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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한국성우협회, 성우들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로 성장 지원

SK텔레콤은 한국성우협회와 함께 성우들의 활동 영역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까지 확장하고, 성우들이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성우협회는 약 60년 동안 대한민국 방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7개 방송사 극회와 약 800여 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SKT와 한국성우협회는 이날 SKT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음성, 아바타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매력적인 음성의 성우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양측은 향후 이프랜드에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이 활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기획, 운영, 홍보하고, 출연하는 성우들이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SKT는 이프랜드에서 지난 3일부터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과 함께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 '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 화 19시에 진행되는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은 현재 5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약 2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KT와 한국성우협회는 성공적인 업계 최초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 무대 시도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통해 성우들의 콘텐츠 경쟁력과 인플루언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대한민국 대표 목소리 장인들인 한국성우협회 성우들이 이프랜드에 대거 유입되며 이프랜드 콘텐츠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달 선보인 이프랜드 정규 콘텐츠 편성에 이어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0 13:28: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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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무대서 최고 네트워크 기술력 인정...2년 연속 WBA 어워드서 수상 쾌거

KT는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 네트워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년 연속 WBA 어워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네트워크X(Network X)는 "2022년 가장 큰 디지털 혁신을 이룬 통신사는 KT"라고 찬사를 보냈으며, KT는 디지코 KT를 위한 최고 수준 네트워크 확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T는 19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같은 날 개최된 'Network X 글로벌 어워드'에서 '디지털 혁신 주도', '지속가능 네트워크 프로젝트', '광선로 구축 솔루션'부문에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BA 어워드는 전 세계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으로, KT는 2021년에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가 2년 연속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우수한 와이파이 기술력과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LTE를 활용하는 대중교통 와이파이에 5G를 적용해 공공 와이파이 품질을 향상시키고, 와이파이 공유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섰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Network X는 기존의 '5G 월드 어워드', '브로드밴드 어워드', 'TELCO 클라우드 어워드'가 합쳐져 만들어진 행사다. 이번에 KT가 Network X에서 수상한 '디지털 혁신 주도' 부문은 2022년 한 해 가장 큰 혁신을 이룬 통신사에게 주는 상으로, KT는 통신 분야에서 갈고 닦은 역량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지속가능 네트워크 프로젝트' 부문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혁신적이며,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5G Energy Saving Technology'로 5G 기지국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기술적으로 제어하여 탄소배출을 크게 줄였다고 인정 받았다. KT는 광선로 장애 발생 시, 복구 전까지 신속하게 5G 무선망으로 우회해 인터넷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긴급복구 KIT'로 Network X '광선로 구축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 긴급복구 KIT를 이용하면 장애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며, 선로 복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네트워크 안전 기술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서창석 부사장은 "성공적인 DIGICO, KT를 위한 KT의 네트워크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KT가 다채로운 디지털혁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0 13:24: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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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SK C&C 화재 언제 알았나...대규모 피해 책임 상대방에 전가

카카오와 SK C&C는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야기한 화재를 언제 알았는지와, 화재를 알린 방식, 전력 차단에 대한 통보 방식을 두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양측은 대규모 피해를 낳은 책임을 서로 상대에 미루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센터 관리책임자였던 SK C&C와 고객사였던 카카오 사이에 서비스 파행에 따른 책임 규명과 손해배상을 어느 쪽이 얼마나 부담할 지를 놓고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가 고객들에게 피해를 먼저 보상한 후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소송전까지 갈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화재를 언제 알았느냐'는 시기와 전원 차단을 카카오에 알린 방식이 '일방적인 통보였다'와 '양해를 구했다'로 카카오와 SK C&C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SK C&C "화재 15일 오후 3시 33분 알렸다" vs 카카오 "4시 3분경 화재 인지했다" SK C&C는 화재가 발생한 15일 오후 3시 33분경 카카오에 화재를 알렸다는 입장을 나타내는 반면, 카카오는 오후 4시 3분께 화재를 인지했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또 화재를 알린 방식에 대해서도 SK C&C는 먼저 전화를 해 화재를 알렸다고 밝히는 반면, 카카오는 자신들이 먼저 연락을 취해 화재 사실을 알게 됐다는 입장이다. 화재를 알린 시간에 대해 양사간 30분의 시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카카오와 SK C&C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경 판교 데이터센터 A동 지하 3층의 전기실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3분 만인 3시 22분께 소화 설비가 작동됐고, 카카오는 5분 후인 3시 27분에 인프라 장애를 인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3시 33분이 되어서야 SK C&C는 화재로 인한 전력 계통의 이상으로 인해 고객사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후 메뉴얼에 따라 화재 발생 관련 상황을 비상연락망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둔 카카오 등 고객사에 알렸다는 것이다. 