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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CES 2023서 VR·UAM·스마트센서 등 체험해보니…'오감 충분히 만족'

올해 'CES 2023'은 그 어느해보다 체험존이 부쩍 늘었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기를 착용해 원하는 장소를 손쉽게 방문했다. 메타버스 안에서 아바타도 움직일 수 있었다. 대형 스크린 펼쳐진 광활한 대 자연을 관람객을 유혹했다. TV 속 물방울이 내 손에 직접떨어지는 독특한 체험도 경험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시각, 촉각, 청각 공감각 등 인간의 '감성'에 중점을 둔 체험에 집중했다. "이제 부산으로 갈거예요" CES2023 센트럴홀 SK부스 존은 도심항공교통(UAM)구간에 인파가 몰렸다. 안내원은 "도심항공교통(UAM)은 수직 이착륙기능을 통해 도심 상공운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UAM을 체험하기 위해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VR 기기를 착용하고, 안전벨트를 한 뒤 뒷자리에 착석했다. VR기기를 착용하자 부산 바다 전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후 기류로 인해 흔들릴 수 있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UAM이 이륙했다. 기체가 흔들리면서 좌우 밸런스가 무너졌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자 밸런스 어느정도유지되기 시작했다. UAM은 부산역에서 벡스코를 거쳐 동백섬 버티포트까지 날라갔다. 중간 중간 미팅과 음악, 여행도중 필요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방송도 나왔다. 이렇게 약 3분 정도의 UAM을 체험하고 내려오니 살짝 어지러웠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SK관계자는 체험한 UAM에서 재생된 영상은 실제 부산 실사판이며, 지역 선정에 대해 2030부산 세계엑스포유치를 이유로 들었다. "당신은 즐기세요. 운전은 기사가 할거예요. 우주로 들어가는 기분일거예요" CES2023 이틀째 되는날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테슬라 루프 탑승 존에서 만난 안내원 시안(Syan, 28)의 말이다. 루프는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머스크가 CES기간 동안의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LVCC 지하에 2.7km, 깊이 12m의 터널을 뚫어 테슬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든 '지하터널'이다. 초창기 목표는 자율주행 시스템이었지만 허가문제로 기사가 테슬라 차량을 운전해 이용객을 목적지에 내려준다. 올해는 루프를 운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막 일주일 전 운행 소식을 알렸다.아울러 CES2023 참가 출입증이 있다면 Free(무료)다. 기자는 시간을 비교해보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 모빌리티 기업들이 모여있는 웨스트홀에서 삼성전자, LG전자, SK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 센트럴홀까지 우선 걸어봤다. 약 1.7km의 거리로 빠른걸음으로 할 경우 약 9분, 보통 걸음으로 할 경우 약 13분 정도 소요됐다. 반대로 센트럴홀 지하로 내려가니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테슬라 루프 존이 있었다. 해당 존에서 안내원인 시안에게 내가 갈 목적지를 말하자 검정색 테슬라 모델을 가르키며 탑승하라고 했다.웨이팅은 없었다. 줄이 별로 안길다는 말에 시안은 "순환이 빠르다"고 답했다. 이후 웨스트홀로 가는 두 명과 함께 탑승했다. 자율주행을 기대했지만 올해도 기사가 운전하는 방식이었다. 기사는 세 명이 탑승하자 목적지를 더블 체크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곧바로 분홍, 연두색 등 형광 조명이 비추는 지하터널로 진입했다. 속도는 약 50km에서 60km정도됐다. 승차감이 좋아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고 느껴졌다. 기사는 사진을 찍고 있는 기자에게 언론인이냐고 질문해서 그렇다고 했다. 이후 이윽고 테슬라 루프의 긴 스토리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다음은 기사 피셜이다, 일론머스크는 모험하는 것을 좋아해서 터널도 파낸게 아니라 찍어 낸 것이란다. 찍어낸 지하터널이 고리 모양을 닮았다해서 루프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내용이다 이 한 두문장 들었을 뿐인데 웨스트홀에 도착했다. 약 2분 정도 걸렸다. 같이 탄 동승자에게 소감에 대해 물어보자 "우주는 아니고 힙한 지하철같다"는 신박한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안내원은 올해 CES2023에서는 리조트월드역과 리비에라역 까지 운행한다고 말했다. 총 길이는 4.8km다. 내가 이동한 거리는 약 2km가 되지 않는다. 다소 짧았던 주행거리와 자율주행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웠지만 편리함, 안전함, 실효성인 측면에서 꽤나 만족했다. 여기에 테슬라 안내원, 기사와의 small talk에서 소소한 정보를 얻는것도 '꿀'이었다. 기자는 올해 CES2023에서 무려 6번이나 테슬라를 이용했다. "장관이다. 진짜같아. 사진찍자" CES2023 센트럴홀에 들어서자마자 벽 한면을 가득 채운 대 자연의 장관이 기자의 시선을 압도했다. 무의식적으로 사진을 들었다. 카메라를 아무리 뒤로 가서 촬영해도 한 화면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했다. 옆, 뒤 앞 수많은 관람객들도 '진짜 같아', '아름답다'는 등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며 사진을 찍었다. LG전자 부스의 초 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이었다. 매해 전시관 입구를 올레드 조형물로 설치해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LG전자가 이번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을 선보이며 또 한번 관람객들의 탄호성이 나왔다. 태양계와 별들의 궤적을 담은 밤하늘, 사하라 사막, 세렝게티 국립공원, 북극 빙하, 거대 파도로 유명한 나자레 해변 등이 마치 지평선처럼 초고화질의 화면에 펼쳐져 전시관이 아니라 실제 대자연 속에 있는 몰입감을 줬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원만한 굴곡에서 나오는 빛이 오히려 눈의 피로감을 덜어줬다. 비록 어떤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도 관람객들과 함께했지만 그 마저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기술 개발자 닉(23)은 LG전자는 매년 기대하게 된다며 연신 감탄했다. LG 전자 전시관 내부에 들어서면 세계 첫 무선 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에 또 한 번 압도당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 정면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앞뒤로 4장씩 연결한 구조물을 설치했다. 구조물 아래에 있는 물에 화면이 반사되며 깊이감을 선사한다. 