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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풋루스, '카페풋루스한남점' 리뉴얼

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만도풋루스의 직영 2호 매장인 '카페풋루스' 한남점 매장을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만도 측은 매장 내 세일즈 존을 확대하고 쇼윈도 공간을 새로 만들어 매장 안팎의 주목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여름을 대비해 에이드 2종과 스무디 3종, 허니 큐브라떼 등 시원하고 다양한 음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만도풋루스 아이엠'의 출시 100일을 기념해 5월 한정 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아이엠'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배터리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접이식 모델 '만도풋루스' 구매 고객에는 17만원 상당의 캐리어 백을 증정한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직영매장 '카페풋루스' 신사점을 방문하면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1566-5748 또는 제품 홈페이지(www.mandofootloose.com)를 통해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만도풋루스 관계자는 "5월은 업계 최대 성수기 시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순수 전기식으로 구동하는 체인없는 전기자전거다. 3월 출시된 두번 째 모델 '만도풋루스 아이엠'의 가격은 286만원이다. [!{IMG::20150513000077.jpg::C::480::}!]

2015-05-13 10:23:3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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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패널 가격↓…삼성·LG TV 사업 수익 개선 전망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TV 제조사들의 숨통이 틔이고 있다. 지난 1분기 나란히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사업도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세를 보이던 LCD 패널 가격이 1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 2분기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국내업체의 주력 제품군이 몰려있는 40인치대 패널에서 가격 안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분기 기준 40인치 고해상도(풀HD) LCD 패널은 전분기 대비 가격 변동이 없었고 2분기에는 5달러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3분기 6달러, 4분기 2달러 가량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40인치 초고해상도(UHD) LCD 패널은 1분기 2달러, 2분기 4달러, 3분기 6달러, 4분기 2달러 가량 가격 하락이 예상됐다. 42인치 풀HD 패널 가격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에는 1달러 상승했으나 2분기 4달러 가량 떨어진 뒤 3분기 6달러에 이어 4분기에도 2달러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42인치 풀HD LCD 패널 가격은 지난해 초 140달러 미만이었으나 4월 140달러로 올라섰다. 이후 안정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1월 143달러에 이어 12월 144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던 국내 TV 제조업체도 LCD 패널 가격 하락세에 힘입어 수익 개선이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러시아와 동유럽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 약세, 원재료인 패널 가격 강세 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분기 프리미엄 TV 출시 모델과 판매 지역을 확대하면서 실적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2분기부터 울트라 올레드(OLED) TV를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한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우선 출시했던 프리미엄 TV SUHD TV를 2분기에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내놓을 예정이다.

2015-05-13 09:00:08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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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삼성, 자율출퇴근제로 가정같은 직장 구현..일·가정 두마리 토끼 쟁취

