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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 론칭, 글로벌 공략에 불을 붙인다. 한국의 프리미엄 IP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결집해 아세안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웹툰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부터 태국과 대만, 한국에서 연이어 흥행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선 2018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해 일찍이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2020년 1월부터는 네오바자르의 현지 웹툰 서비스인 웹코믹스를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로 리브랜딩해 운영하면서 현지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번 카카오웹툰 론칭은 아세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페이지를 리브랜딩하는 것으로,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는 이 과정에서 한동안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K웹툰'을 앞세운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론칭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할 튼튼한 지렛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아세안 시장에 프리미엄 IP와 플랫폼 역량을 집중,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었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서도 인도네시아 인구는 약 2억 8000만명으로, 중국과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아세안 지역에 대한 문화적 영향력도 큰 데다가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하는 나라여서, 웹툰 등과 같은 새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북미와 더불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할 아세안 지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고, 'K웹툰'의 무궁무진한 성공 가능성을 품은 곳"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일본, 태국과 대만 등 앞선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을 거둘 청사진을 수립했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프리미엄 IP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선두 웹툰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인기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노블코믹스로 웹툰 산업을 일군 카카오페이지와 세계 최초의 웹툰 서비스로 시작해 20여년간 유수의 작품을 발굴해온 카카오웹툰 스튜디오의 IP를 두루 탑재한 카카오웹툰은 지난해 태국과 대만, 한국에 차례대로 론칭되며 연이은 히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하며 앱 디자인과 사용성을 공인받았다.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는 '기다리면 무료'(기다무)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BM과 마케팅 역량이 집중될 예정으로, 최근 화제를 모은 '사내 맞선'을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 '도굴왕', '악역의 엔딩은 죽음 뿐',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 'Dr.브레인' 등 대형 IP 50개가 론칭과 함께 줄줄이 선보여진다. 이는 전례 없이 매우 큰 규모로, 전문 현지화 인력을 바탕으로 기존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 작품을 합쳐 연내 총 700개 이상의 작품을 내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4월 론칭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 창작자들의 권익과 현지 저작권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2022-04-27 09:22: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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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 1회 데보션 테크데이' 행사 29일 개최

SK텔레콤이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스타트업, 대학 등 외부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술 공유 행사인 '데보션 테크데이(DEVOCEAN Tech Day)'를 29일 개최한다. 개발자(Developer)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작년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은 매월 다양한 업계의 개발자들이 개발 관련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열고 개발 관련 유익한 콘텐츠를 담은 '데보션 레터'를 발송하는 등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매 분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 1회 '데보션 테크데이'에서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Container)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 사례를 소개한다. 컨테이너 기술은 앱,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는 기술이다. 앱과 서비스의 출시와 업데이트가 증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면 앱, 서비스 등 출시와 수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또한 클라우드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T는 쿠버네티스라는 플랫폼 기반의 컨테이너 기술을 선보인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서비스나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점검할 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SKT는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기술을 방송, 금융권 등에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컨테이너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을 50% 이상 줄이고 개발 및 운영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2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데보션'에 방문하면 접속 URL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기계식 키보드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등 경품도 제공한다. 허준 SKT Talent 담당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있는 컨테이너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데보션 테크데이'를 준비했다"며 "SKT 포함 SK ICT 패밀리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외부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7 09:13: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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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개최해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등 심의·의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오후 14시에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0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에서는 '제4차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을 보고안건으로 접수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의 장관들과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과학기술 기본계획, 다음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 결과, 부처별 연구개발(R&D) 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오고 있다. 염한웅 부의장은 "남극은 우주·해양연구와 더불어 국가의 선도적인 투자가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로 10대 남극연구 선도국 진입을 위해 국가적 중장기 로드맵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참여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치유농업 분야는 치유농업 컨텐츠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인 검증과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확산되어 실질적으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귀감이 되도록 과학기술유공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2022-04-26 16:3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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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배달음식 위생안전 수준 강화 위해 힘 모아

배달의민족(배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배달음식 위생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요기요 운영사 (유)위대한상상과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갱신하고 배달음식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은 지난 2017년 식약처, 요기요와 체결한 식품안전정보 업무협약의 범위를 보다 확대한 것으로, 배달음식 위생안전수준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협약 주체들은 음식점 '식품안전정보 공유'라는 기존 업무 범위에서 더 나아가 ▲배달전문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활성화 ▲배달앱 입점 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관리방법 안내 강화까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배민, 식약처 등은 배달음식에 대한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앱을 통해 제공해 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해당 협약에 따라 식약처는 위생등급 지정업체 현황과 행정처분 이력 등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정보를 공공 데이터(Open-API)로 제공하고, 배민은 앱 내에 위생등급 지정현황을 표시해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소비자가 쉽게 구별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왔다. 또한 식품위생법 위반 등 업체별 행정처분이력을 앱 상에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한 식품소비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해왔다. 또한 배민은 2015년부터 식약처, 세스코와 함께 식품 안전 및 매장 위생 교육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깨끗한 음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배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을 통해, 음식점 사장님에게 위생 수칙과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하고,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 물품을 제공해왔다.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대외정책실장은 "이번 협약 갱신이 배달음식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배달 앱 소비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4:37: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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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이동통신 유통업계, 단통법 개정안 놓고 '뚜렷한 입장 차이'