분명 TV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실제 물방울로 바뀌면서 아래로 떨어진다. 물방울이 연출되는 시간은 약 1분 정도 소요됐는데 관람객들의 눈이 물방울을 따라 천천히 따라 내려가고 있는 재미있는 광경도 펼쳐졌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오토오픈 도어도 체험했다. 새끼손가락을 대자 냉장고 문이 쉽게 열렸다. 해당 센서는 양손에 무거운 식재료를 들고 있을때 유용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지만 사실 기자가 양손 무겁게 식재료를 들을 일이 없다고 판단해 빠르게 지나쳤다. 하지만 물론 관람객들의 관심 끌기에는 성공한 듯 보였다. 꽤나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감탄하는 관람객도 있었다. VR을 착용하고 게임체험도 했다. 내가 선정한 캐릭터가 실감나게 보였다. 한참 게임 속 무대를 휘저으며 적을 무찌르고 있는데 스스로 너무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해서 VR기기를 벗고 뒤를 보니 직원이 내가 잘 할 수 있게 몰래 조종을 하고 있었다. 물론 호의였겠지만 괜히 직원은 나를, 나는 캐릭터를, 현재 3인칭이 서로를 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에 빠르게 삼성전자부스 체험을 마무리했다. 이 밖에 로봇, 가전제품, 자율주행,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전 세계 기업들의 기술을 체험해보니 기존 CES의 주 분야인 모빌리티, 가전을 넘어 카테고리가 넓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전시회가 모호한 정체성·명제 탓에 방향성을 잡을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기자는 몇 기업의 부스를 체험하고 돌아서 "그래서 이게 뭐라고?"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전 세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카테고리의 폭은 넓을 수 있어도 해당 전시회에서 공통적으로 전하고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는 보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는 올해 CES2023이 해당 시장이 순조롭게 확장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본다. CES2023은 기업의 방향과 앞으로의 트랜드를 한번에 확인하고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CES2024에는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즉각 알아볼 수있는 체험이 늘어나길 기대해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최빛나 기자

2023-01-16 15:04: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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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이동의 미래 선도할 연구소 '네모개러지' 오픈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미래이동체 연구 및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소 'NEMO(Next Mobility) Garage(네모개러지)'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이동체 연구와 디지털트윈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연구 설비 및 인력을 네모개러지로 한 데 모아 '인하우스 팩토리'를 구축했다. 그동안 플랫폼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미래 이동체와 인프라 등의 하드웨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이동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모개러지는 6개층 연면적 2734m2 규모로 조성됐다. 3D프린팅팜, PCB(인쇄회로기판) 프린터, 역설계 스캐너 등을 이용해 하드웨어 프로토타입 및 부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 데이터 보안 및 서비스 구현 시간 단축을 위한 자체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데이터 취득부터 업데이트까지 디지털트윈 솔루션 일체 개발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팩토리를 갖추고 있다. 또 자율주행 차량, 지도구축용 맵핑 로봇의 성능 실험과 실내외 복합 측위기술 검증, 센서 캘리브레이션(보정)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갖춰 설계>프로토타이핑>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산하 관련팀이 네모개러지에 상주하며 카카오 T 플랫폼에 접목 가능한 가능한 다양한 이동체를 연구하고, 디지털트윈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 장비 '아르고스(ARGOS)'를 필요한 환경별로 최적화해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트윈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네모개러지를 통해 엣지 인프라, V2X(차량 사물간 통신), 자율주차,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차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로 구현되는 차량) 등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와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온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 기업 최초로 미래모빌리티 기술에 특화된 자율주행 및 디지털트윈 전용 연구소를 확보하게 됐다"며 "미래이동기술과 디지털트윈에 대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4:08: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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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 솔루션 실증 사업 나선다

