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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 나서

SK텔레콤이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Enterprise Works, 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ICT 전문 기업으로 최근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통합 제공하는 '아마란스(Amaranth) 10'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에 S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 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협업 방식이다. 이를 통해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구성원간 실시간으로 협업·소통할 수 있는 환경도 손쉽게 구축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 한 층 완성도 높은 협업툴을 기업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T 화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탑재로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가 활발한 엔데믹 시대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SKT와 더존비즈온은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지속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의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존을지타워에서 화이트라벨링 협약을 체결하며, 협약식에는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 조정민 SKB 커넥트인프라CO 담당,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은 "이번 협력은 SKT의 AI, 통신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량이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향후 SKT는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도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컴퍼니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SKT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솔루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11:29: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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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문자 메시지 기반 폐쇄형 커머스 사업 경쟁 가열

모델들이 KT 케이딜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이동통신 3사가 문자 메세지 기반의 폐쇄형 커머스 사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통 3사의 폐쇄형 커머스는 서비스매출(GMV)이 최대 약 10배 이상 성장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통사들이 선물하기 기능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 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의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인 '티딜(T deal)'의 서비스매출(GMV)은 서비스 런칭 후 2년간 약 10배 성장했으며, 티딜에 입점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KT의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케이딜(K-Deal)'은 최근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매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 'U+콕'이 10개월 만에 상품 수가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쇄형 커머스를 운영하는 목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친화된 전략을 선보이려는 것인데, 통신 3사의 폐쇄형 커머스의 전체 상품에서 중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94~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SKT는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삼겹살 판매기업인 돈팡은 '티딜' 서비스 도입 후 올해 3월 매출이 작년 3월 대비 약 33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SKT의 문자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론칭 후 2년간 티딜의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이 94%를 차지했으며,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했다. SKT는 ESG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상품의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SKT는 특히 지난 3월부터 티딜 내 모든 상품의 배송비를 무료화해 고객 체감 혜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고객에게 매일 2장, 최대 한달 간 10장 등 원하는 카테고리 쿠폰을 신청하는 '쿠폰주세요' 기능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SKT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의 '케이딜'도 성장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케이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딜을 운영하는 나스미디어는 "올해 1분기 케이딜 매출 효과로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성장했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또 지난 4월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K-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선물하기' 기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상품 구매 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쉽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T는 또 앞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상반기 'U+콕'을 시험 운영한 후 지난해 7월 정식 출시했는데, 지난해 7월 300여개에서 10개월 만에 3500여개로 판매 상품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U+콕의 중소기업 비중은 9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콕은 문자메시지나 'U+멤버스' 앱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이다. U+콕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U+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U+콕 내 모든 상품에 대해 3% 추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U+콕은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연관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생활/건강, 식품, 화장품/미용, 디지털/가전 등 9개 카테고리에서 3500여개 상품을 최대 94% 할인된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웹 기반 플랫폼인 'U+콕 모바일' 앱을 선보이고 앱 푸사 및 메시지를 결합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근 인재를 영입했다. SKT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 T-Deal TF장 등을 역임했던 김태훈 전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최근 광고사업단장으로 영입,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터넷(IP) TV와 모바일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IPTV, 모바일 웹·앱 등 이종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한 통합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14:1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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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메시지 기반 폐쇄형 커머스 사업 경쟁 가열

