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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침체...올해 1%대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 수 있어

한국 주력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 침체로 올해 1%대 경제성장률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도체 침체가 확산되며 올해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10% 줄어들 조짐이다. 이로 인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0.64%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 SGI 브리프인 '반도체 산업의 국내 경제 기여와 미래 발전전략'에 따르면 2023년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9.9%를 기록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올 상반기 -16.8%로 저점을 기록하며, 올 하반기에도 -2.2% 하락이 예상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반도체 경기 하강 국면은 1년 내내 지속됐다. 반도체 경기사이클과 유사하게 움직인다면 올 상반기 반도체 경기가 저점을 찍은 이후 하반기부터는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다. 단 세계 경기둔화, 통화 긴축, 반도체 치킨게임과 맞물려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0% 감소하면 국내 경제성장률은 0.64%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 상황에서 반도체 경기 악화는 또 다른 경기 침체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도체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7%에서 1% 초반까지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보고서는 "올해 국내 경제의 단기적 하락을 막고 세계적인 국내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응전략으로 ▲메모리 편중 구조 해소 ▲반도체 산업 투자 지원 ▲전문인력 적기 공급 ▲중소 반도체 업체 리쇼어링 지원 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에 접어들며 다변화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수요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며 "비메모리 성장을 위해 팹리스와 파운드리 등에서 국가 및 국내기업 간 협력 관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연기 및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반도체 대기업이 국내 업계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에 대해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01-25 15:49: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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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스타레일' 글로벌 파이널 베타 신청자 모집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서비스 예정인 신작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글로벌 파이널 베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대표 IP '붕괴' 시리즈의 신작으로, 광활한 맵 탐사와 미궁 수수께끼 콘텐츠, 환상적인 탐험 등 SF 소설을 읽는 듯한 웅장한 우주 모험을 제공한다. 헤르타 정거장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체내에 '스텔라론'을 지니게 된 스토리의 기원에 대해 알게 되며, '은하열차'에 탑승해 성간을 여행하며 야릴로-VI와 선주 '나부' 지역에 도착한다. 또한 세계 탐사, 스토리, 동료들과의 만남 등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멀티 이벤트, 동행 임무, 촬영 등 그간 테스트 버전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마지막 테스트로 2월 10일 PC,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추후 신청한 메일과 휴대폰 번호로 안내될 예정이다. '붕괴: 스타레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 모집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2023-01-25 14:05: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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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애플 앱스토어서 최고매출 1위 기록...자체 흥행기록 경신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이 현지에서 화제다. 22일 진행된 생방송에서 유저들이 기다려온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는 물론 다양한 소식 등으로 생방송의 최고 시청자수는 약 6만 6000명에 달했으며, 일본 트위터 트렌드 1위도 차지했다. 게임 흥행으로도 이어져 1월 25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종전 자체 최고 흥행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지난 2년 간 풍성한 업데이트와 IP 확장 시도를 지속하며,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거둔 의미있는 성과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이다. TV 애니메이션은 블루아카이브 유저들이 가장 기다려온 소식으로, 생방송에서 제작 발표가 되자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TV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 발표와 함께 공식 사이트와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파란 하늘과 바다 배경에 게임 속 인기 캐릭터인 '아로나'의 모습이 담겨, 청아하고 청량한 '블루 아카이브' 원작의 감성을 전달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미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블루 아카이브'의 애니메이션 PV(Promotion Video)는 공개 시점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전방위적인 콜라보와 IP를 활용한 콘텐츠 및 굿즈 출시 소식도 공개됐다. 우선 세계 최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블루 아카이브' 음원 서비스를 개시하고, 새로운 앨범도 발매한다. 일본 대표 피규어 제조사 맥스팩토리에서 메인 캐릭터 피규어를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굿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 협업해 '블루 아카이브' 굿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세계 3대 눈 축제로 꼽히는 '삿포로 눈축제'와도 협업한다. 삿포로시, 삿포로관광협회 등으로 구성된 주최측과의 협업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의 눈, 얼음 조각물을 공식적으로 제작, 전시하기로 했다. 풍성한 콘텐츠가 추가된 업데이트 소식도 이목을 끌었다. 샬레 탈환 작전을 포함한 '메인 스토리의 최종편'이 공개되며, 2종의 신규 캐릭터가 출시된다. 특히 유저들이 오랜 기간 기대해온 인기 캐릭터 '미카'의 2주년 한정 모집 소식이 공개되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캐릭터 무료 10회 모집, 캐릭터 육성 콘텐츠 보상 3배 캠페인 등 풍성한 보상도 제공한다. 넥슨게임즈는 일본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밝힌 풍성한 업데이트,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및 이벤트, TV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전방위적인 활동들을 통해, 일본시장 흥행세를 이어가는 한편 '블루 아카이브' IP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 PD는 "2023년도 블루아카이브가 IP로서 꾸준히 자리매김 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게임 서비스는 물론, 게임 외적인 미디어 전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3-01-25 13:57: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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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키즈폰 잇따라 출시...'키즈 고객 유치' 승부수