이때 소방 당국에 화재를 신고했으며 센터 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대피 상황도 파악했다. SK C&C 관계자는 "화재 당시 현장에 상주하는 카카오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카카오는 화재 사실을 즉시 인지했다"며 "우리는 3시 33분에 비상연락망을 통해 화재 사실을 알렸고 물 뿌리기 전에도 다시 한번 화재 사실을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소방서에 신고하기 전에 화재 경보가 울렸고 직원들을 대피시킨 상태였다"며 "카카오 직원들이 있어서 이 사실을 모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카카오측은 3시 42분경 카카오는 전사 장애 전파 및 사내 대응팀을 가동하고 3시 52분경 공식 트위터에 1차 장애 사실을 공지했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서비스 장애가 왜 발생했는지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카카오는 이후 4시 13분경 이중화된 데이터와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복구 처리 작업을 개시했으며, 4시 53분경 SK C&C측으로부터 살수를 위한 전원 차단을 통보받아 데이터센터 전원이 완전 차단됐다고 밝혔다. 이후 5시 2분이 되어서야 이중화된 데이터센터를 통한 트래픽 분산 처리 작업에 나섰다고 공개했다. 카카오는 SK C&C가 데이터센터 화재 사실을 더 빨리 알렸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는 물론 복구에도 더 빨리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3시 33분경 카카오 서버 전원이 다른 입주 기업들의 서버에 비해 먼저 차단돼 다른 기업들보다 피해가 더 컸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력 차단 절차 SK C&C "양해 구했다" vs 카카오 "일방적 통보" 양사는 또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전력 차단 절차가 적합했는 지에 대해서도 논쟁을 벌이고 있다. SK C&C측은 소방당국이 4시 52분경 "화재 진압에 물을 사용해야 한다"며 "누전 위험이 있어 전력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해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SK C&C 관계자는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고객사에게 화재 사실과 중요한 알림을 전할 고지의 의무가 있었다. 소방당국이 전력 차단을 요청해 카카오측에도 이를 전달하면서 미리 양해를 구한 부분이었다"며 "물을 뿌리는 것을 대기하다 화재가 더 커질 수 있는 부분이고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카카오에 빠르게 전화를 드려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측은 '양해를 구했다'기보다는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밝히고 있다. 양사는 손해 배상 논의 계획을 두고도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스는 17일 공시를 통해 "우선 서비스를 정상화한 후 손해 배상에 대해 SK C&C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SK C&C는 이 같은 공시도 상의 없이 발표된 것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카카오가 입은 하루 피해액만 약 2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SK C&C의 배상책임 보험 한도는 70억원 가량으로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양사가 이 같은 책임 공방을 벌이는 것은 본격적인 배상에 나서기 앞서 양측이 '힘겨루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2022-10-20 12:57: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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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및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 적용하는 가상 사설망 개발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 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동시에 적용해 CCTV의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PQC PUF VPN(가상사설망) '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컴퓨터로도 정보의 복제, 탈취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PQC PUF VPN은 CCTV와 서버를 연결해주는 가상 사설망과 양자내성암호를 이중으로 적용한 것이다. 이는 앞서 양사가 개발한 'PQC PUF-USIM', 'PQC PUF-eSIM'에 이어 PQC PUF 기술이 적용된 세번째 사례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PQC PUF VPN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과 PQC 알고리즘이 동시에 적용된다. 이중(二重) 보안 체계인 하이브리드 방식은 둘 중 하나의 알고리즘이 무력화돼도 다른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 접속을 방어할 수 있어 보안성을 훨씬 높일 수 있다. 최근 CCTV는 사회안전 분야를 비롯해 교통관리, 주차, 물류, 유통, 헬스케어 등 활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양사는 늘어나는 CCTV 수요와 함께 보안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PQC PUF VPN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에 PQC PUF VPN을 상용화하고, 이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CCTV'를 소상공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PQC PUF VPN이 적용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가 국책과제 진행, 인력 확보를 위한 대학 연합 지원 등 양자 기술 관련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CCTV, eSIM 뿐만 아니라 광전송장비,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분야에 PQC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보안에 민감한 지능형CCTV 이용 고객들이 양자컴퓨터 상용화에도 마음 놓고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PQC PUF VPN을 개발했다"며 "통신 과정에서 보안이 필요한 더 많은 기기들에 PQC를 적용하고, 공공기관에도 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TK 홀딩스 이정원 대표는 "LG유플러스와 PUF VPN에 이어 PQC PUF VPN까지 함께 개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더 다양한 기기에 PQC PUF VPN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적극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2022-10-20 09:1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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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국산 전기차에 차별적인 불이익을 주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청정·첨단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우리 기업들에겐 오히려 미국 진출 기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조선산업의 친환경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고부가선박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한편 수출금융 특례보증을 통해 수주량 확대를 지원한다. 