이동통신 3사가 문자 메세지 기반의 폐쇄형 커머스 사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통 3사의 폐쇄형 커머스는 서비스매출(GMV)이 최대 약 10배 이상 성장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통사들이 선물하기 기능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 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의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인 '티딜(T deal)'의 서비스매출(GMV)은 서비스 런칭 후 2년간 약 10배 성장했으며, 티딜에 입점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KT의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케이딜(K-Deal)'은 최근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매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 'U+콕'이 10개월 만에 상품 수가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쇄형 커머스를 운영하는 목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친화된 전략을 선보이려는 것인데, 통신 3사의 폐쇄형 커머스의 전체 상품에서 중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94~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문자 발송 비용이 낮아 비용 대비 효율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SKT는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삼겹살 판매기업인 돈팡은 '티딜' 서비스 도입 후 올해 3월 매출이 작년 3월 대비 약 33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SKT의 문자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론칭 후 2년간 티딜의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이 94%를 차지했으며,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했다. SKT는 ESG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상품의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SKT는 특히 지난 3월부터 티딜 내 모든 상품의 배송비를 무료화해 고객 체감 혜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고객에게 매일 2장, 최대 한달 간 10장 등 원하는 카테고리 쿠폰을 신청하는 '쿠폰주세요' 기능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SKT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의 '케이딜'도 성장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케이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딜을 운영하는 나스미디어는 "올해 1분기 케이딜 매출 효과로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성장했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또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인 K-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케이딜이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선물하기' 기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상품 구매 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쉽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케이딜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영양제, 건강관리 가전 등의 맞춤 상품을 할인 쿠폰과 함께 특가로 제공 중이다. 또한 매일 특가상품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데일리픽'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피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해피딜은 매주 수, 목, 금에만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3만원권,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KT는 또 앞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상반기 'U+콕'을 시험 운영한 후 지난해 7월 정식 출시했는데, 지난해 7월 300여개에서 10개월 만에 3500여개로 판매 상품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U+콕의 중소기업 비중은 9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콕은 문자메시지나 'U+멤버스' 앱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데이터커머스 플랫폼이다. U+콕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U+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U+콕 내 모든 상품에 대해 3% 추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U+콕은 기존 통신상품 외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연관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생활/건강, 식품, 화장품/미용, 디지털/가전 등 9개 카테고리에서 3500여개 상품을 최대 94% 할인된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웹 기반 플랫폼인 'U+콕 모바일' 앱을 선보이고 앱 푸사 및 메시지를 결합한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근 인재를 영입했다. SKT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 T-Deal TF장 등을 역임했던 김태훈 전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최근 광고사업단장으로 영입,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인터넷(IP) TV와 여러 모바일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IPTV, 모바일 웹·앱 등 다양한 이종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한 통합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13:57: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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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빌딩 오프레이터 솔루션, 'NET 신기술인증' 획득

KT의 '인공지능(AI)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NET 신기술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ET 신기술인증'은 기계소재, 전기차기술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정부 제도다. KT의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설비 자동화 시스템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냉난방설비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KT는 이번 신기술인증으로 'AI 빌딩 오퍼레이터'에서 빌딩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AI 알고리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국가공인기관의 검증 절차에 따라 AI 알고리즘의 동작 매커니즘을 각 단계에 따라 검증했다. 신기술인증을 받은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설비 제어엔진(Robo-Operator)과 지능형 컨트롤러(Industrial Box, i-Box),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플랫폼 등 3가지 기술로 구성된다. 빌딩설비 제어엔진은 빌딩설비 운영방식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한 기술이다. 기존의 설비 운영방식을 지능화 및 자동화해 실시간 운영조건에 맞게 작동되도록 한다. KT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술로 빌딩의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하고, 10년 이상의 가상 운영 데이터를 대량으로 생성해 AI 알고리즘을 완성했다. 빌딩설비 제어엔진이 제어 명령을 내리면 지능형 컨트롤러는 설비의 정보를 수집해 하위 시스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산업표준 프로토콜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로 여러 설비를 쉽고 빠르게 연동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은 빌딩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클라우드와 연동해 자동으로 빌딩 정보를 수용하는 웹 서비스 구조다. 별도의 SW를 설치하지 않고도 이 플랫폼을 통해 온도와 CO2, 미세먼지 등의 환경 정보를 1분 단위로 수집하고,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들로 구성된 '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은 신축 빌딩 외에도 기존 빌딩의 설비에 클라우드를 연동만 해도 설비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또한 AI가 자동으로 빌딩 안팎의 환경 정보를 확인해 설비를 제어하므로 에너지를 기존보다 10~15%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은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빅데이터와 IoT 데이터를 활용해 빌딩 관리 시스템을 DX(디지털전환)한 솔루션"이라며 "국가 탄소중립, 기업 ESG경영, 빌딩 ICT 등과 연계하여 'DIGICO KT'를 선도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09:3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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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커머스, 올해 커머스 플랫폼 상텁자로 도약 원년 선포

