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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정부 차원 과감한 지원 나서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적선사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 침체에 빠진 국내 해운업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상품들 대부분이 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중국의 공장에서 만들어진 생활용품, 유럽의 잡화, 북미의 곡류 등 우리가 사용하는 생필품 대다수는 선박을 통해 우리들에게 온다. 이 외에도 원유, 무연탄, 철광석, LNG 등 원자재를 포함해 국내 수출입 화물 99%를 해운업이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해운이 제4군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해운은 육·해·공군에 이어 제4군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안보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간산업이다. 그래서 여러 나라에서 자국의 해운업을 보호하기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국적선사 유사시 제4군의 역할 해운업이 중요한 것은 유사시 전시 병력과 군수품 등 전시화물의 운송을 맡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적 선사의 선박과 선원을 동원해 군수품 및 전략물자, 병력을 수송하기 위해 한진해운·현대상선 등 50여척의 국가필수선대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들 선박에는 외국인 선원 고용도 제한해 비상시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우도 국적 선박을 즉시 동원할 수 있는 해운안보 프로그램(Maritime Security Program)을 운영하면서, 국적선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남북이 분단된 사실상 섬나라인 한국의 해운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해운업은 국내 수출입 화물 운송의 99%, 국가 전략물자 수입의 100%를 운송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출입 화물은 2014년 8억9210만톤으로 이중 항공 운송은 250만톤(0.3%)에 불과하며 해상 운송은 8억8960만톤(99.7%)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원자력발전 연료봉 및 부품, 원유, 연료탄, 철광석, LNG 등과 같은 전략물자 운송은 100%가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해운산업은 국방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안보산업인 동시에 국가 경제의 핵심 기간산업인 것이다. 원자력 연료봉, 원유, LNG 등 수송권이 외국 선사에 배정될 경우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국내 에너지 공급이 원천 차단될 수 있는 국가안보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국적 해운 선사의 파산, 또는 외국 선사에 넘기게 되면 우리나라는 운송과 운임의 결정권을 모두 내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 2개 이상의 국적 선사를 유지함으로써 단일 선사 의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 현재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위기의 해운조선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국회정책세미나에서 해운업에 획기적이고 적시적인 국적 선사 지원과 육성 정책의 필요성이 제시 됐다. 이날 김영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사무총장은 "국적선사들이 해외선주, 투자자, 금융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하고 적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회사채의 신속인수제 연장해 상환부담 완화하고 금리 인하, 신규 선박건조 등 경쟁력 향상에 정부차원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쟁국 대비 지원 미흡 해운업계는 무엇보다 경쟁국에 비해 정부 지원이 미흡함을 지적한다. 같은 장기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의 차이로 경쟁력의 차가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캠코에서 선박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기반 보험을 발행해주고, 회사채 신속인수제 등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미약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국내 해운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선박 및 자산매각, 유상증자 등 갖은 자구노력으로 유동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반면 중국·덴마크·독일·프랑스·일본 등 다른 경쟁나라는 해운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대대적인 금융 지원을 해주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은행이 COSCO에 108억 달러의 신용을 제공한 데 이어 중국수출입은행도 2012년 COSCO와 차이나시핑(China Shipping)에 앞으로 5년간 각각 95억 달러씩 지원키로 했다. 또 중국수출입은행은 2013년초 5개 민영 중견해운사에 1억6000만 달러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유럽의 경우 독일이 Hapag-Lloyd에 18억 달러의 지급보증을 섰으며, 지방정부인 함부르크시도 이 선사에 2013년 7억5000만 유로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덴마크 역시 머스크(MAERSK)에 62억 달러의 금융을 차입하고, 수출신용기금을 통해 5억2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프랑스도 자국 선사인 CMA-CGM에 채권은행을 통해 5억 달러를 지원토록 한 데 이어 국부펀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2013년 금융권을 통해 향후 3년간 2억8000만 유로를 더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해운, 조선, 철강, 항만 등 연관 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해운업 지원은 효과적인 방안이다. 해양 항만산업은 40개 업종 52만명이 종사하고 있고 매출 144조원을 차지한다. 해운업이 장기불황으로 조선, 철강, 금융, 항만 산업이 동반 침체를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도산업인 해운업에 대한 지원이 우선되어야 한다. 해운이 살아남으로써 해운기업이 국내 선박투자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철강업계에도 일감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국내 해운산업 지원을 통해 해운은 물론 조선, 철강, 항만까지 모두의 상생을 도모 할 수 있는 것이다. 해운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가전략물자 100%를 운송하고 유사시 제4군의 역할을 하는 해운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운산업이 우리나라 안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국적선사가 있어야 되고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2-16 21:0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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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임 대표이사에 정홍근 상무 결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티웨이항공이 정홍근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16일 오후 3시 이사회를 열고 정홍근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지난 2011년 8월부터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함철호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정 상무가 대표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함 대표는 그간 '선택과 집중'이라는 내실경영의 철학을 가지고 회사 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최소 항공기 보유 수가 10대를 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항공업계의 불문율을 깨며, 5대의 항공기만으로 티웨이항공의 흑자 전환을 이끌어 냈다. 