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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배터리 부풀어 오름 현상..안전성 도마 위

삼성전자 갤럭시S6의 배터리 안전성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삼성전자 갤럭시S6 일부 제품 배터리에서 '스웰링(부풀어 오름)' 현상이 발견됐다. 이는 과거 갤럭시 시리즈에서 비슷한 현상이 발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11월, 2014년 3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스웰링에 따른 무상 교환 서비스(갤럭시S3, 갤럭시노트1·2)를 실시한 바 있다. 10일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 '뽐뿌'에는 갤럭시S6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사진과 글이 게시돼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S6의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한 '날아라XX'은 "대리점에서 갤럭시S6 기기를 받고 개봉도 안하다가 결국 쓰던 전화가 끊겨서 박스를 열었더니 단말이 배터리가 부풀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보면 갤럭시S6가 폭발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부풀어 올랐음을 유관으로 뚜렷하게 확인 할 수 있다. 그는 "갤럭시S6 앞뒤로 틈이 벌어지는 유격현상까지 크게 나타났다"며 "전원버튼을 눌러도 켜지지 않고, 폭발하지 않은게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했다. 그는 "업무가 바빠서 무던하게 넘어갔지만 기분은 그리 좋지 않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갤럭시S6의 배터리 스웰링 문제는 해외에서도 논란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IT전문 블로거인 RB맨은 "스마트폰용으로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불량으로 추정된다"며 "팽창의 정도를 봤을 때 폭발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전했다.

2015-05-10 16:1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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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시 '무빙파크 캠페인' 포터블 스피커 후원

LG전자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질과 편의성을 강화한 포터블 스피커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LG전자는 10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심 속 이동형 공원 조성 행사인 '무빙파크 캠페인'에 참가했다. 이 캠페인은 만리재에서 명동까지 이어지는 서울역 고가도로 중 600m 구간을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하는 행사다. LG전자는 공원 잔디밭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LG 포터블 스피커(모델명: NP7550) 40대를 준비했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정보기술(IT)기기와 LG 포터블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연동해 원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피커 한 대에 스마트기기가 동시에 최대 3대까지 연결된다. 사용자는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노래가 끝나면 자동으로 다른 스마트폰에 있는 노래를 들을 수도 있다. LG 포터블 스피커는 20와트(W)의 고출력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하고, '듀얼 패시브 레디에이터'를 탑재해 깊고 풍부한 중저음으로 야외에서도 생생한 음질을 들려준다. LG전자는 음량이 작아도 또렷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독자 음향기술 '오토 사운드 엔진'을 이 제품에 적용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강력하고 품격 있는 사운드에 편의성을 더한 LG 포터블 스피커로 시민들이 도심 속 여유를 즐기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10 11:13:36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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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UHD 지상파 방송 표준규격 제정에 한 발 앞서

삼성전자가 주도한 '북미 지상파 UHD(3840 x2160) 방송 물리계층 부트스트랩(Bootstrap) 규격'이 최초의 ATSC 3.0 잠정 표준(Candidate Standard)으로 채택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주요 방송사업자 싱클레어의 자회사 ONE Media사와 공동으로 부트스트랩 규격을 제안해 전국망규모 1위 사업자인 pearl 그룹을 포함한 미국 방송사업자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으며, 이번에 ATSC 회원사 투표를 거쳐 최초의 규격문서로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채택시킨 기술은 부트스트랩 신호가 기존의 데이터 신호와 분리해 운영 가능하도록 독립성을 보장해 방송사업자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열악한 방송 수신 환경에서도 부트스트랩만 수신하는 것이 가능해, 특히 이동 서비스에서 일부 구간에서의 수신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기준 신호는 끊기지 않아 서비스의 연속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ATSC 3.0 규격은 이번에 승인된 부트스트랩 규격을 필두로, 올해 연말까지 물리계층 규격, 전송계층 규격, 코덱 등 응용계층 규격이 추가로 잠정 표준 승인 예정이다. 이후 각각의 잠정 표준을 통합해 2016년 초에 최종 표준규격이 제정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방송 표준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방송 표준의 미래에 대해서 방송사들과의 꾸준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창조적 개념의 부트스트랩 표준화를 공동 추진하여 기술 진화를 수용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방송 표준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미 채택된 기술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규격을 상정, 계속해서 기술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부사장)은 "ATSC 3.0은 향후 디지털 방송 서비스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표준으로UHD TV 방송 전송 뿐 아니라 양방향 방송 같은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방송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송 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10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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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대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상향 조정

