 ▲와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러브 어페어' 보이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신인 배우 강이성, 윤가이가 웹소설의 남녀 주인공을 맡아 작품 속 명대사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낭독하는 콘텐츠다. 텍스트를 통해 스토리를 감상했던 것과 달리 청각적 요소로 웹소설을 즐길 수 있어 독자들에게 더욱 극대화된 웹소설의 매력을 전달한다. 오는 17일까지 총 상금 400만원 규모의 '러브 어페어' 팬아트 챌린지도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가 선정한 '러브 어페어' 명장면 5개이나 본인이 원하는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려 해시태그(#러브어페어#러브어페어_시리즈#러브어페어_팬아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카모마일상(1명, 100만원) ▲능소화상(6명, 각 50만원)을 선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네이버시리즈와 네이버웹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키' 10개를 증정한다. 수상자는 4월 말 발표하며 수상작과 전체 참가작은 모두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특별한 굿즈로도 '러브 어페어'를 즐길 수 있다. 30일까지 네이버시리즈에서 '러브 어페어'를 10화 이상 소장한 독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러브 어페어' 와인 페어링 패키지를 증정한다.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위키드 와이프'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로, '러브 어페어'의 분위기가 연상되는 와인과 작품명이 프린팅 된 와인잔, 작품 소개 리플렛 등으로 구성했다. 네이버시리즈 관계자는 "로맨스 웹소설을 이미 즐기는 독자님들뿐만 아니라 아직 로맨스 웹소설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도 모두 로맨스 웹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네이버시리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이 로맨스 웹소설 독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09:57: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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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앱결제 1일 강제 시행에 OTT·음원업체 가격 인상 줄이어...방통위 유권해석 연기에 비난 쏟아져

미국 구글 본사의 모습. /뉴시스 구글 인앱결제 정책이 지난 1일부터 강제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티빙이 31일부터 월간 이용자 가격을 인상했으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로'도 이날부터 구글플레이 앱 이용권 가격을 올렸다. 이에 이어 웨이브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특히,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 강제 시행을 막기 위해 제정된 '구글갑질방지법'이 무력화됐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이 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유권해석 결과를 지난주까지 발표하기로 했다가 다음주 초로 연기하면서 방통위에 대한 업계의 불만도 커지는 상황이다. ◆OTT·음원사이트 등 가격 인상 잇따라, 웹툰·웹소설 업계도 가격 인상 검토 구글은 1일부터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에 새 결제정책을 적용해 앱 개발사들에게 구글플레이 인앱결제나 인앱결제 내 제3자 결제 방식만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허용되던 아웃링크 방식의 외부결제 방법은 전면 금지된다. 인앱결제 정책 강제 적용으로 부과되는 수수료 만도 최대 30%, 제3자 결제방식은 최대 26%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결제대행업체(PG)나 카드사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이 방식은 30% 이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구글은 인앱결제 방식을 유도하려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적용에 따라 OTT, 음원 사이트들은 이미 가격을 올렸으며, 웹툰·웹소설 등 각종 콘텐츠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음원 스트리밍 업체 중에서는 플로가 31일부터 플레이스토어 결제이용권에 한해 이용권별로 1000원~1800원을 인상했다. 모바일 무제한 듣기를 6900원에서 7900원으로 올렸으며, 무제한 듣기를 7900원에서 9000원으로, 무제한듣기+오프라인 재생을 1만 900원에서 1만 2500원으로, 웨이브&플로 무제한 이용권을 1만 2500원에서 1만 4300원으로 인상했다. 또 지니뮤직도 구글플레이 결제 이용권에 대한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멜론·NHN벅스 등은 아직 방침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음원 스트리밍 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OTT 업계에서도 티빙이 31일부터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 구글 인앱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용권 인상에 나섰다. 티빙은 이용권을 14~15% 만큼 인상했는데, 이는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인 15% 만큼 가격을 올린 것이다. 웨이브도 1일부터 차례로 안드로이드 앱에서 판매하는 이용권 및 개별구매 영화(영화플러스)의 가격을 올린다. 이용권의 가격은 평균 18% 정도 인상된다. KT의 OTT 서비스 시즌도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공지한 상황이다. 웹툰·웹소설 등 서비스에서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예민한 문제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며 "6월까지 유예기간이 주어진 만큼 상황을 지켜볼 계획인데, 업계 분위기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를 의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완전히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네이버페이와 구글의 결제시스템을 같이 쓰는 형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방통위, 유권해석 발표 지난주서 이번주 초로 옮겨져, '늑장대응' 비난 잇따라 주무부처인 방통위의 늑장 대응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다. 방통위는 구글의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유권해석 결과 발표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유권해석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후속조치를 더 확실히 보완하고 더 설명을 잘 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구글 정책을 더 살펴보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0일 전체회의를 통해 구글 갑질 방지법인 전기통신사업법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이 또한 너무 늦은 시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는 구글이 인앱결제 정책을 강제 시행한다고 발표한 이후 2주일 정도가 지났는데도, 이 시행령은 바로 시행되지 않고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달 20일에나 처음 시행된다. 