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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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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일본인 마음 사로잡아…지난해 日 오리콘차트 고객만족도 1위

에어부산이 지난해 일본 오리콘차트 LCC(저비용항공사) 국제선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일본의 권위있는 3대 평가 기관인 오리콘차트는 음악 장르 외 다양한 문화, 서비스분야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일본 국적 항공사보다 앞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문별로는 ▲구매 절차의 편리성 ▲공항 직원 만족도 ▲캐빈승무원 만족도 ▲가격 만족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내식 무료, 사전 좌석 배정 무료, 위탁 수하물 20kg 허용 등 에어부산의 실용적인 서비스가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개 LCC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 대상은 과거 2년 이내 일본발 국제선 LCC를 이용해 본 18세 이상 일본 거주자다. 에어부산은 2010년 부산-후쿠오카 취항을 시작으로 꾸준한 신규 취항과 증편을 통해 현재 한국과 일본을 잇는 7개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지역민들의 일본 여행도 크게 증가하였음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의 유입도 크게 늘어 지난해 약 14만 명의 일본인이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입국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만의 서비스 철학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잇는 대표적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2017-02-01 13:5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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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6월 여행객 위한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이벤트

이스타항공이 6월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김포-제주 항공권이 최저 1만4900원~, 청주, 군산, 부산-제주 노선이 최저 1만5900원 부터 제공된다. 또 국제선의 경우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6만92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92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5만4200원 ▲인천-후쿠오카 6만4200원 ▲인천-오키나와 6만92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8만32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엔) 7만3200원 ▲인천-홍콩 7만3200원 ▲인천-방콕 11만4900원 ▲부산-방콕 10만4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3200원 ▲인천-하노이 8만200원 ▲인천-사이판 9만16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중국노선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청주-선양(심양) 7만4200원 ▲청주-옌지(연길) 10만4200원 ▲청주-하얼빈 7만4200원 ▲청주-닝보(영파) 6만9200원부터 이용가능 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 고객들의 경우 얼리버드 이벤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탑승기간 4개월 전 찾아오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2-01 13:0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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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이용객 편의 향상 나서…신속·간편한 서비스 강화

티웨이항공이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신속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창가 쪽 자리 등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수속 종료 후 전용 수하물 카운터에서 편리하게 짐을 부치면 된다. 실제로 지난달 티웨이항공의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고객 비중은 약 25%로 전달보다 2배 넘게 늘었다. 가족 단위의 여행으로 짐이 많거나 지방에서 올라와 인천공항까지의 이동이 번거로운 경우, 티웨이항공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는 그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서울역에서 탑승 수속은 물론, 출국 심사까지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몸도 마음도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수하물 배송 및 보관 서비스도 간편한 여행을 하게 해주는 일명 '꿀팁'이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라면 인천공항 및 서울역에 수하물을 보관하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에서 서울역(또는 호텔)까지 수하물 배송도 가능하다. 이처럼 신속하고 간편한 티웨이항공의 여행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로 불리는 5월을 시작으로 올해도 많은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함께 보다 편리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2-01 12:5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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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불허된 中부정기편 활용 나서…일본·동남아 노선 증편

제주항공이 일본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부 노선을 증편한다. 중국 항공당국의 우리나라 국적항공사에 대한 부정기 운항 불허를 일본과 동남아 노선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적 차원의 일환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14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인천기점 오사카와 나고야 노선을 증편 운항한 데 이어 베트남 다낭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오는 2월10일부터 28일까지 각각 기존 주7회 운항에서 주14회로 증편 운항한다. 3월 새 학기 시작 전에 가족단위로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에게 넉넉한 좌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3월에는 일본 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현재 주1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후쿠오카는 2월1일부터 27일까지 주2회 늘려 주16회, 3월1일부터 25일까지는 주3회를 더해 주19회 운항한다. 그리고 주19회로 증편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3월 25일까지 증편횟수를 유지한다. 이와함께 인천~나고야 노선은 3월 중에 증편횟수를 주7회로 늘려 하루 2차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처럼 시기별로 여행수요를 탄력적으로 반영해 노선 운영에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환경변화와 수요를 수시로 분석해 공급량을 조절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2~3월 증편 노선에 대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항공권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은 6만8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9만8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정부의 부정기 운항 불허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질병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운항 노선 변경은 항공사에게는 종종 있는 일"이라며 "지난 1월로 회사 설립 12주년이 된 중견항공사에 걸맞게 주어진 상황을 기회로 대처할 수 있는 만큼의 지식경영이 사내에 체화 되어 있다"고 말했다.

