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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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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영업이익 3950억 흑자전환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11조9097억원, 영업이익 3950억원, 당기순손실 4578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9.4% 불어난 수치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유류비 등 비용절감 및 효율성 확보 노력이 효과를 거둬 전년 대비 증가한 1529억원을 기록했다. 여객부문은 구주 노선 4%, 중국 노선 2%, 일본/동남아/미주 1% 상승 등 수송실적(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이 성장했으며, 한국발 수송객의 경우 10% 증가했다. 화물부문은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 및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대양주노선 13%, 미주노선 12%, 일본노선 6% 등에서 수송실적(FTK, Freight Ton Kilometer)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발 미주행의 경우 수송량이 39%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여객부문의 경우 스카이팀 및 타 항공사들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구주 및 미주노선의 이원수요 판매 확대하는 한편, 장거리노선에 고효율 기재 운영 확대 및 하이클래스 수요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물부문은 고정적인 수요 유치노력을 기울여나가는 한편, 의약품/전자상거래/신선화물 등의 신규 수익원 확보 및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기재운영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5-02-12 15:49:4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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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21 NEO 25대 순차도입 결정

아시아나항공이 대형기 A380과 중대형기 A350에 이어 중소형기 A321-200 NEO를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에어버스사의 A321-200 NEO(New Engine Option) 25대를 구매, 2019년~2025년까지 순차적 도입을 결정했다. 사측에 따르면 A321 NEO는 기존 A321(171석)과 비교해, 항공기 도어 등 기내 레이아웃이 재배치되면서 180석으로 좌석이 늘었다. 신형 엔진을 장착해 약 20%의 연료 절감효과 등 비용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아시아나는 보고 있다. 2016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A321 NEO는 길이(전장) 44.5m, 캐빈 넓이(항공기 기체 폭) 3.7m, 높이 11.8m의 중소형기다. 가격은 대당 1억1500만 달러(약 1255억원)다. 아시아나는 2015년 현재 33대의 A321/A320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A321 NEO 도입과 맞춰 A321-200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새로운 A321 NEO는 종전의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해 도입을 시작한 A380을 2016년까지 6대, 2017년~2025년까지 A350 30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A321 NEO 도입을 통해 중장기 항공기 기종 로드맵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A321 NEO는 현재 같은 기종을 운영하고 있어 운항이나 정비적인 측면에서 호환이 쉽고 좌석공급력과 연료효율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며 "항공기 기종 선정 시 아시아나 네트워크 적합성, 가격, 사양,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해왔다. A321 NEO가 중단거리 노선 운영에 최적의 기종"이라고 말했다.

2015-02-11 13:42:2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