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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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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규 광고 '인도'편 방영

대한항공이 16일부터 인도의 다양한 매력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해 낸 TV 광고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번 광고는 인도를 여행할 때 같은 장소를 방문하더라도 서로 다른 생각과 느낌으로 여행을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을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 '도전으로 인도하는 800루피여행', '진짜 인도로 인도하는 로컬여행' 3개의 콘셉트로 소개해 시청자로 하여금 다양한 인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로 알려진 타지마할로 대표되는 '아그라' 이외에도 '델리', '케랄라', '조드푸르', '엘로라' 이다. 인도 광고시리즈는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5개 지역 및 런칭편을 포함한 6개 소재 총 19편이 방영되며, 광고의 방영과 함께 대한항공 인도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각 콘셉트 별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델리 노선에 주 5회, 인천~뭄바이 노선에 주3회 운항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누구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 '러시아 여행자 클럽', '내 마음속엔 호주가 온-에어 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프랑스' 등 여행에 대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광고들을 소개하면서 여행지에 대한 색다른 느낌과 아름다운 영상, 가슴에 와 닿는 신선한 문구로 취항지의 독특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2017-01-16 17:2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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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가서비스 확대…대구공항서 국제선 기내면세점 운영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수익 다각화를 위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진정한 LCC의 길로 가는 데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항공은 올 초부터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한 기내면세점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대구공항에서 기내면세점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대구발 기내면세점에서는 52개 브랜드 12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또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고 항공기 탑승 후 결제 및 물품 수령을 하는 예약서비스와 출국할 때 주문한 뒤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받을 수 있는 사전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대구공항에서 정기노선을 기준으로 중국 베이징에 주3회 운항하고 있으며, 베트남 휴양도시 다낭에 부정기편을 주2회 띄우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스포츠 여행객을 겨냥한 '스포츠멤버십'을 시작했다. 서퍼보드, 자전거 등 특수수하물로 분류되는 스포츠용품을 수하물로 맡길 때 지불하는 비용을 1년단위로 사전구매하면 무게 20kg 이내의 용품을 횟수에 제한 없이 맡길 수 있는 제도로 해외로 스포츠여행을 자주 떠나는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이다. '스포츠멤버십' 서비스 시행기념으로 오는 1월31일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연간 15만원인 멤버십을 6만9000원에 판매하고 국내선 1만원, 국제선 2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유효기간은 구매한 다음날부터 1년이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은 그동안 국제선에서만 운영하던 '에어카페'를 지난해 9월부터 국내선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한 부가매출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에어카페는 노선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상품 개발 등에 힘입어 2014년 매출액이 11억여원에 불과했으나 2015년 22억여원으로 2배 늘었으며, 2016년에는 30억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각종 부가매출이 증가하면서 2010년 전체매출액 대비 0.9%에 머물렀던 부가매출 비중은 이듬해인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에는 7.0%까지 성장해 425억여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전체매출액 대비 부가매출은 약 7.7%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비여객 부문의 매출 확대는 전세계 모든 항공사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전체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두자릿수로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16 14:3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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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장거리 노선 서비스 강화…'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장거리 노선 이용객들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미주, 유럽 장거리 상용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특별 기내 서비스인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LA와 뉴욕 등 미주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제공하던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1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추가했다. 매주 둘째주 토요일 인천발 LA노선(OZ202), 뉴욕 노선(OZ222)와 매주 둘째주 일요일 인천발 프랑크푸르트(OZ541)편 비즈니스 승객들은 기내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기내식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2016년 자체 교육을 통해 27명의 크루 셰프를 양성했으며, 올해부터 이들을 포함한 총 32명의 기내 셰프들이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2016년 8회 시행됐던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는 올해 36회 시행될 계획이다. 2006년 퍼스트클래스에서 첫 선을 보인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는 기내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한 기내식을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승객들의 반응이 좋아 비즈니스석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와인 컨설턴트가 엄선한 기내 와인에 잘 어울리는 기내식 코스 메뉴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각 코스별 다양한 기내식 메뉴와 함께 엄선한 기내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품격 높은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1-16 14:22: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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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사업 특화서비스 이름 공모

한진은 택배사업 특화서비스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은 택배서비스 이용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를 개발했다. 관련 서비스는 택배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청취, 반영해 6개월간의 작업과 테스트를 거쳐 개발해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였다.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는 택배 배송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가시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나에게 오는 택배 물품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배송되는지에 대한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스마트폰 지도를 통해 해당 배송기사의 현재 위치는 물론, 상품을 배송받기 전 다른 고객의 배송 건이 얼마나 남았는지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배송 예정시간과 배송기사의 사진,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도 미리 알 수 있어 택배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한, 1인가구 증가를 감안해 무인택배함, 경비실 등의 위탁 장소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으며 위탁 배송 완료 후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택배서비스는 종합물류기업의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인지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는 오는 31일까지로 한진택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절차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2월10일로 예정돼 있다.

