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객 편의성 강화…'코트룸 서비스' 실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투를 보관 하려면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A구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여행을 마친 후 같은 장소에서 보관증을 제시하면 맡겼던 외투를 찾을 수 있다. 서비스 기간 동안 24시간 상시 이용 가능하며, 일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단 5일을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대한항공은 코트룸 서비스를 보관물류 분야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한진택배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승객들이 맡긴 외투는 비닐로 감싸 포장 보관되며, 외투의 변형 방지를 위해 일회용 옷걸이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의 견고한 옷걸이를 사용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을 비롯해 미주지역의 하와이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애용하는 겨울철 대표 맞춤 서비스로 자리 매김 하였다. 대한항공은 올해도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11-24 19:10: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봄'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 진행…마카오 11만8천원부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년 3월에 출발하는 얼리버드 항공편의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항공권은 29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달 간으로 할증 기간과 성수기 등 일부 제외 구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8100원부터, 주말은 2만4100원부터이다. 국제선의 경우 ▲사가 7만3000원~ ▲ 오이타 7만3000원~ ▲오사카 7만7000원~ ▲후쿠오카 7만8000원~ ▲오키나와 7만8000원~ ▲삿포로 9만8000원~ ▲마카오 11만8000원~ ▲방콕 11만8000원~ ▲괌 14만1000원~ ▲비엔티안 14만8000원~ ▲호치민 15만8000원부터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11월 27일부터 마카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호치민에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취항하는 도시가 늘어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는 3월 봄맞이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2015-11-23 18:08: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누적탑승객 2000만명 돌파…국내선 특가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23일 국적 LCC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선 누적탑승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이후 9년 6개월만인 이날 오전 국내선에서 누적탑승객 2000만명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취항이후 10개월만인 2007년 4월 국내선 누적탑승객 50만명 돌파를 시작으로 2007년 11월 100만명, 2010년 12월 5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3년 1월 10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연도별로는 2006년 취항 첫해 25만명이 제주항공의 국내선을 이용했으며, 2009년부터는 국내선 연간 이용객수가 100만명을 넘어 2014년에는 취항 첫해의 13배 이상 늘어난 340만명을 수송하는 등 연평균 38.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누적탑승객 2000만명을 돌파한 오늘 현재 375만명을 태웠다. 국내선 누적탑승객 2000만명 중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기점 노선이 99.8%를 차지하는 1995만명을 기록했으며, 취항초기에 운항했던 김포~부산, 김포~양양 노선에서 약 5만명을 차지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제주항공 취항 이전인 2005년 502만명이었던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올해 이미 12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의 제주기점 국내선 수송분담률도 크게 늘었다. 취항 첫해인 2006년 2% 수준이었으나 2009년부터 두자릿수(10.5%)로 늘어났으며 2010년에는 11.5%, 2011년 13.9%, 2012년 15.4%, 2013년 15.7%, 2014년 16.5%로 지속적인 점유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2015년 3분기 누적기준 제주항공의 제주기점 수송분담률은 17.7%를 기록해 지난해 대한항공과 6.1%, 아시아나항공과 5.2% 차에서 올해는 같은 기간 각각 4.3%와 1.6%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누적탑승객 2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2000만번째 탑승객에게 인천~베트남 다낭 왕복항공권 4매를 증정하는 행사를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또 국내선 전 노선 편도 항공권을 총액운임 1만6900원부터 판매하는 파격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이날 낮 12시부터 29일까지 7일간 탑승일 기준으로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한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에서 공항시설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 1만6900원부터 판매한다. 단 국내선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이번 국내선 특가항공권 판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2015-11-23 16:46: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위해 서비스노하우 전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3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 평창군과 횡계리 지역의 숙박, 외식업체 임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만큼 그들을 맞는 강원도의 이미지가 동계올림픽의 평가에도 직결된다. 아시아나는 사단법인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요청으로 지난달 평창, 횡계지역 숙박·외식업체들을 방문해 서비스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 또 관련 업체 대표, 직원 95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교육에 참여한 숙박, 외식업체 임직원들은 표정과 인사 등 기본 태도를 비롯해 단정한 용모와 복장, 정중하고 고급스러운 고객응대 요령, 자세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교육은 항공업계뿐 아니라 타분야에서도 인정을 받아 2015년 현재까지 행정자치부, 광명시청 등 정부산하단체 및 관공서와 BMW코리아, 삼성병원 등 대기업들의 서비스 인재 양성과 더불어 국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5-11-23 11:11:2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에어아시아 항공권 '빅세일'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은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올해 마지막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빅세일 항공권의 여행 기간은 2016년 5월 1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이다. 