KT커머스가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022년을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KT커머스는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회사의 발자취에 대한 영상을 감상하며 단합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퀴즈대회와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KT커머스 조창환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 환경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2022년은 본격적인 비즈니스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KT커머스는 2000년 2월 KT e-biz 사업본부에서 개시한 서비스가 전신으로, 2002년 5월 법인을 설립하며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서비스, 렌탈 서비스, 보험 컨설팅, 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통합브랜드 'META ON(메타온)' 론칭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플랫폼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KT커머스 조창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은 KT커머스의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하고 도전하며, 지속적인 고객사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3 09:23: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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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친환경 IDC로 289만 그루 소나무 숲 조성 효과 거둔다

LG유플러스는 대형 구조물인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친환경 냉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IDC는 여러 서버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 중 9.6%에 달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는 아파트, 상용건물에 이어 세번째에 달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2020년도 에너지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국내 IDC는 19만2000toe(석유환산톤)의 전기를 사용해, 전체 건물부문 업종별 전기 사용량 중 9.67%를 차지했다. 아파트(19.04%), 상용(12.14%) 건물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지난 1999년 국내 최초 IDC인 논현 IDC를 개소한 LG유플러스는 2015년 아시아 단일 IDC 최대 규모 평촌메가센터 등 전국에 10여 곳에 IDC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외부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깥 공기를 전산실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서버랙이 내뿜는 더운 공기를 실내 냉방기를 가동해 냉각했는데, 이젠 차가운 바깥 공기를 활용해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연간 3478만9000kWh(킬로와트시)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탄소배출량으로 약 797만톤이며,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또 평촌메가센터에서는 전산실 내부의 기온를 낮추기 위한 수냉장비인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의 온도를 상향해 약 8%의 운전 전력을 절감하고,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냉동기 2대 분량, 연간 약 435만3000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었다. 탄소배출량으로는 약 997톤, 30년생 소나무 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도입하는 등 연간 248만1000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23년 3분기에는 연면적 4만450㎡, 축구장 6개 너비의 신규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2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평촌2센터를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센터로 기획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에 다가가기 위해 꼭 필요한 IDC가 친환경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어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써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LG유플러스의 인프라를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업그레이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09:18: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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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골드번호 5000개 주인공 찾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 시행

SK텔레콤은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2905-2905) 또는 특정한 의미(1004, 4989)를 갖는 번호다. 이번 추첨 행사에서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하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519.6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6월 3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부터는 고객들이 각 골드번호의 1~3 순위별 세부 응모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기존에는 골드번호 하단에 전체 응모 현황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6월 10일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6월13일에서 7월 1일 사이에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한편,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된다.

2022-05-23 08:57: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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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2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개최