이동통신사들이 새해를 맞아 키즈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등 키즈 고객 유치에 승부를 걸고 있다. 이통사들은 새해 들어 어린이들을 자사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키즈폰을 출시했거나 출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올해 들어 키즈폰 신제품을 각각 출시했으며 LG유플러스는 27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키즈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또 SKT는 '새학기 프로모션'에 나섰고, 유아교육전에 키즈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KT는 스카이라이프에서 키즈랜드를 볼 수 있게 했으며, LG유플러스는 키즈 콘텐츠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키즈 OTT 플랫폼 '아이들나라'로 재편해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선보였다. 이통사들의 키즈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최근 가열되고 있는데, 신년을 맞아 키즈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통사들이 어린이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은 미래의 잠재 고객으로 끌어들이려는 포석이기도 하다. SKT는 지난 6일 삼성 갤럭시 엑스커버5(XCover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젬(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였다. 젬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은 포켓몬 디자인의 케이스, 스트랩, 액정보호 필름 등 폰 액세서리 3종과 포켓몬 연필·필통 세트 등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SKT는 또 새학기를 맞아 'ZEM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T는 우선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ZEM 앱에 자녀를 등록한 부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시디즈 링고의자, 마이크로 킥보드 등 약 1200명에게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선물 아이♥ZEM' 이벤트를 진행한다. ZEM 앱을 다운받고 가입하기만 해도 '튼튼영어'와 제휴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1:1 영어 화상 수업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SKT는 B tv ZEM이 독점 제공 중인 '튼튼영어', 초등 학습만화 '와이(Why)?'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해 12월까지 데이터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모비데이터팩'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펼친다.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SKT의 어린이 전용 휴대폰 요금제인 'ZEM 플랜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KT는 지난해 11월 ZEM 서비스를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T와 SKB는 ZEM과 관련해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SKT는 또 SKB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키즈페어'에서 키즈 브랜드 ZEM 서비스를 고객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양사는 또 '키즈 고객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를 마련하기도 했다. SKT 관계자는 "앞으로 ZEM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2일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LTE 기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3'를 출시했다. '신비 키즈폰3'은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인 삼성 갤럭시 XCover5 단말과 ▲신비스쿨 케이스 ▲신비 목걸이 스트랩 ▲신비 네임택 ▲신비 필통꾸미기 세트 등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KT 신비 키즈폰3'는 신비 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컨셉트인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해,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영어, 독서, 누리과정, 홈스쿨, 자연탐구 등 영유아동 교육 영역 전반에 걸쳐 국내에서 가장 많은 8만여편의 키즈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KT는 최근 오은영 박사와 전문 자문진이 엄선한 '감정표현동화'와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 시리즈를 IPTV 중 단독 제공하며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스카이라이프에서도 키즈랜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대표 육아 교육 플랫폼인 키즈랜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교육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2023년형 '키즈폰'을 27일 선보인다. 이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러기드(튼튼한)폰인 '엑스커버'(XCover)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기드폰은 산업 현장이나 군사 작전에 사용되던 단말기인데, 내구성이 뛰어나 어린이용 단말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폰에는 장시간 미디어 노출 예방, 유해 콘텐츠 노출 예방, 아이 위치 확인, 칭찬스티커를 통한 습관 형성 등과 같은 특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각인된 악세서리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지난 11월 개최된 유아교육전에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전시 기업 중 최대인 270㎡(30개 부스) 규모의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전면 개편한 '아이들나라'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인기 유튜버인 헤이지니, 사물궁이와 협력해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키즈 전용 OTT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에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새롭게 확대되는 콘텐츠는 