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팬오션, 상반기 영업이익 1116억…전년대비 2.26% 감소(3보)

팬오션, 상반기 영업이익 1116억…전년대비 2.26% 감소(3보) 팬오션은 올해 2분기 매출 4044억원, 영업이익 527억원, 당기순손실 1665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3% 늘고 영업이익은 18.32%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3173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팬오션은 매출 7921억원, 영업이익 1116억원, 당기순손실 49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3% 늘고 영업이익은 2.26%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3542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사측은 회생절차 진행으로 인한 고원가 구조 개선 및 자구계획 실현 등으로 해운 저시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이어 2015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 변경회생계획 인가로 인해 10년 분할 상환 예정이던 회생채무를 일부 면제하고 일시에 변제함에 따라 채무상환손실 2557억원(면제에 따른 이익 1706억원, 일시 변제에 따른 현재가치할인차금 상각 4263억원)이 발생함에 따라 당기순손실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생채무를 일시에 변제함에 따라 2015년 6월말 별도재무제표기준 자산총액은 4조4692억원, 부채총액은 2조3362억원, 자본총액은 2조1330억원이며 부채비율(부채총액/자본총액)은 약 110%라고 설명했다.

2015-07-30 16:00:27 이정필 기자
하림그룹 인수 팬오션, 법정관리 졸업하고 신주상장

하림그룹 인수 팬오션, 법정관리 졸업하고 신주상장 하림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팬오션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공식 종결하고 새 출발했다. 서울중앙지법 제4파산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30일 팬오션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이후 25개월 만이다. 팬오션은 이날 오전 신주가 상장되며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최대주주(52%)로 등재됐다. 팬오션은 올해 상반기 개별 기준으로 매출 7921억원, 영업이익 111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4044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이다. 팬오션은 지난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이후, 꾸준히 호실적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회생절차가 종결된 현재 팬오션의 부채비율은 100% 수준으로 국내 해운업계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오션은 그동안 고원가 용선계약 해지, 무수익 자산 매각,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회생절차 돌입 당시 연결기준 1900%가 넘었던 부채비율을 2014년 말 연결기준 200%대로 낮췄다. 팬오션은 31일 신임 추성엽 대표이사 취임식을 사내 행사로 열고 전 임직원이 새출발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추 사장은 20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팬오션은 추 사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책임경영을 하게 된다.

2015-07-30 15:48:39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퓨전국악단 콘서트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에어부산은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퓨전 국악단 락음국악단을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의 기획문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직장배달콘서트는 문체부가 예산을 편성해 연주단을 보내주면 기업이 일정을 조정해 직원들에게 감상 기회를 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달의 콘서트 기업으로 선정된 에어부산은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에어부산 임직원과 협력업체·여행사 관계자 2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항공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북돋우기 위한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행사는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 국면에 접어든 시점에서 그동안 힘든 시기를 보낸 에어부산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와 여행 업계 관계자등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행사"라며 "지역 대표 기업 에어부산과 항공 관련 업계 관계자가 함께 앞장서서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15-07-29 19:35:10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이스타항공, 전주 한옥마을과 MOU 체결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이스타항공은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전주한옥마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전주한옥마을세계화포럼은 전날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과 전양배 전주한옥마을세계화포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의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은 향후 이스타항공 탑승고객이 전주한옥마을 숙박, 체험, 공예점, 식당 이용 시 할인서비스 제공, 양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음식점, 공예점, 공연행사 등을 통해 연간 6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다.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의 한옥마을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이스타항공은 전했다. 전주한옥마을세계화포럼은 전주한옥마을의 전통문화자산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2012년 한옥마을 주민 등이 참여해 창립한 민간단체다. 그동안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 엽서 발간, 한옥마을 투숙객을 위한 전통문화 상설공연 등을 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한옥마을 특산품 기내판매, 한옥마을 공연 프로그램 공동 참가, 이스타항공 기내잡지 전주한옥마을 지속적 소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행사 진행 등 세부적인 내용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 부사장은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이스타항공 탑승 고객과 한옥마을 방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7-29 19:02:55 정용기 기자
조현아 구치소 브로커…한진렌터카 정비사업권 대가 구속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수감생활 편의를 봐주겠다고 나서 이권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염 모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염씨는 1997년 8월6일 발생한 대한항공 보잉747기 괌 추락사고 당시 유가족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당시 대한항공 간부에게 돈을 받았다가 구속된 인물이다. 괌 추락사고는 탑승자 2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염씨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었다. 염씨는 1997년 9월6일 사고발생 한 달만에 발족한 유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해 12월 괌사고 유족 43명은 염씨 등 위원회 간부들과 대한항공 심 모 부사장 등을 각각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소인들은 "염씨 등이 대한항공에서 돈을 받아 서울시내 고급호텔을 전전하면서 호화생활을 즐겼고, 폭력배를 동원해 유가족들을 협박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염씨 등 간부 3명과 심 부사장은 1998년 4월 줄줄이 구속됐다. 염씨 등은 대한항공과 괌사고 유가족 대책문제를 협의하면서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 있던 합동분향소를 대한항공 연수원으로 옮기는 협상과정 등에서 대한항공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심 부사장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2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심 부사장은 벌금형을 선고받고 풀려나 이후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거쳐 부회장까지 지냈다. 염씨는 조 전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있을 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한진렌터카 정비용역 사업을 수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한진그룹 고위층 어느 선까지 염씨를 통한 청탁시도에 연루됐는지, 실제 구치소 관계자들에게 청탁을 하고 금품을 건넸는지 수사 중이다. 한진그룹 측은 계열사 임원이 개인적 친분을 갖고 있던 브로커의 제안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7-29 14:23:5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