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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아이디어로 신규 서비스 발굴한다...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LG유플러스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사항)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나 개선되어야 할 기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찐팬'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B2B 사업부문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B2C 부문으로 공모전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고객의 아이디어를 B2C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공모전은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통신사가 개발하기를 바라는 새로운 통신 기기 ▲일상에 필요한 앱 서비스 ▲IPTV의 새로운 플랫폼 개발 방향 등 신규 서비스는 물론 ▲휴대전화·인터넷·IPTV에서의 페인 포인트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총 5가지를 주제로 한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각 주제에 대해 남다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참가자들은 본인의 실제 경험담, 구체적인 아이디어 구현 시나리오, 예상 효과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10월 중순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정하고, 각 팀이 한 달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11월 중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1팀)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창구이자 신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이를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로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박수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뻔하지 않은 생각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면서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29 09:03: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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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국제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Ⅰ 실황 29일 생중계

국립과천과학관은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I' 발사 실황을 29일 밤 9시 10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I는 앞으로 달에 장기간에 걸친 인류 상주 기지를 짓기 위한 여정의 시작으로 한국시간 밤 9시 33분(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네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 할 계획이다. 미국은 1969년 달에 첫발을 내딛은 최초의 인류 달 착륙 프로그램이었던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약 50여년 만에 다시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 '아르테미스 약정'을 수립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5월 미국, 일본 영국, 호주등이 가입되어 있는 아르테미스 약정에 10번째 참여국이 되었으며, 이번 약정 서명을 계기로 한-미 양국간 우주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21개국이 아르테미스 약정에 참여중이다. 지난 8월 초에 발사된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호 또한 NASA와의 협력으로 탐사선 궤도 및 관측장비인 Shadow Cam을 탑재하였으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향후 착륙 후보지 탐색 및 달 극지방 영구 음영지역의 촬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발사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와 국내 최초 우주인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온 이소연 박사, 최근 아르테미스와 관련된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 등 3명이 공동으로 진행을 한다. 방송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문가 수준의 이야기 및 해설이 진행된다. 이번 발사 생중계를 진행하는 국립과천과학관 강성주 박사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달 탐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심우주 탐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아르테미스 협정에 참여함으로써 우주 분야 연구자들의 우주 탐사 협력이 더욱 확대 될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심우주 탐사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8 12:00: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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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대에서 2개 번호 쓰는 e심 서비스 9월 1일 상용화...알뜰폰 시장 활성화 vs 통신업계 수익성 악영향

이동통신 3사가 9월 1일부터 스마트폰 1대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e심(eSIM)'을 상용화한다. e심 상용화에 따라 기존 통신 요금에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쓰면 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알뜰폰 요금제 가입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반면, 유심 비용에 비해 e심 비용이 훨씬 더 저렴하고, 가입자들도 알뜰폰으로 이탈할 수 있어 이통사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심 상용화로 e심이 지원되는 단말에서는 e심과 유심을 함께 사용하면 스마트폰 1대로 2개의 번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외에 자주 출국하는 이용자의 경우, 휴대폰을 국내용과 해외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면 유심을 갈아 끼울 필요 없이 현지 요금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번호를 2개 쓰면 스마트폰 요금제도 각각의 번호에 1개씩을 가입해야 하는 데, 총 2개를 가입하게 돼 비용이 크게 늘어나지만, 기존에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휴대폰 2대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휴대폰 1대 구입 비용을 아낄 수 있어 비용이 줄일 수 있게 된다. e심 서비스는 삼성전자에서 최근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에서부터 지원된다. 아이폰의 경우, XS, XR, SE 2·3세대, 11~13 시리즈에서 지원되는 데, 그동안 은 통신사들이 이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았는데 다음 달부터는 이용이 가능해진다. 