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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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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최고등급 공식후원

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18일 강릉 소재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한진그룹 회장)과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곽영진 평창조직위원회 기획행정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 협약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후원사들의 참여를 촉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대한항공을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국내후원사 중 최고등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서 현금 및 항공권 등 현물을 후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식 재산권 사용 권리,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 권리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는다. 대한항공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국위선양과 국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실업팀을 운영하며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세계육상선수대회,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2015-03-18 10:21:1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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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서대와 조종사 선발 산학협력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제주항공 최 대표와 함 총장은 조종사 선발 및 우수자원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한서대가 추천하는 우수자원 중 일부를 선발한다. 한서대는 이들에 대해 제주항공에서 요청하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한서대의 맞춤교육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성적우수자는 소정의 평가절차를 거쳐 제주항공 조종사로 우선 채용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2월 항공대학교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학협약을 맺고 총 3차례에 걸쳐 1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전영조 제주항공 운항본부장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계획에 따른 원활한 조종사 수급과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한서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제주항공의 맞춤형 특별교육을 받은 우수한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월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은 올해 6대의 B737-800(좌석수 186~189석) 항공기를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난 2대의 항공기를 반납해 연말까지 21대의 기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15-03-18 09:26:2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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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 19대로 늘려 제주항공 넘는다”

진에어는 18일 장거리 국제선 취항을 포함해 올해 총 12개 노선에 대한 취항 및 운영 계획과 영업 목표를 확정했다. 진에어는 올해 총 6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해 연말 기준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현재 B737-800 12대, B777-200ER 1대로 총 1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B737-800 항공기를 7월, 9월, 10월, 11월경에 각각 1대씩 도입하고 B777-200ER 항공기를 6월, 12월경에 각각 1대씩 도입할 예정이다. 통상 180~189석 규모인 B737-800 항공기의 약 2배 규모인 355~393석을 장착하는 B777-200ER 항공기 도입에 따라 올 연말 시점 진에어의 총 보유 좌석은 약 4100여석 규모가 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최대 규모의 항공사로 올라선다는 계획에서다. 진에어는 올 초 취항한 부산-제주(2/27), 인천-오사카(3/2) 노선을 포함해 현재 국제선 16개, 국내선 2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 중 집중적으로 10개 노선을 늘려 총 12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올해 노선 확대의 방향을 '부산발 대규모 노선 취항을 통한 부산 제2 모기지화'와 '장거리 국제선 취항'으로 잡았다. 하반기부터 연말 사이 부산발 후쿠오카, 방콕, 홍콩, 마닐라 노선 등 부산발 8개 국제선 및 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인천발 국제선 2개를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장거리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진에어는 올해 동일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해 장거리 노선 취항에 본격 나선다. 진에어는 국내 LCC 첫 장거리 노선으로 인천-호놀룰루를 선정하고 올 12월경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시기상 B777-200ER 기종의 3호기 도입 즈음이다. 본격 장거리 노선 취항 전까지는 B777-200ER 항공기를 수요 대비 공급석이 부족한 노선에 편성해 좌석난을 해소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3511억원과 영업이익 169억원으로 5년 연속 흑자와 함께 누적 결손을 해소하고 이익잉여금 흑자를 달성했다. 진에어는올해 매출액 501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달성해 6년 연속 흑자 달성과 더불어 누적 이익잉여금 지속 확대의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목표는 지난해 달성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약 43%, 36% 초과 기록하는 것이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역대 LCC 최대 규모인 항공기 6대 증가, 12개 노선 확대, 장거리 노선 취항 등 양과 질적인 면을 모두 충족하게 될 올해는 진에어 뿐만 아니라 LCC 업계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와 전략적인 경영으로 진에어의 새로운 리더십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03-18 09:10:2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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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투자하는 싱가포르항공, 환승객 우대혜택 제공