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40편)',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100편)'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통해 셀럽이나 유행 아이템을 파악하고 콘텐츠 제작에 반영해 아이들이 즐기며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2023-01-25 13:32: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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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조나단' 플랫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공지능 전문 기업 (주)아크릴의 조나단(JONATHAN) 플랫폼이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 제도는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소관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의 공공조달 연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하여 과기정통부 소관 국가 연구개발사업 완료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아크릴은 2011년 3월 설립돼 현재까지 70여 종에 이르는 자사 브랜드 인공지능 플랫폼 연구 개발에서 보인 전문성, 특허출원, 상표권, GS 인증 1등급 확보,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 'Emerging AI+X Top 100' 선정,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기업 선정, 이노비즈 기업 재선정(AA급), 3년 연속 대한민국 리딩기업 대상, 등으로의 일련의 노력들이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된 조나단 플랫폼은 아크릴이 개발한 원스톱 인공지능 개발 운영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유일 AI(인공지능) 제품 개발 전과정을 지원하는 DevOps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도구, 데이터 어노테이션, 딥러닝 라이브러리, 머신러닝 개발 및 운영 지원 시스템, 챗봇 솔루션 및 관리의 전과정을 지원하여 시간 및 비용의 문제를 단축하고 AI 개발 진입 장벽을 제거한다. 지난 9월 26일, 아크릴의 조나단 플랫폼은 다수의 분산된 서버 간의 자동화된 연합 학습 진행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조나단 연합 학습 기능을 개발하여 공개했으며, 더 나아가 에지 NPU 클라우드 서버 간 통신을 통해 협력하는 기능까지 공개했다. 연합 학습 기능은 에지 NPU와 클라우드 서버 간 하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기능이다. 아크릴은 '분산된 클라우드 서버 간 연합 학습'과 '2) 에지 NPU와 클라우드 서버 간 연합 학습 및 추론' 기능을 각각 탑재한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연합 학습/추론 기능을 초기에 도입하기 어려운 기업들이 시각화된 도구를 통해 편리하게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1-25 13:12: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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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접수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를 활용한 혁신 제품 발굴과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 접수를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영세·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10년 간 143개의 중소기업 개발 제품들을 발굴·지원해왔고, 제품 개발 이후 시장에 출시되어 지원금 대비 30~40배의 누적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방송·통신, 전파 부품, 모듈 등 전파이용에 기반이 되는 전파 기반 제품과 무선충전, IoT 등 전파 응용기술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파 융복합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은 총 제작비의 70%까지 최대 4000만 원 한도 내에서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술, 디자인, 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제작 제품의 전파 성능 시험을 위한 용산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활용한 기술 지원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로 기업의 기술력, 사업성, 수행능력 등 신청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이력이 없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여 더 많은 신규 벤처·창업기업이 선정되어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전파는 무선충전, 스마트홈, 우주항공 등 디지털 융합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전파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게 확장하고 있다"며 "산업·지역 전반의 디지털 융합 확산을 위해 국내 전파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 발굴·지원과 전파시험 인프라 확대 등 전파 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25 13:02: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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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에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 적용 나서

LG유플러스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업계 최초로 U+tv에 QR코드 와이파이(WiFi) 접속 기능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카메라로 와이파이 공유기의 식별값(SSID)과 비밀번호가 연결된 U+tv 화면 속 QR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홈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금까지는 집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하려면 공유기 겉면에 부착된 식별값과 비밀번호를 확인해 입력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벽걸이 TV 뒤쪽에 공유기를 설치하는 가정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번거롭다는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UHD2/3/4 또는 사운드바 블랙 셋톱, U+인터넷 와이파이6 공유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리모컨에서 '옵션'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 정보보기' 메뉴에서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5(구형 AP모델) 공유기도 올해 상반기 내에 서비스 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여러 개의 공유기를 사용하는 댁내 와이파이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혀주는 이지메시 R2(EasyMesh Release 2)를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에도 적용했다. 이지메시 R2는 네트워크 관리 및 제어 인증 표준기술로, 여러대의 공유기를 하나로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댁내 무선 커버리지를 넓혀준다. 