또 업계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특별연장근로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조선업계에 별도 외국인력 할당제를 신설한다. ▲기업들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기 위한 수수료 명목으로 무려 600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 중복 인증을 통합하는 등 기업 부담 경감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등 핵심기술 개발에 내년 1400억원 이상 투입하는 등 조선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선박 수주 급증에도 인력난에 허덕이는 상황을 고려해 주52시간제 예외인 특별연장근로도 180일까지 늘린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 등 해묵은 원·하청 이중구조 문제도 노사 간 상생 협약을 유도, 고용장려금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옛 서울역 주차램프 활용 아이디어' 시민 공모를 벌여 수상작을 선정해 놓고도 실제 공간 설계에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아 시민의 정책 참여 효능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논문 증인 채택'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다만 자료 제출에 불성실하다며 야당의 공격을 받고 있는 국민대와 숙명여대 총장이 21일 교육위 종합감사에는 출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제너럴 모터스(GM)이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지엠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19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GM 한국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내년 초부터 창원공장에서 신형 CUV 생산을 본격화해 2014년부터 약 8년간 이어져 온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M은 2019년부터 3년간 창원공장에 9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 세계적인 수준의 GM 생산기지로 탈바꿈시켰다. 창원 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28만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먹통' 사태로 IT 플랫폼 공룡 기업을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사실상 국내 메신저를 독점하고 있는 카카오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면서 국민들은 플랫폼 독과점으로 인한 폐해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여야는 이번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가 먹통이 된 데 대해 비난하면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5G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연내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한울원전)에 5G 특화망을 적용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을 주관기관 및 수요처로 SK텔레콤·SK주식회사C&C·SK오앤에스·사피온코리아·온리정보통신·동양아이텍·사이버텔브릿지·라미·에치에프알·엔텔스·에이엠솔루션즈 등 12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참여한다. <자본시장부> ▲끝없이 추락하던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치고 조정에 들어갔다. 특히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외국인들의 이같은 매수세가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로 촉발된 국내 채권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숱한 논란에 휩싸였던 레고랜드가 이제는 지급 보증 이슈로 채권시장까지 뒤흔드는 상황이다. <금융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카카오 금융 계열사의 일부 서비스에서도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최근 5년여 동안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400회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연간 370억달러 경상 흑자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다. 8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백화점 3사가 내놓은 가을 정기세일 결과, 올해 정기세일은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보다 평균 24.3%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외출과 아웃도어 활동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 홀더 파티를 연다. 신세계는 21~22일 이틀 간 성수동 S팩토리에서 푸빌라NFT 홀더만을 위한 '푸리베이트 파티(PUURIVATE PARTY)'를 연다.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 소재 SPL 공장에서 20대 직원 A 씨가 기계에 끼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SPC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다. 이 공장은 SPC 제과점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에 빵 반죽과 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주요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밥상 물가가 오르자 엔데믹에도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차리기 쉬운 밀키트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가 특허받은 화장품 성분을 앞세워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라디페어(RADIPAIR)'라는 브랜드명으로 연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나선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이 AI 약물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10-19 18: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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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신한투자금융, 웹 기술력 활용해 편리한 금융플랫폼 경험 제공

네이버 웨일과 신한투자증권이 웹(WEB) 기술력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금융플랫폼 경험을 제공하는 협력에 나선다. 18일 양사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기로 했다. 네이버 웨일이 고도화해 온 웹 환경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새로운 금융플랫폼을 선보이고, 학생들을 위한 경제금융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투자증권은 웨일 브라우저 '웹 어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으로 새 금융플랫폼을 선보이기로 했다. 웹 어플리케이션은 PC버전 웨일 브라우저 우측의 '사이드 바' 영역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웨일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웨일 스토어에는 ▲파파고 ▲바이브 등 네이버의 서비스와 더불어 사용자나 사업자가 개발해 등록한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다. 특히, 새로운 금융플랫폼은 웨일 브라우저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재미있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UI·UX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 웨일은 금융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스펙을 지원하며 협업키로 했다. 또, 양사는 학생들이 경제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네이버의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의 업무환경에도 웨일이 축적한 웹 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업무효율 증진을 돕는 온라인환경 도출을 위한 실험에도 나서기로 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영창 대표는 "최근 약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 토종브라우저 네이버 웨일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쉽고 편리한 사용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는 "네이버 웨일이 보유한 웹 기술력은 교육,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술환경을 차질없이 지원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라며 "신한투자증권과의 협업은 금융플랫폼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웨일 브라우저의 활용범위를 새로운 영역으로 넓히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2-10-19 15:25: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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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한 U+tv 신형 리모컨 선보여

