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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병원에서 힐링콘서트 개최

올림푸스한국이 병원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올림푸스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올림푸스 앙상블의 '2014 힐링 콘서트'의 첫 무대가 지난 25일 건국대병원 로비에서 개최됐다. '힐링 콘서트'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올림푸스의 기업 정신을 담아, 병원 치료 탓에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및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눈높이를 맞춘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심리적 치유에 기여하고 희망을 전하는 '착한 클래식 공연'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 힐링 콘서트는 올림푸스 앙상블뿐 아니라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 중 클라리넷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 클라리넷 앙상블'이 함께 참여해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스티브 바라캇의 '플라잉', 헝가리 춤곡인 몬티의 '차르다시'를 비롯해 대중적으로 친근하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영화 '미션'의 테마곡 '가브리엘 오보에'는 올림푸스 앙상블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과 첼리스트 박고운이 하트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과 협연해 마음을 치유하는 맑고 아름다운 연주로 공연을 지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림푸스한국은 3월 2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음악으로 전하는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주제로 연중 공연을 지속할 예정이다.

2014-02-26 11:18:2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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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개성을 배달해드립니다...큐레이션 서브스크립트 e커머스

직장인 이서연(26) 씨는 매달 예쁘게 꾸며진 박스를 받는다. 상자 안에는 5~6종의 화장품이 들어있는데 하나같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가끔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상품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알 수 있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아 만족하고 있다. 특히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작은 용기에 담긴 제품을 쓸 수 있는데다 마음에 들면 대용량 제품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씨는 "내 돈을 내기는 하지만 매달 선물받는 기분도 좋고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예전 주부 사원들이 하던 방문판매의 첨단 버전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커머스가 이젠 맞춤형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진화했다. 이는 신문이나 우유를 집으로 배달하듯이 원하는 물건은 물론 개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고 할인 이벤트를 접목한다. 이른바 큐레이션 서브스크립트 모델이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2012년 2월 국내 최초의 뷰티 서브스크립션 기업 '미미박스'다. 스킨케어, 향수, 헤어바디, 라이프, 푸드, 패션 등 총 6가지의 카테고리에서 900여개 제품을 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회원 수는 23만명, 하루 평균 신규회원 등록은 1000명 수준이다. 설립 2년차인 지난해 5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헤이브레드'는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갖췄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네빵집의 제품을 매일 수도권 전역으로 배달한다. 제빵 장인이 만들고 전문가가 인정한 빵을 매일 아침 빵집에서 직접 받아 재포장해 신선식품전문 배송업체를 거쳐 당일 배송한다. 디자인 제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미스터쿤'은 사무용품, 주방용품, 문구, 가구, 액세서리 등 여러 제품을 매일 선보인다.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제품을 MD가 엄선해 한정된 시간에만 공개하며 해외 직접구매 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 CEO'로 유명한 조향란씨가 운영하는 유기농 과일 큐레이션 업체 '올프레쉬', 식품 전문 큐레이션몰 '명품식탁' 등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2014-02-25 15:14: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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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털 벅스 이용료 3000원대로 내려갔다

음악포털 벅스의 문턱이 낮아졌다.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서비스 중인 벅스는 '스페셜 감사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할인 헤택을 준다. 이용자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명품헤드폰 이벤트'를 제외한 모든 프로모션에 대해 당분간 종료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진행된다. 먼저 '엑설런트 할인 이벤트'를 통해 3개월 간 최대 55% 할인된 금액으로 벅스의 주요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음악감상 및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곡 저장이 가능한 'BASIC(베이직)' 상품은 정상가 7900원에서 할인된 3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BASIC' 상품에 MP3 30곡 다운로드가 포함된 '올인원'은 정상가 1만1900원보다 저렴한 5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플러스 할인 이벤트'는 신한카드로 자동결제할 경우 이용권 할인에 추가적으로 3개월 간 총 3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음악이용권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명품헤드폰 이벤트'도 준비됐다. 해당 이벤트는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고음질 음원을 충실하게 재생하는 소니의 HRA(High Resolution Audio) 헤드폰 모델 12종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추첨해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슈퍼사운드 벅스 이벤트'를 통해 무손실 음원인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을 앨범 단위로 구매 시 20~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LAC은 음원 손실 없이 스튜디오 사운드 그대로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고해상도 음원으로, 2009년 국내 최초로 벅스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최대 규모인 70만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4-02-25 14:09:4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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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스마트 미디어플레이어 '에이빅스Q3' 출시

국내 외장하드 및 미디어 플레이어 대표업체 새로텍은 2014년형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 '에이빅스 Q3 II'를 2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에이빅스 Q3'의 후속 모델로 미디어 플레이어의 뛰어난 영상과 사운드 재생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프로젝터 및 일반 거실용 TV를 안드로이드 스마트 TV로 전환시켜준다. '에이빅스 Q3 II'는 업계 최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4.2.2(젤리빈) OS를 탑재하고, 최신 A9 코텍스 1.6GHz 듀얼코어 CPU와 말리 400 듀얼코어 GPU 등을 탑재해 더욱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일반, 3D 동영상뿐 아니라 블루레이 원본 파일을 지원하는 등 풀 HD 1080p 초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또 구글 안드로이드용 2D 게임은 물론 입체형 3D 게임도 생동감 있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에이빅스 Q3 II'는 MKV, MP4, AVI, ISO, H.264 등 현존하는 거의 모든 타입의 코덱을 인코딩 없이 완벽하게 재생하고 DTS 5.1Ch, 돌비 디지털 등 고급 오디오 코덱을 지원해 실감나는 영상과 사운드를 선사한다. 한편 이 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만큼 TV를 통해 PC 수준의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13만5000원.

