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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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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해"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 교실'운영

제주항공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5년째 진행하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안전과 진로 체험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 또는 청소년 단체 행사와 시설을 찾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4만8600여명이 참여했다. 이 같은 교육의 내용이 알려지며 자체적으로 계획한 프로그램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이 준비한 행사에 잇달아 참가하며 어린이들의 체험 참여나 진로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 기내에서 벌어지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안전체험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체험교실' 이외에도 제주도 농어촌지역 초등학생과 보육시설 청소년 수학여행 항공권 지원, 보육시설 어린이에게 영어를 지도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업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9-05-09 14:49: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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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분기 매출 2411억 최대 실적 이어…하반기 시장 확대 기대

티웨이항공은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2411억원으로 전년 1분기(2038억) 대비 18%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 468억원의 79%에 달하는 실적을 이뤘다. 영업이익률 또한 15.3%로 매우 높은 이익율을 보였다. 지난 3월 대구공항 취항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의 균형적인 노선 개발과 효율적인 기재 효율성 제고를 더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전년 대비 평균 34% 정도의 매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26대 항공기를 통해 4개 국내선과 52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중인 티웨이항공은 지난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과 대구, 청주 등을 포함한 총9노선 주35회 중국노선 운수권을 받아 동북아 하늘 길 확장을 통한 하반기 매출 증대 및 시장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또한 국내 LCC(저비용항공사)중 가장 많은 일본, 베트남, 대만 노선 운영을 기반으로 해외 현지판매 강화, 부가서비스 확대와 고객 니즈에 맞춘 노선별 유연한 스케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매출 증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 해외 거점화 선언 후 일본(28개), 대만(4개), 베트남(8개)의 노선을 국내 LCC 중 가장 많이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방공항 국제노선 취항 확대 등을 통해 대구공항의 경우 3년째 55%를 넘는 국제선 점유율을 유지해 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공항을 포함한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중국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공격적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9-05-08 17:46: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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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네팔지역 보육원에 놀이기구 기증 봉사활동 실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네팔 치트완 지역의 어린이 보육원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네팔 치트완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곳으로 대부분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 보존상태가 우수하지만 전기, 가스와 병원, 학교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변변한 놀이기구 없이 생활하고 있는 네팔 보육원을 찾아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 놀이기구를 기증하고 모래 놀이터를 조성했다. 보육원의 어린이들과 기구 설치작업을 마친 후에는 함께 흙놀이를 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민들에게는 영양제와 해열제, 피부염 연고, 구충제 등 고온다습한 현지기후에 유용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회사의 지원 아래 6년째 네팔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중국 쿠부치와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전세계를 아우르는 항공 네크워크를 활용해 각국의 홍수, 태풍 및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2019-05-08 15:59: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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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올 상반기 신입 채용 스타트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 10개 분야로, 미래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가 확대를 위한 외국어(스페인어)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며, 공항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및 EOD(폭발물처리) 분야 경력직을 포함해 총 83명을 신규 채용한다. 특히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이미 적용해오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전면 확대한다.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완전히 배제하고, 면접 시에는 지원자의 학력, 성별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AI 면접을 도입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여 우수한 실력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의 세부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시지원은 인터넷에서 5월 8일부터 16일 15시까지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는 "작년 상·하반기에 214명을 채용한데 이어 이번 상반기에 83명을 신규로 채용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을 적극 실현하고, 신공항, 미래사업 분야 등의 신규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08 07:0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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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19분기 연속 흑자

제주항공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이 1분기 매출 3913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19분기 연속 흑자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39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3% 늘었고,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22.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5%, 당기순이익은 421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 규모는 역대 최대 매출이었던 작년 3분기 3501억원보다도 428억원 많은 실적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 규모다. 분기 기준으로 2014년 3분기부터 19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 제주항공은 경쟁사와 비교해 지속적이고 선제적으로 기단을 확대한 점, 겨울 성수기 내국인 최대 출국 수요지인 일본·동남아 노선 위주로 유연하게 노선을 운용한 점 등이 이같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노선 확대와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리스료 분산 등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매 분기 최대실적을 갈아치우며 시장으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되는 수요급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가나 환율 등 외부변수들에 의한 등락은 있겠지만, 경쟁사 대비 월등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모델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발표된 중국운수권 획득, 제트스타와의 한국~호주간 공동운항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공급이 가능해진만큼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비단 노선 개발뿐 만 아니라 오는 6월 인천공항 전용 라운지 오픈, 뉴클래스 도입 등 성숙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시도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2019-05-07 17:2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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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으로' 진에어 국토부 규제 언제 풀리나?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의 규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 2위 LCC(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는 중국 노선에 취항할 수 있는 길도 끝내 열지 못해 규제 해제에 대한 열망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늘어난 운항권 주 70회와 정부 보유 운항권 주 104회, 34개 노선을 국적 항공사에게 배분했다. 이번 운항권 배분을 통해 한·중간 국적 항공사의 여객노선 수는 기존 57개에서 66개로, 운항횟수도 주당 449회에서 588회로 대폭 증가했다. 그러나 진에어는 결국 중국 운항권 배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진에어는 지난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파문 이후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규제를 받아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 양대산맥인 두 항공사가 독점해 온 중국 핵심 노선의 운항권은 저비용항공사들에게 고르게 배분됐다. 가장 수요가 많은 인천-베이징 운항권은 제주항공이 주 4회, 티웨이항공이 주 3회를 나눠가졌다. 인천-상하이 노선의 추가 운항권 주 7회는 이스타항공으로 배분됐다. 이번 운항권 배분에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총 9개 노선, 주 35회를 받았다. 이는 4개 노선, 주 14회를 배분받은 대한항공과 4개 노선, 주 7회를 받은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보다 많다. 이스타항공은 6개 노선, 주 27회를 배분받았고 에어부산도 5개 노선, 주 18회를 챙겼다. 가장 늦게 설립된 에어서울에게도 인천-장자체 노선 주 3회 운항권이 돌아갔다. 진에어는 실적도 눈에 띄게 악화됐다. 지난해 진에어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5% 감소한 616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418억원으로 43.6% 감소했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궁지에 몰린 진에어 직원들은 정부에 조속히 규제를 거둘 것을 호소했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의 규제가 언제 풀릴지 궁금하다"며 "중국 운항권 배분에서도 제외돼 참담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조현민 전 전무의 물컵 갑질 파문 이후 진행된 정부 조사 결과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토부의 규제를 받아왔다. 국토부는 진에어가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2010년부터 6년간 등기이사로 재직하도록 방치했다며 신규 노선 취항과 추가 항공기 도입 등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9-05-07 14:33: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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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퍼스트 클래스 운영 중단…구조개선 시작