제주항공 지분투자를 추진하는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환승하는 자사 및 실크에어 승객에게 제공하는 창이공항 바우처 증정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사측에 따르면 창이공항 바우처는 20 싱가포르달러(약 1만6000원) 상당이다. 창이공항 터미널 내 위치한 510여개의 상점에서 식사 또는 쇼핑하는 데 사용하거나 엠베서더 트랜짓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고객 중 창이공항에서 환승해 에어뉴질랜드를 타고 오클랜드를 오가는 탑승객도 해당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2 또는 3 터미널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카운터에서 전자 항공권과 싱가포르 도착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푸 차이 우 싱가포르항공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2012년 10월부터 창이공항과 함께 진행 중인 환승 혜택 프로그램은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아왔다"며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창이공항 이용객은 환승하는 동안 무료 와이파이, 영화관, 테마가 있는 정원과 같은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 스카이 트레인을 이용해 공항 곳곳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림 칭 키아트 창이공항 상무는 "환승객 증대는 창이공항이 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더 많은 여행객이 창이공항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이공항 환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www.singaporeair.com/jsp/cms/en_UK/promotions/transit-promotion.jsp)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03-17 18:14:1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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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회항 소동, 친구끼리 탑승권 바꿔타

아시아나기 회항 소동, 친구끼리 탑승권 바꿔타 여객기, 신분 확인 절차 허점 홍콩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회항했다. 뒤늦게 엉뚱한 승객을 태워 출발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한국 국적의 남성 승객 2명이 탑승 직전에 일부러 항공권을 바꿔 때문에 일어난 소동으로 파악됐다. 해당 승객은 본래 제주항공 탑승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친구의 아시아나 항공권과 여권, 수하물까지 모조리 바꿔 다른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오후 2시 15분(한국시간)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OZ722편에 예약자가 아닌 승객이 탄 사실을 이륙 1시간 뒤에 확인해 홍콩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이 승객은 2시 55분 홍콩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 예약자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항공으로부터 통보받고 이런 사실을 파악했다. 제주항공은 여권과 탑승권의 정보가 다른 승객이 타려 해 탑승을 막고 공항 경찰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여객기를 각각 예약한 이들 승객은 아는 사이로 미리 비행기를 바꿔 타기로 계획하고 짐도 상대방이 예약한 항공편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자신의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해 보안검색 등을 통과하고 나서 탑승구 앞에서 항공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조치할 것"이라면서 "두 사람이 표를 바꿔 타려 했는데 탑승할 때 여권을 잘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걸러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일로 보안검색에 허점을 노출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 탑승 전에 여권과 탑승권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항공사는 탑승권을 바꿔치기한 승객들을 각각 현지 경찰에 넘겼다.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7시께 인천공항으로 다시 여객기를 출발시켰다. 259명의 승객이 탑승한 이 항공기의 도착 시간은 예정보다 4시간 정도 지연됐다.

2015-03-17 16:06:4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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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유류할증료 1년만에 5.4배 인상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유류할증료 1년만에 5.4배 인상 미주·유럽노선 5달러→26∼27달러, 동남아 2달러→10달러 국제유가의 반등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년만에 최고 5.4배 오른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1단계에서 다음 달 3단계로 올라간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가 5달러에서 27달러로 5.4배 오른 것을 비롯해 유럽·아프리카 노선도 5달러에서 26달러로 각각 20달러 이상 올라간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4달러에서 22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2달러에서 12달러로 인상된다. 또 중국·동북아는 2달러에서 8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은 1달러에서 4달러로, 동남아는 2달러에서 10달러로 각각 올라간다. 유류할증료가 오르는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이다. 지난해 4월 15단계로 올랐다가 5월에 1계단 떨어진 이후 6개월간 14단계를 유지하다 이달까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월 16일∼3월 15일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이 기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175.12 센트로 1개월 전보다 15.43 센트 상승했다. 한편 4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3300원으로 전월(2200원)보다 50% 올라간다.

2015-03-16 10:44:06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