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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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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한서대, UAM 공동연구 산학협력 나서

제주항공 한서대와 UAM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과 한서대학교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손 잡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25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한서대학교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UAM관련 기술 개발 공동 연구 및 시행, 항공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한서대는 항공교육,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문 교수진, 연구원 등 연구 인력 교류, 학과별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항공운송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다각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6 11:24: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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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 CJ다슬,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리서치기관 GPTW로부터 인증…자녀 학자금 제도 운영, 귀향비 지원 등도 인도에 있는 CJ다슬 본사 전경. 인도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CJ다슬이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으로부터 '2022-2023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도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왔다. 매년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등 5가지 항목의 신뢰 경영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CJ다슬은 대다수 항목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통과했다.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으며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신뢰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직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 대비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활동, 지역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 CJ다슬 무클 마투르(Mukul Mathur) 인사담당은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수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도국민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2000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0개가 넘는 고객사에게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물류기업 중 하나다.

2022-05-26 10:11: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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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재무건정성 확보 위해 마련" 790억 사모 영구채 발행

제주항공이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사모 영구채 790억원을 발행한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사모 영구채 790억원을 발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영구채를 630억원 규모로 1차 발행했으며, 오는26일 160억원 규모로 2차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연 7.4%이며, 1년 뒤 스텝업 조건에 따라 연 12.4%까지 오른다. 이후 매년 1%포인트씩 금리가 인상된다. 제주항공 측은 "올 1분기말 기준 보유 현금성자산은 2200억원 이상으로 현금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리오프닝을 앞둔 시점에서 연말 결손금 누적에 따른 부분자본잠식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자본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년간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3500억원 가량의 자본을 조달했는데, 올해에는 자본 확충 방안으로 채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단기간 내에 세번째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추진은 대주주 및 기존 주주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자본확충의 방안을 영구채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건전성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를 통해 약 2066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12월에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1500억원(운영자금 대출 1200억원, 영구 전환사채 30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790억원의 추가 자금여력을 확보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대비하여 반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영구채의 경우 신용등급을 받지 않아 '무등급' 채권으로 발행된다. 통상 영구채 등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같은 발행인의 선순위 채권보다 상환순위가 후순위여서 등급이 1단계 이상 낮다. 일반 선순위 채권의 경우도 유효등급이 없는 경우 투자자를 찾기 매우 어려운데 비해 제주항공 무등급 영구채는 790억에 달하는 투자자를 확보하면서 발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우량 회사채도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영구채 발행을 성공했다"며 "리오프닝과 LCC업계 1위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5-25 17:27: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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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에어와 국내선 공동 운항

대한항공이 진에어와 국내선 노선 공동 운항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3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김포~사천, 김포~여수, 김포~포항, 제주~대구 등 4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쉐어·Codeshare) 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다. 이번 공동운항은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한 국내 지방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고객들은 해당 노선 이용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4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은 6월 3일 출발편 부터 시작되며, 예약은 하루 전인 6월 2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국내선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노선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진에어는 항공권 판매망 다각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5년 3월 인천~괌, 인천~오키나와 등 진에어의 6개 국제선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범위를 넓혀 현재 동남아, 일본의 다양한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진에어를 포함 전세계 항공사들과 노선과 스케줄 강화를 위한 공동운항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6:16: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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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지연율 6%" 피해구제 접수건수·국내선 지연율 개선

이용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건수와 국내선 지연율 등 부문에서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25일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 지표가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에서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 백만명당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가장 낮았고, 국내선 지연율은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 이용객 백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17년 13.2건, 2018년 8.2건, 2019년 7.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로 항공권 구매취소, 환불 위약금 관련 건수가 늘어난 2020년도엔 22.6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5건이 접수돼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낮아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고객센터의 역량 개선 집중 ▲고객친화적 정책 등을 서비스 품질지수가 향상된 요인으로 꼽았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내선 운항횟수 총 6만3188편 중 지연횟수 3809편으로 6.0%의 지연율을 보이며 신생 LCC를 제외한 기존 8개 국적 항공사들 중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지연율을 살펴보면 2017년 13.5%, 2018년 15.8%, 2019년 14.3%로 10%대를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운항편수가 줄어들면서 지연율이 4.0%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선 운항횟수 증가로 공항 혼잡도가 증가하고 실제 운항횟수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난 지난해에도 6.0%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지난 2월부터는 기내 탑승시 탑승권에 탑승순서를 표기해 기내 혼잡을 개선하고, 지난 3월부터는 국내선 탑승수속 마감시간을 출발 30분 전으로 통일해 탑승 및 출발지연을 줄여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도입, 탑승순서 세분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5:38: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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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민간 응급 환자 이송까지…민수헬기로 인증