2014-02-25 13:59:2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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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SGP LG 'G프로2'용 보호 필름-케이스 출시

모바일 액세서리 글로벌 브랜드 슈피겐SGP는 LG전자의 스마트폰 'G프로2'의 케이스 및 필름, 강화유리 등 액세서리 4종을 25일 선보였다. 우수한 보호력의 '슬림아머' 케이스와 얇고 가벼운 '울트라핏 쉘' 케이스, 액정보호용 강화유리 '글라스tR 나노슬림', 액정보호필름 '울트라 크리스탈'로 구성됐다. '슬림아머'(2만7900원)는 충격 흡수가 우수한 소재로 기기 전체를 감싼 후 단단한 하드케이스로 후면과 측면을 한 번 더 고정시키는 '듀얼레이어' 설계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보이지 않는 내부에도 4개의 모서리마다 '에어 쿠션'을 적용하고 거미줄 모양의 양각 패턴을 넣어 기기 낙하 시 충격을 완화하도록 했다. '울트라핏 쉘'(1만9900원)은 얇고 단단한 소재로 기기 측면과 상, 하단 전체를 안전하게 감싸주는 하드케이스다. 슬림한 사이즈로 제품을 최대한 감싸주면서 최소한의 무게를 실현해 케이스를 결합해도 무게 증가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전면 액정화면을 보호해주는 필름과 강화유리도 출시했다. 특히 강화유리 '글라스tR 나노슬림'(3만7500원)은 100% 유리 소재로 필름보다 3배 가량 높은 강도를 자랑하며 붙이지 않은 듯 선명도와 터치 감도가 우수하다. 액정보호용 필름 및 강화유리는 G프로2 출시와 함께 선보여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슬림아머'와 '울트라핏 쉘' 케이스 2종은 예약판매를 통해 3월 3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2014-02-25 11:03:2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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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카페] 더빙·예고편…축구 게임은 흥행작전 중

소치 동계 올림픽이 폐막하자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은 벌써 6월 브라질 월드컵으로 향하고 있다. 따끈따끈한 축구 게임 신작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와 '풋볼데이'에 각종 영상과 사운드로 생생함을 불어넣는 NHN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의 이야기를 들었다. "더 기뻐하는 느낌을 살려주세요" "소리를 낮춰서 다시 해보실래요?" 신작 게임 작업이 한창인 작업실. 방음이 된 스튜디오에서 성우가 대본을 보며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었다. 대사 하나하나에 꼼꼼히 피드백을 하는 제작진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녹음을 마친 멀티미디어팀 정빈영 부장은 "게임 사운드는 게임 완성도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공신"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수입한 게임은 국내 배급 시 번역과 가공을 거치게 된다. 이때 사운드와 영상의 현지화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는 게임 성공의 중요한 요소다. 사운드는 스포츠 게임에 생생한 양념을 얹는다. 축구 장르의 경우 골 실패 시 술렁이는 스타디움, 프리킥을 차기 전 고조되는 음성은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감정이입을 유도한다. 정식 서비스를 앞둔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는 게임 속 축구 해설가 녹음 작업에만 한달이 넘게 걸렸다. 정 부장은 "축구 게임에서 벌어질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가정해 해설 대본 작업을 했다"면서 "스포츠 해설가 두명을 섭외해 실제 경기를 중계하는듯한 사운드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속 대본 두께만 단행본 두세권 분량이었고, 가상의 경기를 대본을 보면서 녹음하니 실감이 안나 재녹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게임기업 코나미에서 개발한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와 달리 '풋볼데이'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작품이라 품이 더 많이 들었다. 오슬기 사운드 디자이너는 "실제 공을 차는 소리보다 더 현장감있게 때리는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경기장을 수시로 찾았다"면서 "경기장 소리를 녹음하고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진짜보다 진짜같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이용자들은 잔잔한 소리보다 '팡팡 터지는' 음향을 선호해서 더 고민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잘 만든 게임 홍보 영상도 필수다. 정빈영 부장은 '위닝 일레븐'과 '풋볼데이'에서 각각 구자철 선수의 축구 금단현상과 송종국 선수의 일인다역 연기를 소재로 한 OBT 영상 제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구자철 선수의 OBT 영상은 익살스런 영상과 나래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 부장은 "평소 유투브를 많이 보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상과 특징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한다"면서 "사람들을 몰입하게 하는 스토리가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닝 일레븐은 '흥미로운 예고편과 달리 게임은 재미없다'란 혹평을 들으며 흥행 부진을 겪었다. 그는 "반응이 안 좋았던 전편과 달리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는 부디 성공했으면 좋겠다"면서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 영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디자이너는 "게임 작업을 위해 맨날 헤드폰을 끼고 있어 머리가 눌리는 직업병(?)이 생겼다"면서 "그래도 축구 게임을 제작하면서 축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용자들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고 웃었다.

2014-02-25 10:23:57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