정부가 지난 8년간 많은 문제를 양상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단통법 개정으로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불법보조금 줄이기에 나선다는 전략이지만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추가지원금 규모를 키울수록 지원금을 지급할 여유가 있는 대형 유통점 및 대기업 자회사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단통법 개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1일 정보통신방송심사소위원회에서 상정하려 했으나 결국 처리가 보류됐다. 방통위가 2021년 제시한 단통법 개정안은 단말기 유통점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 한도를 15%에서 30%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에 반해 이동통신 유통업계는 기업담합을 유도하는 '이동3사 자율정화 시스템을 폐지할 것'과 공정경쟁을 억압하는 '이통사 순증감 관리' 전면 중단, 공급자 중심의 이통 3사 자율정화 시스템을 폐지하고 유통망이 참여하는 공정한 '규제개선위원회'를 발족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통업계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쿠폰을 악용한 대규모 기업들이 시장을 독식하는 문제가 더 크다고 보고, 이 문제 해결부터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동통신 유통업계들의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이 같은 단통법 개선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단통법 개정에 나서는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KDMA 산하에는 전국SKT대리점협의회, 전국KT대리점협의회, 전국LGU+대리점협의회,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전국이동통신집단상권연합회, LG헬로비전고객센타협의회 등이 소속돼 있다. KMDA는 26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단통법을 시행한 8년 간의 문제점을 고발했다. KMDA측은 "이동통신 유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이동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 '이용자권익보호' 등 목적으로 단통법이 탄생했지만, 주무부처 및 규제기관은 그동안 원인을 유통구조 만의 문제로만 치부해 유통에 온갖 불공정한 규제를 반복하는 단편적 행정으로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다"며 "이로 인해 이동통신 유통 구조는 더욱 복잡하고 불공정해졌고, 유통망이 이용자를 기만하도록 유도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통사는 요금경쟁을 피하고 제조사는 출고가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KDMA측은 "방통위는 오로지 규제에 규제를 더하는 단편적인 방식으로 유통을 옥죄어 왔고, 규제를 피해 생존하고자 하는 일부 유통망의 일탈을 조장해 '성지'와 같은 기형적인 시장이 탄생했다"며 "규제기관은 기형적인 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또 다시 전체 유통을 향한 규제강화의 악순환을 반복해왔다. 그 악순환의 고리에서 새로운 기형이 탄생할 때마다 규제기관은 그것을 명목으로 규제를 더욱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KDMA는 우선 기업의 담합을 유도하는 '이통 3사 자율정화 시스템' 즉시 폐지를 요구했다. KDMA 관계자는 "주무기관인 방통위가 이통 3사간 자율정화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는데, 방통위가 KAIT로부터 보고받아 규제 기준으로 삼는 '벌점제'는 이통사가 매 일주일에 정해진 몇 점 도달시 차주에 해당 이통사에 대한 사실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무슨수를 써서라도 매주 벌점을 관리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정책을 펼치도록 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납득할 수 없는 벌점 기준은 물론 상황에 따라 벌점 항목이나 기준에 일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무소불위의 규제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꿔어 말하면 벌점 관리를 잘 하면 단통법에 위반하는 영업을 하더라도 규제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현행 규제 제도는 이용자를 기만하고 유통망의 일탈을 조장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공정경쟁을 억압하는 '이통사의 순증감 관리'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KDMA측은 "규제지관은 '순증의 원인은 과도한 리베이트로 인한 불법영업의 결과물이라는 가정'으로 순증, 순감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해 자율경쟁을 훼손하고 있다"며 "이통사를 상대로 가입자의 증가와 감소에 따라 규제의 처분을 달리하는 것은 이통 3사의 점유율을 고착화시키고 이통사로 하여금 요금 및 서비스 경쟁을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유도하고,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통한 매출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가계통신비 증가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KDMA는 유통협회가 참여하는 '규제개선위원회'를 즉시 발족할 것도 촉구했다. KDMA 관계자는 "우리 유통협회는 그동안 수차례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책과 산업의 발전방향, 이용자와 유통망을 위한 개선대책들을 규제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나 형식적 의견 수렴에 그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문제와 논란을 반복하지 않도록 유통협회가 참여하는 '규제개선위원회'를 즉시 발족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과방위는 단통법으로 지원금을 늘리게 되면 시장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오는 만큼 시장에서 논의되는 의견들을 종합해 법안 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단통법 개정으로 추가지원금을 높임으로써 불법지원금을 양성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지원금 경쟁도 활발하게 해 소비자들의 혜택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동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이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했는데도 규제는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통법은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점을 대상으로 규제를 해오니 문제가 되는데,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유통점이 불법보조금 지급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2022-04-26 14:12: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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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지인 어워드' 본상 수상