LG유플러스가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한 U+tv 신형 리모컨을 선보인다. LG화학과 손잡고 PCR ABS(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 고재 신형 리모컨을 개발하고 31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11톤 및 탄소배출량 3.3톤(tonCO2-eq)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하며 '2050 탄소중립'에 한 발 더 다가선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친환경 리모컨 제작을 위해 LG화학과 협력,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 제품을 적용했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을 알갱이 형태의 재활용 원료(PCR ABS)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고품질 PCR 화이트 ABS의 상업 생산에도 성공했다. LG화학은 기존 재활용 플라스틱의 단점인 무른 강도와 색상 제한(회색, 검은색)을 보완, 가전 및 IT기기, 자동차 등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의 활용도를 높였다. 자연 분해되는 데 최소 수백 년의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은 2019년 기준 생산량 대비 재활용률이 단 9%에 그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1인당 연간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폐기물 평균치는 69kg으로, OECD 국가 중 미국(221kg), 유럽(114kg)과 함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신형 리모컨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6.6kg tonCO2-eq인 것을 감안할 때 500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담당(상무)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U+tv 신형 리모컨은 기업과 고객이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바꿔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도입하는 신형 리모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U+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2-10-19 15:06: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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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여 사과하는 카카오...'남궁훈' 대표 사퇴·홍은택 단독 체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먼저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겠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이번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빚어진 서비스 장애 장기화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했다. 또 남궁훈 각자 대표는 이번 사태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19일 경기 성남 분당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장애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남궁훈 대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원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남 대표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데 그 어느때보다 크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카카오 전체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맡고 있는 홍은택 각자 대표는 "카카오톡은 이제 국민 대다수가 쓰기 때문에 공공성을 띄는 서비스가 됐지만 그에 부합하는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이번 복구가 늦어진 이유를 고통스럽더라도 철저하게 파헤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복구가 급선무였기 때문에 대략적인 화재 원인만 파악한 단계이며 복구가 완료된 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발화에서부터 전원차단·복구지연에 이르는 전과정이 밝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은 리튬 배터리 화재다. 리튬 배터리로 보조전원장치를 쓰면 똑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있어 대안으로 납축전지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 판교 센터의 작업 도구가 이중화돼 있지 않아 이중화 조치를 했음에도 복구에 시간이 걸렸다. 작업 도구가 이중화되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자의 보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홍 대표는 "카카오 유료서비스는 무조건 피해 보상한다"며 "다만 무료서비스에 대해서는 보상한 사례도 없고, 이에 현재 피해 접수를 위한 채널을 열었고 이에 신고를 받아보고 정책을 세워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어 "SK C&C와는 책임소재를 다루기보다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상대책위원회 재난 대책 소위원회는 남궁대표가 맡았다고 전했다. 카카오의 이중화 작업에 대해 그는 "복구가 지연된 건 데이터는 이중화돼 있었지만, 개발자의 주요 작업이 이중화돼 있지 못했다"며 "향후 2개월 내에 데이터센터 안정화 후 이중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서비스 장애 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질문에는 "카카오톡 만큼 대규모로 전달할 채널이 없어서 트위터 등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1차적으로는 서비스가 장시간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중단시 고지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궁훈 대표는 현장에서 대표이사직 사임을 밝혔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직을 내려놓고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자 비상대책위원회 재난대책소위원회를 맡아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일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카카오를 비롯해 대한민국 IT업계 전반에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의 사퇴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카카오 대표이사 남궁훈 입니다.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우너들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황이었습니다. 저희의 준비 및 대응 상황이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장시간 동안 큰 불편을 들렸습니다. 지난 주말에 소통에 불편을 겪으셨을 이용자 분들, 택시 호출을 받지 못한 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신 계신 사장님 등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이용자의 파트너 분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데 그 어느때보다 크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카카오 전체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쇄신하겠습니다. 이용자분들께서 다시 안심하고 편리하게 카카오 서비스를 사용하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관계 당국의 우려 역시 어느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며, 조사와 요청에 성실하게 협조 하겠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 되는대로 이번 사건에 대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러한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22-10-19 14:57:2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