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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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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크레딧 유효기간 2년으로 연장 실시

에어아시아 로고./사진=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에어아시아는 20일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승객을 위해 서비스 보상으로 제공했던 크레딧 전환 정책 관련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앞서 각국의 여행 제한 조치로 항공 여행 계획을 변경해야만 했던 승객에게 예약했던 항공권을 에어아시아닷컴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크레딧으로 전환해주는 정책을 실시했다. 유효기간 연장은 기존 정책에 따라 이미 크레딧을 적립 받은 승객에게도 소급 적용될 방침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크레딧을 적립 받은 날로부터 2년으로 유효기간이 자동 연장될 예정이며, 유효기간 연장은 사용하지 않은 크레딧에 한해 적용된다. 아울러 개인 크레딧 계정으로 적립 받은 크레딧은 적립 받은 날로부터 만 2년(730일) 내에 항공권이나 부가서비스, 여행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항공권의 출발 날짜는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에어아시아닷컴 홈페이지에서 검색되는 항공편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크레딧 전환과 함께 실시됐던 무제한 여행일정 변경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방법을 선택하면 올해 10월 31일 이전 출발하는 항공권으로 수수료와 차액 지불 없이 여행날짜를 무제한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오는 7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필요에 따라 크레딧 전환 혹은 무제한 여행일정 변경 중 택일해 서비스 보상절차를 밟을 수 있으며 에어아시아닷컴 홈페이지를 방문해 에어아시아 챗봇인 AVA를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단 서비스보상을 신청할 수 있는 항공권의 출발 날짜는 향후 운휴 일정 연장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09:40: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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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승무원부터 탑승객까지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핀에어 항공기./사진=핀에어 핀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책 강화에 나섰다. 핀에어는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항공기 탑승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승무원부터 탑승객까지 예외는 없다. 이번 조치는 탑승객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승객 및 직원들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최소 8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개인 마스크를 준비해야 하며 항공기 이용 전 과정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 7세 미만의 어린이와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사전 허가를 받은 승객은 예외다. 핀에어는 기내 청소와 소독 강화, 손소독제 상시 비치, 탑승객 간 기내 거리 확보, 공항 내 1m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및 위생 수칙 전반도 강화한다.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 체크인도 권장하고 있다. 핀에어는 해당 조치들을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코로나19 관련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피아 카르후 고객 지원실 수석부사장은 "이번 조치는 핀에어 승객과 직원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승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핀에어는 항공 수요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면 오는 7월부터 수송 용량을 약 30%까지 늘릴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베이징, 상하이, 도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장거리 노선 운행 재개도 이뤄질 전망이지만, 수요 회복 정도에 따라 각 노선의 운항 재개 여부와 그 시점은 유동적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0 09:00: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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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0% 저렴한 선불 항공권 판매

플라이강원의 선불 항공권 출시 광고 이미지./사진=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새 운수권 확보와 함께 저렴한 '선불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플라이강원은 최근 다낭, 하노이, 호치민, 베이징, 장춘, 마닐라, 클락, 타이베이 등 4개국 8개 도시 운수권 확보를 기념해,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선불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마련한 선불 항공권은 내달부터 출발하는 전 국제선에 사용 가능하며 목적지나 일정에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선불 항공권은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금액별로 구매 가능하고 구매 금액의 20%를 즉시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만약 100만원짜리 선불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된 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선불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결제수단으로 등록한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일반 항공권과 달리 기간이 길며, 여행을 준비하는 주변 지인에게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간 내 선불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해외항공권, 제주항공권, 모형비행기, 여행용 파우치 중 추첨을 통해 100% 당첨되는 경품이벤트도 실시한다. 선불 항공권은 내달까지 플라이강원 고객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9 16:25: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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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초특가 할인행사 '찜 특가' 실시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9월부터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19일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주항공의 우수고객인 VIP,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 PASS 구매 고객은 프로모션 행사 하루 전인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국내선 9000원, 일본 3만6000원, 중화권 3만8000원, 동남아 4만8000원, 대양주 4만6800원, 러시아 4만57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운임과 노선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특가 이벤트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는다. 단 VIP, 골드, 실버플러스 우수 고객은 무료 위탁이 가능한 이벤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해외 여행일정을 세우는 데 불안한 고객들의 우려를 반영해 7월 31일까지 국제선에 한해 일정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다만 항공권 이외 부가서비스는 사전수하물, JJ라운지 구매분만 변경수수료가 면제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9 15:32: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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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CJ대한통운, 부부 택배기사만 1225쌍