방통위는 시행령에서 구글에 대한 사실조사를 통해 위법행위로 결론이 나면 국내 매출액 중 2%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게 했는데, 이 조치가 구글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는 극히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구글이 국내 시장에서 인앱결제 수수료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연간 8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새로운 결제 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1조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연 매출액의 2%를 과징금으로 납부한다 해도 납부액은 연 매출액의 2%인 260억원 정도에 그칠 것이며, 또 자료를 제출하라는 명령을 어길 경우, 매일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데 이 또한 매일 260만원 정도로 구글에 미치는 큰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방통위의 유권해석 결과를 기다려왔는데 결과 발표가 미뤄져 유감"이라며 "정부 정책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져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2022-04-03 11:32: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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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로 첫 공식 출범

[사진=NHN 클라우드 서비스 홈페이지 갈무리] NHN이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해 속력을 낸다. NHN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전문법인 'NHN 클라우드'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NHN 클라우드는 AI를 기반으로 NHN에서 클라우드 사업과 AI 산업으로 분할됐다. NHN 측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신규 법인 출범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법인은 신규 구축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백도민, 김동훈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두 대표의 클라우드 노하우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수립, 인재, 전략 등의 초기 과정부터 온전히 개입될 예정이다. 특히 NHN 클라우드는 AI 기술력을 접목한 AI 특화 상품군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NHN 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AI 기술력을 접목하며 고객의 니즈를 맞춰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채용 전형 중에 있는 신규 직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약 350여 명이 해당 신규 법인에서 클라우드를위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게임 특화 플랫폼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해 NHN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한 NHN Cloud는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성을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및 기업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월 매출 100억 원 이상의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자리매김했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 공동대표는 "NHN 클라우드는오랜 기술력과솔루션 완성도, 그리고 서비스 경험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 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전략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MSP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3 10:26: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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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 납부요금과 근접하게 휴대폰 월 납부 요금 비교하는 '요금계산기' 출시

KT가 고객이 직접 실 납부 요금과 가장 근접하게 휴대폰 월 납부 요금을 설계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요금계산기' 서비스를 지난 3월 24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요금계산기는 고객이 신규 단말 구매 시 직접 온라인으로 납부 요금을 설계하고 비교할 수 있는 간편 조회 서비스다. 고객은 요금계산기를 통해 결합, 제휴, 약정 등 다양한 할인 조건을 선택하고 이용정보 기반 맞춤 요금제 등을 선택해 월 납부 요금을 미리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그동안 고객이 신규 단말 구매 시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했던 예상 납부 요금은 공시지원금 정도만 반영된 수준으로 결합, 약정 및 제휴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아 실 납부 요금과 차이가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금제, 결합 혜택 가운데 개개인의 이용패턴에 적합한 최적의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택하려면 통신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KT 요금계산기를 통해 이제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고객이 직접 이용정보 기반 단말, 요금제 등을 추천 받아 상품정보를 비교하고 요금 설계를 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설계한 요금으로 바로 온라인 가입을 진행하거나 이 내용을 가지고 궁금한 점에 대해 전문 상담사와 좀 더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결합 할인 내역을 불러오거나 신규 결합 예정 회선 수(가족 수)를 입력하면 적정 결합 할인 조건을 제시하는 결합 할인 반영 설계 기능은 통신 3사 중 유일하다. 요금계산기의 주요 기능으로는 ▲제조사, 사이즈, 용량 등 조건별 추천 기능이 추가된 단말 제안 ▲이용정보 기반 고객 특성별 요금제 추천 ▲적정 통신 결합 할인 조건 제시 ▲제휴 카드 등 기타 할인 선택 ▲기존 납부요금 비교 ▲설계 내용 문자 발송 및 오프라인 상담 연계 ▲시뮬레이션 결과 연계 KT샵 주문이 있다.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KT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요금계산기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이용해볼 수 있도록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요금계산기를 통해 온라인 단말 주문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 발뮤다 등 인기 가전을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요금계산기로 휴대폰 예상 납부 요금을 문자 발송한 이벤트 응모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스타벅스 쿠폰은 선착순 지급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박효일 상무는 "요금계산기는 전문 상담사 상담 전이나 온라인 셀프 가입을 위해 요금설계나 요금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맞춰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서비스로 고객가치 창출에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4-03 09:45: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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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2일 당초 예정보다 빨리 앱 공개...