LG이노텍의 신용등급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지난 8일 LG이노텍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A-, A1으로 한 단계 상향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30일 AA-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이 "고객 다변화, 제품믹스 개선 등을 통한 사업기반 강화와 영업현금창출력 제고로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차입금 의존도는 2014년 말 33%로 2013년 대비 14.2% 포인트 낮아졌다. NICE신용평가는 LG이노텍이 "다각화된 사업 및 고객기반과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전방산업 업황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영업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현금흐름과 재무안정성 지표가 개선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NICE신용평가는 "LG이노텍의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며 "시장변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 재무위험은 '매우 낮음'으로 평가 받았다. NICE신용평가는 "지난해 말 순차입금이 1조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00억원 축소됐다"며 "견조한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LG이노텍의 재무안정성은 당분간 개선되는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LG이노텍은 우수한 외부고객 다변화, 전방산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광학, 기판소재, 사물인터넷(IoT), 발광다이오드(LED) 분야에서 확보한 핵심기술을 융·복합해 차량 전장부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차량 전장부품 시장에 진입해 글로벌 경쟁기반을 확보했다. 연 1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4조3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며 거래안정성이 높다.

2015-05-10 10:12: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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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어버이날 맞아 가족 초청행사 개최

삼성디스플레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에 디스플레이 생산 핵심부서인 제조센터 임직원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100여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기술 보안을 위해 평소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지만 이 날 만큼은 가족들을 위해 캠퍼스를 공개했다. 자녀의 회사를 처음 방문한 부모님들은 자녀가 근무하는 의자에 직접 앉아보고, 디스플레이홍보관 관람, 소통 레크리에이션 참여 등 특별 투어 프로그램에 즐거워했다. 이용관씨(이연택 사원 부)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근무환경이 좋고, 복지시설들도 너무 마음에 든다"며 "특히 만지는 대로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계속 근무했으면 좋겠다"며 방문 소감을 남겼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각 캠퍼스마다 임직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 8000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 '아빠와 함께 드론 띄우기' '과학체험존' '자연학습동물원'등 수십 가지의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를 제대로 알리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가족사랑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5-10 08:45:46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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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LG 어베인LTE' 등 스마트워치 시대 열린다…5년후 연간 1억개 돌파

'애플워치' 'LG 어베인LTE' '갤럭시기어'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면서 스마트워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대표 품목인 스마트워치 시장이 5년 후에는 연간 1억 개 시대를 열 것이라는 시장전망이 나왔다. 9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출하량 기준)는 2014년 연간 360만 개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연간 1억 1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점쳐졌다. 출하량이 약 28배 증가하는 것이다. IHS는 이런 추세로 보면 스마트워치 대 스마트폰의 비율이 2014년 1대 500에서 2020년에는 1대 20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폰 보유자 20명 중 1명은 스마트워치를 차게 된다는 의미다. IHS는 올해 애플워치 수요가 1천9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다 20억 명에 달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유자도 스마트워치 시장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기기는 향후 5년간 9천600만 개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IHS는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경쟁이 결국 운영체제(OS) 생태계 간의 전쟁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애플의 iOS 진영은 올해 스마트워치 시장을 56% 가량 장악하다가 2020년에는 점유율이 3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iOS, 안드로이드 외에 삼성이 지원하는 타이젠(Tizen), 또 다른 플랫폼인 페블(Pebble) 등도 틈새시장을 파고들 것이라고 IHS는 전망했다.