다수의 무선 단말이 연결돼도 안정적으로 무선 성능이 나오도록 원활한 핸드오버를 제공하고, 하나의 공유기에 연결이 집중돼 부하가 가지 않도록 단말을 재배치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WFA(WiFi Alliance)의 이지메시 표준 기술을 당사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 같은 표준을 지원하는 공유기와 호환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홈 와이파이에 대한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연결과 같은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무선 사업자 단체인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에 가입해 와이파이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하고 글로벌 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안 어디서나 끊김 없는 이용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09:0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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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3월 말경 유료화 단행, '광고 요금제' 출시로 이용자수 '껑충...OTT 업계 영향은

넷플릭스는 그동안 트위터에 "사랑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계정 공유를 독려해왔지만, 최근 태세를 전환하며 한 가정 구성원이 아닌데 계정을 공유해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 조만간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3월 말 경 계정 공유에 대한 유료화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넷플릭스는 지난해 광고요금제를 도입한 효과로 지난 4분기 신규 가입자수가 '껑충' 증가했다. 이는 광고요금제가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지난해 말 미국에서만 광고요금제를 도입한 디즈니도 올해 해외 각국에서 이 요금제를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는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넷플릭스 이용자가 동거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계정을 공유해 사용할 경우, 추가 요금을 물리는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주주 서한을 통해 "넷플릭스의 이용약관은 서비스 이용을 가구 내로 제한하고 있다"며 "계정 공유에 대한 유료화를 3월 말 경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해 3월부터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중남미 지역의 3국가에서 계정 공유에 대한 요금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운영 중인 요금제는 동거 가족에게만 계정 공유를 허용하고, 동일한 IP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2명까지 계정 공유를 허용하지만, 인당 추가적으로 2.99달러를 내야 한다. 특히 여러 기기에서 같은 ID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본인 인증을 진행해 계정이 무분별하게 공유되는 것을 막고 있다. 넷플릭스는 서비스 초기에 가족과 비밀번호 공유 만이 가능하다고 밝혀왔지만, 실제로는 가족 외 구성원끼리 ID를 공유해도 별다른 제재에 나서지 않았다. 넷플릭스가 가족이 아닌 사람끼리 계정 공유를 막지 않은 것은 계정 공유가 이용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면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의 계정 공유에 대해 유료화에 나섬으로써 수익성 문제를 개선하려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수익성 문제가 생긴 것은 급격히 오른 금리가 큰 영향을 줬다. OTT 업체들은 그동안 저금리로 자본을 조달해 이용자 증가에 초점을 맞춰 회사를 경영화왔지만, 최근 금리 인상으로 자본 조달에 대한 부담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OTT 시장에서 가입자수보다는 수익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또 지난해 3분기 넷플릭스의 결제 구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만명이 줄었는데, 결제 구독자수까지 줄며 수익성은 더욱 악화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2억 2000만명의 계정 중 1억개가 공유 계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데 이 같이 계정 공유를 제한함으로써 신규 가입자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미 시청 기록, 다운로드 목록이 저장된 개인 프로필을 새 계정으로 이전할 수 있는 '프로필 이전 기능'을 도입했는데, 이는 '계정 공유 유료화'를 겨냥해 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신규 가입자가 766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830만명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7.2%가 감소한 수치이지만, 당초 월가에서 예상했던 457만명은 '껑충' 넘어선 것이다. 특히 북미 지역은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정체 상태에 있지만,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가입자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기본 요금에 비해 가격이 20~40%나 저렴한 광고 요금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12개 국가에서 월 5500원이라는 요금의 광고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넷플릭스를 구독해본 적 없는 이용자가 넷플릭스에 신규로 가입한 이유로 '저가형 요금제'를 꼽은 비율이 48%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한편 넷플릭스를 창립한 리드 헤이스팅스가 25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CEO 자리를 떠나 회장직만 맡게 된다. 그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최근 여러 어려움에 놓인 상황 속에서도 넷플릭스가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사회와 나는 지금이 차기 CEO에게 회사를 물려주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번에 공동 CEO로 광고요금제를 주도해온 그렉 피터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최근 넷플릭스의 성장세에 광고요금제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결국 넷플릭스 CEO는 그동안 콘텐츠를 담당해왔던 테드 서랜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주도해온 그렉 피터스 체제로 재편되는 것이다.