듀얼심을 활용하면 하나의 휴대폰에 카카오톡 앱을 2개 내리받아 카카오톡 계정을 2개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이폰은 듀얼메신저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듀얼메신저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폰에서만 가능하다. ◆이통사는 '이중고'...e심 가격 저렴해 수익성 악화 전망 그동안 이통사들은 유심 판매량 감소, 가입자 이탈,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하락 등을 이유로 e심을 도입하는 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왔다. e심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의성이 극대화되지만, 이통사에게는 유심을 구입하던 구매자들이 e심의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어 구매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유심 구입은 최소 7700원을 줘야 하지만 e심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최대 2750원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e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 이통사들의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이통사들은 정부의 요구에 의해 5G 중간요금제를 내놓았는데, 이로 인해 고액 요금제 가입자들이 중간요금제로 요금제를 하향 조정할 수 있어 수익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e심 구입 비용까지 줄어들면 수익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2개의 번호를 써야 하는 이용자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알뜰폰으로 갈아탈 수 있어 이용자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e심이 처음 도입되는 만큼 향후 전망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며 "e심이 상용화 된 이후에야 통신사 수익성에 도움을 줄 지 아니면 악영향을 미칠 지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통신사의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심 판매가 통신사에 큰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도 아닌데, 소비자가 새 단말기를 구입할 때 e심을 다운로드하면서 매번 비용을 낸다는 점에서 ARPU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논리다. ◆e심 도입으로 알뜰폰 가입자 늘어날 것... 알뜰폰업계 수익성 개선 기대 이용자들은 데이터 및 통화량 등을 고려해 여러 통신사의 요금제를 조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2개의 번호를 쓰다 보니 기존 이통사의 요금제에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이용하면 통신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알뜰폰업체의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첫번째 요금제는 멤버십의 혜택을 그대로 누리기 위해 기존의 이통사 중 1곳의 요금제를 활용하고 2번째 번호에만 알뜰폰을 사용한다면 비용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현재 알뜰폰업체인 티플러스 만이 e심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데, 2900원에서 3만 3000원까지 11개의 전용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통사 중 KT는 월 8800원에 두번째 번호용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듀얼번호를 제공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며 2번째 번호인 '듀얼번호'에 가입하면 월 5만원대 요금(선택약정 25% 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 결합 25% 적용 기준)으로 메인 번호의 음성과 문자를 두 번째 번호에서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통사들은 아직까지 e심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은 만큼 소비자 이용 현황을 확인한 후 새 요금제 도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요금제를 구상하고 있지만 어떤 요금제를 출시할 지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알뜰폰업체들에게도 e심 서비스를 위한 전산망을 단독으로 구축할 수 없다는 문제는 있다. 충분한 자본이 없다보니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전산망 구축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 그동안 이통 3사가 전산망을 구축하면 알뜰폰업체가 3사의 망을 연동해오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도 e심 서비스를 위해 이통사들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통사들은 e심 전용 요금제를 고민하고 있지만, 알뜰폰업체에게는 전용 요금제를 구성하기도 쉽지 않다. 또 유심 대신 e심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단말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이용자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2022-08-28 10:15: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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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무너NFT' 판매 나서

LG유플러스가 오는 9월 5일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무너NFT(대체불가토큰)'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이 2차 판매인 무너NFT는 총 1000개를 발행하며, 이 중 100개는 자사 마케팅에 사용하고, 900개를 고객에게 판매한다. NFT 구매에는 가상화폐인 '클레이튼(Klaytn)'이 사용되며, 구매한 NFT는 '오픈씨(OpenSea)'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무너NFT를 판매했는데, 발행분이 2초만에 완판됐다. 이처럼 무너NFT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을 확인하고, 발행 수량을 늘려 2차 NFT 판매를 결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일주일 동안 직장인이 느끼는 감정을 무너의 색깔과 헤어스타일 등으로 표현한 무너NFT는 월요병으로 힘들어하는 '월요일 반전무너',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일요일 무너' 등 각각 요일·감정·색상에 따라 다르게 구성됐으며, 구매 고객은 900개의 각기 다른 NFT 중 랜덤으로 한 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 무너 NFT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9월 5일 19시부터 21시까지 300개, 22시부터 00시까지 600개가 판매된다. 19시 발행되는 NFT는 지난 5월 1차 판매에서 무너NFT를 구매한 고객과 22일 진행된 SNS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22시에 판매되는 NFT는 인당 최대 5개까지 선착순으로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무너NFT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너 캐릭터 굿즈'를 증정하고, 5개를 구매하거나 희귀 반전 무너를 뽑은 고객에게는 테마파크 '레고랜드' 입장권 2매를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무너NFT 전용 홈페이지와 오픈씨에서 NFT를 7개 이상 구매하면 레고랜드 입장권 2매를 증정하고, 요일별 무너 7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초대형 무너 인형도 함께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무너NFT 보유 고객에게 '디스코드', '트위터' 등 SNS와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NFT가 MZ세대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유플러스만의 색 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다양한 오프라인 캐릭터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8 09:30: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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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폰에서 두 개의 번호 이용하세요"...KT, '듀얼번호'로 듀얼시대 연다