트래픽 폭주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2일 당초 예정시간보다 빨리 토종 소셜 미디어인 '싸이월드' 앱을 선보였다. 싸이월드 앱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트래픽이 몰려 다운로드 오류가 발생하는 등 소비자들은 한동안 혼란을 겪었다. 싸이월드제트는 트래픽 폭주 등을 감안해 당초 공지한 2일 4시42분보다 이른 12시반경 싸이월드 앱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싸이월드 앱이 출시되자, 기다렸던 유저들의 폭발적인 다운로드로 구글 플레이는 한동안 다운로드 오류가 이어졌다. 또 다운로드를 무사히 마친 회원들은 싸이월드의 실명인증 과정에서 또한번 트래픽 폭주로 인한 오류를 경험하기도 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의 실명인증은 패스(PASS) 인증인데 SKT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인증 오류가 났다"며 "SKT고객들이 몰리면서 벌어지는 기현상으로 싸이월드제트 측도 엄청난 트래픽에 놀랐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앱을 둘러본 유저들은 싸이월드 방명록에 반갑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공개된 싸이월드 앱을 본 업계 전문가들은 가독성과 유저 인터페이스의 공간배치가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지난 10년간 SNS는 콘텐츠의 종적 피드 중심이었는데, 이제 싸이월드의 리부팅으로 사람중심의 횡적 네트워크로의 페러다임이 시작될 것"이라며 "싸이월드는 성공한 SNS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싸이월드 앱을 다운로드한 후 로그인하면 사진첩이 열린다. 일촌맺기, 파도타기, 미니홈피 등이 그대로 복원됐다. 그동안 오픈이 지연된 데 대한 미안함으로 오픈 한달간은 '선물가게'를 열지 않겠다는 약속은 그대로 반영했다. 다만 2015년1월1일 이전 방문객들은 아이디찾기와 로그인은 되지만, 사진첩은 아직 업로드 중인 상황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2015년1월1일 이전 고객들의 경우는 복원된 사진을 사진첩으로 업로드하는 중이어서 이달 중 완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오늘 처음으로 실DB를 앱에 적용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작은 오류들이 있어서 주말이 지나면 이에 대한 수정, 보완도 완전해질 것이다. 오래 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2-04-03 09:38: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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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야구 플랫폼 'U+프로야구' 모바일 웹 버전 오픈...KBO 리그 중계 개시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자사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의 모바일 웹 버전을 오픈하고, 2022 KBO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KBO 실시간 중계,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하이라이트 등 야구 팬들의 관심 정보를 한 데 모은 서비스다. 또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포함해 올 3월 기준 약 1만 6000여편의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KBO 시즌 시작에 앞서 U+프로야구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모바일 앱(App.)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이제 U+프로야구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U+프로야구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관람하는 야구 인구가 증가하며 U+프로야구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U+프로야구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한 중계 기능은 '타 구장 경기'였으며, 경기 주요 장면을 다시 돌려보는 '주요장면 다시보기'와 투수와 타자의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투수vs타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총 콘텐츠 이용건수는 680만여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프로야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랭킹으로 재구성하는 '골라봤순위'와 야구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는 '크보위키'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2 KBO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올 시즌을 미리 예측해보는 순위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4월 말 기준 1위와 10위 예상 팀을 응모하고 이를 모두 맞히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시네빔(1명),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명)을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도미노피자 피자쿠폰(1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50명), 비타민500 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17일까지 진행되는 모든 경기에 대한 승리팀을 예측하고 적중 시 포인트를 쌓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리팀 적중 시 경기당 100포인트를, 하루 다섯 경기를 모두 맞추면 추가 500포인트를 받아 총 1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에 따라 추첨을 통해 태그호이어 시계(1명), LG 스탠바이미(1명),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3명), 도미노피자 피자쿠폰(5명), 스타벅스 커피쿠폰(2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많은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3 09:38: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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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식목일 주간 맞아 대한민국 숲 살리는 착한소비 이벤트 나서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숲 살리기에 일조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숲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T멤버십 4월 'T데이 위크' 기간 동안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나무를 심는 기업이다. 양사가 진행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는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T데이 위크 기간에 T멤버십 앱 내 T Day 영역에서 율마와 테이블야자, 피쉬본 3종류의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인 스밈 미니 화분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트리플래닛은 수익의 일부와 외부 펀딩을 활용해 조성하는 숲이 완성되면 숲에 세워질 기념 현판에 이벤트 참여자 이름을 각인할 예정이다. 숲이 조성되는 지역은 강원도 홍천 민둥산으로, 벌채로 인해 새롭게 나무를 심어야만 하는 장소다. 