아시아나항공은 9월1일 부터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승객들은 기존 퍼스트 스위트 좌석과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비즈니스 스위트는 기존 퍼스트 클래스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즈니스 가격대로 A380의 퍼스트 좌석을 이용할 수 있어 승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고객들에게 기내식, 기용품, 무료 위탁수하물 등을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운휴 계획도 일부 조정했다. 7월8일 부터 비수익 노선이던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린에 이어 인천-델리 노선을 운휴한다. 기존 하바로프스크와 사할린 노선을 9월 운휴 계획이었으나 인천~델리 노선을 추가로 포함해 조기 운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휴 개시일 인근 해당 노선 예약 승객들에 대해 ▲예약 변경 ▲전액 환불 ▲타항공사편 제공 ▲여정 변경을 수수료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비 투자를 확대해 안전운항을 더욱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안전운항을 강화하기 위한 정비 신뢰성 향상 계획을 수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기단 재정비 ▲20년 이상된 경년 항공기 집중 관리 ▲정비 부품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기단을 재정비한다.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경년 항공기를 19대에서 2023년 10대(여객기 2대, 화물기 8대)로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항공기 중 경년 항공기의 비중을 현재 23%에서 13%로 끌어내릴 예정이다. 동시에 경년 항공기 정비 시간 및 정비 인력을 추가해, 경년 항공기를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단기적으로는 2019년 정비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예비 엔진 10대 추가해 총44대 확보, 엔진 부품 추가확보, 신기종 예비 부품 추가 확보는 물론 특히 해외 공항에서 결함 발생시 긴급 자재 지원을 위한 해외지점 부품 지원 확대 등 각종 항공기 부품 확보를 위해 올해만 68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2019-05-07 14:32: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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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물류시장 공략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킹'

'어썸 심포지엄'서 CJ그룹·CJ대한통운 소개, 추가 진출길 모색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물류시장을 추가로 공략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9 어썸 심포지엄(2019 AWESOME Symposium)에 스폰서로 참여해 미국 물류업계 주요 여성 리더들에게 CJ그룹과 CJ대한통운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어썸(AWESOME)'은 물류·SCM 업계 및 학계 여성리더들에 의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인수한 DSC로지스틱스의 앤 드레이크(Ann Drake) 전 회장에 의해 2013년 설립됐고 글로벌 기업의 리더 1300명 이상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5월에 개최하는 '어썸 심포지엄'은 올해가 7회째 행사다. 특히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매년 JDA 소프트웨어, 나이키, 존슨앤존슨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포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50'에 선정되고, 현 스타벅스 최고운영자인 로즈 브루어, 전우주비행사 캐디 콜맨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월마트, 힐튼 등 35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일(현지시간) 진행된 'Networking Reception'에서 미국 물류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CJ그룹과 CJ대한통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어썸의 창립자이자 DSC로지스틱스의 앤 드레이크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DSC로지스틱스는 CJ대한통운과 함께 하게 됐으며, 이는 두 회사 모두에게 적절한 타이밍과 선택이었다"면서 "DSC는 CJ대한통운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J아메리카 안젤라 킬로렌 이사는 "CJ와 DSC의 서로 다른 리더십과 문화융합을 강조하고 알리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스폰서하게 됐다"며 "여성리더십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썸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DSC로지스틱스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국에서의 시장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DSC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네트워크·사업적 강점과 CJ대한통운의 운영 노하우·첨단 물류 기술을 결합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면 물류시장의 메인 스트림인 미국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5-06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