삼성전자가 직장인에게 가정을 돌려줬다. 올해 시행된 자율출퇴근제 때문이다. 출퇴근 시간을 어느정도 자유롭게 조절하게 되면서 워킹맘들은 아이들과 아침을 함께 하며 스킨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장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셈이다. 김미래(가명·여) 과장은 "요즘 아이와 같이 아침을 먹고 유치원까지 데려다 준 뒤 오전 10시30분께 출근할 때가 많아졌다"며 "아이가 아플때나 유치원 행사때 반차나 연차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박진주(가명·여) 직원은 "어버이날(8일)날 부모님 댁에 들러 점심을 차려드리고 함께 식사하고 출근했다"며 "직장인이 되더니 이제야 효도하는구나라고 하시며 부모님이 좋아하셨다"고 했다. ◆'워크스마트'…자율출퇴근제 '대만족' 삼성전자는 지난 3월말부터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하루 4시간 이상, 주 40시간을 일하면 된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도는 2012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2014년 7월 디자인과 연구개발직군으로 확대됐고 현재 생산직을 제외한 전 직군으로 확대 시행중이다. 스마트폰, TV 등을 생산하는 경기 수원사업장도 비슷한 시기에 제도를 도입했다. 자율출퇴근제는 삼성전자의 워킹맘에게는 보육의 갈증이 어느정도 해소됐고 워킹파파에겐 불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가족여행의 행복을 선물했다. 출퇴근 시간과 근무시간의 유연화는 삼성전자가 꾸준히 추구하고 있는 스마트워크(Work Smart)가 원동력이다. 워크스마트란 기존의 관행과 고정관념을 탈피해 창조적으로 일하는 의미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삼성전과 관계자는 "목표달성을 위해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똑똑하게' 일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회사는 효율적인 경영시스템과 조직문화를 구축해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분야세서 프로가 돼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09년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임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는 '자율출근제'를 도입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도 지난 2011년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육아휴직 가능 자녀연령 12세로 '상향' 자율 출퇴근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세계 일류기업답게 가정같은 직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서초, 수원, 구미, 광주 등 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여직원 육아휴직이 가능한 자녀 연령은 법적기준으로 현재 만 8세인데 자체적으로 만 12세로 상향조정해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육아휴직을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난임 시술이 필요한 여직원을 대상으로는 난임휴직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출산시 전 임직원에게 출산 선물도 지급하고 있다. 서초사옥에서 만난 한 직원은 "자율출퇴근제나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로 우리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가정일도 챙기고 부모님 등 가족도 챙기게 됐고 보육의 걱정도 덜었다"고 말했다. [!{IMG::20150512000210.jpg::C::480::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방문한 어린이가 인조잔디구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위에서 즐거워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5-05-13 06:2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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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 하나면 어디나 나만의 콘서트 홀

화창한 초여름 햇살이 쏟아지면서 캠핑·레저·스포츠 등을 즐기는 야외 활동 인구가 늘고 있다. 즐거운 나들이 길에 흥겨운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나만의 음악감상실을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미니는 휴대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블루투스 3.0과 APTX 코덱 등을 지원해 CD 수준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레벨 앱을 통해 볼륨 등 다양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NFC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모바일 장치와 쉽게 연결되고, 충전식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해 초대 25시간까지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LG전자의 'LG 포터블 스피커'는 20와트(W)의 고출력 사운드가 특징이다. 중저음 영역을 담당하는 패시브 레디에이터를 하나 더 추가한 '듀얼 패시브 레디에이터'로 깊고 풍부한 중저음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IT기기를 동시에 최대 3대까지 연결할 수 있고, LG 사운드 싱크 기능이 지원되는 TV와 연결하면 미니 사운드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9시간 재생할 수 있다.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는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이 음악에 따라 변하는 'LED 라이트 쇼'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자체 설정 모드뿐 아니라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다양한 라이트 쇼를 연출할 수 있어 야간 활동 시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연속재생 시간은 5시간이다.

2015-05-13 06:00:5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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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中거센 도전 직면…위상변화 조짐 감지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거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TV용 OLED 패널 시장 재진입에 난항을 겪는 데다 중국 업체가 속도전을 예고하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OLED 패널 시장은 중·소형에서 대형·플렉시블 패널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들어가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 시장을 독식하다시피 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4년 삼성디스플레이는 AMOLED 패널 시장 점유율(매출기준) 97.2%로 경쟁업체들을 압도했다. 그러나 TV와 스마트와치 등으로 OLED 패널 적용 분야가 확대 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위상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본격 개화를 앞둔 TV용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실상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상황이다. RGB 기술을 고수하는 가운데 대형패널 대량 생산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만이 유일하게 TV용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TV용 OLED 패널 시장은 2021년까지 70억달러(약 7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가 주로 사용되는 스마트와치용 패널시장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점유율(매출기준) 3.1%에 그쳤다. 같은 기간 LG 디스플레이가 점유율 90.9%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업체의 공격적 투자 역시 삼성디스플레이에게는 위험요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한국기업과의 기술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의 경우는 중국이 90% 수준까지 따라왔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여기에 중국은 OLED 패널 시장 진입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BOE 디스플레이는 최근 35억4000만달러(약3조8800억원)를 투자해 중국 청두에 6세대 LCD/OLED 공장을 착공했다. 이 라인에서는 2017년 전반기부터 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건설에 들어간 오르도스의 5.5세대 라인은 올 하반기부터 AMOLED 패널 생산이 예정돼 있다. BOE 디스플레이는 TV용 OLED 패널 생산도 염두에 두고 있다. 신잔에 8.5세대 OLED TV라인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BOE 디스플레이는 8.5세대 파일럿(시험생산) 라인에서 생산한 55인치 초고화질(UHD) OLED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LED 시장에서) 중국의 공격적 투자가 위협적일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술 격차가 크다"며 "앞으로 LCD로는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힘든만큼 OLED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설비 투자에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약 4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충남 아산 디스플레이 단지의 6세대 A3라인 증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5-05-13 06:00:1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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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LG워치 어베인 LTE 건강체크·통화·결제까지 '똑똑'