KT는 하나의 폰에서 두 개의 번호로 통화, 문자, SNS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번호'를 9월 1일 출시하고 본격 듀얼시대를 열어 나간다고 28일 선언했다. 듀얼번호는 유심과 e심을 동시에 이용하는 '듀얼심'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하게 가입과 해지가 가능한 것이 이 서비스의 강점이다. 하나의 폰에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는 꾸준히 있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고거래, 택배, 배달 등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졌고, 워라밸 트렌드가 지속되며 일상과 업무를 분리하고 싶어하는 고객도 늘어났다. KT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듀얼번호를 기획했다. 직장인이나,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SNS을 운영하는 고객, '부캐(또 다른 캐릭터)' 라이프를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듀얼번호는 월 8800원에 두 번째 번호용 데이터 1GB(기가바이트)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데이터가 소진되면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메인 번호의 음성과 문자를 두 번째 번호로 공유할 수 있다. 듀얼번호는 유심, e심을 메인으로 이용하는 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다. 가령 메인 번호로 음성, 문자,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두 번째 번호에 '듀얼번호'를 가입하면, 월 5만원대 요금(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 결합 25% 적용 기준)으로 메인 번호의 음성과 문자를 두 번째 번호에서도 무제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KT는 듀얼번호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약정 없는 요금제로 준비했다. 두 번째 번호를 일반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월 정액이나 약정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 있다. KT는 또 듀얼번호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널리 알린다. 듀얼번호가 필요한 다양한 순간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광고를 선보이고, 대고객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9월 한달 간 듀얼번호 가입 고객에게는 100% 당첨 혜택을 제공하며, 이색 디자인의 '듀얼번호 버스'를 운영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듀얼번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지속 증가되는 가운데, 고객 편의성과 부담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어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e심 도입 및 듀얼심 모드가 가능해진 환경에 맞추어 누구나 쉽게 듀얼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듀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8 09:29: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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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신고 재산 160억원, 전체 공직자 중 2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160억 4305만원으로 전체 공직자 중 2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위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신고 재산은 292억449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보를 통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됐거나 퇴직한 전 정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등 재산공개자 184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 장관은 전체 재산 중 약 4분의3에 해당하는 120억1216만원은 예금으로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수석급 이상과 중앙행정기관장(가급 1상) 34명 중에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차지했다. . 이 장관은 또 21억6100만원 상당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와 GCT 세미컨덕터에 대한 채권 12억7460억원 등의 자산을 신고했다. 이 장관의 재산은 반도체 분야에서 연구자로 활동하며 특허를 다수 출원한 결과로 전해지고 있다. 그의 주요 특허로는 반도체 소형화의 핵심인 '벌크 핀펫 기술'이 있다. 지난 2003년 미국에서 출원한 벌크 핀펫 특허에 대해 인텔이 2012년 9월 100억원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자녀 재산 내역도 공개했다.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실 표절 논란에 휘말린 장남의 경우, 1329만원 상당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전공하는 이 장관 장남의 주식 대부분은 삼성전자, 엔비디아,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업계에 집중됐다. 한편,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과기정통부 장관인 임혜숙 전 장관은 23억 3140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8-26 17:28: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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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2022 제 1회 키워드 공모전'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2 제1회 키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작에 상금과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정식 연재 기회 뿐 아니라, '연재 지원금'을 별도 지급하는 실제적인 지원이 눈길을 끈다. 창작자를 발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모전 당선 후에도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키워드 공모전은 이름에 걸맞게 '현대물', '능력자', '직업물'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모두 포함된 작품을 선정한다. 예로, 현대를 배경으로 특정 직업 및 능력(이능력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의 서사를 뜻한다. 