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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이젠OS 탑재한 '삼성 기어2' 공개

삼성전자가 손목 시계형 스마트폰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 '삼성 기어2'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에서 '삼성 기어2'와 보급형 '삼성 기어2 네오'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기어2는 안드로이드 대신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삼성 기어2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와 달리 갤럭시란 명칭을 빼고 선보여지게 됐다. 하지만 삼성 기어2는 갤럭시 기어처럼 갤럭시 노트3와 연동해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 기어2는 기존보다 더 얇고 가벼워지면서 사용 시간은 대폭 늘어났다. 기기 무게는 68g, 두께는 10.0mm로 휴대성이 강화됐으며 최대 충전 시 기존 25시간에서 최장 7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를 돕는 심박 센서도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삼성 기어2는 음악파일 저장공간을 제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더라도 뮤직 플레이어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워치온 리모트' 앱은 적외선 센서가 들어있는 텔레비전과 셋톱박스 제어 리모컨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제품의 스트랩(시계줄)은 차콜 블랙, 골드 브라운, 와일드 오렌지 총 3종의 색상이 있으며 갤럭시 기어보다 질감과 착용감을 개선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스 노트3 네오'와 '갤럭시 코어 LTE' 등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삼성 기어2는 패션과 스마트 기능을 모두 추구한 웨어러블 기기"라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지속 출시해 시장 선두두자의 입지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3 15:02:1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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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백남준 인터넷으로 만난다···박물관 변신중인 포털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가 박물관, 미술관은 물론 극장, 도서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플랫폼은 온라인과 모바일이지만 문화 콘텐츠의 저변을 확산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 작가 박수근의 주요 작품을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최초로 공개했다. 갤러리현대와 공동으로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수근의 유화, 드로잉 대표작 76점을 만날 수 있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던 '빨래터' 부터 '절구질하는 여인' '모자' 등 유명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네이버는 최근에도 간송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전시하는 '간송문화전'을 비롯해 김환기, 장욱진, 백남준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온라인에 전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영화 콘텐츠 공급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1일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영화 전문 정보를 담은 '테마로 보는 영화 작품 사전 500(이하 영화 작품 사전)'을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영화 작품 사전'은 네이버와 씨네21이 지난해 7월 고품질 영화 전문 정보 구축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제휴의 첫 결과물로 국내 최초의 영화 작품 사전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500편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법정 영화' 등 35개 테마로 구성됐다. 벤허, 스파르타쿠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트루먼쇼 등 85편의 영화가 이번에 1차로 공개됐다. 앞서 네이버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손잡고 '온라인 인디극장'을 오픈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영화에 별도로 마련된 '온라인 인디극장' 코너에서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한국외대와 함께 아랍어, 체코어,스와힐리어 등 23개 언어 사전을 집대성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권 6개(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힌디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태국어), ▲유럽권 12개 언어(프랑스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체코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터키어, 스페인어), ▲아프리카권 1개 언어(스와힐리어) 등 총 23개 언어, 25종(영영, 한자 포함)의 어학사전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종이 백과사전에 버금가는 깊이와 정확성을 갖춘 정보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문화 콘텐츠와 같은 고급 정보를 원하는 유저가 늘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14-02-23 11:18:5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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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FAS8000 시리즈'로 클라우드 시장 공략

