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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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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코드로 최대 10% 할인"…티웨이항공, 제주도 항공권 이벤트

제주항공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 이미지/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은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입력을 통해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으로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4개다. 할인 이용 방법은 항공권 선택 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TWJEJU'를 입력하면 되며 9월 예약은 5%, 10월 예약은 10% 즉시 할인된다. 해당 이벤트 대상 탑승 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항공편으로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또 최대 1만 원의 카드사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중복 할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 우리카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5000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항공권 예약 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탑승고객에게 제공하는 티펫(t'pet) 서비스와 여행자보험도 간편하게 가입해서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발 앞선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이용해 가을 시즌 제주도에서 더욱 합리적이고 특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13 12:46: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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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5월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 1월 대비 26.9배↑”

제주항공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자사 홈페이지 내 여행자보험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5월 한 달 가입자가 1월 가입자에 비해 3.5배 늘어났으며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는 26.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자사 홈페이지 여행자보험 가입자는 실제 출발일 기준으로 1월 219명, 2월 201명, 3월 207명으로 200명대를 유지했으며 방역당국의 백신접종 입국자 격리면제로 국제선 운항 재개가 시작된 4월에는 339명으로 늘어났다. 이후 5월에는 763명으로 1월과 비교해 3.5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국제선 탑승객의 여행자보험 가입자는 1월 18명, 2월 30명, 3월 67명으로 두자리수를 유지하다가 4월 114명, 5월 484명으로 급격히 늘어 5월에는 1월 가입자의 26.9배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중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선 여행자 보험 가입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항공은 고객편의를 위해 2019년 10월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약시 부가서비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을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국내·해외여행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주거지를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주거지에 도착할 때까지 발생하는 상해사고,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해 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선도할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3 12:4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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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패션등 K-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숲(Swoop)' 런칭

유수 판매처 연결, 맞춤 물류 서비스 설계·지원등 한진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미지)을 새로 런칭했다. 13일 한진에 따르면 '숲(Swoop)'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패션기업 및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해외 유수의 판매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과 함께 맞춤 물류 서비스 설계·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안착을 돕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다. 서비스명인 '숲(Swoop)'은 신속하고 공격적인 느낌의 영문 'Swoop'과 전체 생태계를 아우르는 느낌의 한국어로 '숲'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다. 이는 '유망한 K패션 브랜드들을 아울러 신속한 물류와 공격적 마케팅을 제공'한다는 '숲(Swoop)'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한진은 B2B 패션업계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해 왔다. 특히 백화점, 할인점, 로드숍 등 패션물류에 특화된 배송 전문성과 노하우 및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브랜드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외 대형 패션 플랫폼 등 업계 파트너십도 활발히 추진하면서 '패션 프랜들리(Fashion Friendly)'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우선 현지 법인이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한 해외 홀세일 플랫폼과 한진 해외법인 명의로 입점 계약 후 '숲(Swoop)' 공동브랜드관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바이브(Vibe)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 대상 판매 중개 및 글로벌 수출 물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첫번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패션 업계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K-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행사 참가 지원, 물류 컨설팅 등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향후엔 핵심 서비스를 탑재한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로 확장해 해외 진출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해외진출 지원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K-뷰티, K-쥬얼리 등 K-브랜드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대표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3 10:03: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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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운업계 최초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 선보여

한국발 시범도입으로 유럽, 남미, 동서남아, 호주 서비스 우선 실시 올해 말까지 한국발 전노선 확대…"디지털화 선제적 대응" HMM이 선보인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하이)/HMM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선보인다. HMM은 13일 새롭게 론칭한 'Hi Quote'(HMM Instant Quote, 하이)를 공개하며 해 산업의 디지털화를 예고했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 '하이'는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의 종류, 드라이(Dry)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과 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영업사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운임)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e-Booking)으로 예약하는 방식이었다. 고객은 '하이'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서비스 구간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으로 운임 견적을 받고 예약 확정 및 선복 확보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HMM은 우선 시범도입으로 한국발 유럽, 동서남아, 남미, 호주 등 4곳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한국발 모든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운임 견적 플랫폼을 독자 개발하는 등 물류정보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해운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운임 솔루션 적용을 비롯해 내륙운송까지 연계한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2-06-13 09:3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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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일본 관광 접수, "격리면제, 단체관광만 가능"