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 도입으로 신규 가입자수가 껑충 늘어남에 따라, 디즈니가 올해 해외 각국에서 이 요금제를 늘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디즈니의 베이직 요금제에서 구독자들은 프리미엄 요금제에 제공되는 전체 콘텐츠 카탈로그와 주요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또 디즈니는 기존 프리미엄 요금제는 기존에 비해 3달러를 인상한 10.99달러로 비용을 책정했는데, 이것도 디즈니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 디즈니의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2배 늘어난 15억 달러(한화 약 2조471억원)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2023-01-24 10:41: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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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사이버위협 대응 긴급상황 점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민간분야 사이버위협 대응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연초 국내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최근 국제 해킹조직의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예고가 있었고, 국내 다중이용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해킹 및 랜섬웨어 유포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들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엄중한 경계태세를 갖춰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해킹·랜섬웨어·스미싱 등에 대비하여 연휴기간 중에도 사이버 현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 혹시 모를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만 6000명의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C-TAS) 참여 기업(약 2200개)들에게 관리자 계정 보안강화와 비상 신고채널 가동을 요구하는 내용의 긴급 상황을 전파하는 등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설 명절에도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국민과 기업들이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통 받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며, 특히 최근 국제 해킹조직의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하여 공격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24 10:00: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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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성장형 AI '에이닷' 멀티모달 및 롱텀 메모리 장착...서비스 고도화 나서

SK텔레콤이 2월 중 성장형 AI(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에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기술과 사진, 텍스트 등 복합적인 정보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를 장착해 본격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로 한국어 GPT-3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ChatGPT와 같은 초거대 AI 모델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국내 초거대 AI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닷 '기억하기'로 풍성해진 대화 SKT는 오는 2월 중 이용자가 에이닷과 오래 전에 대화했던 내용 중 중요한 정보를 별도의 메모리에 저장해두고, 사람이 마치 뇌 속에서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 내 듯이 대화 중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기술을 에이닷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정보에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직업, 취미, MBTI 유형, 애완동물까지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에이닷에게 "오랜만에 지하철 탔는데 환승하기 귀찮아"라고 말하면 "너 원래 택시타는 거 좋아했자나"라며 이용자가 과거에 에이닷과 대화했던 내용을 기억해 답변해주는 식이다. 또한 SKT는 에이닷에게 스키 주제로 대화할 경우 관련된 사진을 보여주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도 2월 중에 적용해 대화의 수준을 진일보 시킬 예정이다. 기존의 초거대AI가 주로 언어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면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외에 음성, 이미지, 제스처, 생체 신호 등 여러 방식의 데이터를 인간처럼 종합 추론하고 의사소통까지 할 수 있는 AI 기술이다. SKT는 이처럼 멀티모달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에이닷과 연계하여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이나 업무처리를 정확하게 해줄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어 GPT-3 고도화, ChatGPT 접목 및 GPT-4 R&D 투자 SKT는 국내 최초로 초거대 언어 모델인 GPT-3의 한국어 버전을 상용화한 에이닷 서비스를 론칭한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동시에 AI 윤리의식과 준수 의무를 강화한 'AI 추구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GPT-3는 기존에 공개된 모델 GPT-2 대비 AI 모델 규모를 확장하여, 마치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듯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SKT는 지난해 5월 자체적으로 개발한 GPT-3 기반의 에이닷을 출시하고,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A.game', 이용자의 시청 이력과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채널 제공하는 'A.tv', AI가 알아서 사진 편집을 해주는 'A.photo' 등 대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 향후 SKT는 에이닷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ChatGPT와 같은 초거대 AI 모델을 접목할 계획이다. 현재 AI 대화 서비스는 명령 위주의 '목적성 대화'와 친구처럼 사소한 대화를 함께 할 수 있는 '감성 대화', 지식을 얻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지식 대화'로 크게 나뉘어 지는데 ChatGPT와 연계되면 ChatGPT가 보유한 방대한 정보를 활용해 지식 대화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 SKT는 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2017년부터 AI 기술을 NUGU, TMAP 등에 상용 적용 하였으며, 2019년부터 한국어 기반 언어모델인 BERT, BART, GPT-2를 개발하여 이를 오픈 소스로 공개함으로써 많은 기업과 학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부터는 초거대 언어모델인 GPT-3와 유사 성능을 보이는 한국어 범용 언어모델(GLM) 개발을 위해 국립국어원과 제휴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GPT-3 한국어 특화기술을 자체 개발해 자유자재로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에이닷'을 선보이고, 국내 AI기술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등 초거대 AI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SKT 김영준 A.추진단 담당은 "현재 글로벌 초거대 AI 시장은 국내외 빅테크(BigTech)들이 치열하게 주도권을 쥐기 위해 다투는 전장이 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초거대 언어 모델인 한국어 GPT-3기술을 상용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R&D투자 및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에이닷을 글로벌 톱 수준의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24 09:44:2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