2015-05-09 11:0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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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화질 우수성 글로벌 IT매체 극찬 릴레이

LG전자 '올레드 TV'의 화질에 대한 글로벌 IT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8일 LG전자 등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AV포럼(AVForums)'은 최근 LG 올레드TV에 관한 리뷰 기사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올레드 TV를 4K TV 리뷰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영국 IT전문매체 '트러스트 리뷰'는 LG 올레드 TV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올레드 TV에 대해 "완벽한 블랙 색상과 아주 섬세한 4K 화질은 비교할 데 없이 최고"라고 극찬했다. 미국 IT전문매체 '와이어드'는 2015년형 프리미엄 TV제품을 소개한 기사에서 "LCD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올레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려고 하지만 아직은 못 미친다"며 올레드 TV에 손을 들었다. 독일 유명 IT전문매체 '컴퓨터빌드'는 최근 '울트라 올레드 TV'를 테스트하고 총점 1.91점을 부여했다. 1.91점은 2011년 이후 '컴퓨터빌드'가 진행한 제품 평가 가운데 최고점수다. '컴퓨터빌드'는 "LG가 화질의 기준을 제시했다"며 "압도적인 화질과 명암비로 꿈의 점수를 달성한 올레드 TV가 세계최고의 TV"라고 극찬했다. 또 독일 'SFT'는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처음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압도적 화질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올레드의 완벽한 블랙과 명암비는 함께 평가된 제품 가운데 최고"라고 호평했다. 이탈리아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이탈리아 유명 IT매체인 'Dday.it'은 LG 올레드 TV에 대해 "완벽한 화질은 물론, 모든 면에서 현존하는 TV 가운데 최고"라고 극찬했다.

2015-05-08 10:5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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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아토피·여드름 개선 효과…위니아 마이크로버블 출시

대유위니아가 아토피와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샤워기를 출시한다. 대유위니아는 공기와 수압을 이용한 마이크로버블세정기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물과 산소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원수에서 초미세기포(마이크로버블)를 발생시키는 세정 샤워기로, 일반 수돗물보다 세정력과 보습력이 탁월하다. 여기에 세정기 안에 클린 캡슐필터를 장착해 수돗물의 잔류염소와 녹물을 깨끗하게 걸러 보다 상쾌하고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다. 기존 화학제를 이용한 연수기는 모공의 겉피부만을 세정하지만,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0.05㎜ 초미세기포를 만들어, 피부 모공으로 깊숙이 침투해 노폐물을 제거한다. 동시에 피부에 산소와 수분을 원활하게 공급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임상기관인 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세정력, 각질제거효과, 아토피 및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달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받아 아토피 환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세한 버블 입자가 터지면서 산림지대보다 약 100배 이상의 많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산림욕을 한 듯한 상쾌하고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혈액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음이온이 산성화된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피로회복을 촉진해준다. 또한 중추신경이나 말초신경의 내분비선 기능을 촉진시켜 신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3단계의 수압과 5단계의 버블의 양을 다이얼 방식으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전원을 쓰지 않고 수돗물의 수압만으로 작동하므로 유지비가 따로 들지 않으며, 파손되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공장출하가 기준 58만 9000원이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담당은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현대인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08 09:5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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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UHD TV로 위성 HDR UHD 방송 세계 최초 시연

삼성전자, SUHD TV로 위성 HDR UHD 방송 세계 최초 시연 삼성전자는 UHD급 해상도에 영국 BBC 방송사의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위성으로 수신해 SUHD TV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현지시각) 이틀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SES 인더스트리 데이'에 참가해 영국 BBC 방송의 HDR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위성으로 수신해 SUHD TV로 데모 영상을 표출했다. HDR은 차세대 UHD 영상의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밝기를 높이고 명암비를 대폭 향상시켜 생생한 영상을 표현하는 기술로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SUHD TV에 업계 최고의 HDR 재생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HDR 기술이 적용된 UHD 콘텐츠가 위성을 통해 전송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며 "이번 시연은 초고화질 TV 시장 내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서는 위성 방송 시연과 함께 영국 연구소 사업기획팀의 존 아담이 참석해 SUHD TV의 화질 기술력과 UHD 얼라이언스(UHDA)에 대해 발표했다. 유럽 유무선 통신과 방송 사업자들을 초청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SES 인더스트리 데이'는 세계 최대 위성 사업자인 SES 주관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SES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위성방송 사업자로 유럽 30여 개국에 1억 가구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토마스 브레데 SES 부사장은 "HDR은 소비자들이 미래에 TV를 경험하는 방식을 현저하게 향상시켜 줄 것"이라며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서영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HDR UHD방송의 세계 최초 위성 전송과 삼성 SUHD TV의 시연은 앞으로 삼성전자가 UHD 방송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삼성전자는 다양한 연관 사업자들과 협력해 차세대 UHD TV 시대를 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5-08 09:07:47 임은정 기자