넷앱이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FAS8000' 시리즈를 출시하며 가상화·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르틱 라마라오(Karthik Ramarao) 넷앱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1일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FAS8000 시리즈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SAN과 NAS를 동시에 지원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FAS8000 시리즈는 스케일 아웃과 광범위한 범위의 SAN, NAS 워크로드를 모두 지원하며, 샌디 브릿지 인텔 칩셋이 내장돼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은 동일 수준이거나 다소 낮췄고, 성능은 2배 가량 증가시켰다. 플래시 가속 능력도 3배 이상 높아졌다. 또한 데이터 온탭 장착으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을뿐 아니라 과도하게 스토리지 공간을 할당하게 되는 오버 프로비저닝 제거로 인력, 시간, 비용 모두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선보인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플렉스어레이(FlexArray)는 넷앱의 가상화 전용 스토리지인 V시리즈의 개방형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가상화 성능을 FAS8000 시리즈로 옮긴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지를 별도의 솔루션 추가 없이 가상화 환경에서 넷앱의 FAS 시리즈와 동등한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 스토리지를 SAN과 NAS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 온탭이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및 앱 통합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지원받는다. 넷앱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엔터프라이즈급과 미드레인지급을 점차적으로 FAS8000 시리즈로 대체하고, 향후 FAS 시리즈 제품군도 기존 9개에서 6개로 단순화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라마라오 CTO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터넷에 연결되는 디바이스는 계속 늘어나고 이로 인한 데이터 폭증이 예상된다"며 "현재 80억~100억대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2020년이 되면 약 500억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한 디바이스가 쏟아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오늘날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며 "각 기업들은 이 같은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넷앱이 이번에 공개한 FAS8000은 기존 제품 대비 보다 저렴하거나 동일한 가격으로 2배의 성능을 자랑한다"면서 "이를 통한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만물인터넷 등으로 이어지는 IT의 큰 흐름이 오래 지속되도록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공을 결정짓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2014-02-21 17:30: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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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선임

제9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김 사장을 전동수 전 협회장(삼성SDS 사장)의 뒤를 이어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2016년 2월까지다. 김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국내 반도체 시장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에서 2위를 차지했다"며 "경제성장 둔화로 IT 성장 역시 위축되는 경향이 있지만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반도체는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할 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반도체 업계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환경안전분야도 강화해 반도체가 친환경 산업으로서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협회장은 "차세대 성장엔진 발굴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한다면 IT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신규 사업비로 220억원을 책정해 모바일기기, 자동차용 반도체, 중국시장 진출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R&D) 등 10개 안팎의 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4-02-21 14:58: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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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 IT기업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로 MWC 참가

국내 강소 IT기업 인프라웨어가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 참가한다. '다음세대를 창조하라'는 MWC 주제에 맞춰 모바일 디바이스와 PC 간의 크로스 플랫폼 기술을 지원하는 통합 오피스 기업의 면모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인프라웨어는 MWC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 '폴라리스 오피스' '폴라리스 미팅'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는 OPMD(One Person Multi Device)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문서 연속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모바일과 PC 간의 문서 자동 동기화를 제공해 쉽게 동료와 문서 공동작업을 할 수 있다. 현재 iOS 베타서비스 중이며, 4월 정식 서비스 런칭 예정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뛰어난 MS 오피스 호환성과 문서 편집 기능을 자랑하는 전세계 모바일 오피스 시장점유율 1위의 오피스 솔루션이다. 기업의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모바일 오피스 간의 연동을 통해 업무 연속성 확보가 가능하다. '폴라리스 미팅'은 효율적인 회의 진행 위한 실시간 문서 공유 회의 솔루션으로, 양방향 필기 등의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2014-02-21 11:08:1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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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어 아랍어 걱정? 다음 '다국어 사전' 클릭해봐

아랍어, 체코어,스와힐리어 등 23개 언어 사전을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포털 다음은 한국외국어대와 제휴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다국어 사전'을 PC와 모바일앱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해 8월 한국외대와 체결한 '다국어 사전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외대 출판부가 개발한 19개 언어 사전을 다음 사전(http://dic.daum.net/)에서 서비스하게 됐다. 한국외대 다국어 사전의 주표제어는 총 117만개이며, 부표제어를 합하면 총230만개에 이른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언어는 ▲아시아권 6개(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힌디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태국어), ▲유럽권 12개 언어(프랑스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체코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터키어, 스페인어), ▲아프리카권 1개 언어(스와힐리어)이다. 이로써 다음은 기존에 제공되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에 신규로 19개 언어가 추가돼 총 23개 언어, 25종(영영, 한자 포함)의 어학사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태국어와 페르시아어, 헝가리어, 루마니아어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에서 제공된다. 스페인어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다음은 다국어를 서비스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장치도 마련했다. 우선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사전을 최대 6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언어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본인에게 불필요한 언어는 제외하고 꼭 필요한 언어의 검색 결과만 골라서 볼 수 있다. 모바일앱에서는 이용자가 사전의 순서를 원하는 대로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4-02-21 11:08:02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