[IT 리뷰] LG워치 어베인 LTE 건강체크·통화·결제까지 '똑똑' LG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LTE(이하 어베인 LTE)'를 보름 동안 테스트했다. 첫 인상은 일반 시계와 다를 바 없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베인 LTE는 '건강노트' '심박체크'등 다양한 건강 헬스 앱을 탑재해 다이어트나 건강에 관심이 높은 사용자들에게 제격이다. 사용자가 장시간 이동 없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할 경우 오전 10시정도 되면 '간단한 체조를 하면서 몸을 풀어주세요'라는 알람을 보낸다. 또 오후 6시 '운동량이 부족합니다. 건강을 위해 조금 걸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하루 목표치 기준에 미달할 경우 알려주는 것이다. 또 중력, 가속 등을 포함하는 9축 센서와 위성항법장치(GPS)는 나침반이나 운전, 고저차가 있는 산행 등에서 요긴하다. 기압센서나 심박센서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간단한 의료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최초로 결제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손목을 NFC 결제기기에 갖다 대면 충전과 결제가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카드를 꺼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대중교통 이용시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경우 간단하게 손목만 결제기에 갖다대면 해결된다. 다만 시계줄의 잠금부분에 NFC 칩이 탑재돼 안쪽을 테그해야 한다. 어베인 LTE는 자체 통신기능을 갖춰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시켜놓으면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확인하거나 문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메일 계정을 따로 등록하면 메일을 확인하거나 작성해 보낼 수 있다. 집안이나 혼자 있는 공간에서 음성 통화를 할 때 두 손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통화할 수 있다. 다만 외부에서 통화할 경우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으면 자신의 통화 내용을 주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어 사생활 보호에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배터리 용량은 700mAh로 스마트워치 가운데 세계 최대지만 이틀을 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 일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단자가 아닌 별도의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해야하는 불편함도 있다.

2015-05-13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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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갤럭시그랜드맥스'에도 순위 밀려…갤럭시S6 엣지는 10위권 밖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자사의 보급형 제품 '갤럭시 그랜드 맥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는 5월 첫 째주 4만대 판매되며 가까스로 체면을 살렸지만 갤럭시S6 엣지는 판매 순위에서 사라졌다. 12일 애틀라스리서치앤컨설팅(대리점과 판매점 수치만 적용)이 발표한 5월 첫 째주 국내 휴대폰 판매 수치에 따르면 갤럭시S6 시리즈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맥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갤럭시S6 엣지는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1위를 차지한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30만원대 보급형 제품으로 SK텔레콤에서 2만1000대 판매됐다. 2위에 이름을 올린 갤럭시S6는 SK텔레콤을 통해 2만500대 판매됐다. 다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판매 집계에서는 갤럭시S6가 4만200대를 기록하며 갤럭시 그랜드 맥스(3만45000대 판매)를 힘겹게 따돌렸다. 10위에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S-LTE는 KT를 통해 7000대 판매됐다. 이통3사에서 판매된 전체 수치는 2만6800대다. 출시 초반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S6 엣지는 7000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만약 갤럭시S6 엣지가 11위를 기록하고 통신사 한 곳에서 6000대를 판매했다고 가정하더라도 1만8000대를 넘기기 어렵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는 출시와 함께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중이다. G4는 LG유플러스를 통해 8610대가 판매됐다. 한편 애틀라스리서치앤컨설팅이 매주 스마트폰 판매동향을 정리하는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 톱 10'은 통신사 별로 판매된 제품의 수치를 정리한 것이다.