SK텔레콤의 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와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SKT는 ICT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대 'T팩토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심미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전방위 항목을 평가하고 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서만 시상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T팩토리'는 ICT 기반의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SKT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홍대 거리에 오픈했다. T팩토리 브랜딩은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해,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주목받았다. T팩토리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기업의 브랜딩이나 아이덴티티, 웹, 앱, 영상, 출판, 광고 등 대중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통해 소통하는 모든 그래픽 프로젝트가 해당되며, 이 중 브랜딩 파트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팩토리는 글로벌 기업 및 SK ICT 패밀리사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비전을 제시하고, S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Zone) 'T팩토리 24' ▲MZ세대들을 위한 '0(영) 스테이지' 등 기술·서비스·쇼핑·휴식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 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SKT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은 "창의적 발상을 통해 영감을 제공하는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2021년 IDEA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TV&Mobil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역대 최다인 1만 1000여개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U+아이들나라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2020년 U+아이들나라 개편 당시 고객 인터뷰와 아이트레킹 기술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구성한 아이 맞춤 홈 화면과 U+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캐릭터인 유삐를 적용한 아이 전용 리모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IPTV와 모바일의 서비스 첫 화면은 U+아이들나라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이용해 카테고리 단추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한글을 모르는 어린 자녀들도 캐릭터 아이콘으로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콘은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일반 리모콘 대비 절반 수준의 크기와 부드러운 재질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이에 앞서 U+아이들나라는 생동감 있는 인터랙션을 통한 새로운 감성경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8년에도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뿐만 아니라 U+TV(IPTV) 등 자사 핵심 서비스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춘 UX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 인터뷰, 고객 조사 등 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U+아이들나라는 국내 최초 유아동 맞춤 교육 서비스로, 지난해 기준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UX 디자인이 이번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핵심 서비스들에 자녀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6 09:03: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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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멜론, 현대차 및 기아 총 32개 차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추가 탑재

커넥티드 카 시대를 맞아 자동차 내에서의 콘텐츠 소비가 중요해진 가운데 멜론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각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술제휴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총 32개 차종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추가 탑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멜론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G80/GV70/GV80와 기아 K9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인포테인먼트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멜론 탑재를 완료했다. 표준형 5W세대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이 대상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모델은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32종이다. 해당 차량들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터치만으로 멜론의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이 제공하는 대표적 메뉴는 음악 검색을 비롯해 멜론차트와 내 플레이리스트, 최신 곡, 좋아요를 누른 곡을 보여주는 '좋아요' 등이다. 또 가입된 멜론 이용권에 따라 고음질의 무손실 음원(FLAC)까지도 청취할 수 있다. '카카오 i'를 통한 음성인식으로 멜론을 실행하는 기능 역시 변함없이 제공된다.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노래 들려줘" 같은 명령어로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 듣기가 가능하다. 멜론은 기아 커넥트(Kia Connect) 가입 고객에게 멜론을 2개월 간 매월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멜론 프로모션 데이터 요금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커넥트 앱에서 '멜론 프로모션 데이터 요금제' 가입과 기아-멜론 계정연동 후 알림톡으로 오는 쿠폰번호를 멜론 웹/앱에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2022-04-25 14:46: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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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출근+재택근무 병행 하이브리드 근무체제 돌입한다...일부는 재택근무 유지

