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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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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립 50주년 맞이 신규 광고 방영…과거와 현재·미래 메시지 담아

대한항공이 5월 18일부터 '대한이야기'를 주제로 50주년 기념 TV 광고를 시작했다.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는 50년간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 대한 감사함과 향후 도약의 의지를 담아 대한항공 내 다양한 사업 부문의 역량 및 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광고 타이틀인 '대한이야기'는 '대한항공'과 '~에 대한'에 포함된 중의적 의미에서 착안했다. 광고는 역사편과 고객 감사편을 시작으로 안전노력편, 화물편, 기내식편으로 이어지며 총 5편이 방영된다. 역사편은 지난 50년간 대한항공이 이룬 다양한 부문의 성과를 담고 있으며, 고객 감사편에서는 그동안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안전노력편, 화물편, 기내식편을 통해 고객들이 잘 모르는 대한항공의 숨은 노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대한이야기'TV 광고와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도 방영한다. TV 광고에서 다룬 소재 외에 운항, 정비, 항공우주 등 대한항공의 각 사업 및 서비스 부문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69년 창립한 이래 50주년을 맞이한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노선 개척과 서비스 혁신, 끊임없는 변화와 투자를 기반으로 44개국 124개 도시를 누비는 항공사로 거듭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전 2023' 경영 발전 전략을 세우고 전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 성장, 재무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4:2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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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사업장 안전문화 인식 확대 강화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사업장에 대한 안전문화 인식확대 정착에 발벗고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및 해외 사업장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사적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20일부터 5일 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내 및 해외법인 안전 담당자가 참석하는 '글로벌 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러시아, 체코, 인도, 멕시코 등 현대글로비스 10개 해외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전관리 담당자와 국내 사업장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워크숍 기간 중 안전 담당자 대상으로 각 해외 생산법인의 안전경영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현안을 협의한다. 또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외 사업장의 통합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시스템(GSMS)'의 전문가 교육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통해 전 글로벌 사업장 내 안전의식 제고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통합 인증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글로벌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3:2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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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도 맞들면…' CJ대한통운, 부부 택배기사만 1155쌍

평균나이 40대가 가장 많아, 70대 이상 부부도 7쌍 택배량 증가속 업무 나누고, 수익 올리고 '1석2조' '택배 상자도 부부가 맞들면 가볍다.' CJ대한통운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자사의 전국 1만8000여 명 택배기사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1155(2310명)쌍의 부부가 택배 업무를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 14쌍 ▲30대 171쌍 ▲40대 491쌍 ▲50대 405쌍 ▲60대 67쌍이었다. 특히 70대 이상도 7쌍에 달했다. 평균 연령은 남편이 49세, 아내가 46세로 40대 부부가 가장 많았다. 부부가 함께 일한 경력은 평균 3년 8개월이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중 현재 부부를 포함해 부모, 자녀, 형제, 친척 등 가족이 함께 택배를 하는 인원은 3200여 명 정도다. 이 가운데 72%가 부부 택배기사인 셈이다. 부부가 함께 배송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전반적으로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혼자서 늦은 밤까지 배송하거나 담당 구역을 좁혀 수입을 줄이는 대신 아내와 분담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입을 늘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인 손석봉(39)씨는 "과거 대비 배송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웬만한 대기업 직장인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아내와 아파트 동을 나눠 일하니 물량이 많을 때는 저녁 6시, 적을 때는 오후 3시 30분~4시 30분이면 일을 마무리할 수 있어 좋다"며 "일터, 가정 등 함께하는 시간이 많고 공통된 대화 주제가 많아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진다"고 전했다. 손씨는 6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과감히 택배업으로 전향했다. 일주일만 도와주기로 했던 아내와 함께 배송을 시작한 것도 올해로 어느덧 9년째다. 이처럼 부부택배는 보통 남편과 아내가 한 아파트 단지 내 동을 나누거나, 한 동의 층을 나눠 동시에 배송하기 때문에 혼자 배송하는 것보다 시간이 2배 이상 절약되고, 배송 효율이 높아지는 게 최대 장점이다. 게다가 배송이 일찍 끝나면 쇼핑몰이나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통해 추가적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 지난해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연평균 수입이 6937만원에 달하는 등 택배업이 고수입 직종으로 인식되면서 가족에게 추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과거 대표 '기피 직업'이었던 택배기사가 유통·물류업의 성장과 첨단기술 도입으로 '괜찮은 일자리'로 인식되고 있고 이로 인해 가족 택배, 부부 택배가 증가하고 있다"며 "택배기사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 나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0 09:53: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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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국제항공운송협회 총회의장으로 국제무대 데뷔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의장 자리에 한진그룹 총수가 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앉는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ATA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총회 의장으로 공식 선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ATA 총회는 대한항공이 주관사다.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의장을 맡을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총수 지정에 내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회장 지위를 두고 아직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을 의식한 조치 같다"고 말했다. IATA는 1945년 세계 각국의 민간 항공사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IATA 총회는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과 보잉·에어버스 등 항공 관련 업계 최고위층이 모여 항공산업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로 '항공업계의 유엔 총회'로도 불린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는 지난달 별세한 고 조양호 전 회장이 유치를 주도해 성사시켰다. IATA 서울총회 의장은 당연히 조 전 회장이 맡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지난 3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 전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박탈당하며 의장 자격 논란이 일기도 했다. 조 전 회장 사후에는 대한항공 CEO인 우기홍 부사장과 조원태 사장이 총회 공동의장이 될 수도 있으나 조 사장이 의장에 오름으로써 첫 국제무대에 '데뷔'하는 무대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IATA 서울총회에는 전 세계 항공 관련 최고위 관계자 등 1000명 이상 참석한다. 국제항공산업의 발전 방안과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가 이뤄지고 회원사 CEO 간 사교의 장도 펼쳐진다. 조 사장은 총회 주관사 CEO 자격으로 의장직을 수행하며 국제항공업계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쌓고 업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서울총회를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관광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경제 효과가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6 17:22: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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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110억원 흑자기록