쏘카가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FMS) 솔루션의 실증사업(PoC)을 통해 신규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VCNC(타다)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3개 회사의 국내외 이동 자산 약 300대를 대상으로 FMS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쏘카는 3개 회사의 법인 및 업무 차량 비용절감과 안전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실증 운영을 통해 제휴 기업에 맞춤형 FMS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FMS는 상용 자동차, 특수목적 차량, 항공기, 선박 등 동력자산과 비동력자산을 모두 포함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교두보로 일컫는다.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외부 환경(블랙박스) 등 이동과 필요한 모든 것이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돼 통합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회사는 차량 운영 및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운행, 사고예방, 사고시 긴급조치 등 다양한 안전정책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는 무인으로 움직이는 다양한 종류의 차량 상태 체크가 필수적인 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미래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내외 이동자산을 대거 보유한 업계 대표 3개사를 통해 쏘카가 보유한 FMS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다양한 하드웨어를 통해 해당 차량의 위치, 상태, 운전습관, 온도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실시간 진행해 비용 절감, 안전운행, 관리 및 운영 효율화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와는 택배 등에 활용되는 차량을 중심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배송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VCNC(타다)와는 택시 기사들의 운전습관 개선과 사고율 감소, 직영차량의 효율적인 관리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와는 해외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물류 업계의 미래로 불리우는 전기화물차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FMS 도입을 통해 비용절감, 안전개선 등의 운영/관리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이미 해외 사례를 통해 증명되었다. 쏘카의 FMS를 도입한 기업은 변동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영업이익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약 11년간 IoT 단말기를 장착한 쏘카 카셰어링 차량 약 2만대를 비대면으로 동시 운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FMS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힘을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1-16 13:57: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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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족 만족 프로젝트' 시행...맞춤 혜택으로 가족 니즈 케어

KT는 가족 만족 프로젝트를 시행해 맞춤 혜택으로 모든 가족의 니즈를 섬세하게 케어한다. KT는 가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 만족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가족 만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즈니+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 지니 TV와 최신형 셋톱박스 '지니 TV 셋톱박스 A'나 '지니 TV 셋톱박스 3'를 이용하는 고객은 미디어포털로 디즈니+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지니 TV 최신형 셋톱박스의 리모컨에는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다. IPTV 요금과 디즈니+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월 2만5300원), 또 지니 TV 디즈니+월정액 서비스(월 99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KT는 지니 TV에 디즈니+를 론칭한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지니 TV 초이스 요금제와 최신형 셋톱박스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하는 고객에게 디즈니+를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KT가 준비한 가족 만족 프로젝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OTT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는 'OTT 구독' 서비스도 리뉴얼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밀리의서재, 블라이스 셀렉트 등 여러 구독형 서비스를 KT홈페이지 OTT구독 페이지에서 쉽고 간편하게 구독 신청할 수 있다. OTT 구독을 통해 구독 신청하면 매월 1000원 ~ 2000원의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17일부터 KT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가족 만족 프로젝트 차원에서 세대 별로 만족감을 더해 주는 신규 상품과 맞춤 혜택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KT는 전용 데이터로 음악을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지니팩'을 18세 이하 청소년 고객에게 50% 할인 가격(월 5300원)에 제공하는 '청소년 지니팩 반값 프로모션'을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 자녀의 스마트폰 요금이 고민인 고객은 '프리미엄가족결합 청소년 할인'을 이용 하면 데이터무제한과 멤버십 VIP가 제공되는 '5G베이직(월 8만원)' 요금을 월 3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를 좋아하시는 65세 이상 시니어 KT 고객은 프리미엄가족결합과 '기초연금 할인' 혜택을 함께 활용해 5G베이직 요금제를 월 2만 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5000원을 추가하면 유튜브 초이스 혜택을 적용 받아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이용 가능하다. KT는 월 제공 데이터의 평균 40% 이상을 유튜브 시청에 이용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해당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T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고객을 위해 13일 '신비키즈폰3'도 출시했다. KT 전용 혜택인 '우리 아이 할인'을 이용하면 통화와 문자 제공이 무제한인 키즈 요금을 월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키즈 요금에 무료 제공되는 '안심박스'를 통해서 자녀 위치 확인, 폰 사용 관리, 유해 차단 등 기능도 제공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유무선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KT에게 '가족'은 만족과 보답을 드릴 최우선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가족에 중점을 두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KT에서 가장 좋은 통신 경험과 혜택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16 13:50: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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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미뤄져