또 동남아부터 대양주까지 다양한 노선을 확장시키고, 고객 맞춤형 기내 이벤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기존 저비용항공사의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회사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었고, 새로운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티웨이항공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함 대표가 먼저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졌던 정홍근 상무에게 대표의 자리가 맡겨 졌다"고 대표이사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갈 신임 정홍근 대표이사는 항공업계에서 영업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함 대표와 함께 지방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을 위한 대구발 지역 노선을 늘리고, 대양주인 괌 노선을 취항시키는 등 업적을 쌓았다. 신임 정 대표는 고려대학교 대학원(비교정치학)을 졸업해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2009년 진에어에서 경영지원부서장(인사/재무, 기획, 판매, 마케팅, 운송업무 총괄)을 맡은 뒤, 2013년부터 티웨이항공에 합류해 영업서비스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2015-12-16 18:0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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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교육기부 1000회' 기념 특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해 강단에 섰다. 김 사장은 지난 15일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 1000번째 강의에서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추천한 중고등학생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유년기 등 경험을 토대로 '꿈과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 고향에서 자유롭게 드나드는 배를 보며 세계를 넘나드는 꿈을 키웠다"며 "지금 (여러분은) 가장 절실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러한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반드시 그에 걸맞은 노력이 선행되어야만 한다"며 "만년 과장일 때도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좌절하지 말고 계속 정주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평범한 삶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겸손의 미덕을 보여주는 지혜로운 이웃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며 "조그마한 성취에 우쭐하거나 교만해졌을 때 스스로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혜로운 이웃이 우리를 찾아올 때 마음의 문이 열려있지 않으면 귀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마음의 값진 인연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며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으로 맞이해야 그 인연이 비로소 우리의 삶을 살찌우고 고양시키는 값진 인연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약 2년 6개월 동안 전국 537개 중·고등학교, 총 10만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제 4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김 사장의 색동나래교실 1000번째 강의를 메인 이벤트로 넣었다.

2015-12-16 09:55: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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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6대 미식 도시 가고 일등석 항공권 받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세계 미식 여행을 테마로 한 '아시아나 월드투어 챌린지: 고메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 월드투어 챌린지'는 최근 쿡방(요리 프로그램)과 스타셰프의 등장으로 넓어진 미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계획된 스탬프 랠리 이벤트로 이달 7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취항지 가운데 특색 있는 음식문화로 유명한 6 곳을 선정했으며, 해당 도시는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로 유명한 오사카, 동남아 식도락 여행의 필수 코스 방콕 및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격전지 뉴욕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식국가의 대표 도시 베이징, 파리, 이스탄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동안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하여 6개 취항지를 모두 방문한 후 해당 공항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한 탑승객에게 '월드투어 챔피온' 골드 인증서 및 일등석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5개/4개 도시를 방문한 탑승객에게도 각각 실버/브론즈 인증서 및 비즈니스석/이코노미석 항공권이 제공된다. '아시아나 월드투어 챌린지' 미션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참가 신청을 마친 후 첫 출국시 공항에서 미션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역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2-15 17:3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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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016년 특가 항공권 '오후 2시 노려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15일부터 17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2016년 특가 항공권을 각 노선별로 오픈한다. 오픈하는 특가항공권은 2016년 하계스케줄 기간인 2016년 3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이용 가능한 항공권으로 국내선, 국제선, 중국노선별 제공된다. 노선별 항공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웹(앱)에서 확인, 예약이 가능하다. 15일 오후 2시부터는 국내선 평수기 시즌 특가 항공권이 오픈돼 김포,청주,군산,부산→제주 편도 항공권이 1만5900원(총액운임)부터 선착순 제공된다. 16일 오후 2시부터는 중국노선 특가 항공권이 제공된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인천→지난(제남) 7만7000원~, 청주→선양(심양) 8만2000원~, 청주→푸동(상하이) 6만2000원~, 청주→옌지(연길) 11만2000원~, 청주→하얼빈 9만2000원~, 청주→다롄(대련) 6만2000원~부터 선착순 제공된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이 제공된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인천→도쿄 5만8000원~, 인천→오사카 5만8000원~, 인천→오키나와 5만8000원~, 인천→홍콩 6만7000원~, 인천→방콕 7만9100원~, 인천→푸켓 8만91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8만8000원~, 인천→씨엠립 8만8000원~, 김포→타이페이 7만7000원~, 부산→오카사 5만3000원~, 부산→방콕 7만9100원~부터 선착순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후 2시에 제공되는 노선별 특가 항공권은 이스타항공이 제공하는 짜릿한 가격의 특화된 운임 서비스"라며 "사용자가 몰리는 홈페이지보다 모바일웹(앱)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5-12-15 14:3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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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 현지 '자유여행 라운지' 새단장…호텔·렌터카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괌 현지에 위치한 자유여행 라운지를 새단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부터 새단장을 해온 괌 라운지가 오는 15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 괌 라운지는 괌 현지에서 여행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여행일정을 정해 떠나는 자유여행객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곳에서는 괌 현지의 선택관광, 호텔과 렌터카 할인예약, 맛집 안내 등 각종 여행정보 제공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 간이유모차 대여, 짐 보관, 비상시 통역 지원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괌 투몬호텔로드 베로나호텔 옆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괌 라운지가 새단장을 마치면서 카카오톡(아이디 guamjeju1004)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관광상품도 잠수함과 수륙양용 보트 등 이색 체험관광 상품을 추가해 기존 8개에서 50개로 대폭 늘어났다. 