2017-01-16 09:1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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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보잉사와 항공기 3대 구매계약 체결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2018년 보잉사의 항공기 3대를 인도하기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구매계약을 체결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기존의 운용리스 방식과 직접 구매를 병행해 최적의 기단 운용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운용 중인 26대의 항공기 모두 운용리스 방식인 제주항공은 항공기 직접구매를 통해 운용리스 구조에서 발생하게 되는 항공기 도입·운영비, 유지와 보수에 필요한 원가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최규남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중장기 성장전략 중 중요한 첫 단계"라며 "원가구조 개선 등 수익모델을 견고히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향후 최적의 기단 운용 구조 확립을 통해 제주항공이 동북아시아 항공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항공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사의 릭 앤더슨 상용기 동북아시아 세일즈 선임 부사장은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제주항공과의 계약 성사는 상당히 고무적이며, 계속적인 기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기단을 6대 늘려 항공기 보유대수를 32대로 늘리고, 국내외 정기노선수를 50개 안팎, 연간 수송객수 1000만 명 시대를 열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국적 중견항공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2017-01-13 09:4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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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기내식 판매 증가…'영양 불고기' '제육볶음' 등 인기

티웨이항공이 22가지 다양한 메뉴를 적용한 기내식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선보였다. 우선 다양한 승객분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총 22가지의 메뉴를 갖췄다. 또 기내식 용기의 사이즈를 넓혀 제공되는 양을 더 늘렸다. 그 결과 지난달 기내식 판매량은 총 3979건으로 새롭게 기내식을 선보인 지난해 8월보다 3배 가깝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내식 품질 개선에 나선지 불과 5개월만이다.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의 다양성과 함께 승객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으로도 손쉽게 출발 4일 전까지 사전 주문이 가능한 점 등이 판매량 급증의 영향을 준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분석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내식 1위 메뉴는 광양식 불고기에 미삼(尾蔘)을 추가한 '영양 불고기'였다. 2위는 푸짐하고 부드러운 '더블 함박스테이크', 3위는 '제육볶음' 순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상 승객분들의 입장에서 기내식 메뉴를 연구 및 개선하고 있다"며 "사이드 메뉴에 김치와 피클 등 반찬류 외에도 초코 머핀 같은 디저트류를 추가하는 등 티웨이항공 기내식만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고 밝혔다.

2017-01-13 08:5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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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택배물량 20% ↑, 택배사들 '바쁘다 바빠'

택배업계가 이달 말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택배물량이 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력 추가 투입, 차량 증차, 비상상황실 운영 등 택배를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기위해 총력전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약 3주간을 설 선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4일께엔 연휴를 앞둔 기간 중 하루 최대 물량인 535만 상자까지 배송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기간 CJ대한통운은 비상상황실 운영은 물론이고 전국의 물동량 흐름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협력업체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원과 상하차, 분류 아르바이트 인력도 20% 가량 추가 투입키로 했다. 급증하는 설 선물 택배물량을 원활히 배송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한 것. 또 한파, 강설 등에 대비해 전국 1만6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사전에 정비하고 스노우체인 등도 구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배송담당 구역 내 상습 동결도로 등을 사전에 숙지토록 하고, 안전운전 교육도 시행하는 등 원활한 배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역시 설 물량이 16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달 3일까지를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1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300여 명도 현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또 터미널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30%씩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40개 지점과 9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을 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에 현대로지스틱스에서 사명을 바꿨다. 한진도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설 특수기에 대비해 비상운영하기로 했다. 택배 물량이 몰릴 것을 대비해 특별수송차량을 추가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터미널간 상품을 나르는 간선차량이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필요시엔 본사 직원도 택배 현장에 투입해 분류작업, 집배송 및 운송장 등록업무 등을 지원키로 했다. 한진은 명절 설문 배송을 위해 인력, 장비를 집중할 수 있도록 개인택배의 고객센터 및 인터넷 예약 접수는 13일 마감한다. 다만 편의점 등 취급점을 이용한 개인택배 접수는 23일까지 가능하다. 업계에선 올해 설 택배 물량이 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 고정 고객처 자료를 토대로 했을때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시 97~98% 가량을 택배사가 운반한다. 또 이번 설이 나흘로 길지 않다는 점도 택배 물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택배 물량 증감은 연휴 일자와 경기상황, 소비심리, 날씨 및 기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된 '김영란법'이 적용되는 첫 명절이라 택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단하긴 쉽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중저가의 종합식품세트, 생활용품세트 중심으로 오히려 물량이 더 늘어나지 않겠느냐는게 대체적인 예상"이라고 전했다. 실제 CJ대한통운은 올해 설 특수기 택배 3대 이슈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 ▲중저가 가공식품류 인기 ▲짧은 연휴를 꼽았다. 설 연휴 기간 택배를 이용한다면 가급적 23일 이전에 선물 발송을 끝내는 것이 좋다. 또 변질될 수 있는 신선식품 등은 받는 사람의 일정을 확인한 후 발송하고, 가급적 주말을 피하는 것도 요령이다.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하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2017-01-12 16:5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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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경쟁위해 변화와 혁신 필요하다"

"항공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한항공 제 7대 사장으로 취임한 조원태 신임 사장이 11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조 사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띄운 취임사에서 "수많은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해온 대한항공이 이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리딩 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안전과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회사의 모든 조직이 의지를 공유하며 함께 노력해야 안전과 서비스가 담보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의 요구가 날로 변화하며 우리에게 서비스 수준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요구 변화를 읽고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경영환경에서 원가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생존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든 업무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과감히 원가절감 방안을 찾아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우리 미래를 위해 헌신과 팀워크가 필요하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안일한 마음과 '내 것부터'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대한항공, 임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대한항공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7-01-11 17:04: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