ICT 스마트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진행절차.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혁신 제품 발굴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스마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정보통신 분야의 개성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행사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부문(중·고등학생, 대학(원)생 등)'과 '기업 부문(중소·벤처기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절차로 지역 예선에서는 전국 6개 기관에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통합심사를 진행해 30개팀을 선발하고, 본 심사를 7월 중에 실시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상위 6개팀을 포함한 입상대상 후보군 14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일반인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기업 1200만원, 일반 800만원)을, 최우수상 4개 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과 상금(기업 300만원, 일반 200만원), 우수상 8개 팀에는 각 지역 기관장상과 상금(기업 150만원, 일반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본선 진출팀에게는 전주기 제품화 지원(바우처) 선발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및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등 국내외 ICT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사업화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본 공모전을 통해 25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이 중 80여 건의 창업과 약 5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도 이뤘다.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송상훈 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특히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제품을 개발해 창업과 해외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5-22 12:00: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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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첨단 과학기술 보호 역량 강화...과기정통부, 사이버 모의 훈련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로 인한 사이버공격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과기정통부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65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종류의 체계적인 사이버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사이버안보환경의 급변에 따라 사이버위기경보가 상향(관심→주의, 3.21일)되는 등 출연(연)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신 과학기술 보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사이버 공격 유형과 추세를 반영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연구기관 등이 사이버공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급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가지 종류의 사이버 모의 훈련을 선정해 65개 기관의 전 직원, 시스템 관리자, 정보보안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훈련 대상자(임무) 특성에 맞는 훈련을 시기별로 구분해 실시할 계획이다. 도상훈련(5월)은 65개 기관의 시스템 관리자 및 정보보안 관련자 등 114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시 조치시간 및 조치 내용을 확인함으로써 사전 대응역량을 제고한다. 해킹메일 대응훈련(5월~10월)은 65개 기관 전 직원(4만 2909명)을 대상으로 2차례의 모의해킹 메일을 발송하여 열람율, 신고율 등을 평가함으로써 전 직원의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한다. DDoS 대응훈련(5월∼10월)은 65개 기관 시스템 관리자 및 정보보호 관련자를 대상으로, 모의 DDoS 공격에 대한 차단 조치 수행 및 보안장비 설정상태 점검을 통한 사전 대응역량을 제고한다. 사이버 모의침투 대응훈련(7월∼11월)은 화이트해커를 활용해, 47개 기관의 시스템에 대한 직접 침투를 시도함으로써 현 시스템상 문제점을 파악해 사전에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해킹 대응력 강화를 추진한다. 연합훈련(8월)은 3∼4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의 정보보안 최고책임자를 중심으로 보고체계,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 추진체계 구축을 유도한다. 또한 올해에는 글로벌 사이버안보환경 동향에 맞춘 전문적·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연구기관 및 민간 보안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민간 보안기업은 공모를 통해서 최적의 기업을 선정하고, 연구기관(KISTI, KISA 등)과 훈련 추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훈련의 실시부터 진단까지 훈련 전 과정을 보다 전문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들은 소속·산하기관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정책평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협의회 등을 활용해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사이버안보 환경에서 다수의 첨단 과학기술 및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소속·산하기관의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제고가 긴요한 시점" 이라며 "과기정통부는 각급기관과 협력해 사이버 공격 사전 대응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2 12:0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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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블스쿨 1기 교육생 6개월 간 840 교육과정 이수

KT가 대한민국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에이블스쿨의 1기 교육생들이 약 6개월 간 총 840시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전국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실무 자격인증 AIFB 응시 기회를 제공받은 교육생 중 80%가 AIFB의 중급 트랙인 어소시에이트(Associate)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현재 1기 교육생 20% 이상의 인원이 KT 채용에서 최종 합격했으며, 수료 이후 본격적으로 KT DS, KT Cloud, lolab 등의 KT 그룹사 및 AI 원팀 소속 기업과 유수 스타트업의 채용 연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AI 개발자 트랙'과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DX 컨설턴트 트랙'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KT는 AI 등 디지털 기술 교육 기회가 부족한 수도권 외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연간 12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024년까지 총 3600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 기수별 수료생의 10%를 KT에서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며, 교육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타 기업과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기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지난 6개월의 KT 에이블스쿨 교육 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볼 수 있었고, 현업 재직자들의 전문적인 코칭으로 일하는 방식까지 배울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유사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중에서도 KT 에이블스쿨은 채용 연계까지 직접 진행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을 가진다"며, "전공에 제약이 없고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던 동기들과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으로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KT 에이블스쿨은 교육생의 수료 이후에도 채용 연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생 간 연대를 이어갈 있도록 1기 수료생과 2기 교육생의 멘토링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부터는 KT 에이블스쿨 2기의 모집도 진행 중이다. 27일까지 모집해 7월 말부터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될 신규 교육생은 총 750명 규모로 선발한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2년 8월 및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22-05-22 10:00:1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