구현모 KT 대표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빠르면 지난주, 늦어도 설 연휴 이전까지 단행할 예정이었지만, 구 대표는 최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미루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이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이 단행될 수도 있지만, 일정이 정기 주주총회 이후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KT클라우드의 투자 유치 전에서도 구 대표 연임이 논란이 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지는 등 유치 과정이 중단돼 있다. 구 대표는 최근 개최된 KT 정기 이사회 이후 가진 전무급 이상 임원들과의 미팅에서 당초 이달로 잡혀 있었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일정을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구 대표는 직접 "이달 중에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진행하지 못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T의 한 임원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당분간 없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며 "지난 3분기에 KT가 역대급으로 좋은 실적을 냈는데, 당분간은 현재 조직과 임원진으로 가는 것으로 정해졌다. 변화 없이 가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주총 이후까지 임원인사 및 조직 개편이 미뤄질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저희 뿐 아니라 계열사들도 있어서 주총 이후까지 미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부장급 이사 직원 및 상무보 승진 인사까지는 이미 단행됐고, 상무 이상 임원인사만 남겨둔 상황이라 임원인사를 미뤄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KT는 이전에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이 늦어져 2월까지 미뤄진 적이 있다. 하지만 계열사 대표 변경 등 필요한 변화가 있는데, 주총 이후에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이 단행된다면 KT의 사업 경쟁력도 크게 떨어질 수 있다. .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연기에는 구 대표의 연임 문제가 깊숙히 관련돼 있다. KT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구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확정했지만,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바로 반대하고 나섰고, 최근에는 여권에서 반대 의사를 나타내면서 구 대표의 연임이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연금은 이사회의 대표 결정이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고, 김영식 국민의 힘 의원도 "KT 대표 후보 선정 과정이 밀실 담합"이라며 "이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 대표의 연임이 가능할까'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구 대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강철 KT 사외이사가 임기를 1년 남겨두고 자진 사임했다. 임기 만료 시점은 내년 3월까지였지만, 갑작스레 사임이 진행된 것이다. 또 국민연금은 당초 KT의 지분율이 9.99%까지 낮아졌지만 지난 13일 지분율이 10.03%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분을 늘린 만큼 더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해. 구 대표 연임 건에 더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본 입찰 마감이 한달이나 지난 KT클라우드 투자 유치 전에서 구 대표의 연임이 논란이 되면서 이 입찰 건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은 채 올스톱이 돼 있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 투자 유치에 대한 본 입찰을 진행한 결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국내 사모펀드 IMM 크레딧솔루션(ICS),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 미래에셋자산운용 PE 부문 등이 참여했지만 본 입찰에 참여한 PEF들은 거의 다 떨어져 나간 채 IMMICR 등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적격상장, 보장수익률 제시 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동하는 것을 볼 때 IMM IC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KKR은 투자조건으로 임원 선임권을 요구한 상황이어서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KT클라우드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주요 고객이 국내 주요 공공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IMM ICS는 토종 PEF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구 대표의 연임이 불투명해지면서 투자 유지 건의 최종 결과도 언제 나올 지 불확실해졌다. 이에 따라 KT클라우드의 빅딜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2023-01-16 11:21: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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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런처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1기 선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런처(Microsoft Launcher)의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1기, 6개사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는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 여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업계 가장 큰 규모의 기술적, 금전적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디어가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 스타트업에는 애저 크레딧,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 등 최대 5억원 상당의 혜택과 다양한 학습 및 IR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프로그램 선정사 중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1기를 최종 선발했다. 