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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가을야구' 특집페이지 오픈

다음카카오는 21일 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다음 가을야구'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 가을야구 특집페이지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HD생중계와 함께 경기 관련 뉴스와 전력 비교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음 가을야구, 승부의 신' ▶ 30분 빠른 포스트시즌 '프리뷰 쇼' ▶ 경기가 끝난 후 해당경기를 종합하는 '3분야구'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가을야구, 승부의 신'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DB를 기반으로 한 힌트를 이용자에게 제공해 적중률을 높이는 한편 플레이오프 기간 진출팀의 승패, 점수 등을 맞춘 예측왕 톱10과 일일예측왕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경기보다 30분 먼저 시작하는 '프리뷰 쇼'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김선신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박재홍, 손혁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프리뷰 방송으로 다음 가을야구 중계 창과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프리뷰 쇼는 평일 오후6시, 주말 오후1시30분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경기종료 후 제공되는 '3분 야구'는 경기 주요 영상과 뉴스, 포토는 물론 네티즌의 댓글과 에디터들의 관전평까지 더해져 해당 경기의 모든 재미를 압축해서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간편한 스크롤만으로 동작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2014-10-21 15:12: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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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음 내가 만들어서 판다...이스트소프트 '알람이' 출시

이스트소프트는 스마트한 기능을 겸비한 알람앱 '알람이' 베타버전을 21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OS용 알람앱 '알람이'는 각각의 사용자 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알람 기능과 일상에서 유용하게 알람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알람이'의 대표적 차별화 기능으로는 ▲외출시간이 다가오면 미리 알려주는 '외출 알림' ▲컵라면 3분, 토익 75분 등 생활에 유용한 알림 설정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추천 타이머' ▲ 마지막 알람음을 변경해 더 이상 알람을 미루지 않게 알려주는 '마지막 알람소리 바꾸기' 등이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랜덤하게 알람음으로 재생하거나 공휴일에는 알람이 울리지 않게 해주는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다수 제공 된다. 아울러 '알람이'에는 사용자가 직접 알람음을 녹음하거나 편집 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제작한 알람음을 공유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알람음 마켓 '링 스토어'가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알람이 '링 스토어'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알람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신이 제작한 알람음 콘텐츠를 손쉽게 등록, 판매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포인트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알람이'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가수 홍진영, 인디밴드 신길역로망스, 성우 김승준, 양정화 등 유명인들의 개성있는 목소리 알람음을 '링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14-10-21 15:11:1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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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도 인문학이다] 텔레그램 카톡유저의 동병상련

2012년 대선 직전 러시아 국민은 모스크바에서 연일 시위를 했다. 이유는 한 가지.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당선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푸틴은 2000년 대통령에 취임한 뒤 2004년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3선 금지 원칙 탓에 2008년에는 총리로 물러났다. 물론 이때도 허수아비 대통령을 내세워 실권을 장악했다. 이후 푸틴은 법을 바꿔 대통령 3선 금지 조항을 사실상 없애버렸다. 그리고 곧바로 본색을 드러냈다.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서 '차르'(옛 러시아 황제)의 부활을 예고한 것이다. 푸틴의 의도를 본능적으로 파악한 러시아 국민은 크렘린궁 앞 광장을 점령하고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행진을 했다. 한때 구 소련 붕괴 후 발생한 반정부 시위로는 최대인 12만명이 모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푸틴은 경악했다. 그와 동시에 '저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뜻을 같이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했다. 답은 간단했다. 1억명의 가입자가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판 페이스북 '브콘닥테(VK)'였다. 이에 푸틴은 브콘닥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던 파벨·니콜라이 두로프 형제에게 도움을 청한다. 반정부 시위대의 명단과 메시지, 개별 페이지 삭제 등을 요구한 것이다. 지난해 러시아 정부는 급기야 이들 형제에게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주동자의 개인정보를 요청했고 이를 거절한 두로프 형제는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로 망명했다. 하지만 정부의 'SNS 검열·사찰'이라는 아픔을 너무나 잘 알았던 두로프 형제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만들었다. 텔레그램은 사용자가 나눈 대화를 암호화 해 남이 들여다 볼 수 없도록 했을 뿐 아니라 메시지를 저장하지 않아 압수수색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서버를 유럽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독일에 둬 검열 논란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동병상련이라고 했던가. 국내 모바일메신저 대표 브랜드인 카카오톡을 쓰는 사람들이 서서히 텔레그램으로 둥지를 옮기고 있다. 검찰이 카카오톡과 같은 SNS에 대한 사이버 검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사이버 망명' 붐이 일고 있는 셈이다. 평범한 사람이 검찰의 검열을 받을 일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검찰을 포함한 제3자가 자신과 친구의 대화를 엿듣는다면 기분 좋을 사람은 없다. 카톡 사찰 논란 10여일 만에 국내 텔레그램 가입자 수는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로프 형제는 한국 유저가 급증하자 당황했지만 최근의 한국 뉴스를 접한 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말했다. "한국 국민은 지금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안정을 위해 자유를 포기한 자는 둘 중 어느 것도 가질 수 없다. 우리는 사생활 유출에 대한 모든 잠재적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강력한 암호화를 연구하고 있다."