제주항공 괌 라운지는 월평균 약 1만1000여명이 사이트(jejuair-guam-lounge.com)를 방문하고 있으며, 실제 서비스 이용건수는 월평균 30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괌 라운지는 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을 구매하는 기존 여행형태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여행일정을 짜고 항공이나 호텔을 예약하는 것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항공업계 최초로 시작한 서비스로 이제는 괌 여행 자체를 변화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괌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인 여행객 중 모든 여행일정을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이른바 '풀패키지' 여행객은 50%를 넘었으나 2014년에는 그 비중이 37%로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항공은 괌 라운지 새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제우스렌터카에서 전 차종 10% 할인 및 2만2000원 상당의 슈퍼패스카드를 증정하며, 숙박은 괌 로얄오키드 30%, 괌 자자 게스트하우스 25%, 괌 JJ 레지던스 35% 등의 할인을 해준다. 이 외에도 체험관광과 식사 등의 할인을 제공하며, 기타 다양한 할인혜택은 괌 라운지 사이트(jejuair-guam-lou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하루 2회(주14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괌 노선은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2015-12-14 11:4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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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특별한 비행'…대한항공 항공기 체험 주목

'꿈을 향한 특별한 비행'…대한항공 항공기 체험 주목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어릴 적,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항공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꿈을 누구나 한번씩 가져봤을 것이다. 하늘시대의 막을 올린 라이트 형제나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 이야기를 들으며 그 꿈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비행기가 워낙 고가여서 항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부족해 항공기 조종사의 꿈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에게 이런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키워준다. '신기하고 궁금한 대한항공 여행'이란 견학 프로그램이 지난 2013년 선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조종사 훈련과정과 항공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아이·학부모 가릴 것 없이 인기 대한항공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기하고 궁금한 대한항공 여행'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2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참여 어린이뿐 아니라 동반한 보호자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 이 프로그램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 지식을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기하고 궁금한 대한항공 여행'은 월 2회(둘째, 넷째 주 금요일) 운영되며, 초등학교 3년학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단, 혹한·혹서기인 1월과 8월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진행은 서울의 경우 공항동 본사에서 이뤄지는데 통제센터, 격납고, 객실훈련원 등에서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종합통제, 정비, 객실승무원 훈련 등의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부산에서는 대저동 소재 테크센터에서 군용기 공장 및 중정비 공장을 견학한 후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서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통제 센터에서는 대한항공의 모든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항공기의 부품과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하는 '정비격납고', 항공기 승무원들의 실제 서비스와 안전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객실훈련원 등이 있다. 객실훈련원 프로그램은 비상장비 실습실에서 소화기, 구명복 등 안전장비 작동법을 익히고, 항공기 기내 환경을 조성해 놓은 실습 공간에서는 기내 안내 방송, 기내식 제공 등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유니폼 상의를 착용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반영한 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보다 알찬 견학 행사를 위해 한 회당 인원을 서울 50명, 부산 40명으로 한정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내 견학 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 오픈 30분만에 대상 인원 접수가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 ◆ 제주도 여행·체험 일석이조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대한항공이 지난해 선보인 체험 프로그램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를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초의 민간조종사 양성기관인 정석비행장의 첨단 시설을 견학하고 실제 조종사 훈련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정석비행장은 B747 항공기도 이착륙이 가능한 국제공항 수준의 대형 활주로 및 관제탑과 함께 대한항공 조종사 양성을 위한 훈련용 제트기, 시뮬레이터, 비행컴퓨터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이곳에는 지난 1973년 국내 첫 도입된 B747-200 항공기를 비롯해 1960년대 인력과 물자 수송을 담당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콘스틀레이션' 등 우리나라 항공 역사를 대변하는 항공기가 전시돼 있다. 참가자들은 우선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항공박물관인 '정석항공관'을 관람하게 되며, 이후 정석비행장으로 장소를 옮겨 모형항공기 제작으로 배우는 비행원리, 정석비행장 관제탑·격납고 등 시설견학 및 전시 항공기 관람, 대한항공 조종사들과의 대화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체험, 실제 시뮬레이터 탑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예약 접수는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제주도민은 3만4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A380마우스패드, 대한항공 항공기 모양의 휴대폰 거치대 또는 봉제 완구, 폼 보드 재질의 조립용 모형항공기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4시간 30분 동안 3~5명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보다 알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회당 참가자는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 그 동안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정석비행장에서 조종사들이 실제 교육을 받는 모습을 직접 보고, 비행 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는 미래 조종사를 꿈꾸는 어린이뿐 아니라 항공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른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준다.