CJ대한통운, '부부의 날' 맞아 자사 택배기사 1만8000여명 분석 배송 시간 단축·수입 증가 '장점', 전체 기사의 20%는 가족 관계 경기 광주에서 CJ대한통운 택배 업무를 하는 (왼쪽부터)장민숙·최한민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CJ대한통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은 택배업계에서도 통한다. 운전을 번갈아가면서하고, 부부가 함께 택배상자를 나르면 시간은 줄어드는 대신 버는 돈이 더 늘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부부의날(5월21일)을 앞두고 조사한 결과 자사의 전국 1만8000여명 택배 기사 가운데 부부가 13.6%인 2450명(1225쌍)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6%(70쌍) 늘어난 수치다. 올해로 6년째 택배기사로 일하는 최한민(43) 씨는 거래처 출고 물량 등이 늘어나자 2년 전부터 아내 장민숙(38) 씨와 함께 택배 일을 하고 있다. 전업주부였던 장씨는 남편의 일을 돕기 위해 택배 일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경기도 광주에서 남편과 각자 차량을 몰며 집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 최씨는 "세 자녀에게 들어가는 교육비가 만만치 않은데 아내와 함께 일하며 추가 거래처를 확보하고 가구 수입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안정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한민·장민숙씨와 같은 부부를 포함해 CJ대한통운에만 부모·자녀 관계, 형제·남매 등 가족 관계인 택배 기사가 총 3498명(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가족 단위 택배기사가 증가하는 이유로 배송 상품이 소형화하고 자동화 설비 등 기술 도입으로 작업 효율성이 증가하면서 배송량, 작업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며 가족에게 추천할 수 있는 직업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택배 기사들이 추가로 아르바이트를 계약하는 대신 가구 수입을 늘리고 미취업 가족 구성원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배우자, 자녀, 친인척 등 가족을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서울 강동구의 집배점장 전우태씨도 다른 업종에서 근무하던 아버지와 형, 동생을 택배기사로 영입한 경우다. 전씨는 "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상일동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안정적인 집배점 운영에 가장 필요한 팀워크와 소통을 발휘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택배업무를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택배기사 또한 가족에게 추천하는 자긍심 높은 직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택배산업이 국민 일상생활의 안정과 즐거움을 이끌며 생활기간산업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9 10:3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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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이스타항공, M&A에 정부 지원은 '그림의 떡'

-항공업계, 정부 지원으로 유급 휴직 시행 中…'버티기' 돌입 -아시아나·이스타항공, M&A 후폭풍 '구조조정' 확대되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그마저도 받지 않아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 국적 항공사는 현재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휴직을 시행 중이다. 국내외 하늘길이 봉쇄되고 대부분 항공기가 운휴하는 등 수익성을 낼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건비 등을 최소화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6일부터 6개월 간 휴업에 들어갔고,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6월, 7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순환휴직을 진행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신청자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하거나 일부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있고, 에어서울도 전직원의 90%가량이 유급휴직 중이다. 전 항공사가 이 같은 유급휴직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3월 항공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줄이지 않고, 휴업 및 휴직 등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로부터 최장 6개월간 휴업수당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사가 대규모 적자에도 월급여의 70%가량을 지급하며 구조조정 등 인력 감축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여전히 무급휴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반직에 한해 시행하던 무급휴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15일 이상 무급휴직 방침을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과 국내 공항지점 근무자 등 일부 현장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2개월 단위의 유급휴직도 병행 중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공식적으로는 유급휴직을 진행 중이나, 사실상 무급휴직과 함께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양사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고,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데는 인수합병을 진행 중이라는 점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매각 여부가 결정된 이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의해 인수가 진행되고 있고, 이스타항공은 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과 대주주 이스타홀딩스가 지난 3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가 중복되는 인력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최종 M&A 이전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무급휴직을 시행 중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현 고용 상태를 유지한다는 조건 하에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사전에 휴직 현황 파악이 완료돼야 하므로, 휴직 현황 파악 마무리 후 신청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양사 모두 현재 피인수 대상인 항공사다. 유급휴직을 하는 쪽도 고용유지지원금이 아직 들어오지는 않았고, 회사 돈으로 다 틀어막고 있는 상황이다"며 "피인수 상태인 회사의 경우, 가장 큰 고정비가 인건비니까 인수할 주체가 고용이 건실하게 유지돼 있는 것을 반갑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항공업과 해운업을 우선으로 하는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내용의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이마저도 지원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고용유지지원금과 마찬가지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는 기업도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이날 기간산업안정기금에 대해 "고용 총량 90%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 가이드라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8 14:36: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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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임직원 헌신과 희생에 감사…대한항공 정상화 추진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8일 임직원들에게 개별 메일을 보내고, 감사의 뜻과 함께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조 회장은 메일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단연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조 회장은 "자신의 입장과 목소리를 내세우기보다는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십분 이해해주시고, 저마다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양보와 희생을 통해 위기 극복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코로나19로 야기된 우리 회사의 현실을 생각하고, 달라진 여러 현장의 모습들을 마주하면 참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각각의 현장이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있든, 저는 우리 회사 곳곳마다 촘촘히 새겨져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을 보게 된다"며 "회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헌신과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의 삶의 터전이자 땀과 열정이 서려있는 모든 사업장을 여러분과 함께 지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의 정상화를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의 메일과 관련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는 "가슴이 뭉클한 편지다", "직원을 위한 격려의 편지가 큰 힘이 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8 14:28:1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