2017-02-01 09:52: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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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LCC 가파른 성장세…대규모 신규채용·국제선 수송분담률 급증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6개사의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다. 항공기 이용객 증가는 물론 고용 성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FSC)를 제외한 제주항공 등 6개 LCC의 지난해 국제여객 수송분담률이 연간 단위로 사상 첫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8개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의 국제선 여객수(유임여객+환승여객)는 4720만7000명이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개 LCC가 수송한 국제선 여객은 1430만4000명을 차지해 전체 국제선 여객의 30.3%를 차지했다. 기존항공사를 제외한 6개 항공사의 연간 국제선 여객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에는 896만7000명을 수송해 22.7%를 기록, 1년 만에 7.6%p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LCC의 수송여객과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각 항공사별로 공격적인 기단 확대와 함께 아직은 미미하지만 신생항공사(에어서울)가 가세하며 수송능력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LCC의 연도별 국제선 여객수와 수송분담률은 ▲2012년 358만7500명(11.3%) ▲2013년 490만9600명(14.8%) ▲2014년 651만8000명(18.3%) ▲2015년 896만7000명(22.7%) ▲2016년 1430만4000명(30.3%) 등 연평균 41.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전년대비 30%대의 국제선 수송여객수 증가를 보이다가 2016년에는 무려 59.5%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해를 기점으로 국적 LCC들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중심축을 크게 이동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16년 국제선 여객수를 항공사 별로 살펴보면, 제주항공이 412만4000여명으로 단연 선두를 보인 가운데 진에어(374만9000여명), 에어부산(221만5000여명), 이스타항공(207만3000여명), 티웨이항공(202만2000여명), 에어서울(11만7000여명) 순이었다. 국내선에서는 8개 국적항공사의 지난해 전체여객은 3071만7000명(이하 유임여객 기준)으로 전년보다 273만7000명이 늘어난 9.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LCC 수송여객은 1763만4000명으로 전체여객의 57.4%를 차지했다. 국적항공사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대한항공(25.0%), 아시아나항공(17.6%), 제주항공(14.8%), 진에어(12.8%), 에어부산(11.9%), 티웨이항공(9.1%), 이스타항공(8.2%), 에어서울(0.6%)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LCC 업계의 신규채용도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올 한해만 상반기 280명, 하반기 220명 등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에 근무하는 총인원은 1800여명으로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인력을 새로 뽑는다. 올해 말이 되면 제주항공 임직원 수는 2300명에 달하게 되는데 2005년 설립 당시 인원이 27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2년 새 무려 720% 이상 성장한 셈이다. 에어부산도 올해 상·하반기 150여명씩 총 300여명의 인력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100여명씩 인력을 늘려오다 2015년부터 그 규모를 2배 확대했다. 한 해에 300여명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80여명의 기장·승무원·일반직 등 직원을 채용한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올해 채용 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약 4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양사는 올해 각각 3대, 4대의 항공기를 새로 추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선에서 공격적인 노선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더욱 공격적으로 항공기를 늘리고 노선을 확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LCC 점유율이 이미 국내선에서 57.4%, 국제선에서 30.3% 등 항공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데 이어 성장세가 작년부터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31 14:57: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