여기에는 ▲메타버스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굳갱랩스'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 성장 퀘스트 플랫폼 '데어워크' ▲브라우저 내 AI 기반 3D 애니메이션 제작 소프트웨어 '플라스크' ▲의료 분야 인공지능 솔루션 '테서' ▲eSIM 기반 글로벌 로밍 플랫폼 '가제트코리아' ▲온라인 비즈니스 의사결정 솔루션 '스코모트' 등 10인 이내 스타트업 6개사가 포함된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의 사무공간과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프로그램 기술 지원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 클루커스의 각종 지원도 받게 된다. 정우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네이티브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지난 8월 말 출범 이후 4개월 만에 약 100개의 한국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이 중 70% 이상이 현재 지원을 받고 있거나 곧 받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구축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과 글로벌 확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16 09:12: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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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헬스케어, '유방암' 기관 수잔 G.코멘 재단과 협력

올리브헬스케어 주식회사 (대표: 한성호) 는 지난 12일, 유방암 진단기기를 네트워크에 정식 진입시키기위해 코멘재단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 관계자는 "당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및 임상을 마치고 인허가와 상용화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유방암 진단기기 '아일린(Eileen: 프로젝트명)을 홍보하고, 미국내 유수의 유방암 관련 기관 및 네트워크에 정식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수잔 코멘 재단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리브헬스케어는 올 9월과 10월 각각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게 되는 '모어댄 핑크 워크 (More Than Pink Walk)' 의 캠페인 파트너로서 유방암퇴치를 위한 미국시장에서의 행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모어댄 핑크 워크' 캠페인은 유방암환자 개인과 가족은 물론, 유방암을 퇴치하고자 하는 의료기관, 연구기관, 정부단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유방암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연구기관 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장 명망있는 유방암 행사 중 하나다. 수잔코멘 재단의 집행이사인 제니퍼 와이즈 (Jenifer Weiss) 는 유방암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조기진단'이라고 전하면서,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함에 있어서 아일린과 같은 정확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진단기기는 아직까지 없었다"며, 아일린에 대한 기대와 올리브헬스케어를 파트너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행크 올리브헬스케어 미국 담당 상무 (Hank Kim)는 "유방암 영역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관인 수잔 코멘 재단과의 파트너십만으로도 이미 아일린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2022년 한국 세브란스병원과 실시했던 임상시험을 통해서 아일린은 기존의 진단수단 모두를 가볍게 뛰어넘는 진단능력과 비방사성, 비침습적인 간편한 진단법을 증명 하였기에, 이를 통해 앞으로 복잡한 유방암 진단절차로 인한 환자의 고통과 불편은 물론. 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언했다. 올리브헬스케어의 유방암 영상진단기기 '아일린'은 올해 허가임상과 식약처 인허가 과정을 거쳐 늦어도 2024년말까지는 상업화를 마치고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2023-01-16 09:12: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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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수한 포시마크, 4명 중 1명이 이용...글로벌 시장서 새 C2C '트렌드 제시할 것

포시마크 창업자이자 CEO인 마니시 샨드라는 "네이버가 포시마크를 인수하면서 맺은 파트너십은 양사가 모두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강력한 기술력을 활용해 마케팅, 서치, 유저 인게이지먼트(참여도)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네이버의 플랫폼 커뮤니티와 포시마크의 콘텐츠 경험이 결합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시마크의 시작과 현재, '팀네이버' 일원이 된 이후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니시 샨드라(Manish Chandra)와 공동 창업자이자 SVP(수석부사장)인 트레이시 선(Tracy Sun),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스티븐 영(Steven Young) 등이 참석했다. ◆4명 중 1명이 포시마크 이용...639억개 소셜 교류 진행 마니시는 "8000만 미국인 유저들이 포시마크를 사용해 4명 중 1명이 포시마크를 사용한다"며 "유저 한명 당 25분간 포시마크를 사용하며, 639억개의 소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시마크는 2억 3000만개 이상의 아이템이 판매되는, 소셜 마켓플레이스 중 강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용자들이 자신의 옷장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해 수익을 창출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초기부터 커머스와 커뮤니티를 결합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형태의 포시마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마니시는 "셀링 경험은 동네에서 단골 상점을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셀러들과 상호 작용하고 셀러가 고객에 대해 많이 알수록 취향이 어떤 지 고민하게 된다"며 "포시마크의 AI(인공지능) 기술이 서치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생이건 70세 할머니이건 어떤 연령층이건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손쉬워진다. 