트리플래닛은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심을 계획이며 해당 지역의 숲 조성은 올해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려나무와 스밈 화분은 T멤버십 앱 내 T Day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인 2만 7500원의 절반인 1만 3750원이다. T멤버십 '착한 소비'는 사회적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T멤버십 앱 내에 판매 코너를 마련해 주고, 행사에 제공하는 할인 비용을 SKT가 함께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SKT는 착한소비와 함께 전국의 동네 빵집과 제휴를 맺고 T멤버십 앱 내에 판매 코너를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열린베이커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숲 살리기에 도움이 될 이벤트를 하게 돼 기쁘다"며 "SKT는 소상공인·사회적 기업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과 다양한 ESG 협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03 09:38: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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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주총서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쏘카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비롯해 4명의 신규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수범 SK(주) 디지털투자센터 임원, 서승욱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경영혁신2팀장, 이해준 IMM PE CIO 등 3명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은주 교수는 한국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언론정보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회장으로 선출된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이 교수는 다양한 디지털 소통 양식의 개인적, 사회적 효과를 탐구해 왔으며 쏘카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쏘카는 지난해 하반기 사외이사로 합류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 등 금융산업과 모빌리티산업에서 훌륭한 경험을 지닌 사외이사진에 이 교수가 새롭게 합류해 쏘카의 주요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지닌 분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또 사외이사 3인만으로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구성, 독립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이사회 내에 기존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와 함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각 위원회별로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를 2인 이상으로 사내이사 대비 과반 또는 동수로 구성,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쏘카는 전체 10명의 이사진 가운데 박진희 쏘카 COO, 오윤진 옐로우독 대표, 이은주 교수 등 30%를 여성 이사진으로 구성해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딜로이트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 이사회내 여성 비율은 한국 4.2%, 세계 72개국 평균 19.7% 수준이다.

2022-04-01 10:44: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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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1일 공식 출범...윤동식 부사장 초대 대표로 취임

KT그룹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KT클라우드의 초대 대표이사로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이 취임했다. 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강남, 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 사업 분야 자산을 KT클라우드로 포괄적으로 출자했다. KT클라우드의 지분은 KT가 100% 보유하게 된다. 국내 클라우드·IDC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6%을 기록, 2025년 11조 6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의 별도 법인화를 선택했다. KT클라우드는 오는 2026년까지 매출 2조 규모의 국내 최고 DX 전문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다. 8000억원 규모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집중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공공분야 전담 사업체계도 구축해 DX 분야 국내 선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다진다. 더 나아가 글로벌 수준의 AI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에 집중한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를 필두로 AI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AI 플랫폼과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앞으로 초대규모 'GPU 팜'과 전용 AI 반도체 칩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AI 풀스택' 사업자로 거듭난다. 또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 2024년까지 대규모 IDC 공급에 나선다.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해 해외 연결 서비스를 확장하고, 우즈베키스탄 등에 IDC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IDC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친환경 탄소저감 IDC를 실현, 대한민국 대표 IDC 사업자로서 ESG를 선제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KT클라우드의 첫 수장으로 선임된 윤동식 대표는 KT가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KT 클라우드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윤대표는 KT 클라우드추진담당, KTDS 사업인프라총괄, KT IT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KT그룹 내 디지털인프라 사업을 진두 지휘했다. 신설법인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에 마련된다. 임직원 수는 약 500명 규모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KT인재채용사이트에서 연중 상시 클라우드·IDC 경력직을 모집한다. KT클라우드 윤동식 대표는 "독립법인으로서 새롭게 태어난 KT클라우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사업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KT 클라우드는 네트워크, IDC 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KT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클라우드는 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KT목동ID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소속 임직원들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 윤동식 대표는 이 자리에서 KT클라우드의 출범을 선포하며, 임직원 모두가 KT클라우드의 주인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당부를 전했다.

2022-04-01 10:37:5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