인천·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 인천 출발 방콕(돈므앙) 직항 노선은 모두 9만9000원부터, 인천 출발 필리핀 마닐라, 세부, 칼리보 직항 노선은 모두 8만9000원부터, 부산 출발 칼리보 직항 노선은 7만9000원부터 특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에어아시아의 간편 환승 서비스를 이용해 빠른 환승, 한 번의 수하물 체크인으로 좀 더 편리한 여행이 가능한 인천/부산 출발 싱가포르, 페낭, 조호바루 노선은 12만 3000원부터, 인천 출발 태국 푸켓, 치앙 마이, 치앙 라이, 크라비, 핫야이 노선은 모두 12만 2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플랫베드 좌석에 기내식을 비롯해 프리미엄 물품들이 제공되고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 우선 수속 및 탑승 등의 서비스 이용해 더욱 편안한 여행이 가능한 인천/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과 인천 출발 방콕(돈므앙) 직항 노선의 프리미엄 플랫베드는 29만 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2015년의 마지막 빅세일로 2016년 여름휴가, 추석 연휴, 2017년 설 연휴까지 여행 가능한 항공권이 포함되어 있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자유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광범위한 에어아시아 그룹의 노선 네트워크와 이번 빅세일 프로모션을 잘 활용해 여행 비용을 확 줄여 실속 있고 거품 없는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빅세일의 모든 특가 항공권은 11월 23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모든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1월 말부터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폐지한 바 있다.

2015-11-22 14:13: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하여 행정자치부 등 9개 행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을 발굴 · 포상하고 사회에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캄보디아 '행복학교', 필리핀 아이따족 주거환경개선 및 자립지원 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왔던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해외봉사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해외봉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나눔 ▲환경 ▲교육 ▲문화를 4가지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정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0월에는 제 4회 '2015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에서 기업사회공헌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5-11-19 10:06: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다문화가정 필리핀·베트남 고향방문 지원사업 5주년…5년간 250여명 혜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의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이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11월24일 필리핀에 첫 취항하면서 신규취항 기념으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모두 63가족 250여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했다. 제주항공은 인천~마닐라 노선에 취항하며 여성가족부 위탁기관인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입국한지 5년이 지난 결혼이민자 가족 가운데 매월 한 가족씩 뽑아 왕복항공권,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인근지역에 한정됐던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은 2012년 11월29일 인천~필리핀 세부 노선과 2014년 12월18일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취항하면서 대상지역이 확대됐고, 오는 12월2일부터는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그 영역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한국가스공사 등과 공동으로 경기도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이주배경청소년 20명의 진로교육과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청소년, 외국인근로자가정 자녀,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 등 이주배경청소년 20명에게 직업생활 적응과 사회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진로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훈련비용 및 장학금 등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면서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취항도시가 늘면서 아시아 지역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19 10:02: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기념…국내선 즉시 할인 쿠폰 제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오는 30일까지 국내선 노선 예매 고객 전원에게 즉시 할인 쿠폰(성인 기준, 왕복 구매 시 7000원)을 제공하는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진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진에어는 오는 30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 사이에 운항하는 진에어의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선 운임 할인 쿠폰은 국내선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별도의 신청 및 발급 과정 없이 ▲성인 왕복 7000원(편도 구매 시 3500원), ▲소아 왕복 3500원(편도 구매 시 1700원)의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70명)을 제공하는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축하 메세지 댓글 달기 홈페이지 이벤트, 국내선 항공권 예매 고객 가운데 매주 70명에게 제주민속촌 무료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우리카드로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 1인당 편도 3500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18 09:13: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ICT, 공항 수하물관리시스템 해외시장 공략 나서…중국·이란 등 신규 공항 건설 수요 증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세계 최고수준인 국내 공항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시장으로 수출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인천국제공항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수하물관리시스템(BHS, Baggage Handling System)을 해외공항으로 확대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하물관리시스템은 여행객의 수하물에 부착된 센서를 판독하여 자동으로 탑승할 비행기까지 이동시키는 종합물류관리시스템으로 공항의 핵심 설비다. 포스코ICT는 인천국제공항과 같이 연간 4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형공항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중소형 규모의 공항에 적합하도록 솔루션으로 개발, 중국·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과 같이 신규 공항 수요가 높은 국가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을 솔루션화함으로써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신규 공항건설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BHS 기술을 활용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관련 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17 14:10: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