일본이 10일부터 해외 관광객의 입국 신청을 받는다./뉴시스 일본 정부가 10일부터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입국을 재개해 2년 2개월 만에 일본 여행길이 다시 열린다. 일본 관광청은 10일부터 여행사 직원 등이 동행하는 단체 관광에 한해 관광객 입국 신청 온라인 접수을 받는다. 일본 정부는 이달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을 2만 명으로 확대했다. 관광객 숫자도 이에 포함돼 하루 입국자가 2만 명을 넘으면 비자 발급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비자 발급 등 입국 수속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한국인 단체 관광객의 입국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행사에게 관광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하도록 설명하고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의무도 부여했다. 해당 조치에 따르지 않으면 여행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일본 대사관의 비자 접수가 시작되고 발급까지 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볼 때, 본격적인 단체 관광은 7월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관광 대상은 한국을 포함해 98개국이다. 해당 국가에 머물다 일본에 도착한 입국자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가 면제되고 일본 공항에서 검사를 받지 않는다. 다만 모든 입국자는 일본에 들어오려면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2022-06-10 10:24: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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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77-200ER 중대형기 12일부터 운항 재개

진에어 B777-200ER 항광기/진에어 진에어는 오는 12일부터 B777-200ER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B777-200ER 항공기는 1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LJ307편에 투입되며 지난해 2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7월부터는 국제선 노선에도 투입해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다. 이를 통해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진에어가 2014년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은 최대 운항거리 약 1만4000㎞로 미주, 유럽, 대양주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다. 특히 B777-200ER 항공기는 총 393석 규모의 좌석을 장착해 포화 상태인 김포~제주 노선 등에 공급을 즉시 증가 시킬 수 있다. 진에어는 나머지 B777-200ER 3대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해 운항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진에어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B737-8 항공기 1대도 신규 도입한다. B737-8 1번기는 6월 중순 이후 감항성 검사, 무선국 인가 등 정식 도입 절차 완료 후 7월 중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진에어는 B737-8 도입 완료 시 B737 계열 22대, B777-200ER 4대로 구성된 총 26대의 기단을 운영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규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여행 안전과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0 10:03: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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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한-일, 한-중 선사 해상운임 담합 제재에 강경대응 시사

9일 공정위가 발표한 한-일 항로 사업자별 과징금 부과 내역/공정거래위원회 국·내외 선사들이 한국-일본항로에서 벌인 담합행위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800억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한국-중국항로의 담합행위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내렸다. 해운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자국 컨테이너선사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반응을 비치며 행정소송 등 대응을 모색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한-일, 한-중항로 운임 해운담합'과 관련된 선사들에게 과징금 880억8800만원을 부과하자 해운업계는 즉각 반발했다. 특히 올해 초 심의한 한-동남아 노선에서의 담합 과징금 962억6500만원을 더하면 총 과징금은 1763억원이 넘어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시기에 해운업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미 지난달 한-동남아 노선에서 부과된 과징금으로 관련 선사들은 이의신청을 제기한 바 있어 이번 공정위 결과와 관련해서도 해운업계의 대응이 있을 예정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해운은 자본·기술집약적인 산업이라 대규모 자본을 가진 업체가 시장 독점을 하기 쉽다"며 "상사가 생존할 수 있는 최저운임을 보장하지 않으면 대자본을 가진 일부 상사가 시장 독점을 해 화주들에게 더 안 좋은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산업 생태계를 설명했다. 또한 해운업계는 지난 1월 12일 공정위에서 개최된 해운공동행위에 대한 전원회의에서 공정위가 일본과 유럽 등 이른바 '선진 해운강국'의 해운기업에 대해 조사를 누락한 점을 지적했다. 한국해운협회는 공정위가 국적 12개사, 해외선사 11개사 등 총 23개사에 대해 3년간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해 천문학적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골자로 한 심사 보고서를 냈지만, 정작 일본의 3대 컨테이너 선사인 NYK, K-LINE, MOL과 유럽 선사 등 20개 해외 선사는 조사하지 않았다며 꼬집었다. 공정위가 과연 공정한 조사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전원회의에 참석했던 한 해운업계 최고경영자는 "선사들 공동행위로 인해 화주에게 손해보다 편익이 제공되었다는 사실이 여러 자료로 증명되었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아 아쉽다"며 "선사 측 대리인들이 심사관이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구두로만 언급 하는데, 입증자료 제출을 요구해도 심사관이 뭉갰다"고 말했다. 또한 해운업계는 중국과 일본의 제재 수위가 다른 것에 대해서도 외교적 마찰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앞서 중국 정부는 공정위가 제재 움직임을 보이자 항의서한을 제출하는 등 반박 의견을 피력해왔다. 조홍선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한-중 항로 특유의 특성이나 해운업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원회의 합의 과정에서 외교적 고려를 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받은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과 중국 선사들은 황해정기선사협의회를 구성해 해당 노선을 독점 체제로 운영 중이다. 해운업계에서는 "중국 노선에 과징금을 부과하면 중국 정부가 보복성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2022-06-09 15:24: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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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월부터 라스베이거스·밀라노·비엔나 운항 재개…2년4개월만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대한항공이 해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7월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운항 재개 노선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3개 노선이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7월 10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A330-200기종으로 수·금·일 주 3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낮 1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 40분 도착한다. 이탈리아 제2의 도시로 유명한 밀라노도 7월 1일부터 수·금·일 출발 주 3회 운영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 출발해 밀라노 공항에 오후 7시 55분 도착하며, 복편의 경우 밤 10시 밀라노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스트리아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인 비엔나도 7월 1일부터 수·금·일 주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비엔나 공항에 오후 5시 1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6시 40분 비엔나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3개 노선의 운항 재개에 따라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그랜드캐년까지 차량으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밀라노의 경우 스위스까지 육로 이동이 용이하고, 비엔나는 인근인 체코나 크로아티아 관광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7월 이들 세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로모션 공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모바일 앱을 통해 6월 16일에 확인할 수 있다.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노선의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을 예매할 때 편도 2500마일, 왕복 5000마일을 할인하며, 대한항공카드로 보너스 항공권의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결제할 경우 천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 추가적립까지 가능하다. 6월 16일부터 9월 10일 사이에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며, 각 노선의 탑승 재개 시점부터 9월 30일까지 탑승하면 된다.