이용자에게 여러 툴을 제공해 자신의 옷장에서 물건을 팔고 다른 사람들이 물건을 파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소셜 커뮤니티 기술을 활용해 리테일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유저들이 다른 유저들의 물건을 공유하거나 지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니시는 포시마크의 4가지 핵심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첫번째로 사람들간의 연결에 집중해 사람이 기업, 비즈니스, 커뮤니티, 매출로 이어지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이나믹한 C2C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마니시는 또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름과 이상함에 대해 포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각각의 개인, 조직이 성장을 도모하지만 혼자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해 커뮤니티,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하게 된다"며 "마지막으로 공감, 존중, 신뢰에 기반해 사업을 키우는 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마니시는 "네이버에 대해 인상 깊었던 점은 e커머스 시장에서의 위치, 가치와 비전이었는데, 양사가 상호 보완할 점은 많고 많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네이버와 포시마크가 향후 10년 간 어떤 성장을 도모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용자 중 MZ 세대가 80%...밀레니엄 세대 여성 90% 포시마크 가입 포시마크 사용자 중 MZ 세대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밀레니엄 세대 여성의 약 90%가 포시마크 커뮤니티에 가입돼 있다. 포시마크는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축제 행사인 '포시 페스트', 온·오프라인 미팅인 '포시파티' 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트레이시 선 수석부사장은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e커머스의 동력이 되었고, 셀러의 옷장에서 소싱해 다양하고 넓은 카탈로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이템에만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전 시즌의 패션 아이템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유저 선호도에 대한 풍성한 데이터베이스(DB)도 보유해 맞춤형 쇼핑, 추천의 경험도 제공한다. 유저가 특정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선호한다는 정보를 얻으면 이를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불과 몇 달 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런칭했다. 3000여명의 유저들이 이 이벤트를 진행했는 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인 '포시 쇼'를 소개하며, 향후 '포시 쇼'에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영 CMO는 "포시마크는 캐주얼한 사용자 그룹 뿐 아니라 부업으로 포시마크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이드 허슬러', 포시마크 활동을 본업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기업가 그룹', 독특하고, 니치한 브랜드 중심의 스몰 비즈니스 '부티크'등이 있다"며 "자체 상품을 가진 브랜드들도 포시마크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의 스마트렌즈 기술이 접목된 '포시렌즈'의 테스트 버전이 처음 공개됐다. '포시렌즈'는 포시마크에 가장 먼저 적용된 네이버 기술로, 포시마크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촬영하면, 비슷한 상품과 가격을 한번에 볼 수 있어 검색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마니시는 "글로벌 차원에서 양사가 공유하는 비전과 밸류를 기반으로 패션 e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포시마크가 '팀네이버'의 일원이 된 만큼 네이버의 강력한 기술을 활용해 포시마크의 마케팅, 검색, 커뮤니티 등 전반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경험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C2C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5 15:0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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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B·SK스토어 등과 약 1100억원 규모 대금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

SK텔레콤은 설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100억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SKT와 SKB,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사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겪고 있는 재정 부담이 줄어들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SKT는 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들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보다 0.93%p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SKT는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진단과 개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경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비즈 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 사이트 내 'SKT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열어 우수 인재 채용도 돕는다. 온라인 채용 사이트 내 비즈 파트너사의 채용 관련 배너 최상단 배치 및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SKT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1-15 13:04:5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