대한민국 최초 국토교통부 제한형식증명을 받은 경남소방헬기 수리온(KUHC-1). 군용으로 제작된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이 민간 응급 환자 이송에도 사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리온 제한형식증명(RTC)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한형식증명은 군용으로 개발한 수리온 헬기가 민간 응급환자 이송·구조, 산불 진화 등의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 및 제작돼 안전성이 입증이 됐다는 것을 승인하는 것이다. 수리온이 이번 제한형식증명을 획득하면서 민수시장에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및 경찰, 해양경찰의 경우 방위사업청 방위사업법령과 소방 및 산림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법에 따라 이원화된 형식증명과 감항증명을 받아야 했다. 제한형식증명을 받은 수리온의 형식명은 기존 군용에 민간을 뜻하는'Civil'이 추가된 KUHC(Civil)-1로 명명됐다. 이 헬기에는 기상레이더와 배면 물탱크 등이 추가 장착됐다. KUHC-1 양산 1호기인 경남소방헬기는 다음 달에, 양산 2·3호기는 10월 중앙 119에 납품될 예정이다. 수리온이 민수헬기로 인증을 받으면서 공공헬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리온은 외산 대비 안전성·기동성이 우수하고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이나 기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 울진 산불 진화 작업에서 수리온은 국내 47대의 산림 헬기 중 유일하게 야간 기동이 가능한 헬기로 야간 산불 진화 작업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이 국토부로부터 제한형식증명을 받아 안정성과 신뢰성이 배가된 만큼 국내 공공헬기 시장에서 노후화 된 외산 헬기를 수리온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4:4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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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내륙 항공노선 1만5천원 할인 받고 타세요"

한국공항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5개 항공사와 함께 내륙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도 항공권 1매 당 1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5개 항공사와 함께 내륙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도 항공권 1매 당 1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관광지에 집중된 항공수요를 내륙노선으로 분산시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노선과 김포~김해 노선을 제외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6개 노선(울산, 광주, 여수, 포항, 사천, 무안)과 대구~양양, 양양~여수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15일까지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 시 항공사별 할인쿠폰을 적용하거나 특가 운임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7월22일까지다. 참여 항공사는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플라이강원, 하이에어 등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여행으로 치유하고, 국내 항공·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전국공항에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로 여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할인항공권은 참여 항공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블로그와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5 11:00: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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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나리타 신규 취항 "인천공항 첫 운항 개시"

에어부산이 25일부터 인천~나리타(도쿄) 노선 신규 취항하고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을 시작한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왼쪽 4번째)와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나리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인천~일본 나리타(도쿄)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25일 인천발 나리타(도쿄)행 BX164 항공편에 승객 137명을 태우고 인천공항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입국자 제한 조치로 전체 220석 중 140석만 판매 가능한 상황에서 137명이 탑승하며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인천~나리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나리타국제공항에 낮 12시 2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1회(수) 운항한다. 6월 24일부터 주 2회(수·토)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나리타를 시작으로 인천발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다낭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해 7월 말까지 6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은 양국 간 관광비자 발급 및 비자 면제 복원이 추진되고 있고 백신 접종자는 격리 조치도 면제됨에 따라 일본 여행에 대한 보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국가도 입국 요건이 완화되고 있어 동남아 여행 수요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에어부산은 전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도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쾌적한 기내 환경, 우수한 안전운항능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도권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업망 강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수도권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메기'역할과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 회사 가치 극대화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22-05-25 10:5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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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330-300 3호기 도입, "중장거리도, 화물도 OK"

티웨이항공이 지난 21일 A330-300 3호기를 국내로 인도하면서 올해 계획된 대형 항공기 3대 도입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앞서 도입한 A330-300 1, 2호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지난 21일 A330-300 3호기를 국내로 인도하면서 올해 계획된 대형 항공기 3대 도입을 마무리했다. 25일 티웨이항공은 3호기 도입에 따라 A330-300 3대, B737-800 27대 등 총 30대로 기단 규모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한 3호기 역시 1, 2호기와 마찬가지로 총 347석(비즈니스 클래스 12석,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 규모로 운영된다. 앞서 2월과 4월 각각 도입한 A330 기종 1, 2호기를 여행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시켜 공급석 확대를 도모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플랫베드 형태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기존 B737 기종보다 앞뒤 좌석 간격이 5cm 이상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등 쾌적한 기내 환경 덕분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3호기까지 도입을 완료한 A330 기종의 첫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달 28일부터 인천~싱가포르, 29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해당 기종을 투입해 공급석 확대에 기여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운수권을 확보하고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도 A33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A330 기종은 최대 운항거리 1만km 이상으로 호주, 동유럽, 북미 서부까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내 장거리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사의 베스트셀러인 A330 항공기는 단거리 노선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의 중거리 노선, 유럽 및 대양주의 장거리 노선까지 수요가 확보된 지역이라면 모두 투입이 가능해 전략적인 노선 운영이 가능한 기종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A330 기종은 화물도 20톤까지 탑재 가능해 여객은 물론 화물 운송 사업까지 강화하며 회복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 기종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장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여행 편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시즌별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기재 운용을 통해 고객 편의 제공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25 10:47:5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