2015-05-13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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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홈케어 서비스 홈쇼핑 론칭 한달 만에 억 대 매출 기록

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의 살균청소 서비스 '한경희 홈케어'가 홈쇼핑 2회 방송 만에 억 대 매출을 거뒀다. 지난 5월 11일 홈앤쇼핑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방송에서 1100명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목표를 172% 초과 달성했다. 이는 4월 15일 홈쇼핑 론칭 방송 이후 한달 만에 얻은 쾌거로,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가 부재한 한국 시장에서 스팀 청소 가전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한경희생활과학의 믿을 수 있는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는 스팀청소기, 침구킬러 등 살균 청소 가전을 연구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황사로 오염된 집 안 곳곳과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 곰팡이·집먼지진드기까지 안전하고 깨끗하게 스팀 살균 청소 해주는 토탈 홈케어 서비스다. 한경희 홈케어는 이사청소는 물론 가정에서 쉽게 하기 힘든 가전 세척, 곰팡이 제거 등 생활공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갖췄다. 가족을 위한 공간에 대한 서비스인 만큼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홈케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식초나 스팀 등 안전한 방식을 도입했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가전 내 오염물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니즈 증가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는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서비스 인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위해 경력 10년 이상의 가전 설치/수리 전문 엔지니어를 조직하고 친환경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여성과 가족의 삶을 행복하게 할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는 순조로운 출발을 한만큼 홈앤쇼핑에서 5월 중 추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05-12 17:1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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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업체, 반도체 D램 시장 점유율 71.7% 사상 최고

한국업체, 반도체 D램 시장 점유율 71.7% 사상 최고 반도체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이 71.7%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시장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71.7%로 작년 4분기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 70.4% 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작년 4분기에 비해 삼성전자는 1.7%포인트 높아진 43.1%, SK하이닉스는 0.4%포인트 떨어진 27.3%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산술 점유율 합계는 70.4%이지만 과점체제인 D램 시장에서 지역 점유율을 따질 때는 한국·미국·대만 이외의 다른 지역 업체를 포함하지 않아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71.7%로 상향 반영됐다. 3위에 오른 미국 마이크론그룹은 작년 4분기 24.0%에서 올해 1분기 22.5%로 점유율이 1.5%포인트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D램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3.6%, 8.9% 줄었으나 마이크론그룹의 매출이 더 큰 폭(-13.3%)으로 떨어져 점유율 합계는 더 높아졌다. 이어 대만 기업 난야(3.2%), 윈본드(1.4%)가 뒤를 이었다. D램익스체인지는 "중국이 공격적인 반도체 진흥 정책을 통해 D램 시장의 새로운 라이벌로 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1분기에 나타난 시장 상황으로는 현재의 과점 구조가 쉽게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

2015-05-12 14:43:1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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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스포워셔 강남서 인기…중국인 관광객 관심 높아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최근 출시한 휴대용 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가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출시한 이 제품은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 전국 위니아 제품 전문 대리점 등을 통해 판매됐다. 특히 강남권 백화점의 주문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인 스포워셔의 주요 타깃이 운전자, 직장인, 피부 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인데 차량 이용이 많고 사무실 인구 및 1인 가구가 많은 강남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포워셔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니저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중국 관광객들에게만 하루 10건 이상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관광객들 대상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가습과 청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융복합 청정기능'을 갖춘 휴대용 에어워셔다. 일반가습기의 입자인 5㎛의 1/50000에 해당하는 0.0001㎛ 단위의 마이크로 미세가습을 통해 오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내는 제품으로, ▲청정가습 ▲먼지제거 ▲냄새 제거 ▲기타 오염 물질 제거라는 4가지 청정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출고가는 16만9000원이다.

2015-05-12 11:38: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