최근 웹소설 트렌드나 일반적인 장르물 공식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스토리 및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됐다. 따라서 장르를 막론하고 지원 가능하며, 주어진 키워드를 활용해 마인드맵을 펼치듯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처럼 다양한 장르 발굴은 물론,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작가들을 골고루 발굴하여 산업 토양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공모전에도 특색을 더하고 있다. 이번 키워드 공모전처럼 창작에 한 끗 차이를 더하는 제안으로 신선한 작품 탄생을 도모하거나, 최근 카카오웹툰 어른 로맨스 공모전, 글로벌 레이드 공모전과 같은 장르 특성화 공모전을 개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카카오웹툰,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발행처(CP사) 및 유관 기관들과 함께 공모전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키워드 공모전은 작품의 최소 완결 분량인 75화 중 50화를 스테이지에서 연재한 후,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로 정식 론칭하게 된다. 총 5개 수상작에는 상금 각 1000만원과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론칭 계약, 최대 250만원의 스테이지 연재 지원금이 지급된다. 노블코믹스가 가장 활발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는 만큼 웹툰으로의 확장은 물론 출판, 영상화 등 2차 저작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 예정이다. 특히 스테이지 연재 지원금은 공모전 당선 후 카카오페이지의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해야 하는 작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지원책으로, 당선된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연재에 집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공모전'에 대한 상세 안내는 오는 9월 6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스테이지 공지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 접수 기간은 공지문에 안내되는 기간으로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스테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10화 분량의 원고, 캐릭터 소개와 기승전결이 포함된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담긴 트리트먼트다. 예상 완결 분량은 최소 75화 이상으로 하며,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키워드 공모전'은 작가 발굴이라는 공모전의 기본 취지로부터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특정 장르의 성공 공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도모하는 한편, 당선 후에도 안정적인 창작 활동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며 "카카오엔터는 창작자 발굴과 지원 모두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며, 산업 생태계 토양이 건강하게 뿌리 내리고, 또 풍성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2-08-26 09:38: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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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국 모든 시·도 교육청에 ‘웨일 스페이스’ 도입 완료… 미래형 교육 향한 기술력 인정받다

네이버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 환경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웨일 스페이스는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웨일 브라우저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만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에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하다. 선생님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학급 관리 솔루션 ▲수업의 질을 높이는 교육용 솔루션 ▲불필요한 앱?홈페이지 차단 기능 등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급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웨일 스페이스는 50여 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저 퍼스트' 철학에 따라 교육 현장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제휴를 확대해 가는 중이다. 웨일 스페이스는 8월 기준 계정 이용자 수가 110만을 돌파하며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웹 기반 기술의 활용성을 바탕으로, 웨일 스페이스는 출시 약 1년 6개월 만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도입이 완료됐다. 이제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이 필요에 따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미래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각 교육 현장은 웨일과 함께 필요 기능이나 개선점을 논의하며 자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기관 간 협력 범위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네이버와 충청남도교육청은 웨일 스페이스 상의 교육데이터를 분석하여 스마트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대학 및 IT 분야 기업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에서 생성된 교육 데이터를 해당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와 교육청 등은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선하며 디지털 교육 역량을 향상시켜왔다. 실제로 일부 교육청은 웨일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의 특성을 살린 자체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의 '아이톡톡' ▲전라남도교육청의 '전남메타스쿨' ▲충청남도교육청의 '마주온'이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각 교육 현장이 손쉽게 데이터를 교류할 수 있도록 웨일 스페이스 간의 연계성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 통합 계정을 활용한 이용자 데이터 관리가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웨일 스페이스의 전국 도입을 앞두고 네이버 웨일은 지난 6일과 13일 제2사옥 1784에서 'NWEC 2022'(NAVER Whale Education Conference 2022)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 선생님, 제휴 솔루션 파트너들이 참석해 웨일 스페이스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 웨일 스페이스가 도입된 만큼, 교육기관들이 웨일 스페이스 상에서 각자의 특성을 살려 더욱 활발히 교육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NWEC 2022'처럼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교육 방향성을 교류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5 12:02: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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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플립4' 번호이동 폰 개통 지연...구매자들 불만 급증