2014-10-21 14:47:5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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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산업협회, 공정위 지침 개정 후 블로거 자성의 목소리 높아져

최근 블로거가 작성한 광고성 포스팅에 광고임을 명시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에 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 따르면 추천·보증에 관한 표시·광고 지침 개정 이후 블로거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고성 포스팅에 광고임을 명시하는 비율이 지침 개정 이전 44%에서 개정된 후 80%로 증가했다. 설문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광고성 포스팅의 80~100%에 광고임을 표기한다'는 응답자가 1171명(80%)으로 조사됐다. 개정 이전 673명(44%)에 비해 지침을 준수하는 비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이다. 또 '개정 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의 질문에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블로거가 96%였다. 이 중 매우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65%로 블로거 자발적으로 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대규 한국블로그산업협회장은 "블로거에 대한 사회적 비판 속에 블로거 스스로 반성하고 있고 자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천·보증에 대한 표시 광고 지침 위반 시 처벌 대상이 광고주로 한정돼 블로거는 처벌받지 않지만 블로거들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21 13:34:53 이재영 기자
KTH API스토어 '중국어 지도-명칭검색 API' 유통

KTH는 국내 최초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www.apistore.co.kr)'에서 국내 지도에 상호, 명칭 POI(Point of Interest, 관심지점) 데이터를 중국어(간체)로 표기한 '중국어 지도 API'와 '중국어 명칭 검색 API' 상품을 유통한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다 중국어 상호와 명칭 POI 데이터를 제공한다.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화장품 지점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도로명 주소에 이르기까지 총 50만 건 이상의 POI 데이터를 한국식 한자 표기법이 아닌 중국식 단어 표현법으로 지원, 중국어 지도 서비스의 정확도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 중국어 명칭 검색 시 법/행정동 코드, 해당 좌표를 변환해 주는 '중국어 명칭 검색 API'도 함께 제공한다. BC카드가 중국 은련카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정보 및 주요 쇼핑지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완쭈안한궈 APP'에 지도 API와 명칭 검색 API를 적용한 바 있다. 이와함께 '중국어 지도 API'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기능을 지원해 기존 지도 서비스 확장에 용이하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자사 서비스 내 전국 가맹점 위치 및 가맹점 검색 기능뿐 아니라 지도 위 브랜드 로고와 정보를 표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광고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중국어 지도 API'는 ▲1/1000, 1/5000 수치 지형도 기반의 고품질 지도 배경 ▲국내 최다 중국어 상호, 명칭 DB ▲중국어 명칭 검색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애니메이션 ▲웹/앱 및 다양한 디바이스 적용 등이 가능하다. KTH 이종민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별도의 시스템이나 솔루션 고도화없이 API 적용만으로 단기간에 중국어 지도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관광의 큰 손이 된 요우커를 잡고자 하는 많은 유통업체 및 관광 관련 사업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0-20 17:22:46 박성훈 기자
'바이카' 소프트웨어 전문 창업기획사 지원 기업 선정