에어서울이 2019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740억, 영업이익 110억 흑자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551억에서 740억으로 34.3%,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24억에서 110억으로 350.1% 증가했다. 에어서울은 공격적인 인기 노선의 취항과 최저가의 파격 프로모션을 통한 인지도 확대, 그리고 조직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작년부터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등에 본격적으로 신규 취항하며 수요 집중 노선을 확대하고 공짜 항공권, 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등의 초저가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향후 노선 계획에 대해 "9월에는 중국 장자제를 비롯해 산둥반도, 하노이 신규 취항,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다낭 주간 운항 증편 등을 추진 중이며, 연말에는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얼마 전 중국에서 관광지로 가장 인기가 높은 장자제 운수권을 받아, 9월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올해도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장자제 외에도 중국 산둥반도를 비롯해 하노이 등 동남아 인기 노선에도 새로 취항한다.

2019-05-16 14:42: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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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1482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가량 줄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의 매출은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로 3조49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당기 순손실 34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이 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2% 감소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대형기 정비 주기 도래에 따라 정비비가 증가해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1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으로 수익구조를 갖게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배경에 대해 "여객부문에서 여행·상용 수요 등이 꾸준히 늘었다"며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효과로 미주·아시아 노선 탑승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화물 부문의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라며 "고수익 화물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수송이 극대화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단위당 수익이 전년보다 1.9% 상승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5월 황금연휴·6월 IATA연차총회 등과 미국 보스턴 신규 취항 등을 토대로 2분기 수요 확대를 기대했다. 수익성 중심의 노선 운영 전략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낼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2019-05-15 18:1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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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익 72억원…전년 대비 89.1% 감소

유동성 위기에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 7232억원으로 0.2%늘어났다. 당기 순손실 89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여객 부문은 유럽 노선 과 중국 노선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화물 부문 실적이 부진해 별도기준분기 매출 0.2% 성장에 그쳤다. 화물 부문 부진 요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수출기업의 물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운영리스 회계기준이 변경되면서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895%를 기록했다. 다 지난 4월 채권은행의 자금지원 계획에 따라 영구전환사채 4000억원이 발행되고 기존 발행됐던 전환사채 1000억원 중 800억원이 4~5월 사이에 전환되면서 4800억원 수준의 자본이 이미 확충된 상황으로, 향후 예정된 영구전환사채 1000억원의 추가 발행이 완료될 경우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분기 대비 400~500%p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 및 효율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신기재 도입(A350 및 A321 NEO)을 통해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고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을 통한 인건비 절감 ▲비수익 노선(사할린, 하바로프스크, 델리, 시카고) 운휴 ▲퍼스트 클래스 폐지 ▲몽골, 중국 등 신규 노선 운영 등의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9-05-15 17:22: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