#기자는 이전부터 갖고 싶었던 플립 시리즈 중 이번 26일에 정식 개통 되는 '갤럭시Z플립4'에 핑크골드 컬러가 새롭게 출시돼 22일 사전예약 판매 기간의 마지막날 인터넷에서 'Z플립4'를 구입했다. 특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에 구입하면 삼성전자가 '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2년권을 제공해 파손자기부담금이 면제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이날 오후 구입했지만 판매자가 바로 기기를 배송해 23일 Z플립4를 받아볼 수 있었다. 기계를 받자 마자 판매점에 전화해 휴대폰을 개통해달라고 요청했다. 개통처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휴대폰 개통은 계속 되지 않아 결국 23일과 24일에는 개통이 되지 않았다. 25일 현재까지도 개통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판매자는 24일 오전 "기기변경을 한 플립4는 개통이 되고 있지만 번호이동을 한 제품들은 개통되지 않고 있다"며 "휴대폰 예약 판매를 한 이용자 중 번호이동으로 구매한 분들은 거의 개통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자는 원래 LG유플러스를 쓰고 있었지만 KT가 멤버십 할인 혜택이 더 많은 데다 6개월 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요금이 더 적어 KT로 번호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6개월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요금은 LG유플러스는 95000원 요금제로 책정했고, SKT는 89000원부터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99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다. 반면, KT는 9만원의 요금제만 선택하면 돼 의무로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 더 적었다. 게다가 SKT는 5G 중간요금제에서 데이터를 24GB 제공하지만, KT는 30GB의 데이터를 제공해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게 적당하겠다 싶어 KT를 선택했다. 하지만 Z플립4의 개통이 지연되고 판매점도 "기다려야 한다"고만 말해 도대체 언제 개통될 지 모르다 보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 구입한 게 후회되기도 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 폴더블폰 사전예약 판매 물량 중 KT로 번호이동으로 가입한 'Z플립4'의 개통이 지연되고 있어 구매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통신사로 Z플립4를 신청하거나 기기변경으로 등록한 고객들의 제품 개통도 조금씩 지연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KT의 번호이동 구매자가 가장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 KT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중 번호이동을 통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고객들 중 1164명을 가입자로 유치했다. SKT로부터 562명의 가입자가 KT로 넘어왔으며, LG유플러스 가입자 중에서는 602명이 KT로 이동했다. KT의 판매점들은 이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 공시 지원금 외에도 높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휴대폰 판매가를 낮춤으로써 많은 고객들을 확보한 것이다. 하지만 KT에 가입한 구매자들이 많다 보니 인력을 총 동원해도 사전예약 신청분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씨는 이에 대해 "KT의 사전예약 인원이 3사 중 가장 많아 인력을 총 동원해도 감당하기가 어렵다"며 "KT가 사전예약 기간에 공시지원금 및 불법보조금을 너무 많이 풀어버린 탓에 KT가 일일이 전산 등록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KT로 개통한 분들은 늦어지면 3~4일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휴대폰 관련 카페 등에는 KT로 번호이동을 한 제품이 개통이 안 됐다며 도대체 언제 개통되는 지와 늦은 개통에 짜증을 내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KT가 이번 사전예약 중 예약량이 1순위인 데 도대체 개통 소식이 없다"거나 "왜 KT 번호이동만 개통이 느린 거냐"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기자는 Z플립4의 개통 상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KT 고객센터에 전화해 대화를 나눠봤다. KT 고객센터 상담원은 "개통은 개통점에서 진행하는 건데 주문량이 많아 늦어지는 것은 맞다"며 "오늘부터 기기변경이나 신규 개통은 개통 처리가 된다. 하지만 번호이동은 개통 일정이 나와 있지 않고 개통이 언제 되는지 정확한 일정이 안내되지 않아 확인이 불가하다.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Z플립4의 번호이동량이 많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양해를 부탁한다"며 "개통을 시작한 지 이틀 정도가 됐는데 개통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개통점에 다시 한번 빨리 진행해달라고 요구를 해봐라"고 설명했다. 상담원의 안내에 따르면 아직까지 KT로 번호이동을 한 휴대폰의 경우, 언제 개통이 되는 지가 정확하지 않은 데 기기변경 폰에 비해 개통이 지연되는 게 사실이다. 16일부터 7일간 진행한 갤럭시Z플립4·Z폴드4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97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작 인기에 힘입어 인기가 이어져 순항했다. 이통 3사는 판매 물량에 대한 개통을 2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지만, 하루에 32만대 정도를 개통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가입자를 많이 끌어온 KT의 경우, 더 많은 물량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 불법보조금이 판을 쳐 단말기 값은 반값 이하까지 떨어졌다. 갤럭시Z폴드4·Z플립4 에 대한 KT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65만원이며, 공시지원금의 15% 이내에서 줄 수 있는 유통망 추가지원금은 약 9만 7500원이다. 하지만 불법보조급을 지급해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는 오프라인 '휴대폰 성지' 매장들이나 온라인 몰에서는 불법보조금을 20~50만원까지 더 제공하면서 가입자들을 끌어모았다. KT 판매점들이 이번 행사에서 더 많은 불법보조금 지급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자가 11만원 요금제로 가입을 시켰을 때 리베이트가 50만원 정도가 나오면 통상 5만원을 제외하고 불법보조금인 페이백으로 지급된다. KT에 물량이 몰리면서 '일부러 개통을 늦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유통망 담당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에는 Z플립4 즉시개통과 관련해 "기기변경만 바로 가능하다는 공지를 내렸다"며 "번호이동은 가능 시점을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며 개통을 일부러 늦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게재됐다. 이통사들은 번호이동 수치가 높을 경우, 시장 과열로 보이지 않기 위해 개통 시기를 조정하거나 리베이트를 낮추게 된다. 이번 KT의 Z플립4 판매에서 일정 시간 이후로 지급되는 리베이트도 낮아졌다. 이번 번호이동 폰 개통 지연 사태에 대해 KT 관계자는 "이는 KT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유통망의 문제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08-25 11:45:5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