자동차 관련 IT 전문업체 바이카가 소프트웨어 전문 창업기획사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 'SW 전문 창업기획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후원 아래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과 창업 기반 설비 등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KU디지털미디어랩(고려대 디지털미디어랩)을 통해 사업 분석과 교육, 멘토링 등에 대한 도움도 얻는다. '바이카'는 동명의 앱으로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분야 지원 기업에 최종 선발됐다. '바이카'는 일반인이 자신의 차를 중고차 시장에 내놓을 때 사용하는 앱이다. 일반 중고차 매매사이트와 달리 전국에서 활동하는 중고차 전문 딜러들의 실시간 경쟁 입찰이 적용된다. 보다 비싼 값에 '내 차 팔기'가 가능한 셈이다. 여기에는 '딜러평가제도'가 반영돼 높은 금액으로 입찰한 딜러 3명 중 이용자의 후기, 평점, 등급 등을 고려해 가장 믿음이 가는 딜러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바이카'는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일반 소비자형 '바이카'와 이를 매입하려는 딜러를 위한 '바이카 딜러' 두 가지 버전이 있다. 구글플레이, 아이폰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티스토어 등에서 바이카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일반인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 가입은 필요 없다. 바이카는 거래된 중고차 매매 결과를 토대로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 '페이스북(www.facebook.com/ByeCarApp)' 등 SNS 채널에 중고차 시세를 표시한다. 정욱진 바이카 대표는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에 제공되는 중고차 시세는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의 가격이다. 소비자가 자신의 차를 시장에 내놓을 때의 원가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곳은 '바이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2014-10-20 16:56:0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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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컴투스 하반기 공채 접수 31일까지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과 컴투스가 2014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한다. 양사는 게임 제작(PD, 게임 기획,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 2D?3D 그래픽 디자이너), 모바일 플랫폼(모바일 플랫폼 기획, 모바일 플랫폼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머), 사업(사업 PM, 글로벌 서비스 PM,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신입(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과 경력(분야별 1년 이상 경력자) 인재를 모집한다. 20일부터 31일 자정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recruit.withhive.com)에서 온라인 지원을 할 수 있고 서류 전형, 필기 시험,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오는 23일부터는 대학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도 마련해 인재들을 근거리에서 만나 회사 정보를 공개하고 각종 문의에 답하는 등 다양한 대화를 진행한다.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을 초창기부터 이끌어 온 게임빌과 컴투스는 '별이되어라!' '낚시의 신' '크리티카: 해적왕의 분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을 잇따라 흥행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업체인 앱애니의 발표에서 두 회사는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매출 8위를 차지했다.

2014-10-20 14:15:49 박성훈 기자
한국 과학기술논문(SCI) 건수 첫 10위...피인용 횟수는 평균 미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논문(SCI)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인용되는 횟수는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로부터 받아 1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데이터 분석이 완료된 2012년을 기준으로 누적 논문 건수 4만7066건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논문 내용이 인용된 건수를 뜻하는 '피인용' 횟수는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논문 1편 당 인용횟수는 0.5회이지만 우리나라는 0.43회에 불과했다. 국내 논문의 활용이 저조한 것은 질보다 양적인 측면이 중시되면서 가치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를 분석한 KISTEP 측은 "논문수라는 양적인 측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나 질적 수준 제고는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병헌 의원은 "학문적 특성과 질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고 숫자로만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학계의 풍토가 낳은 결과다. 논문 편수 외에 다른 것을 고려하는 평가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18 15:20:4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