2022-06-09 14:4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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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첨단 물류시스템' 통해 동남아서 물류 혁신 주도

TES 기반 기술등 적용해 입고, 피킹, 포장, 출고, 재고등 자동화 말레이 물류센터엔 자체 개발 MPS 도입…베트남엔 DAS 적용 동남아시아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CJ대한통운이 개발한 MPS를 활용해 피킹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시스템이 동남아시아에서 물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생산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기반의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동남아 물류센터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남아에선 대규모 인력을 활용해 상품의 입고부터 피킹, 포장, 출고, 재고 조사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23%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검증이 끝난 TES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방식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생활용품 물류센터에는 CJ대한통운에서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물류지원시스템인 MPS를 도입했다. MPS는 고객주문정보를 전달해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피킹, 분배, 출고 작업 등을 수행하는 작업자들을 지원하는 최첨단 물류시스템이다. IT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정보전달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물동량 증가, 운영방식교체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리테일 물류센터에는 디지털 분류 시스템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방식을 도입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화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자동검수 시스템 등 동남아 현지 물류센터에 맞춤 설계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도입으로 효율성이 입증된 첨단 물류 기술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사업장에 접목하고 있다"며 "TES 기반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11: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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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월부터 '인천~괌' 노선 매일 운항 "해당 노선 점유율 25%"

인천~괌/사이판 노선 점유율 25%로 국적항공사 1위 제주항공이 5월 한 달간 인천~괌 노선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5월 한 달간 인천~괌 노선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과거 명성 회복에 나섰다.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5월 한 달간 인천~괌노선에서 5018명을 수송했다. 이는 국적 LCC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로 같은 기간 인천~괌 노선 탑승객 1만9585명의 약 26%에 해당한다. 인천~괌 노선 이용객 4명중 1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셈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횟수를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매일) 운항으로 확대한다. 운항횟수를 늘려 점유율을 높임으로써 해당 노선에서의 과거 명성을 되찾는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에도 인천~괌 노선에서 국적 LCC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같은 대양주 노선인 인천~사이판 노선의 경우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47%, 51%의 여객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5월 한 달간 괌/사이판 노선에서 6986명을 수송해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를 기록했다. 약 33%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코로나19이전에 비해 다소 낮지만 점차 해당 노선의 공급석을 늘려가고 있는 만큼 제주항공의 점유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시대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인 인천~괌 노선 증편을 통해 해당 노선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과거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여행 환경 조성을 통해 괌/사이판 노선의 활성화를 이끌어낸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노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9 10:44:0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