신도림역에 위치한 거점오피스인 '스피어'에 마련된 가상회의를 할 수 있는 '버추얼 워크 스페이스' 공간. /채윤정기자 이동통신사·포털·게임사 등 IT 업계는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데 맞춰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일부에서는 기존대로 재택근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과 KT는 최근 수도권이나 사옥에 거점 오피스를 마련한 만큼 거점 오피스를 활용하거나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 중 장소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도록 했으며, LG유플러스와 카카오는 기존의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6월에 앞서 새로운 근무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인 데, 재택근무+사무실 근무를 병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 게임업체 중에서는 넥슨과 넷마블은 필요한 인원만 출근하고 재택 근무를 병행하는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며, 엔씨소프트·펄어비스·크래프톤은 자율근무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코로나 펜더믹 이후 유지돼 오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했으며, 25일부터는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거나 마트에서 시식을 즐길 수 있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도 허용된다. 정부에 지침에 맞추자면 코로나19 이전 대로 사무실 근무로 돌아가야 하지만,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 섯불리 사무실 근무로 돌아갈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출근과 재택근무를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선택하는 회사들이 많다. SKT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관계 없이 코로나 이후 정착된 '워크프럼애니웨어(Work From Anywhere)' 기조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SKT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정식 근무로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 신도림과 경기 성남, 일산 등 수도권 3곳에 거점 오피스인 '스피어'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본사까지 출근하지 않고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등 일문화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SKT는 펜데믹 이후 국내 기업 최초로 자율적인 재택근무에 도입한 바 있으며, 출근-재택 근무 비율을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상시 디지털 워크(상시 유연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또 'T 전화 그룹통화', '미더스', 클라우드 PC '마이데스크', 협업 툴인 '팀즈(Teams)' 등 비대면 업무 솔루션을 활용해 근무를 하고 있다. KT는 안전한 일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자유롭고 유연한 일터 문화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IT 기술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를 안착시키고 있다. 직원들은 사무실, 재택근무는 물론 KT 사옥에 직접 구축한 원격 오피스, 사설 공유 오피스 4가지 형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격오피스는 분당 사옥과 광화문 사옥, 송파 사옥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설 공유오피스로는 패스트파이브 여의도점, 집무실 일산점 및 석촌점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선착순 사전 예약방식으로 운영된다. 3월 전사 재택근로 비율(월 1회 이상 재택근로에 참여한 인원 비율)이 61%로 높았으며, 월별로 보면 3월 재택근로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KT는 전사 디지털워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서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23일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올려 전 직원의 70%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 체제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정부 가이드가 바뀌고 강해지면 재택근무를 80%까지 올리기도 했는데, 현재 팀원들은 주 4회 재택근무를하고 있으며, 팀장은 주 2회, 임원은 주 1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며 "회의도 20인 이후로, 교육 행사는 50인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6월까지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인데 이후 새 근무체제를 채택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네이버는 새 근무체제 도입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52% 정도가 재택과 오피스 근무를 병행하는 병행근무를 원했으며, 47% 이상이 전면 재택근무를 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피스 출근과 재택 근무를 병행하는 병행근무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설문조사에서 병행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이 많았던 만큼 이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5월 중순까지는 새로운 근무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6월 말까지는 재택근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원격근무를 기본으로 하되 업무적으로 필요한 경우, 오피스에 출근하는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중에서는 병행 체제를 유지하거나 자율근무제를 실시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게입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게임업계는 자율적으로 근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는 업무 효율이나 직원안전 보호를 위해서다"며 "회사에서도 꼭 필요할때 아니면 하이브리드근무를 진행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2-04-25 14:0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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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쉬운 말로 제안하는 캠페인 나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상담을 받거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쉬운 말로 직접 제안하는 '고객 언어 제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나 U+고객센터 모바일 앱에서 '개선 제안' 코너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고객 중 답변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LG유플러스가 직접 연락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달 4일부터 캠페인을 3주간 운영한 결과, 수십 건의 고객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중 채택된 '매핑', '케이블 접속'을 '연결', '케이블 교체'로 바꿔 사용할 예정이다. 변경된 용어는 자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고객센터와 매장에서 고객상담 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통신용어를 쉽게 순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고객 언어 혁신활동을 5년간 진행하면서 5000건 이상의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꿨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모바일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쉽고 정확한 표현' 항목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이 제안하는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과거 변경 제안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 표현을 고객 친화적으로 바꿔 상품 이해도와 상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쉽게 따라해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스스로 해결 가이드'에도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등 언어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순화된 고객 언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시스템 개발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 박수 상무는 "고객 언어 제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0:3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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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케이딜' 선물하기 서비스 선보여

K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 K-Deal(이하 케이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KT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맞춤형 커머스를 위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이 케이딜을 이용할 수 있다. 케이딜이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선물하기' 기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상품 구매 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쉽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오픈 기념으로 5월 15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100%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상품권, 로봇청소기, 안마의자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5월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영양제, 건강관리 가전 등의 맞춤 상품을 할인 쿠폰과 함께 특가로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13일부터는 매일 특가상품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데일리픽'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피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피딜은 매주 수, 목, 금에만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3만원권,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딜에서 특가 이벤트와 함께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0:31:3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