2015-12-14 03:4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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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롯데면세점과 ‘공항편도 서비스’ 무료 이용 프로모션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알뜰하게 쇼핑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 그린카(대표 김진홍)는 내년 1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과 함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카와 롯데면세점의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롯데그룹 계열사간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면서 그린카의 편도반납 서비스에 대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인터넷면세점(www.lottedfs.com) 혹은 롯데면세점 모바일앱을 통해 그린카에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는 롯데면세점 적립금 1만원 쿠폰과, 그린카 무료 편도 쿠폰이 제공된다. 그린카의 무료 편도 쿠폰은 서울지역 내 그린존에서 차량을 빌려 인천공항 혹은 김포공항에 반납하는 편도 노선 대여 시 이용 가능하다. 단 그린카를 타고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차량 대여요금과 주행요금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또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편도 반납 서비스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린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 정답자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적립금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롯데인터넷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모바일앱에서 교환이 가능 후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공항까지의 편도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차량을 대여한 후 다시 반납을 해야 하는 기존의 카셰어링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정해진 허브 그린존에 차량을 편도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서울지역에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서나 그린카를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였다.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는 여행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차량을 편도로 사용하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카 마케팅본부 황태선 이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여행을 떠나기 전 면세점의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공항에서 찾아가는 방식의 스마트한 쇼핑에 익숙한 20, 30대들이 그린카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며 "앞으로도 공유경제 및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의 대표 사례인 카셰어링 '그린카'가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12-11 11:31: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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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미국서 서비스 품질 인정…최우수 항공사·기내 서비스 상 수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10일 (현지시각) LA베버리힐즈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미국의 유명 프리미엄 여행전문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 지로부터 최우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이번 'Premier Traveler's Best of 2015 Award'는 프리미어 트래블러이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항공/여행/호텔 각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최우수 항공사'상 외에도 '세계 최고 승무원' 및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셰프 및 소믈리에 승무원 서비스, 기내 매직쇼 등의 참신한 기내 서비스를 운영, 연구하며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며 "또한 미주 노선에 프리미엄 기재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투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 역시 수상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월 8일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2년 연속 '최고 승무원' 및 '최고 기내서비스' 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해외매체로부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2015-12-11 09:0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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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남아공 망고항공과 제휴 실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9일 시카고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망고항공을 커넥팅 파트너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넥팅 파트너는 기존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는 차별화된 것으로 회원사가 취항하지 않는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가 별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개념이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커넥팅 파트너로 합류하는 항공사는 얼라이언스 규약과 기준에 맞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첫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된 망고항공은 요하네스버그와 잔지바르 등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탄자니아의 주요 거점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망고항공은 스카이트랙스 및 월드 트래블 어워드로부터 서비스 관련 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망고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간의 제휴는 2016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회원사 운항편에서 망고항공을 비롯한 커넥팅 파트너의 운항편으로 환승하는 경우, 전 여정에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받게 된다. 또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에게는 커넥팅 파트너 운항편 탑승시 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커넥팅 파트너' 제도가 모든 항공 동맹체를 통틀어 처음 시도되는 만큼 대형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간 연합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회원사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및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을 위해 전용 입출국 심사 서비스인 골드 트랙(Gold Track) 서비스를 전 세계 70여개 공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7월 아비앙카 브라질을 28번째 회원사로 영입하며 남미 네트워크를 확장했으며 이어 11월에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접속이 용이하도록 홈페이지(www.staralliance.com)를 새단장 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2015-12-10 15:01: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